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엘(월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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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희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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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판타즘
프로필
신장
165cm
체중
52kg
좋아하는 것
카레
싫어하는 것
인간이 아닌 존재
쓰리싸이즈
B85[1]-W56-H88
1. 소개
2. 진실
3. 능력
4.1. 시엘 스토리
4.2. 완전무장 시엘
5. 코믹스판
10. 기타
11. 동인적 평가와 2차 창작


1. 소개


성우Melty Blood를 포함한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사쿠마 쿠미, 리메이크판은 혼도 카에데. 진월담 월희 애니판은 오리카사 후미코. 한국판은 하미경. 북미판은 웬디 리
처음에는 학교에서 평범한 선배, 일명 '시엘 선배(シエル先輩)'였다. 일본 고등학교에 다니는데도 이름이 서양(프랑스) 식인데, 시키에게 도움을 받은 후 시키 일행과 같이 놀 때가 많은 좋은 선배로 보였지만 어느 날 갑자기 시키의 눈앞에서 사라지고 그 밖에 학교의 모든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져 버리게 된다.[2]

2.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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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학생이라는 것 자체가 위장신분.[3] 본래 이름은 에레이시아지만 현재는 그 이름을 버리고 시엘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생년월일: 1976년 5월 3일. 월희 시절에는 나이가 23살~24살[4]이고 멜티 블러드 엑트리스 어게인 시점에서는 26살.
그 정체는 성당교회대행자로 매장기관 랭크 No. 7의 악마 때려잡는 익스큐터(대행자). 구 설정집에서는 위치상 사제라고 설정되어 있으나 리부트가 예정되어 있어 바뀔 수 있다.
"시엘"은 사실 자기 이름이 아니라 세례명이지만 정식 세례명은 아니다. 프랑스 출신이며 동양인 혼혈,(엄마가 동양인) 정발판에서는 에레이시아로 표기된다. 이름의 유래는 라르크 앙 시엘에서 따온 것.[5] 정확히는 '라르크(활)'와 '시엘(하늘)'의 의미를 거꾸로 알고, '원거리 무기를 주로 쓰는 캐릭터'에게 '활'을 이름으로 주겠다면서 '시엘'이 되어버린 기구한 케이스이다. (즉 원래 예정대로 갔다면 라르크, 정확히는 아르크가 됐어야 한다.) 메인 히로인인 알퀘이드의 축약형이 '아르크'인 점을 생각해 볼 때 참 아이러니. 월희의 시엘 루트 도중 5화부터 7화까지의 타이틀이 "하늘의 활"인데, 이는 "활"이라는 별칭과 "시엘"이란 이름의 괴리를 해결하기 위한 궁여지책이라고 한다.
16살 생일날 이후부터 로아가 각성하기 시작했고 한 달만에 마을을 몰살시키지만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에게 살해당한다. 그때가 월희 시점에서 8년 전으로 그 직후 로아는 토오노 시키(사계)에게 씌이게 되지만 본래 귀신의 피가 진했던 그에게 갑작스럽게 로아까지 들리게 되자 본래 예정과는 달리 얼마 안 가 귀신의 피가 폭주해서 나나야 시키를 죽이는 예정 외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한편 그로부터 3년 뒤 에레이시아는 스스로 재생하고 5년 전부터 매장기관에 활동하면서 십수 기의 사도들을 매장했다. 매장기관의 일원이기 때문에 단독으로 사도 처리의 권한을 가지고 있어서 월희 시점에서는 상부의 직접지시가 아니라 스스로의 권한으로 미사키 시에 온다.
에레이시아가 로아로 각성했을 당시의 언급을 보면 100년만에 전생한 것이라고 한다. 로아가 전생체를 정하지 못하고 부랴부랴 빵집 딸 에레이시아로 전생했다는 것도 그렇고 100년 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6] 평범한 빵집 딸로서 태어나 마술과는 어떠한 상관도 없이 평범하게 자란다. 아버지의 빵집을 잇기 위해 열심히 빵 제조 기술을 배웠지만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을 못해서 아버지와 수년동안 협상 끝에 아침에는 푹 자고 그만큼 오후에는 열심히 일했다고 하며 학교에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도 하고 학교 친구를 짝사랑하기도 하는 등 이러한 평범한 삶에 변화가 생길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16살 생일 이후 로아가 눈을 뜨기 시작하고 처음에는 에레이시아가 3주동안 방에 틀어박혀 해를 끼치지 않으려고 했지만, 결국 로아에게 잠식되고 부모님을 맨 처음 죽이면서 완전히 각성한다. 처음에는 그냥 빵집 딸이라서 마을을 순식간에 휘어잡지는 못하지만 한달간의 노력 끝에 마을 하나를 집어삼키는 데 성공했다. 그 후 로아를 죽이러 온 알퀘이드와 싸우고 초대와 버금가는 재능을 가진지라 알퀘이드를 고전시키지만 결국에는 살해당한다. 그 후 어쩐 이유에선지 육신이 인간으로 되돌아왔고, 교회에서 "흡혈귀에서 인간으로 돌아간 사례"의 표본으로 그 시신을 가져가 연구했다. 그런데 그렇게 회수된 지 3년 만에 에레이시아 본인의 인격으로 다시 살아났다. 성당교회의 가설에 따르자면 로어가 '아 죽었구만'하고 떠났더니 시엘이 본인의 재생능력만으로 살아나서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 같다고 한다. 시엘의 재생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그런데 이 시점엔 로어가 이미 환생해 있었기 때문에 로어가 살아있는데 동시에 로어가 죽어있을 수 없다라는 이유로 인해 '죽어도 죽을 수가 없는' 몸이 되어버린다. 상처만 입어도 '세계의 억지력'이 개입해 수정, 마치 비디오 테이프를 되감듯이 원래대로 돌아가 버린다. 물론 직사의 마안에는 얄짤없지만. 이 불사성은 '세계'가 시엘=로어라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며, 한쪽 값이 0(사망)으로 하려고 하더라도 다른 쪽이 1(생존)이기에 '0=1'이되어버리므로 세계가 그 모순을 없애는 것. 둘을 동시에 죽여버리면 수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나, 그 쪽은 실제로 벌어지지 않았기에 알 수 없다. 직사의 마안은 아예 시엘이라는 항목 자체를 지울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7]
로아의 전생체이기 때문에 로아를 찾아내는 점에서는 알퀘이드 브륜스터드보다 위라고 한다.
엑소시스트 버전으로 활동할 때는 매장기관 아니랄까 무시무시한 면모를 보여 주지만 시키의 앞에서는 가능하면 상냥한 선배로 있으려고 하기에[8] 멜티블러드에서는 시온이 시키의 앞에서 내숭떠는 것 같다고 반응하기도.
그런 이유로 죽지 않자 성당교회에서 그녀를 죽음으로 되돌리기 위해 온갖 실험을 다 해서 엄청나게 고통받다가[9] 매장기관의 나르바렉의 눈에 들어서 매장기관에 가입된다. 그렇게 5년동안 십수 기의 사도들을 매장하며 활동하다 월희 시점에서 로아가 완전히 각성해 마을에 활개를 치자 로아를 없애기 위해 제 7성전까지 들고 미사키 시로 도착한다. 목적은 로어를 잡고 모순을 해결해 '죽을 수 있는 몸'이 되는 것.
처음에는 로아의 전생체로서 조건이 완전히 들어맞는 토오노 시키를 전생체라 판단하고 암시를 걸어 학생으로 잠입해 그를 감시하지만[10] 시키가 일반인이라는 것을 알고 이상하다 느껴 토오노 가문을 조사해서 로아의 진짜 전생체는 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 후로는 시키를 더 말려들게 하지 않기 위해 그를 사람의 세상으로 돌아가라고 여러 번 중용하지만 결국 시키는 완전히 이쪽으로 오게 된다.
그 후로 시키가 좋아서&알퀘이드 감시를 위해 미사키 시에 눌러앉거나(시엘 루트와 멜티 블러드), 시키의 마안을 봉해주고 떠나거나(알퀘이드 루트, 진월담 월희), 죽어가는 시키를 교회로 데려가 치료하는(아키하 트루 엔딩) 결말을 맞는다. Melty Blood에서는 미사키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본인 말에 따르면 본래 사도는 한 번 사라졌다 하더라도 토지 정화나 남는 망자들의 처리같이 10년에 가까운 처리가 걸리는데, 그를 이용해서 약간 서류조작해 이곳에 눌러앉았다고 한다.
월희 2쪽으로 가면 여전히 매장기관으로 사도 매장을 하며 지내는데 무엇이 옳은지는 모르지만 계속해서 싸워나갈 것이라고 한다. 월희 2 결말부에서는 신의 아이로 돌아간 메렘 솔로몬을 구해주며, 알퀘이드와 시키를 보내준다.
취급이 영 좋지 않다. 본인 루트조차 시엘의 이야기가 주라기보단 알퀘이드 루트의 뒷이야기와 로어의 심리가 더 중요해서 알퀘이드만 엔딩이 4개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며, 당장에 시키는 시엘 루트에서도 알퀘이드가 첫사랑이고 나중에 시엘로 기운 쪽인지라 세컨드라는 느낌을 준다. 심지어 트루 엔딩에서도... 시키에게 반한 이유는 본인이 죄책감 때문에 포기했던, 살고 싶다는 마음을 일깨워준 인물이기 때문이다.

