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창식

 

[image]
'''이름'''
장창식
'''나이'''
1부 : 미등장 / 2부 : 19세(고3)
'''소속'''
1부 : 미등장 / 2부 : 대건고
'''랭크'''
1부 : 미등장 / 2부 : S급
'''신장'''
불명
'''전적'''
-전-승-무-패
1. 개요
2. 행보
2.1. 1부
2.2. 2부
2.2.1. 부산편
2.2.2. 손학교반란편
2.2.3. 민주연합편
2.2.4. 신민주연합편
2.2.5. 김철수편
2.2.6. 마지막화
3. 주력 기술


1. 개요


의 등장인물. 대건 고등학교 3학년. 테리가 졸업한 후엔 실질적인 대건고의 원탑이다.
테리와 마찬가지로 입학한지 얼마 안 되어 대건고의 1학년과 3학년의 일진을 모두 쓰러트렸지만 당시 2학년이자 대건고의 짱이었던 테리에게는 이상하게 아무런 시비를 걸지 않았고 눈여겨본 테리에게 인천연합 가입 권유를 받았지만 쿨하게 거절했다. 먼저 시비를 걸지 않으면 절대 트러블은 일으키지 않는 성격.
본인 말로는 연합이나 싸움에는 관심이 없고 그저 조용히 살아가고 싶어할 뿐이라고 말한다. 싸움보다는 오락거리에 열을 올리거나 평범하게 학교생활을 즐기며 그러다가 친구의 부탁 등을 통해서 싸움에 나서는걸 보면 은근히 나충기와 유사한 점이 있다.
실력이나 아우라에 비해 생각보다 승률[1]이 별로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력은 확실한 듯 보인다. 현상태와 시범적으로 붙었을때 서로 막상막하였고 패는 김철수에게 패한것 밖에 없다. 게다가 김철수는 현재로선 주위에서 현상태보다 높게 평가받는 언터처블이란걸 감안하면 그와 상대해서 나름 선전했던게 오히려 대단한 것일수도 있다.[2] 정황상 인천연합과 대정고의 결전에 난입하는게 유력한 상황이며 이제 혼자서 움직이는 것에 대한 한계를 느끼고 대건고의 짱으로서 학교 전체를 움직일 결심을 한다. 그러나 난입은 하지 않았다.
초반 현상태가 인천연합 멤버로 장창식을 중용하려 했던 것과 테리의 의미심장한 말 등을 생각해 보면 상당히 큰 비중으로 인천연합 멤버의 한 축을 담당할거 같았고, 대정고에게 선전포고를 하는것을 보면 끝에 상당한 활약을 보여줄 듯 했으나 결국 그 선전포고를 끝으로 만화가 완결이 되었다. 캐릭터성이 좋고 싸움을 잘하면서도 개념도 충만해서 인기도 있었지만 대정고 인천연합 민주연합등 스토리가 여러개로 분할되고 출연도 많이 못한채 만화가 완결되어 여러모로 아쉬운 캐릭터.
허나 처음부터 장창식은 좋은 실력을 갖췄지만 연합이니 패싸움이니 같은건 관심없이 그냥 조용히 학교생활 하길 바랬던 캐릭터다.[3] 그러나 김철수의 미친 짓이 워낙 극심했기에 어쩔 수 없이 나서게 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장창식의 마지막 대사는 결국 아무리 학생들이 발악해도 어쩔수 없던 학교폭력과 싸이코 김철수를 해결할 방법은 국가의 공권력이 나서야 했다는걸 상징적으로 말해주는 장면이다.
짱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중 S급에 해당하는 실력자는 스토리를 능동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장창식은 가진 실력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능동적이지 않은, 주위의 여건에 의해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캐릭터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는 김철수의 존재감이 S급 정도는 가볍게 덮어버릴 정도였음을 드러내는 것이며, 작중 내에서도 독자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강자라고 해봐야 실질적으론 아무 것도 해결할 수 없는 일개 학생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장치로 작용했다. 어찌보면 허무하기까지 한 짱의 엔딩에 가장 잘 부합하는 캐릭터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2. 행보



