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익

 

[image]
'''이름'''
<colcolor=#000000> 전재익(Jeon Jaeik)
'''국적'''
대한민국[image]
'''출생'''
1998년 4월 21일(26세)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덕봉리
'''학력'''
경안고등학교
'''종목'''
컬링(믹스더블)
'''소속'''
경상북도체육회
'''별명'''
송아지[1], 재익좌, 컬링여신[2], 공공재익[3]
'''SNS'''

1. 소개
2. 선수 경력
2.1. 고등학교 시절
2.2. 2016-17 시즌
2.3. 2017-18 시즌
2.4. 2018-19 시즌
2.5. 2019-20 시즌
3. 기타


1. 소개



경북체육회 컬링팀 소속 컬링 선수이다.

2. 선수 경력



2.1. 고등학교 시절


고등학교 2학년 때 컬링을 하고 있던 친구의 권유로 컬링을 시작했다. 우리나라 컬링선수들이 보통 중학교 때, 늦어도 고등학교 진학과 함께 컬링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는 걸 감안하면 또래들보다 다소 늦은 셈이다.
소속팀이었던 당시 의성스포츠클럽 고등부 선수들은 중학교 졸업 후 서로 각자 다른 학교로 진학했었고, 의성을 떠나 타지로 진학한 경우도 있었는데 전재익 역시 그러했었다. 그 때문에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잠깐 모여 연습을 하는 게 고작이었다.

2.2. 2016-17 시즌


여타 고교팀을 물리치고 전국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그뿐만 아니라 2017년 한국선수권에서는 남자부 참가팀 중 유일한 고교팀이었지만 1차전 예선에서는 기존 국가대표팀이었던 강원도청까지 꺾으며 최종 3위를 했다.

2.3. 2017-18 시즌


2017년 10월에는 경북체육회 소속의 김치구, 의성여고 선수들과 세계믹스선수권(혼성 4인)에 출전해 예선에서는 전승했으나 16강에서 패배했다.

2.4. 2018-19 시즌


2018년 경북체육회 컬링팀에 입단했다. 고교 시절 팀의 스킵이었던 건 아니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경북체육회가 자비로 출전했던 세계믹스선수권에 출전했던 게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입단한 첫 해에는 선배들에게 밀려 사실상 훈련생 신분이었다. 그러다가 팀 선배들의 폭로로 당시 지도부가 일방적으로 의성컬링센터의 문을 닫으면서 팀의 활동이 일절 중단되었다.
2019년 1월 활동이 재개되면서 경북체육회는 팀을 재정비했고, 전재익은 팀내 여자선수들 중 막내인 송유진과 함께 믹스더블 팀을 꾸리게 됐다. 2018년 이미 성세현이 입대했고 오은수도 2월 동계체전 이후로 입대가 예정된 상태에서 전재익마저 믹스더블로 빠지면 남자팀은 선수 4명 밖에 없게 되는데, 팀내 여자선수가 1명 더 많은 상황에서 송유진을 그대로 둘 수는 없는데다가 경북체육회를 제외하면 국내에 믹스더블팀을 보유한 컬링 실업팀이 없기 때문에 팀 자체적으로 경쟁 체제를 유도하는 한편, 종목 특성상 외국에서 열리는 투어 대회에 나갈 때가 많아서 2팀이 같이 나가면 선수들 본인들에게도 덜 외로운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19 한국선수권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원래 한국선수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다른 국내대회에 출전해야 했지만 경북체육회가 팀을 재정비한 시기가 너무 늦은 터라 동계체전 말고는 남은 국내대회가 없었고, 동계체전은 대회 특성상 각 지역당 1팀만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선배들인 경북체육회 A팀만 출전했었다.

2.5. 2019-20 시즌


믹스더블로 전향한 후 첫 출전 대회였던 2019년 9월 WCT 퍼시픽 오션 컵에서는 준우승을 했으며[4], 2019년 10월에는 성유진-장혜지 조와 함께 믹스더블 세계선수권(혼성 4인)에 출전해 4위를 했다. 이후 10월 말 회장배에서는 경북체육회A 팀에 이어 2위를 했고, 11월 말 태백곰기에서는 경북체육회A 팀이 세계 믹스더블 퀄리피케이션 이벤트(세계믹스더블선수권 최종예선) 출전을 위해 불참하면서 사실상 유일한 믹스더블 실업팀인 가운데 1위를 했다.

코리아컬링리그 개막 후 파트너인 송유진과 함께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처음에는 믹스더블 파트너인 송유진에 묻어가는 정도였지만 점점 전재익 역시 인기를 얻었다.[5]

3. 기타


  • 본가는 농사를 짓는다. 청주 출신인 송유진이 인터뷰 중 의성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으로 전재익네 쌀을 꼽았다.
  • 사실 믹스더블로는 2017 한국선수권에서 먼저 데뷔했었다. 당시 의성여고의 김연하와 파트너를 이뤘는데, 8전 전패로 꼴찌를 했다.

[1] 스위핑하는 뒷모습이 갓 태어난 송아지의 걸음마를 닮았다고 붙은 별명이다. 전재익 본인의 설명을 요약하면 스위핑이 아직 미숙해서 나오는 자세라고 한다. 보통 선수들이 축이 되는 발을 중심으로 흐트러지지 않게 안정적으로 스위핑을 하는데 반해, 전재익 본인은 스위핑을 할 때마다 축이 되는 발이 바뀌어서 그러한 자세가 나온다.[2] 원래는 송유진에게 붙은 별명인데 네티즌들이 장난삼아 전재익에게도 붙였다.[3] 송유진이 자기소개 시간에 "내 마음속에 저장" 이라 하자 전재익은 모두의것이라며 생긴 별명[4] 결승전 상대는 호주의 딘 휴잇 & 탈리 길 조로, 비교적 컬링의 불모지인 호주 출신임에도 2019년 세계믹스더블선수권에서 4위를 한 팀이다.[5] 코리아컬링리그 관련 영상 중 팬들의 주접 댓글 대상은 대부분 전재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