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산의 괴인
무협소설 《묵향》의 등장인물.
묵향이 PC통신에서 연재되고 있을 당시 작가의 후기에 이미 언급되었던 등장인물로, 이 당시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묵향은 묵향보다 성격이 더러운 생사경의 발해 고수에게 끔살'''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연재가 십년 이상 지난 뒤에야 떡밥이 현실화되었다. 북명신공 비급에다 발해어로 끄적거려놓았는데 직접 해석할 수가 없어 해석이 가능한 자를 찾아 해석해보니 '''"천하제일을 논하고 싶은 자, 백두산으로 오라."'''였다.
발해가 멸망하고 제자들이 몰살당한 계기인 화산폭발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기에[1] 더 이상의 제자를 키우지 않고 자신의 무학을 저술하여 요동의 열두곳에 나누어 숨겨두었다고 한다. 그것을 모은 것이 중원 최초의 현경인 구휘였고 그것이 마교와 묵향에게 이어진 것이었는데, 발해의 후예들이 이을 것으로 안배한 무공을 (그의 표현에 의하면) '''되놈'''이 이었다는 것을 알자 찾아서 없애려고 한다. 구휘의 흑묵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구휘도 이 자를 찾아왔다가 변을 당한듯 하다. 중원의 한인들도 싫어하지만 고려도 한인들과 연합하여 고구려를 멸망시킨 역적(신라)들의 후손이라며 싫어한다.[2]
일단 생사경에 오른듯하며[3] 백두산에 찾아온 묵향과 대결. 이후 그의 몸을 산산조각냈으며 그것을 보고 분노한 아르티어스와 싸우는데 재빠른 스피드와 작은 몸집으로 강한 공격은 피하고 약한 공격은 강력한 방어막으로 버티면서 아르티어스의 엄청난 화력에도 불구하고 우위를 점하지만 아르티어스에 의해 공간이동당해 천지연에 처박히고 천지연 속에서 물과 공간충돌을 일으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 죽는다. 그리고 아르티어스는 묵향을 되살리려고 판타지 세계로 귀환한다. 원래 작중에서 인격자가 거의 없는 삭막한 세계관이지만, 이 인간도 인간성이 안좋게 묘사된다. 편협하고, 오만하고, 만사를 자기중심적인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근처 주민들이 도움을 받았다고 하는 증언이 있는 걸 보면 일반인들에겐 잘해주고 있나보다. 그러고보면 묵향도 일반인들한테는 잘해주는 편.
소림사 공공대사가 그나마 작중에서 제일 인격자인데, 이 양반은 지금 무공을 폐지했으니. 결국 묵향 세계관에 무공이 높은 인격자 따위는 존재치 않는다…[4] 근데 공공대사도 따지고 보면 불완전한 현경에 오름으로 인해 정신이 나가 미쳐서 깽판을 벌인 적이 있고, 생사경 고수도 자신으로 인해 나라(발해)가 멸망했다는 점이나 정신적으로 여러가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독자들은 불완전한 생사경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억지스러운 면이 큰데 불완전한 생사경이라면 공공대사 때처럼 평소에는 화경에도 못미치는 초식에나 의존하는 맹한 공격이 튀어나오다가 생명의 위기일 때 무의식적으로 생사경의 무공이 나와야한다. 하지만 이 사람은 그런거 없이 현경의 고수를 가볍게 끔살시켰다. 즉, 평소에도 생사경의 깨달음을 쓸 수 있다는 뜻이다. 그래도 중국 고수들 성격은 개차반이라도 고려의 은거기인은 점잖은 선인으로 묘사하는 게 보통 국내무협의 추세였는데 나름 참신하다면 참신하다?[5]
아르티어스의 공간마법에 당해 천지연에 처박혔고, 물과 육체가 간섭을 일으켜서 죽었을 것 같기는 하지만 죽음에 대한 묘사가 없어 확실하진 않다. 언젠가 묵향이 되살아나 무림으로 돌아왔을 때 재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안습한 점이 있다면 설정상 최고의 경지에 올랐음에도 판타지 세계에 아르티엔이나 제스미네어 같은 초고룡들을 포함해 정령왕, 마왕급 강자들이 즐비한 나머지 세계관 최강자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아르티엔과 강림한 마왕과의 싸움에서 발생한 충격파 만으로도 묵향을 비롯한 그랜드마스터(현경)급 강자들이 먼발치에서 몸 가누기에 급급했던걸 보면....
