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고등학교(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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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북도 안동시 금곡동에 있는 사립 인문계 남자 일반 고등학교.
2. 역사
- 1954.02.20 : 반피득 선교사 초대이사장 취임
- 1954.02.20 : 재단법인 경안고등학원 설립인가
- 1954.03.19 : 경안고등학교 6학급 설립인가
- 1954.04.01 : 반피득 선교사 초대교장 취임
- 1954.05.14 : 경안고등학교 개교 기념일
- 1954.05.20 : 우열성 선교사 제2대 교장 취임
- 1956.06.29 : 재단법인 경안학원으로 인가
- 2011.04.11 : 김태진 장로 제29대 이사장취임
- 2012.02.09 : 제56회 졸업식(총19,572명 졸업)
- 2012.03.02 : 김용연 선생 제20대 교장 취임
- 2013.02.08 : 제57회 졸업식(총19,745명 졸업)
- 2014.02.12 : 제58회 졸업식(총19,927명 졸업)
- 2014.09.01 : 김두진 선생 제21대 교장 취임
- 2015.02.06 : 제59회 졸업식(총 20,104명 졸업)
- 2015.03.01 : 류세기 선생 제 22대 교장 취임
- 2016.02.04 : 제60회 졸업식(총 20,282명 졸업)
- 2017.02.09 : 제61회 졸업식(총 20,449명 졸업)
3. 현황
3.1. 학급 및 학생
- 1학년 : 6학급 152명
- 2학년 : 6학급 165명
- 3학년 : 6학급 163명
- 총계 : 480명
3.2. 교직원
- 교장, 교감, 교목 : 각 1명
- 교사 39명 (남 21 여 18)
- 직원 20명 (일반직 4 고용직 14 사회복무요원 2)
- 총원 62명
4. 시설
4.1. 본관
건물이 지어진 지 30년이 훨씬 넘어 외관은 전반적으로 낡았지만, 2010년대 초 교실과 교무실, 특별실, 화장실을 모두 리모델링하여 많이 좋아졌다. 천장에 설치되는 시스템 에어컨도 모든 교실마다 완비되어 있다. 2010년대 초 교과교실제 운영학교로 지정되면서 기존의 학년 교무실을 해체하고 학년별 홈베이스룸을 만들었다. 그 결과 교무센터(메인 교무실)와 1, 2학년 교무실이 엄청나게 좁아져 버렸다.
총 4층으로 되어있으며, 2020년 겨울 방학 때 학교 천장 석면 공사 및 창문 틀 공사로 조금 더 쾌적해진 분위기가 되었다.
지하실도 리모델링 되어 실내 체육관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지하
-미술실
미술 수업이 이뤄지는 공간이 있다.
-가정실
기술 가정 수업이 이뤄지는 공간이 있으며, 요리가 가능하다.
...였지만 2020년 말에 음악실로 바뀌었다. 다양한 종류의 악기가 구비되어 있고, 가정실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다...
●1층
-회의실
본관 내 어느 정도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이 있어, 주로 교직원 회의나 학생회 회의, 또는 따로 전달할 사항이 있을 경우 사용되기도 한다.
중앙 현관 쪽, 매점 나가는 길에 긴 의자가 있어 쉬어갈 수 있는 편의성이 있으며, 반대쪽은 교장실, 행정실 등 업무 공간들이 있다.
-비담임실
담임이 아닌 교사들의 업무 공간이 있다.
●2층
-교무센터
담임 교사를 제외한, 주요 과별 부장 교사 및 교감이 있는 곳이다.
교무실 중에서는 가장 넓으며, 교직원 회의가 이뤄지기도 한다.
-1학년 교무실
1학년 교무실이 있으며, 옆에는 미디어실이 연결되어 있다. 미디어실은 상담실로도 사용되기도 한다.
-Wee클래스 상담실
복도 끝에 상담실이 위치해 있어 힘든 학생들이 상담을 요청하러 가는 공간이 있다.
●3층
-2학년 교무실
1학년 교무실이 있으며, 옆에는 미디어실이 연결되어 있다. 미디어실은 상담실로도 사용되기도 한다.
●4층
-3학년 교무실
교무센터를 제외하고 학년별 교무실 중 가장 큰 곳이다.
-비담임실
1층과 동일하게 담임이 아닌 교사들의 업무 공간이 있다.
