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노동조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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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9년, 여성노동자들의 노동조합이 중심이 되어 결성된 노조연맹. 현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참고로 다른 여성노동조합인 전국여성노동조합과는 별개의 단체이다.[1]
2. 역사와 활동
여성노동자들의 단결을 지향하던 여성노동자들의 노동조합은 1970년대부터 이어진 민주노조 운동에서 큰 활약을 해왔었다.[2] 이 노동조합들은 따로 활동을 하다가 1999년 초부터 활발하게 통합 운동을 펼쳤다. 그리하여 그 해 1월에는 서울지역, 2월에는 경기도 남부에서 여성노동조합이 만들어졌고, 충청지역에서도 지역여성노조가 만들어졌다. 각 지역의 여성노동조합들은 1999년 7월 3일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전국여성노동조합연맹(여성연맹)'의 결성과 민주노총에로의 가입을 결정하였다.
이후 여성연맹은 여성노동자들의 권익 보장과 성차별 타파, 여성노동자들의 노동조합 조직 지원, 여성노동자들의 파업 지원 등에 나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에 대한 조직 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1] 양 단체에 직접 연락을 한 결과에 따르면 전혀 관련이 없는 단체라고 한다.[2] 이 당시 대표적인 여성노동자들의 운동으로는 YH 사건, 동일방직 똥물 사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