3. 능력


사도급 괴물들이 판치는 월희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하게 보이지만 사실은 엄청난 괴물.[11]
마술에 관한 소질은 역대 로어의 전생체 중 최고 수준이며, 특히 마력용량은 다른 전생체들과는 격이 달랐다. 시온과 시엘의 마술회로는 소형 바이크 엔진과 여객기 엔진 급으로 격이 다르다고.(AACC vs시온 승리 대사) 시온이 아틀라스 원 출신이니 마술회로가 별볼일 없는 걸 감안하더라도 무지막지한 용량. 이후 로어가 단순히 '사회적인 위치'뿐만 아니라 '전생체의 포텐셜(잠재력)'까지 감안해 전생 대상자를 지정하게 된 계기가 되었을 정도.[12] 로어가 몸을 떠난 후에도 '지식'은 남아있기에 마술사로서의 수준은 그랜드 급이지만 로어의 지식을 사용하는 게 싫어서 거의 쓰지 않는다.[13]
공식적으론 로어가 토벌되었기 때문에 불사능력을 잃긴 했으나 여전히 재생능력은 특출나서, '죽이려면 차라리 심장이 아니라 마술회로를 총괄하는 를 날려버리는 게 빠르다'고 할 정도.
거기다 이것도 대행자로서의 평상시일 때에나 통하는 이야기고, 멜티블러드에서 등장한, 매장기관으로 활동할 때의 시엘은 진짜 괴물 중의 괴물. 이때는 제7성전과 세븐을 항시 가동하며 힘 위주로 싸우고 로어의 지식에서 얻은 마술을 가차 없이 사용한다. 다만 이 상태의 시엘은 마력 소모량이 하룻밤 동안에 반년 분을 소모할 정도로 격심하다.
거기다 이것도 과도하게 무장에 의존하는 것이 해가 돼서 아직 대성하지 못한 상태. 로어가 시엘에게 "너에게 지나친 무장은 짐에 불과해. 기적과 같은 육체를 인간의 지혜로 속박하고 있군. 이단을 처단하기 전에 자신의 초월성과 마주하도록" 이라고 할 정도니 아직도 더 강해질 여지가 있다.
월희의 알퀘이드 루트 트루엔딩 1년 뒤인 <Talk>에서는 시엘을 매장기관의 일원으로 만들어준 2가지 요소 중 마술을 사용할 수 없는 부해림으로 자신이 파견된 것에 대해 또 다른 요소인 불사를 잃어버려 전력으로써 매력을 잃은 자신을 처리하려는 것이라 본인은 생각하고 있지만 메렘 솔로몬의 발언을 보면[14] 그냥 나르바렉이 초새디스트이기 때문인 듯. 매장기관은 성당교회에서 우수한 인재로 예비멤버를 자주 충원하지만 심문할 때마다 사망해서 계속 바뀌고있다는 걸 보면 매장기관이라도 시엘 정도의 전력을 쉽게 대체할 수는 없을 것이다.
사실 월희, MELTY BLOOD 쪽 이야기에서 직접 등장한 적이 있는 아군만 따졌을 경우[15] 알퀘이드와 아오자키 아오코를 제외한다면 가장 강한 인물. MELTY BLOOD 스토리 모드의 특정 루트를 타면 시키, 시온, 아키하 세 명 중 하나로 시엘을 쓰러트려야 하는데 쓰러트린 후의 대화를 보면 스토리 상으로는 '셋이서 동시에 덤볐음에도 시엘은 봐 주면서 싸웠다'는 이야기가 나올 뿐만 아니라 그대로 계속 싸웠다면 이길 수 없었을 거라는 말까지 나온다. 헌데 한정해제 된 시키한테는 진다고 한다.
주무기는 '철갑작용'이라는 특수한 기술을 통해 투척되는 장검 흑건이며, 여기에 마술을 응용하여 '화장식전'이나 '조장식전' 등의 부가 효과를 가할 수 있다. 그리고 유명한 그녀의 전용 개념무장인 제7성전이 있다.
여담이지만, 세븐을 들고 있는 무장형 시엘의 팔에 있는 문양들은 스티커 내지는 페인트 같은 거라고 한다. 본편 H씬 돌입전에 분위기 망칠까봐 볼을 붉힌 채로 문양을 지워내는 시엘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알려진 설정으로는 각성전이라면 B급 서번트와 방어전이 가능하고 강령마술의 최종 오의를 익히고 제7성전을 사용하면 5차 캐스터도 승산이 있다고 공개되었다. 신생 월희 인터뷰에서 월희와 페이트의 전투력 차이에 대해서 설명한바가 있는데 본래 월희는 페이트처럼 초인이 나오는 배틀물이 아니라 공의 경계와 같은 미스테리한 전기물로서 쓰여진 작품이었다. 그러다 페이트와 함께 월희 설정을 페이트에 맞춰 리메이크를 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동인 시절 나온 월희쪽 전투력 묘사와 Fate/strange Fake에서 편린으로 나온 대행자나 사도의 전투력 묘사의 차이가 큰 편이다. 실제로도 이후엔 방어전이 문제가 아니라 매장기관 전원이 서번트와 싸울 수 있다라고 명시되기도 했고. 자세한 건 월희 리메이크나 2가 나오면 확실해질 듯.

