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파이드

 





'''저스티파이드'''
''Justified''
[image]
'''장르'''
서부극, 드라마, 범죄물, 액션
'''방송사'''
FX
'''시즌'''
'''방송횟수'''
'''방송기간'''
'''1'''
13회
2010년 3월 16일~2010년 6월 8일
'''2'''
13회
2011년 2월 9일 ~ 2011년 5월 4일
'''3'''
13회
2012년 1월 17일 ~ 2012년 4월 10일
'''4'''
13회
2013년 1월 8일 ~ 2013년 4월 2일
'''5'''
13회
2014년 1월 7일 ~ 2014년 4월 8일
'''6'''
13회
2015년 1월 20일 ~ 2015년 4월 14일
'''총감독'''
그레이엄 요스트
'''제작'''
Rooney McP Productions, Timberman/Beverly Productions, Nemo Films, FX Productions, Sony Pictures Television
'''IMDB
페이지'''

#

1. 개요



오프닝 영상. 사용된 음악은 Gangstagrass의 Long Hard Times to Come
미국 켄터키 주 할란을 배경으로 하는 서부극 드라마이다.
주인공 레일런은 플로리다 주에서 활동하는 연방 보안관이었는데 추적 중이던 범죄자를 대낮에 공공장소에서 사살해 버리자 윗선에서는 여론의 화살을 피하기 위해 그를 잠시 고향 할란 카운티로 보내버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작가 엘모어 레너드의 단편 소설인 "Fire in the Hole"이 원작. 드라마의 무대가 되는 할란 카운티는 범죄의 소굴처럼 보일 정도로 온갖 악역이 등장하는데, 각 시즌마다 메인 빌런이 있고 중심 사건 하나를 놓고 시즌이 진행된다. 중심 사건이 진행됨에 따라 메인 빌런과 주인공, 그리고 보이드 세 사람 사이의 긴장과 협력, 대결이 볼거리. IMDb Top 250 TV의 리스트에 있을 정도로 평가 또한 상당히 좋다.
채드윅 보스만이 무명 시절 때 단역으로 출연했었는데, 그가 연기한 캐릭터의 행적이 상당히 안습하다.(...)