다만 애초에 정령왕이나 마왕은 정령계나 마계에서만 신에가깝고 판타지세계에서는 힘이 크게 제한된다는점과 아르티어스가 각종족의 로드급 고룡들을 제외하면 가장 뛰어난 축에 속하고 본체로 현신 후에도 굉장히 애먹은점
장백산의 괴인이 마법에대해 무지했던 점을 생각했을때 판타지 세계로 건너가 마법에대한 지식만 익히면 각종족 로드급의 고룡들을 제외하면 어지간한 드래곤들은 맨몸으로 찜쪄먹을 수준으로 봐야한다.
묵향이 PC통신에서 연재되고 있을 당시 작가의 후기에 이미 언급되었던 등장인물로, 이 당시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묵향은 묵향보다 성격이 더러운 생사경의 발해 고수에게 끔살'''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연재가 십년 이상 지난 뒤에야 떡밥이 현실화되었다. 북명신공 비급에다 발해어로 끄적거려놓았는데 직접 해석할 수가 없어 해석이 가능한 자를 찾아 해석해보니 '''"천하제일을 논하고 싶은 자, 백두산으로 오라."'''였다.
발해가 멸망하고 제자들이 몰살당한 계기인 화산폭발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기에[1] 더 이상의 제자를 키우지 않고 자신의 무학을 저술하여 요동의 열두곳에 나누어 숨겨두었다고 한다. 그것을 모은 것이 중원 최초의 현경인 구휘였고 그것이 마교와 묵향에게 이어진 것이었는데, 발해의 후예들이 이을 것으로 안배한 무공을 (그의 표현에 의하면) '''되놈'''이 이었다는 것을 알자 찾아서 없애려고 한다. 구휘의 흑묵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구휘도 이 자를 찾아왔다가 변을 당한듯 하다. 중원의 한인들도 싫어하지만 고려도 한인들과 연합하여 고구려를 멸망시킨 역적(신라)들의 후손이라며 싫어한다.[2]
일단 생사경에 오른듯하며[3] 백두산에 찾아온 묵향과 대결. 이후 그의 몸을 산산조각냈으며 그것을 보고 분노한 아르티어스와 싸우는데 재빠른 스피드와 작은 몸집으로 강한 공격은 피하고 약한 공격은 강력한 방어막으로 버티면서 아르티어스의 엄청난 화력에도 불구하고 우위를 점하지만 아르티어스에 의해 공간이동당해 천지연에 처박히고 천지연 속에서 물과 공간충돌을 일으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 죽는다. 그리고 아르티어스는 묵향을 되살리려고 판타지 세계로 귀환한다. 원래 작중에서 인격자가 거의 없는 삭막한 세계관이지만, 이 인간도 인간성이 안좋게 묘사된다. 편협하고, 오만하고, 만사를 자기중심적인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근처 주민들이 도움을 받았다고 하는 증언이 있는 걸 보면 일반인들에겐 잘해주고 있나보다. 그러고보면 묵향도 일반인들한테는 잘해주는 편.