4. 멜티 블러드




테마곡 - Basilica[16]
MELTY BLOOD에선 흑건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전형적인 히트맨 스타일로 등장. 흑건을 통한 원거리 견제능력도 쓸 만하고, 기본기 판정이 괜찮은 편이라 초보자가 하기엔 편하다. 다만 판정이 계속 약화되어 왔기 때문에 강캐라고 하기엔 미묘.이 외에 MELTY BLOOD 신작에선 제7성전 모드(그러니까 원피스 타입 미니 스커트에 기본 무장이 제7성전인 시엘)가 일반 캐릭터로 추가되었다. 이름하여 파워드 시엘.
당시의 한국한정으로 AC.A때는 시온, 알퀘이드, 토오노아키하, 히스이, 토오노시키등과 함께 그저 평범한 B급 중간반열정도의 성능이었는데 AC.B2오면서 C-C 이후에 실드로 캔슬이 되면 생기는 프레임 이득을 이용한 '실드 미스 콤보'로 인해 한번에 벽으로 몰면서 4천대의 데미지를 뽑는 성능으로 시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사기 캐릭터에 등극하게 된다. 물론 일본에서도 앉아 중의 미칠듯한 성능 덕분에 토오노 시키 잡는 매장기관으로 찍히면서 레드알퀘, 렌, 시온과 함께 S급캐릭터라고 한다.
전작에 비해서 계속 붙는 싸움을 할 수 있게된 AACC버전에서는 3B와 5C-C-블로우흑건이나 저공623C를 이용해 연속기를 먹일수 있어 공격 상황이 크게 변하지는 않았으나 B2에서 사용할 수 있던 초딩이지선다를 쓸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크레센트문은 백대시 이후에 이용하는 흑건 연계가 새로 생겨 원거리 압박은 더욱 강화. 그 어떤스타일보다 강한 니가와를 보여준다. 게이지를 사용해야 하지만 아주 뛰어난 성능의 리버설을 보유하고있으며, 게이지를 사용하지 않아도 정역의 이지선다를 막는 22리버설을 보유하고있다[17]. 풀문은 플리커 잽을 가진 재미있는 캐릭터로 플리커 잽을 이용해서 매우 고화력 콤보를 뽑을 수 있으며 평소 알던 시엘과는 전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하프는 원투쓰리데미지보정에 5C가 앉은 상태에서는 다운판정이라 5C대신 3B를 이용해야돼서 고난이도의 레오콤을 안 쓴다면 화력이 3스타일중에 부족한 편. 콤보를 길게 쓸 수 있고 서킷횟수용+고화력의 레오콤이 있지만 이걸 쓰면 상대방의 서킷도 쫙쫙 차 올라서 양날의 검이 되어버리고 연속기 난이도도 어려운 편이라 3종 스타일중 다루기 어려운 상급자용 스타일. 결론은 MBAACC 기준 강캐.
더 파이팅에 등장하는 히트맨 스타일을 고수하는 복서 마시바 료가 사용하는 '플리커 잽'을 가월십야에서 처음으로 구사했다. 이후 잊혀지는 듯 하다가 액트리스 어게인에선 아예 풀문 스타일 필살기 중 하나가 돼 버렸다. 물론 더 화이팅의 패러디. 라이벌(?)인 네코 알퀘이드는 역시나 더 파이팅의 패러디 기술 '냥프시 롤'을 가월십야에서 구사했으며 MELTY BLOOD에서도 구현되었다. 외에도 EX 필살기 중 하나인 '세븐스 헤븐'의 연출의 경우엔 세인트 세이야의 골드 세인트인 레오 아이올리아의 필살기인 라이트닝 플라즈마의 패러디.[18]
MELTY BLOOD 오리지널 버전에서만 있었던 옵션으로, 시엘의 AAA 원투를 알퀘이드가 쉴드로 전부 상쇄하게 되면 크로스카운터 연출과 함께 배경에 삽화가 뜬다. 둘 다 데미지는 없다. 이후 작품에서는 더미 데이터로 남아 있다.
CPU전에서 가장 성가신 상대 중 하나인데, 흑건 투척이 너무 사기적인 리치와 선딜을 타고난 바람에 엥간한 초보들의 경우엔 순식간에 시엘에게 발려버리고 절망할 정도다. MELTY BLOOD에서 시엘의 오리지널 기술중 하나인 서머솔트킥(시엘 서머) 등을 보면 네이밍 센스는 처참할 정도다. 주인 잘못 만나서 고생하는 세븐에게 묵념을.