2.1. 1부


미등장

2.2. 2부



2.2.1. 부산편


미등장

2.2.2. 손학교반란편


미등장

2.2.3. 민주연합편


[image]
황동명의 민주연합이 움직이기 시작후 민주연합에 위험이 될만한 인물을 조사중 첫 등장을 하였다. 친구들과 펀치머신에서 발차기를 날리며 놀고있는 모습으로 등장.
황동명의 민주연합이 설치고 다니자 광진고의 박건하에게 민주연합에 맞서자는 권유를 받았지만, '똑같은 수준들,혼자서 감당이 안되니 끼리끼리 모여 패거리를 만들었지' 라는 폭풍간지 대사와 함께 박건하의 얼굴 언저리에 주먹을 날리며 강함을 어필,제안을 거절한다.
이때 박건하는 주먹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해 놀란 반응을 보였다.
얼마뒤,다시금 인천연합의 현상태가 찾아와 그와 잠깐의 대결을 펼치는데,현상태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고 동급의 양상을 보여 테리가 인정한것이 구라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했다..[4] 잠깐의 대결 중, 현상태가 다시 한번 인천연합 가입 권유를 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다며 거절하고 자리를 떠난다.
그러나 조용히 살아가려는 와중에도 대정고와 대건고가 트러블이 생기고 결국은 황동명의 낚시 때문에 혼자 대정고로 돌입해 김철수와 맞붙으나[5] 다 이겨놓은 상황에서 최정원안영태가 끼어든 탓에 김철수에게 덜미를 잡혀 패배한다.[6] (여담으로 이때, 최정원과 안영태 둘을 동시에 상대하면서도 우위에 서는 모습을 볼수 있다. 김철수와 싸운 직후란걸 생각하면.. 흠좀무) 그리고 모든 게 황동명의 낚시인 것을 알고 분노하여 황동명에게 경고를 하지만 오히려 황동명은 알아서 기라는 식으로 대하고 장창식 역시 황동명의 눈 밖에 난다.

2.2.4. 신민주연합편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대정고가 대건고에 와서 삥을 뜯는 모습을 목격한후 그들을 두들겨 패면서 김철수가 난입을 할 계기를 주게 된다. 그후 정말 김철수가 대정고를 이끌고 대건고에 난입해 꼬장[7]을 부리며 장창식을 찾지만 장창식은 일이 있어 집에 일찍간탓에 대건고 학생들만 더 두들겨 맞게 되었다. 애들의 모습을 본후 김철수를 상대하기로 마음먹는데 애들이 사람을 모을까 하지만 모아봤자 얼마나 될꺼냐며 혼자 간다고 한다. 이때도 자기가 언제부터 대건고의 짱이 되었느냐며 상당히 귀찮해 하지만 홀로 상대하기로 마음먹고 대정고에 찾아가 재차 김철수와 대결한다. 아무래도 대정 홈그라운드이다보니 주위의 대정 학생들에게 잠시 린치를 당하는 등 변수가 있었음에도 선전하지만 결국 다시 패하고[8] 대건고를 대표해 매월 30만원씩 돈상납을 하라는 요구까지 받게 된다.

2.2.5. 김철수편


김철수에게 패배후 조용히 지내다가 오락실에서 놀던 중 대정고 고영민과 일진 2명이 대건고 학생에게 삥 뜯는걸 목격하고 모르는 척 지나치려다 결국 참지 못하고 고영민과 대정고 일진들을 개발살 내버린다. 그 후 일진의 "철수 형이 가만 안 놔둘거다!"라는 협박에 맘대로 하라며 '''김철수 대 장창식이 아니라 대정고 대 대건고로 붙어줄테니까!''' 라고 말하며 인천연합과 대정고의 결전 장소가 어디냐고 대정 일진의 옆얼굴을 즈려 밟는다. 그러나 이 대정고 학생의 입이 무거웠던지, 아니면 말을 했는데도 장창식이 오지 않은 것인지 장창식은 결국 싸움터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것은 아무리 봐도 장창식이 싸움터에 나타나서 여차하면 현상태와 함께 대정고와 싸운다는 암시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은 작가의 단순한 실수이거나, 장창식을 넣을 타이밍을 찾지 못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결과적으로 결전 장소가 어디냐고 묻는 저 장면은 독자들에게 기대감만 품게 만들고 실제로는 아무 의미 없는 장면이 되어버렸다.
후에 김철수가 체포됐다는 소식을 듣고 본인이 이빨 털려가며 개고생 해도 해결 안되던 김철수가 민원 한방에 해결됐다며 허탈하게 웃으며 걸어간다.

