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멍울 괴물
1. 개요
하스스톤 운고로를 향한 여정 일반 등급 하수인 카드들. 공통적으로 정령 종족에 도발이 붙어있고, 공격력이 1이며, 상대 턴에 공격력이 강화되는 특징이 있다.
2. 잿멍울 괴물
2.1. 상세
운고로를 향한 여정 공용 일반 카드. 해적 전사를 중심으로 한 어그로 메타를 카운터하려는 의도에서 만든 카드. 은빛털고릴라 우두머리, 암용 광전사의 상위호환 카드이다. 상대 턴 한정으로 1코스트 싼 센진 방패대가가 되어줄 수 있다.
이 카드는 어그로 메타 카운터 카드용으로 내놓았다만 이미 같은 카운터 용으로 상호 호환 관계라 할 수 있는 덜떨어진 투사라는 카드가 있다. 이 카드는 상대의 개체수가 2마리 이하라도 3코에 소환 가능하여 좀 더 안정적이며, 정령 종족이 붙어 있기 때문에 다음 턴 정령 시너지를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메리트가 있고, 덜떨어진 투사는 공격력이 4나 되어 내 턴에 공격적으로 운용할 때 훨씬 좋은 성능을 보인다.
출시 이후에는 정령덱에서는 당연히 쓰이고 명치 보호가 필요한 다른 덱에서도 애용한다. 운고로 메타에서 어그로의 범람을 틀어막고있는 1등 공신이다. 그러나 2017년 6월 초부턴 어그로 덱인 토큰 드루도 자신의 위니 하수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넣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후론 컨트롤덱 이상으로 어그로덱들이 자신의 핵심 하수인을 지키는 용도로 잘써먹고 있다.
투기장에서도 집기 좋은 카드. 3코에 3/5라는 2코스트 2~3장까지 교환 가능한 막강한 교환비를 지니고 있다. 3코에 칼같이 잿멍울이 나오면 굉장히 처리하기 까다롭다.
놀랍게도 일반 카드인데도 전용 등장 모션이 있다! 말 그대로 타르(잿멍울) 거품이 부글부글 일어나는 모션으로, 같은 팩에 등장한 흑마법사의 잿멍울 잠복꾼이랑 전사의 잿멍울 군주도 이 이펙트를 가지고 있다. 모두 공격력 1이지만 상대 턴에 공격력이 올라가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능력치가 1/5라서 암용 광전사와 동급이지만, 특수 능력에 종족값까지 갖추어서 상위호환이다. 그래서 센센 진진진, 늪늪 늪늪늪, 끈끈 끈끈끈 등의 별명이 붙었으며, 도발이 붙어 있으니 흑기사에게 잘리거나 멧돼지단 돌격수의 효과를 발동시킨다는 이유로 암용의 하위호환이라는 개드립도 듣는다.
운고로 시절부터 어그로건 컨트롤이건 쭉 채용률이 높던 인기카드였으나 마녀숲에 들어선 메타의 격변으로 어그로덱엔 탬포가 밀려서, 컨트롤덱엔 이전보다 자주 뚫리게 되면서 채용율이 감소됐다. 그래도 여전히 카드 자체의 성능은 좋은 편이라 쓰는 덱은 아직까지도 잘 쓰는 편.
3. 잿멍울 잠복꾼
3.1. 상세
흑마법사의 운고로를 향한 여정 일반 하수인 카드. 잿멍울 괴물에 비용이 2 증가한 대신에 생명력이 2 증가했다. 공격력이 기본적으로 3이라 내 턴에도 필드 싸움에 상당한 도움이 돼주는 락카리 지옥사냥개와 달리 내 턴에는 1코스트 더 비싼 모구산 감시자밖에 되지 않아서 채용률이 낮다. 투기장에서도 거를 정도.
무엇보다 잿멍울 괴물은 3코스트에 상대 턴 한정 센진을 낸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 카드는 이미 더 간단한 조건으로 같은 스탯을 얻을 수 있는 둥지를 튼 로크라는 카드가 존재해서 가치가 낮다.
4. 잿멍울 군주
4.1. 상세
전사의 운고로를 향한 여정 일반 하수인 카드. 잿멍울 괴물에 비용이 4 올라가고, 상대편의 턴동안 얻는 공격력이 2 올라갔으며, 생명력은 6올라갔다. 전쟁의 고대정령(뿌리 내리기)을 생각하면 상대 턴에는 코스트 대비 스탯이 훌륭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코스트가 너무 높고 운고로에서 같이 추가된 좋은 도발 카드가 많아서 안 쓰일 것이라는 평을 받았었다.
발매 이후엔 예상대로 덱에 넣는 경우는 잘 없지만, 직업 보정을 받아 바위언덕 파수병에서 자주 뜨는 편이다. 이런 식으로 뽑아오면 생각보다 유용하게 쓰이는 경우가 많다. 5/11이라는 상당히 높은 스탯 덕분에 생각보다 교한비가 좋은편이고 자기턴엔 1뎀이라는 페널티도 바위언덕 수호병을 채용하는 전사덱이라면 불길의 심장을 이용한 퀘스트 도발전사일테니 큰 단점은 아니다. 다만 하스스톤이 점점 스텟만 높은 고코스트 하수인이 설자리가 없어지는 중이라 최근 마녀숲 메타에선 어지간해선 차선으로 밀려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