4.1. 시엘 스토리


MBAACC 기준 마을에 결계가 쳐지는데 교회의 연락이 없다는 걸 이상하게 여긴다. 마을에는 오만가지 녀석들이 다 있어서 알아서 해결하겠지만 괜히 다치면 밥 얻어먹을 수 없으니(...)나서겠다고 한다.[19] 말 끝나자마자 악몽이 구현화된 나나야 시키와 붙어서 없애고는 "난데없이 토오노군의 그림자라니.. 사람이 너무 착해빠졌다니까. 사도에게나 엮이지 않으면 좋겠는데." 가 승리대사다.
승리대사 중에는 성직자다운 승리대사가 있다. 로어와의 대화는 로어 스토리에서 시엘과 대치할 때와는 대사가 비슷한 듯 싶지만 결정적인 부분에서 다르다. 여기서는 시엘이 로아가 저지른 죄를 짊어지고는 그것 때문에 아직도 고통받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죄 자체는 지워지지 않으니 평생 회개한다나.. 그나마 할 수 있는 일은 사도를 없애는 것이니 없애주겠다고 한다. 승리대사는 "당신에게 다음 삶은 없습니다. 이번에야말로 그 뱀의 몸은, 죽음의 손길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다.
토오노 가 메이드들을 이기면 활달하게 무엇이 모자란지 깨닫고 내일의 운세에 별을 하나 추가하세요, 라고 한다. 그리고 최종보스의 길목에 서 있는 리즈바이페와 대면. 성당 기사의 특징에 대한 얘기가 잠깐 나온다. 중세와 다른 시대에 따라 변한 기사의 사고방식을 알 수 있다. 리즈바이페는 정직한 면이 매장기관과는 안 어울린다고 한다. 사도를 지키기 위해서라 해도 일대일 승부를 바라는 인간이었을 줄은 몰랐다나. 리즈바이페는 "그렇게 바라니 괴롭군, 하지만 그것 때문에 너와 싸울 수 있어." 라고 하면서 우당탕 싸우고는 끝.
최종보스 오시리스의 모래가 있는 곳으로 오자 "이건 고유결계가 아니라 공상구현화잖아!" 라면서 사도 27조 명단을 외우는 모습을 보인다. [20]오시리스의 모래와 대치하면서 타타리라고 확신한다. 인간을 구하려 하는 것은 진심일지 몰라도 그 방식은 왈라키아의 밤과 다를 바 없다고 한다. 역시 멜티블러드 때 타타리에게 굴렀던 일이 생각난 걸지도... "당신이 하는 일은 살인의 쾌락은 없어도 하는 일은 같습니다. 죽이기 위해 타타리를 일으킨 자와, 죽인 뒤에 타타리를 일으킨 자. 살인의 쾌락은 없어도, 하는 일은 같습니다. 당신의 대량학살의 죄는 그 이상으로 깊습니다. 버튼 하나로 리셋하는 건 당신의 기능만으로 충분합니다." 라고 한다.
엔딩에서는 마을을 내다보면서 계속해서 내려오는 임무에 피곤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타타리 잔해 처리는 전부 그녀가 하니까 그런 걸지도. 마을에 남아 있는 시온과 사츠키를 처리하려면 또 그녀와 싸우겠지만... 이라는 말을 하는 거 보아 리즈바이페가 생존했다는 걸 알게 된 것 같다. 운명의 장난으로, 공존하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르겠죠. 라고 한다. [21]

