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망토
1. 개요
일본에서는 裸マント라고 부르는 일종의 복장 모에속성.
유래는 ときめきトゥナイト(두근두근 투나잇)이라는 1982년도에 나온 애니메이션의 엔딩곡인 카모 하루미의 '''Super Love Lotion'''.#
2. 상세
흔히 말해지는 '드라큘라 망토'[1] 만 입은 흡혈귀 소녀가 알몸으로 춤을 추는 장면인데, 보일듯 말듯 하는 치라계열로 당시 꽤 충격을 주었던 듯 하다.
이후 동인계에서는 흡혈귀 속성을 지닌 캐릭터라면 전라망토는 거의 필수요소급으로 자리잡았다. 근래에 들어서는 망토를 입은 캐릭터라면 뱀파이어든 남녀노소든 가리지않고(…) 이용되는 추세가 되었다. 모에 속성이 아닌 개그 속성으로써 사용되기도 하는데, 어떤 캐릭터든 변태도가 150%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이것은 좀비입니까 애니메이션에서 쿄코가 전투 끝에 전라망토가 되어 나오고, 월영 애니메이션에서도 나오고, 가월십야의 시엘이 한번 연출한 적이 있다.[2]
3. 여담
고대 그리스의 옷 중에 클라뮈스(χλαμύς. 영어로 쓰면 chlamys)라는 일종의 망토가 있는데, 미술 작품에서 알몸에 클라뮈스만 두른 남성을 묘사한 예들이 왕왕 있다.#
[1] 영화 드라큘라에서 드라큘라가 걸치고 있는 겉감은 검은색이고 안감은 붉은 망토. 드라큘라 영화의 유명성 덕분에 후대의 흡혈귀물이나 서브컬쳐계에서도 흔히 흡혈귀의 상징으로 쓰이는 망토이다.[2] 로아 버전 시엘이라고 하는데 망토 안에 아무것도 안 입은 이유는 성욕 때문이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