소림사 공공대사가 그나마 작중에서 제일 인격자인데, 이 양반은 지금 무공을 폐지했으니. 결국 묵향 세계관에 무공이 높은 인격자 따위는 존재치 않는다…[4] 근데 공공대사도 따지고 보면 불완전한 현경에 오름으로 인해 정신이 나가 미쳐서 깽판을 벌인 적이 있고, 생사경 고수도 자신으로 인해 나라(발해)가 멸망했다는 점이나 정신적으로 여러가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독자들은 불완전한 생사경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억지스러운 면이 큰데 불완전한 생사경이라면 공공대사 때처럼 평소에는 화경에도 못미치는 초식에나 의존하는 맹한 공격이 튀어나오다가 생명의 위기일 때 무의식적으로 생사경의 무공이 나와야한다. 하지만 이 사람은 그런거 없이 현경의 고수를 가볍게 끔살시켰다. 즉, 평소에도 생사경의 깨달음을 쓸 수 있다는 뜻이다. 그래도 중국 고수들 성격은 개차반이라도 고려의 은거기인은 점잖은 선인으로 묘사하는 게 보통 국내무협의 추세였는데 나름 참신하다면 참신하다?[5]
아르티어스의 공간마법에 당해 천지연에 처박혔고, 물과 육체가 간섭을 일으켜서 죽었을 것 같기는 하지만 죽음에 대한 묘사가 없어 확실하진 않다. 언젠가 묵향이 되살아나 무림으로 돌아왔을 때 재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안습한 점이 있다면 설정상 최고의 경지에 올랐음에도 판타지 세계에 아르티엔이나 제스미네어 같은 초고룡들을 포함해 정령왕, 마왕급 강자들이 즐비한 나머지 세계관 최강자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아르티엔과 강림한 마왕과의 싸움에서 발생한 충격파 만으로도 묵향을 비롯한 그랜드마스터(현경)급 강자들이 먼발치에서 몸 가누기에 급급했던걸 보면....
다만 애초에 정령왕이나 마왕은 정령계나 마계에서만 신에가깝고 판타지세계에서는 힘이 크게 제한된다는점과 아르티어스가 각종족의 로드급 고룡들을 제외하면 가장 뛰어난 축에 속하고 본체로 현신 후에도 굉장히 애먹은점
장백산의 괴인이 마법에대해 무지했던 점을 생각했을때 판타지 세계로 건너가 마법에대한 지식만 익히면 각종족 로드급의 고룡들을 제외하면 어지간한 드래곤들은 맨몸으로 찜쪄먹을 수준으로 봐야한다.
[1] 현경에서 생사경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강렬한 기의 폭발이 일어났는데 그게 백두산의 화산에 영향을 준 모양. 묘사 자체도 넘어가는 과정 중간에 깨어난듯 하다. 독자들은 주화입마라고 추측하는 중.[2] 아니면 고려가 이름만 고구려일뿐이고 북방 영토를 되찾을 생각을 안해서 라거나, 아니면 발해를 돕지 않아서라든가. 아무튼 발해인이기에 이래저래 고려에 안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듯. 본인은 발해인이니 발해가 진정한 고구려의 후예라고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다. 고구려의 후예를 표방한 고려도 신라의 항복으로 신라계를 받아들인 뒤 그들이 고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게다가 시기가 묘청의 난으로 북방계가 작살나고 남방계가 주도세력으로 떠오른 이후다.[3] 그런데, 현경만 돼도 작중에 묘사된 정도는 장수할 수 있다. 다만 북명신공 서문에서 언급한 걸 봐서 생사경으로 추정.[4] 잠깐 등장이었지만 '''혈마'''라는 인물이 가능성은 있다. 이 사람도 현경으로 넘어가는 와중에 정신이 나가서 자신의 사문을 몰살시키고 무수한 양민들을 학살했지만 제정신이 돌아온뒤론 조용히 초야에 묻혀서 참회하며 살고 있다. 묵향의 사기스킬중 대표적인 '''자신의 기를 대지의 기와 충돌시켜 대폭발시키기'''를 먼저 사용한 원조가 혈마다. 이게 왜 사기스킬이냐면 판타지계에서 묵향은 수십톤짜리 쇳덩어리인 타이탄을 이 기술로 고철로 만들었다.[5] 다만 이 사람의 묘사는 대부분이 자신의 무학이 엉뚱한 사람에게 전해졌다는 것을 안 이후의 행적이기에 다소 조정이 필요할 수도 있다. 자신을 탐문하고 다니는 무영문의 수하를 죽이기는 했지만 옥화무제를 처음 만났을 때도 나름대로 조용하게 있다가 북명신공의 이야기를 꺼내자 태도가 확 바뀐 것. 또는 중원의 한인이 싫어서일 수도 있고 말이다. 사실 발해사를 고려하면 중국인을 싫어하는 것이 타당하다. 그런데 발해는 초기에나 당나라와 싸웠지 그 시기를 지나면 나름 사이좋게 지냈고 더 중요한건 발해 말기에 발해와 대립하다 끝내 멸망시킨건 중원의 한족이 아닌 거란(요나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