2. 등장인물


  • 레일런 기븐스
주인공. 배우는 티모시 올리펀트[1]. 미 연방 부보안관(US Deputy Marshal)이다. 사격에서는 자타공인의 실력을 갖고 있으며, 범죄의 소굴인 할란에서 자라 온갖 일에 휘말리면서 속사 스킬을 배웠다고 한다. 특기는 범죄자가 먼저 총을 빼들게 한 다음 정당방위(Justified)로 쏴죽이기. 아버지인 알로는 지독한 악당이며 서로를 극도로 싫어한다. 총을 겨누는 것도 모자라서 실제로 총을 쐈을 정도. 할란 카운티에서 자랐고 범죄자 아버지를 두었기 때문에 온갖 범죄자와 두루두루 넓은 인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도 특징.
  • 보이드 크라우더
배우는 월튼 고긴스[2]. 주인공 레일런과 보이드는 어렸을 때 같이 석탄을 캐던 친구였고, 둘 다 범죄자인 아버지를 두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보이드는 가업(?)과도 같은 범죄자의 길을 가게 되었고 레일런은 군에 입대, 후에 연방보안관이 되었다. 플로리다에서 총격사건 이후 레일런이 할란으로 돌아와 각자 법집행관과 범죄자의 입장에서 마주치게 되었고 이후 둘은 계속해서 충돌한다. 책을 많이 읽었는지 몰라도 온갖 인용구를 사용해서 이야기하는 버릇이 있는데 나중에 그의 사촌 쟈니는 "한 문장으로 해도 될 말을 열 개의 문장으로 블라블라 떠든다"며 욕했다. 좌우명은 ABC(Alway Be Cool)로 침착하고 영리하며 대담한 범죄자이다. 에이바에게 수시로 손찌검을 하다 죽은 형제 보우먼과는 달리 에이바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 아트 뮬란
배우는 닉 서시. 할란 카운티의 연방 보안관이다. 레일런 기븐스가 연방보안관 훈련을 받을 때 교관이었다고 한다. 레일런이 총격 사건으로 곤란할 때 잠시 할란으로 피난을 와야 할 때 받아주었다. 레일런 기븐스와 틱틱 거리면서도 부자 사이와도 같은 케미를 보여준다. 평소에는 느긋하게 자리만 차지하는 것처럼 보여주지만 정말 움직이게 되면 깔끔하고 냉정하게 일을 처리하는 프로의 솜씨를 보여준다. 한 때 레일런이 범죄조직의 내부사정에 개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스포일러1] 잠시 사이가 나빠지기도 했지만 나중에 화해한다.
  • 에이바 크라우더
배우는 조엘 카터. 레일런 기븐스와 보이드 크라우더의 소꿉친구이자 (설정상) 할란 카운티에서 소문난 미인이다. 보이드 크라우더의 형 보우만 크라우더와 결혼했지만, 남편의 손찌검을 견디다 못해 샷건으로 쏴 죽였다. 이 때가 레일런이 막 할란으로 돌아왔을 때였고, 보이드가 복수하기 위해 나서면서 레일런과 보이드가 처음으로 부딪치는 계기를 만든다. 레일런과도 썸을 타기도 했고[스포일러2] 나중에는 보이드와 맺어지기도 했다. 할란 토박이 다운 걸쭉한 입담을 갖고 있다.
  • 팀 거터슨
배우는 제이콥 피츠. 레일런 기븐스와 같이 할란 카운티의 연방 부보안관이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참전용사로 보직은 스나이퍼였다고 하며, 극중에서 가장 뛰어난 사격 솜씨를 갖고 있다. 본인 스스로도 여기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극중 드물게도 참전용사이기 때문에 군인 출신 범죄자와 엮이는 에피소드도 있다.
  • 레이첼 브룩스
배우는 에리카 테이젤. 레일런과 팀과 같이 일하는 할란 카운티의 연방 부보안관이다. 당찬 성격의 소유자로 아트가 시즌 5에서 모종의 이유로 총에 맞고 입원해 있는 동안 그의 대행을 맡을 정도로 능력 또한 출중하다. 신참일 때에는 흑인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은 경험이 있었다고 한다.
  • 위노나 호킨스
배우는 나탈리 제아. 레일런의 전처로 그와 이혼한 이후 개리 호킨스와 결혼하지만 둘째 남편이 불법적인 일에 휘말리면서 레일런에게 이런저런 도움을 받게 된다.[스포일러3]

3. 여담


  • 극의 배경이 되는 할란은 켄터키 주에 있는 실제 카운티이다. 그래서 작중 인물들은 모두 걸쭉한 남부 사투리를 사용한다.

[1] 데드우드의 주인공 세스 불럭과 다이 하드 4.0의 빌런 토마스 가브리엘, 더 만달로리안코브 벤트를 연기했다. 산타 클라리타 다이어트에도 출연하였으며 여기에서 일부 에피소드에서 프로듀서를 맡기도 했다.[2] 더 실드의 쉐인 벤드럴 역을 맡았고, 헤이트풀 8, 앤트맨과 와스프, 장고: 분노의 추적자 등에 출연했다. 비슷한 시기에 방영된 같은 방송사의 인기작 썬즈 오브 아나키 시즌 5~7에선 SOA의 멤버 티그랑 맺어지는 트랜스젠더인 비너스 밴 댐을 연기했다.[스포일러1] 시즌 4의 마지막 화에서 자신과 자신의 전처 위노나를 공격한 괴한들의 보스가 라이벌에 의해 차 안에서 벌집이 되어 죽어가는 걸 묵인해 준다. 당시 레일런은 휴가를 받은 상태였다고.[스포일러2] 시즌 1에서 레일런은 그녀랑 만나지 말라는 아트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에이바와 계속 만나지만 난데없이 찾아온 위노나가 자기랑 검열삭제를 하는 걸 에이바가 보면서 관계가 깨지게 된다.[스포일러3] 시즌 3에서 개리가 죽은 이후 레일런과 다시 맺어지지만 레일런이 위험한 일을 자꾸 겪게 되자 마이애미로 먼저 떠나고 그곳에서 딸을 낳는다. 마지막에는 레일런이 보이드와의 악연을 끝내고 그녀가 있는 마이애미로 가면서 진히로인 포지션을 차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