4.2. 완전무장 시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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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가 1.5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리액트 시절에 CPU 전용 중간 보스 캐릭터[22]였던 무장 시엘이 신 캐릭터로 추가되었다. 사츠키나 코우마같이 공중 공격이 1회로 제한되지만 깔아두기인 전격(214 블로우)과 미야코 같은 밀쳐내서 콤보로 이어지는 기본잡기, 공중 236a 후속타이후 강제다운, 알퀘이드같은 중단 훼이크 하단이 강하다. 거기에 ex승룡은 히트하지 않더라도 발동후 점프캔슬이 가능하며 버그까지 붙어있었다. 발동 직후 히트당하면 경직없이 기본자세가 된다. 이후 바로 행동가능.
무장시엘에 대한 평가는 콤보 화력과 성능은 강하지만 파워형 캐릭터 답게 기본적으로 느리고 조작 체계가 복잡한 캐릭터이면서 멜티 초보가 쓰면 안되는 상급자용 캐릭터. 거기다 방어력 또한 좋지 못한 두부살이라서 크레센트문 코하쿠나 크레센트문 사츠키 같이 심리전과 공격력 킹왕짱인 애들을 만나서 몰리면 고전을 면치 못한다.[23] 이러한 고난이도적인 요소 때문에 전 캐릭터중 제일 쓰는 유저가 거의 없는 캐릭터. 일단 모든 스타일의 기본 콤보의 시작점인 B버전 라피트는 236B에서 C로 연계하는 타이밍 잡기 너무 어려운데다[24]A버전 블로우 라피트 루프 콤보의 재료인 BE236A로 공중에 떠 있는 상대를 건지기 정말 어려워서 엄청난 연습이 필요하다. 스타일 기준으로 보자면 크레센트문의의 경우엔 콤보의 마무리로 쓰이는 J236A의 후속타가 지상낙법 가능타 3타 후엔 낙불이 되므로 위치를 잘 봐서 써야 한다. 그리고 삿찡과 코우마와 같이 공중 1타제한이 걸려있다. 더군다나 공중 통상기 중에 블로우기도 없으므로[25]잘 노려서 띄워야 한다. 그래도 하프문은 쉬운 피니시기 214기의 활약으로 심리전 거는 캐릭+가장 다루기 쉬운 스타일의 평가를 받는다[26]. 마지막으로 풀문 63214공격기술을 운영과 연속기로 잘 이용해야 하는 다루기 엄청 어려운 완벽한 초상급자용 캐릭터이며 다루기 엄청 어려운 만큼 전 스타일중에 제일 강한 무장 시엘이지만 그만큼 쓰는 유저가 정말 정말 없다. 파워드 시엘로 아케이드 모드를 진행하면 이게 그 선배님 맞나 싶을 정도로 살벌하다. 인외 뿐만 아니라 시키 가족인 아키하에 대한 승리대사도 가차가 없을 지경이니 다른 인간 외 캐릭터들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고보면 월희에서도 제7성전 들고 나온 선배는 무서웠지. 그래도 오시리스의 모래를 물리치고나면 평소대로 상냥한 선배님으로 돌아오신다. 근데 세븐은 이 엔딩에서도 주인한테 괴롭힘당한다. 세븐을 좀 갈구고나서 토오노 군이랑 밥먹으러 간다며 혼자 집 보기 시키고 가버리는 시엘 선배...
근데 진지살벌한 것도 자기 아케이드나 그렇고 개그캐, 네코알퀘&메카히스이라거나 코하쿠&메카히스이 조합의 이벤트 회화를 보면 진지캐가 개그캐에 말려서 폼이 안 난다. 특히 진지모드라 카레 얘기가 나와도 그냥 무시하자 당신은 시엘 님이 아니라며 코하쿠와 메카 히스이에게 까이기도... 거기다가 리즈바이페 신 시나리오에서도 제대로 굴욕을 당한다.

5. 코믹스판


사사키 쇼넨의 코믹스판에서도 무지 고생하는 중으로 본격적인 스토리 돌입이였던 4권부터 찔리고 베이고 타고 두들겨 맞고 찍히는 등 몸으로 때우는 고생은 전부 했다. 덤으로 과거의 로어가 빠져나간 후 매장기관에 잡혀와서 당한 온갖 실험까지 나와줘서… 그래도 그만한 고생을 한 보람은 있어서 동정표를 제법 얻어갔다. fate/zero에서 어린시절이 묘사되어 평가가 반등된 마토 사쿠라와 유사한 케이스. 물론 작품자체의 인지도가(...) 넘사벽이라 크게 티는 안난다. 거기에 시에루 선생으로 등장해서 네코 알퀘이드와 함께 단행본 발매 이야기를 해주기도 하는데 여기서도 안습이다...
최종전에선 시키를 집어삼키려는 로어를 7성전으로 처리하며 과거의 악연을 청산한다. 이후 미사키 시를 떠난 듯하고 시키가 알퀘이드를 만나러 갈 땐 도움을 줬다.
여담으로 사사키 쇼넨의 코믹스판에서는 처음 엑소시스트로 등장할 때 한정해서 머리에 수녀다운 면사포를 쓰고 나오는데 이게 상당히 잘 어울린지라 이후 안 쓰고 나온 것을 아쉬워한 독자들도 있었다.
멜티 블러드X에서는 그야말로 동네북 신세. "실례되는 말씀. 여러분에게 저 하면 카레, 카레하면 저인가요? 뭐... 딱히 부정하지는 않겠지만요."라며 G 시엘로 등장.오시리스 개량형을 막으려다가 카레에 낚여서 공사현장을 감시하다가 목덜미가 따끔하고 기절했다가 깨어나보니 G시엘이 됐다고. (...) 그리고 시온 일행한테 "뼛속까지 조종당할 팔자" "뭐, 카레 선배니까" "한심한 걸 넘어서 불쌍할 정도"라며 마구 디스당한다. 그 뒤에는 당연하다는 듯이 공상구현화로 커진 G 알퀘이드와 캣파이트...