2.2.6. 마지막화


미등장

3. 주력 기술


[image]
주력 필살기인 외발 턴차기. #
짱 53권 참조
기본적으로 발차기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 임재원 작가가 액션 영화를 참고해서 연출한 장면이 몇 가지 있는데, 대표적으로 한영vs주희원 때는 팔꿈치로 정수리를 찍는 옹박의 명장면이 오마주 되었으며, 김철수vs장창식 1차전의 경우 '언디스퓨티드 2'에서 유리 보이카가 보여준 역회전 감아차기#[9]를 선보인 바 있다. 역회전 차기, 외발 턴차기 말고도 다양한 발차기 기술을 구사하며 큼직한 타격을 꽂아 넣는 뛰어난 테크닉의 소유자. 발차기 능력 말고도 기본적인 맷집이나 펀치 스킬도 좋은 편이어서 팬덤 내에서도 실력으로 까는 이는 전무하다.

[1] 1:1 결과가 4전 1승 1무 2패이나 총 승률은 4승 1무 2패[2] 짱사모 카페에서 나온 2부의 현상태는 김민규, 오성범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캐릭터, 즉 S+급이고 김철수는 S+급 초과로 1부의 황동성과 동급인 고등학생 중에서는 최강캐릭터임이 드러났다. 그렇기에 지금은 김철수와 싸워서 상당한 선전한 장창식 역시 재평가를 받을 수는...없다. 왜냐하면 현상태는 김철수가 오기 전까지 인천에서 원탑, 대건의 테리나 '장창식'보다 강한 실력을 갖췄다는 설정언급이 있기 때문이다. 즉 장창식이 S+ 이상의 설정일 가능성은 낮다.[3] 애시당초 장창식이 1부에 등장하지 않은 이유 자체부터 테리와 인천연합이 정한 질서에서 자신이 나설 이유가 없기 때문에 조용히 있었기 때문이다.[4] 다만 현상태쪽은 처음부터 진심으로 싸울 마음이 없었고, 싸움 끝나기 직전 우위를 가져가서 더 여유있는 상황이었다. 이후 실제로 현상태쪽이 더 강한 설정임이 입증되었고[5] 당시 김철수는 안영태 일행의 기습적인 린치로 인해 몸이 다 망가진 상태였다.[6] 김철수의 목조르기에 기절한후 무자비하게 얻어맞았다. 김철수가 목조르기를 할 때 대사가 무섭다. "늬들은 상대를 눕히려고 싸우지. '''난 죽이려고 싸워. 죽이려고...'''"[7] 돌아가며 애들을 밟고는 삥을 뜯었다.[8] 이때는 앞전과 다르게 김철수가 어느정도 몸의 컨디션을 회복한 상태여서 이전과 전개가 판이하게 달라졌다.[9] 장창식이 공중 뒤돌려차기를 헛치고 김철수가 반격하려 들어가려는 순간, 장창식이 회전하는 반대 방향으로 다른 발을 날려서 김철수를 다운시킨 그 공격이다. 이걸 본 황동명과 그 후배는 저게 실제로 가능하냐는 말을 했을 정도. 실제로 이 발차기는 유리 보이카를 연기했던 스콧 앳킨슨의 시그니처 무브이기도 하다. 액션 영화 역사상 이런 식의 발차기를 선보인 것도 그가 거의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