장백

 


1. 張白
2. 張伯
2.1. 창작물에서


1. 張白


(? ~ 230)
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 장온, 장지의 동생, 육울생의 남편.
형인 장온, 장지와 함께 재능과 명망이 있었는데, 장온이 촉나라의 정치를 찬미한 것과 사람들이 너무 칭송해 명성이 크자 자신을 위해 쓰이지 않을 것이라 여겨 불만을 품던 차에 장온이 인사 관리를 이용해 탐관오리와 부정한 자들의 관직을 조정하다가 참소를 당했다. 결국 장온이 폐출되면서 장백은 장온의 동생이었기에 형인 장지와 함께 연루되어 폐출되었고 장백은 유배지에서 사망했다.
이로 인해 오의 사성 중에서는 장씨가 가장 빠르게 몰락하고 이궁의 변 이전에 몰락했다.
아내인 육울생이 재가하지 않고 장백의 누이들에게 시중을 들고 살았는데, 요신이 표를 올리면서 장백의 부인인 육울생의 절개를 칭찬해야 한다고 했다. 요신이 올린 표에 장백에 대해서는 육울생이 나이 13세에 같은 군의 장백에게 시집갔다거나 시묘한 지 3월 부부의 예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장백의 집안이 화를 당해 다른 군으로 옮겨 죽게 되었다는 식으로 언급되었다.

2. 張伯


(? ~ 184)
후한 말의 황건적.
184년에 황건적의 난에서 활동했고 한나라 조정에서 당고의 금으로 출사가 금지된 청류파들이 벼슬에 오를 수 있도록 금고를 해제했으며, 황보숭, 주준과 다섯 교위를 시켜 하남, 하동, 하북에서 병력을 모집해 4만을 이끌고 영천으로 보냈다.
영천에서 황건적이 패하고 황보숭, 주준이 수만 명을 죽였으며, 승세를 타서 진격해 예주의 황건당을 모두 평정해 3개의 군을 안정시켰다. 8월에 황보숭과 창정에서 교전하다가 격파되어 7천여 명이 죽었으며, 장백은 생포되어 복사, 양중녕과 함께 참수되었다.

2.1. 창작물에서


토탈 워: 삼국의 DLC 캠페인 182년 천명에서 장량 세력의 초기 장수로 120년생으로 설정되어 182년 시점의 나이는 62세. 유형은 의원, 칭호는 수도사, 특성은 정직함, 재치있음, 믿음직함, 능력치는 최대 200을 기준으로 전문성 50, 결의 68, 책략 56, 본능 53, 권위 39. 인간관계는 장량과 지인으로 긍정적인 관계이다. 영문판에서 Liang Boning이라고 잘못 나왔기에 중문판에서 梁伯寧으로 나왔으며, 한글판에서 오류를 답습해 양백령으로 나왔다.
소설 삼국지 유빈전에서는 유빈이 이끄는 관군이 창정을 공격하면서 복사가 관군의 총 병력이 1만이냐고 확인차 물어보자 그렇다고 했으며, 실제 1천인 관군의 병력을 보고는 밤 중에 관군의 수에 대해 횃불의 수로 1만 정도 될 것이라고 추정했고 관군과의 싸움에서 패해 우금에게 생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