6. 진월담 월희


TV애니판 진월담 월희를 통해 너프당하지 않은 캐릭터가 있겠냐마는, 그 중에서도 제일 많이 손해를 본 캐릭터라고 할 것이다. 작중에서 주된 역할은 토오노 시키의 스토커 겸 보디가드. 언제나 시키의 후방 10m뒤에 있는 전신주 위에서 그를 바라보고 있다가 그가 위험에 처하면 흑건이나 삼지창등을 던져서 살려준다. 시엘이 살려준 횟수만 따져봐도 시키는 시엘에게 어떤 불평도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시키를 살려준 다음에는 언제나 달을 향해 크게 점프하는 뱅크신으로 사라진다. 뱅크신 쓰는 건 그렇다치고, 그 뱅크신만이라도 좀 잘 만들면 안될까, 하는 기분이 드는 구리구리함이 있다.
로어를 잡으러 일본에 왔으면서 마지막에 시키와 로어와의 승부를 보고만 있었다.(삼지창을 하나 던져서 도와주긴 한다) 일을 해!
그 외에도 개그성 에피소드긴 했지만 거의 항상 카레만 먹는 것으로 그려졌던 본편에 비해 카레 외의 음식을 먹거나, 흑건 외에 삼지창을 쓰는 등 본편과의 괴리가 상당히 심했다. 뭐 지금 와서야 시엘이 파스타를 먹는 것 정도는 눈 감아줘도 좋지 않았나, 라고 생각하는 팬들도 있는 모양이지만.
그녀가 사용하던 무기등이 효력을 다하면 종이가 되어 흩어지는 연출이 종종 나오는데, 시엘의 경우 흑건의 생성에 성서를 구겨넣는다는 언급도 있고 제7성전에서 성서의 페이지(로 추정되는 종이)가 흩날리는 멜티 블러드의 연출을 생각하면 원작의 설정을 염두에 둔 연출로 보인다.
Demoniac(미치광이)

7. 카니발 판타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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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알퀘이드하고 서로 못잡아먹어서 안달하는 중인데, 2화에서는 알퀘이드와 아리마 미야코와 같은 편이 되는데, 알퀘이드야 그렇다쳐도, 미야코한테 "으... 카레 냄새 나. 이쪽은 인도인이야?!"라면서 디스당하고, (고의는 아니지만) 팀킬당한다. 물론 알퀘이드는 고의로 팀킬한다.("당신, 일부러 이러는 거죠!? / "어라, 눈치챘어?") 게다가 나올 때부터 카레 타령에다가 공을 잡으러 뛰어가다가 카레를 보고 폭주해서 공을 놓치는 등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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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에서는 학교의 히로인이란 명분을 내세워 알퀘이드를 신나게 놀려먹으면서 "흡혈귀 주제에 사람 세상에 끼어들다니 언어도단이에요."라면서 신나게 디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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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바로 학교로 들어온 알퀘이드에게 바로 역관광(...).
Vol.2에선 딱히 등장은 없고 7화에서 알퀘이드의 생각에서 잠깐 등장. 그리고 6화의 합석 파트에서 얼굴은 안 비쳤지만 세븐을 응징한 듯.
12화 뒷풀이에선 마파 신부옆에서 열심히 카레 라이스를 먹는 모습으로 등장.

8. 월희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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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희 리메이크에서는 디자인이 굉장히 많이 바뀌었다. 앞머리가 린같은 5대 5가 아니라 그냥 가르마 없이 내려와 있는 앞머리라 기존 디자인보다 청순한 느낌을 준다. 또한 안경이 동인시절 월희보다 꽤 작아졌고 리얼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던 눈과 머리색이 검은색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짙어졌다. 눈매도 더 가늘고 날카로워졌다. 다른 히로인들도 전체적인 디자인이 많이 바뀐 편이지만, 이쪽은 너무 많이 변해서 원본이랑 전혀 다른 캐릭터가 되었다.
2012년 8월, 잡지를 통해 리메이크된 캐릭터 디자인이 공개되었다. 너무나도 바뀐 모습에 팬들은 '카레가 아니라 스파게티라든가 파스타를 먹을 것 같이 생겼다'라든가, '전연령판으로 리메이크되니 더이상 애널 선배라고 부를 수 없다'는 등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중(…). 그래도 전체적으로 예쁘게 나온지라 딱히 싫지만은 않은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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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에서 새롭게 그려져서 등장한 시엘은 리메이크가 아닌 구 디자인을 바탕으로 그렸다. 차이라면 뒷머리가 길어지면서 좀더 자연스러운 형태의 단발이라는 것 정도.
신생월희가 발표되면서 나온 일러스트도 교복 버전이다 보니 엑소시스트 버전이 어떤 복장인지는 현재까지는 불명이다. 팬덤에서 구 디자인을 적절히 리파인한 만우절판 디자인의 선호도도 꽤 있어서 수도복 버전은 5:5 가르마를 원하는 의견도 있다.

9. 제도성배기담


아키하와 코하쿠에게 성배전쟁을 권유했다고 언급된다. 목적과 이유는 불명. 하지만 성당교회 소속이다 보니 성배전쟁을 권유한 이유는 성당교회가 성배전쟁에 협조적인 것과 같은 원리일지도 모른다.

10. 기타


캐릭터의 모티브는 타케우치 타카시의 가각본 만화였던 '왈큐레(Valkyria)'의 히로인 '클로벳'.
또한, 교회의 비밀조직 소속. 평소에는 온화한 성직자. 끊임없이 나오는 칼을 손가락 사이에 끼워서 투척. 성경페이지를 사용한 결계나 술식, 괴물같은 회복력, 주연 흡혈귀의 아치 에너미 포지션 등등… 시엘은 헬싱알렉산더 안데르센와 비슷한 점이 많다.[27] 굳이 선후관계를 따진다면 헬싱이 먼저 나온터라 두 작품 팬덤 사이에 논쟁이 벌어질 것 같지만...헬싱 작가가 속표지 뒷면에다가 '세이버쨩 하앍하앍'같은 내용을 그려넣는 걸로 봐선 아무렴 상관 없을 듯 하다(...)
매번 인기투표를 할 때마다 루트 있는 히로인 중에 꼴찌를 차지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고 최고 순위가 4위까지 간 적도 있다. 다만 2012년 이후의 인기투표에서는 히스이와 함께 항상 월희 히로인 중에서는 최하위권을 마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아아…. 아넨엘베의 하루에서 마토 사쿠라에게 흑장발 츤데레에게 치여서 존재감이 약한 히로인인 점이 같다고 하기도 한다. 다만 사쿠라는 후에 인기가 오르기라도 하지 시엘은... 거기다가 시엘은 히로인임에도 불구하고[28] 이정도면 그저 안습. 이쪽도 모에요소는 꽤 많은 편인데...
'시에루 선생(知得留 先生)'[29]과는 다른 사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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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희 반월판에선 지금과는 해어스타일이 딴판이였으며 분위기가 많이 점잖은 느낌이 강했다.
쓰르라미 울 적에치에 루미코(知恵留美子) 선생은 이 캐릭터의 오마주. 정확하게 말하자면 용기사07쓰르라미를 만들 때 캐릭터 속성을 타입문 허락받고 가져왔다.(쓰르라미 울 적에 애니메이션 스탭롤의 Special Thanks에 타입문이 있는 이유.
동인 뮤지션 Cranky의 과거 곡인 X-Y-Z가 시엘 이미지로 만든 곡. 정확히는 해당 곡이 수록된 앨범(Morrigan)과의 합작)이 월희 캐릭터 이미지 앨범이었다.

11. 동인적 평가와 2차 창작


카레 오타쿠 속성이 대폭 강화, 카레 오타쿠가 아닌 동인지를 보는 것은 드물다.
안경, 선배라는 코드에 '카레 매니아'라는 설정으로 캐릭터를 잡았다. 그리고 H씬이 애널이라서 이 쪽으로도 캐릭터가 생겨났다. 별명으로 '카레 대마왕'과 '아나루'가 있다.
하지만 정확히는 '카레 대마왕'이란 명칭은 동인설정이지 공식설정은 아니었던 모양. 사도 '커리 드 마르셰'에 의해 카레의 세계를 알게 되어 그 이후로 카레 오타쿠가 되었다는 일설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팬들이 하던 카레 오타쿠 속성을 이용한 농담으로 가볍게 던졌던거라 나스는 기억을 못한다.[30] 다만 시엘이 카레 오타쿠가 된 것은 처음 맡은 임무에서 겪은 일 때문이라는 것은 정식 설정. 후에 Fate/strange Fake에서 한자 세르반테스가 "요리 만들기에 전념인 사도도 있다던데 정말인가?"하고 모 사도에게 묻는 걸 보면 살을 붙여서 정식 캐릭터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다.
캐릭터 마테리얼에 수록된 The Dark Six(월희 2)의 프롤로그 격인 프렐류드에서도 '미스터 다운'이 카레재료를 대량 배달하는 내용이 나온다.[31]
이 설정 때문에 진월담 월희 애니판에서 시엘이 카레가 아니라 스파게티를 먹는 장면이 나오자 팬덤에선 설정 오류라며 비난의 목소리가 컸었다. 물론 카레만 그런게 아니라 애니화된 진월담 월희과 원작과 차이나는 부분이 많다보니 이것까지 포함해서 평가가 좋지 않다.[32] 참고로 시엘이 카레 이외에는 먹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평소에는 카레만 먹고 산다(...). 월희 본편에서 시키와 점심을 먹을 때 주식이 카레라이스와 카레우동이고 디저트가 카레빵이다. 가월십야에서 나나코가 아리히코네 집에서 신세를 질 때 여태까지는 삼시세끼가 모조리 카레였다고 불평을 늘어놓는다.
알퀘이드와는 사이가 나쁘지만 가끔씩 백합 커플링으로 엮이기도 한다. 본래라면 서로 죽고 죽이는 사이여야하지만 둘은 그냥 지금 처럼 투탁대는 사이인걸 마음에 들어한다는 암시가 몇몇 있다. 대표적으로 멜티 블러드의 시엘의 vs알퀘이드 승리대사로 시엘이 알퀘이드가 또 대충 싸우고 도망간다며 짜증을 낸 뒤, 슬쩍 자기도 이런 관계가 마음에드니 뭐 됐다는 말을 한다.
거기다 본편에서는 상당히 진지하고, 배려심 넘치는 선배 캐릭터인데, 어째서인지 동인 쪽에서는 부녀자, 빠순이[33] 성질도 달고 다닌다.

[1] 알퀘이드 때문에 묻히지만 그 크다는 마토 사쿠라와 사이즈가 같다.[2] AACC에도 나오지만 시엘의 암시는 굉장한지 토지 자체에 암시를 걸어 알퀘이드조차 옆길로 새게 만들 정도다.[3] 불과 며칠 전에 학생으로 위장해 들어온 주제에 다도부 부장을 자칭하고 있다. 가월십야에서 시키의 말에 따르면, 원래 있던 다도부원들을 내쫓고서 부실을 독차지한 건 아니고, 애초에 '다도부' 자체가 학교를 속여서 만든 가공의 동아리라고 한다.[4] 월희 본편에서는 20대라고 나온다.[5] 시엘 루트 중 시엘이 학교 사람들에게 걸어둔 암시를 풀고 사라졌을 때 시키가 아리히코에게 시엘 선배가 기억나지 않느냐고 묻자 아리히코가 '그러니까 그 라르크 선배라는 게 누군데?' 라고 받아친다.[6] 세계관은 다르지만 FGO에서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와 싸운 적이 있어서 그와 연관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7] 월희 내에서 시엘이 자신을 죽여보라고 시키를 도발하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시엘을 죽여버리면 진짜로 죽어버린다. 그리고 시키는 완전히 망가져서 살인귀로 각성하는 배드엔딩 루트...이 부분까지는 시엘의 불사성과 직사의 마안이라는 물건의 사기성이 아직 드러나지 않는 부분인지라 충격이 적을 수 있지만 뒤에 사정을 알면...[8] 사실 과거를 생각한다면 이쪽이 본래 성격에 가깝지만.[9] 코믹스판 진월담 월희에서 나온 그녀의 회상에 따르면 마취 없는 장기적출, 사지 절단, 황산으로 녹이기, 화형 등…. MBAA에서의 대사에 따르자면 그녀가 흡혈귀 시절에 죽인 사람의 수 이상으로 죽음을 경험했다 한다.[10] 시엘 루트에서는 시키가 로아와의 연결이 강해 로아의 전생체가 보이는 초기 증세(기억이나 지식을 일부 떠올리거나, 작은 불안이나 짜증만 가지고도 그게 폭력성으로 표출되거나)를 보여서 더더욱 그렇게 보이기 충분했다.[11] 대충 비교하자면, 촌경으로 나무를 박살내고 서번트가 던진 단검을 궤도가 직선적이라며 튕겨내는 어디의 마파건담보다 월등히 강하다. [12] 본디 로어는 전생 대상자를 지정할 때 '대상자가 해당 지역에서 유력한 가문의 일원인지'를 주로 고려했다. 하지만 시엘 바로 전의 전생체였을 때는 제대로 전생 대상자를 지정하기도 전에 살해당했고, 긴급히 전생하느라 빵집 딸이었던 시엘에게 전생해야 했다.[13] 다만 네로 카오스를 묶어두기 위해 빌딩에 마술적 결계를 설치하거나, 불사성을 잃은 이후에도 치유마술로 회복력을 땜빵한다는 언급, 흑건에 마술적 효과를 부가해 쓰는 것을 보면 싫어한다고 아예 안쓰는건 아니고 보조적으로 간간히 쓰긴 한다. 월희 코믹스에서는 네로를 빌딩에 가두기 위해 결계를 펼칠때에는 매개체로 사용하는 검이 자세히 보면 흑건이 아니라 아조트 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교회의 것이 아닌 로아의 마술 지식을 활용한 것이라는 암시.[14] "봐, 그렇게 고집부리고. 그러니까 나르바렉의 마음에 들어버린 거야 넌."[15] 그러니까 적인 로어, 네로 카오스, 왈라키아의 밤이라거나 직접 등장한 적이 없는 메렘 솔로몬, 키슈아 젤레치 슈바인오르크 등을 제외한…[16] 스페인어로 대성당이라는 의미[17] 이는 다른 스타일도 보유하고있다.[18] 추후에 로아도 하프 스타일 기술로 사용하게 된다.[19] 대행자도 집행자 못지않게 목숨걸고 싸우는 인간들인데 집행자보다 월급이 훨씬 더 적다고 한다. 신앙으로 하니까? 하지만 대행자들은 임무 때문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므로 솔직히 다른 성직자들보다 훨씬 돈이 많이 필요한데 이 인간들이..[20] 여기서 한 말에 따르면 고유결계로 공상구현화에 가깝게 구현시키는 것은 수마 스미레 정도라고 한다.[21] 이 말을 보면 그녀가 시온 때문에 생존했다는 것 까지 알게 된 듯 싶다.[22] 리액트에서 알퀘이드로 아케이드 모드 진행시 8스테이지의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23] 성전 시엘로 저 두명에게 콤보를 3방 넣어야 죽는 수준이지만 크레센트문 코하쿠나 크레센트문 사츠키의 경우 방어력이 구린 성전 시엘한테 콤보 2대만 박히면 성전 시엘은 아무것도 못하고 찬바닥에 드러눕는다.[24] 스트리트 파이터 5칸즈키 카린의 찰보-천호와 유사하다. 먼저 나온 건 이쪽.[25] 대개 이런 캐릭터들은 공중 블로우기 한정으로 2단 점캔이 가능하다.[26] 물론 성전 시엘만 봤을때의 기준이지. 전 캐릭터를 비교하면 여전히 초보가 다루기 어려운 축에 속하는 스타일이다. 위에 써진 B버전 라피트 연계와 A버전 블로우 라피트 루프 콤보가 모든 스타일의 기본 콤보인 이상 성전 시엘은 대놓고 초보가 하지 말라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27] 하지만 시엘의 TVA판 성우는 정작 안데르센이 처음으로 상대한 세라스 빅토리아를 맡았었다.[28] 알퀘이드는 토오노 가 루트에서는 등장이 한 번만 나오지만 시엘은 아키하 루트까지 레귤러로 뛰었다. 거기다가 정히로인은 공인이다.[29] 게임에서 어떤 엔딩을 보았을 시, '가르쳐주세요, 시에루 선생님!'에서 팁을 주는 캐릭터. 배드엔딩에서든, 일반엔딩에서든 모두 출현한다. 이 코너에서 네코 알퀘이드가 처음으로 출현한다. 사족으로, 이 코너는 원래 어린 토오노 시키아오자키 아오코가 출현할 계획이었으나, 타케우치 타카시가 시엘에 교사복을 입힌 그림을 보고 이 캐릭터를 출현시켰다고 한다. [30] 커리 드 마르셰는 Talk가 수록된 동인지 '소명성'의 수록 만화에서 처음 등장하지만 월희 독본 Plus period에서 거짓말쟁이 나스는 그런 사도 없다고 했다. 이일로 나스와 타케우치가 크게 싸웠었다는 이야기가 본인들에 의해 다른 인터뷰에서도 종종 회자될정도.[31] 아예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커리의 요정이라고 따로 완성태그를 달아놓았을 정도다.(...) 니코니코 요정족 항목 참고.[32] 이것 때문인진 모르지만 진월담 월희 코믹스 뒷부분에 딸린 4컷만화에 시키가 학교 식당에서 스파게티를 고르자 시엘이 '스파게티만큼은 안 된다' 라며 기를 쓰고 말리는 장면이 나온다.[33] 토오노 시키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