-동아리실
현재는 잘 사용되지 않고, 주로 교복 물려입기 때 많이 활용된다. 교복들이 많이 있어, 교복이 없으면 물려입을 수 있는 교복들이 있는 보관된 공간이다.
4.2. 경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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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신앙수련회 당시 '시나'밴드의 공연 모습
600개 정도의 좌석을 갖춘 무대가 있는 강당이다. 이곳에서 입학식, 졸업식 같은 각종 행사와 함께 매주 수요일 경건회(예배)가 진행된다.
수요경건회는, 시나(시냇물에 심은 나무) 밴드 팀이 찬양 공연을 진행한다. 이후 교목 목사님이 오셔서 매일 다른 주제로 좋은 말씀을 해준다.
다만, 좌석이 너무 편하기도 하고, 학생들이 너무나 피곤해해 자는 학생들이 많은 편이다.
4.3. 선교관
학년 별 성적 상위 20명을 선발하여 야간자율학습 및 특강을 실시하는 건물이다.
일반적으로 1학년이 조금 더 많은 편이며, 학년이 올라갈 수록 인원은 적어진다.
3,6,9,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내신 점수로 합산하여 선발된다.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의 표준 점수 및 내신 등급을 계속 종합하여, 학기마다 성적순으로 자리가 바뀐다.
일반적으로 독서실과 비슷한 분위기이며, 각자 번호별로 자리가 부여되어있다. 3학년,2학년,1학년 3자리씩 붙어있는 구조이다. 자기 자리에서 열쇠가 달린 사물함이 있어 책을 보관할 수 있다.
학습 시간 시 조는 학생들이 있으면 일정 주기마다 감독관이 돌아다니며 잠을 깨워주기도 할 겸 출석 체크를 한다. 또한, 많이 피곤한 학생들을 위해, 학습실 내부 말고 복도,감독관실, 인터넷 강의실에도 책상이 마련되어 있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다.
선교관 입/퇴실은, 위에서 말한 기준에서 선교관 모집 정원 내에 들어가지 못하면, 한 학기 동안, 선교관에 '원칙상' 들어올 수 없다.[1] 그러나, 한 학기 선교관학생이 아니더라도 성적이 다시 오르면 선교관에 다시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선교관에 들어오고 나서, 자진해서 선교관을 나가게 된다면 다시는 들어갈 수 없다.
학기 중간에 나가게 될 경우 원칙상 그 자리는 다음 학기 전까지는 공석으로 유지한다.
일반적으로 공휴일이나, 특별한 학교 일정 등이 없으면 '매일매일' 선교관은 운영된다. 학생들에게 매일 공부하는 것을 어느 정도 강제함으로써, 공부 템포를 유지하게 할 수 있도록 해주지만, 선교관 운영 시간이 저녁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많이 피곤해하긴 한다. 위에서 말했듯, 명절 같은 공휴일, 학교 일정 등이 있으면 그 날은 '자율'처리로 하며, 이때는 학생들이 와서 공부를 해도 되고, 결석해도 상관 없다. 간식은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선교관은 한 달에 두 번, 자율 결석을 할 수 있다. 자율 결석을 하기 위해선 선교관 전화로 반드시 "학부모"의 전화로 그 날 선교관 감독관에게 알려야 한다. 다만 질병결석은 예외로 한다.
선교관에는 올바른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벌점 제도가 존재한다. 누적 벌점 3회를 받게 될 경우, 퇴실 조치가 이뤄지며, 그 학기엔 들어올 수 없게 된다. 원래는 상점이 있어 이런 벌점들을 다시 상쇄시킬 수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져 더욱 관리가 필요하다. 벌점을 받게 되면 선교관 게시판에 공개적으로 통보한다.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준수하지 못할 시, 벌점을 받게 된다.
- 선교관 내 음식물 반입
- 학습 시간 중 불필요한 움직임/소란
- 학습 시간 중 공부 외 다른 행동(게임, 만화, 음악 등등)
- 인터넷 강의실에서 학업 목적 외의 다른 행동(유튜브, 게임 등등)
- 자율 결석 2회를 넘어간 무단 결석(추가 횟수당 1점) (단, 감독관과 상담후 공적인 사유는 해당되지 않음.)
- 학습 시간 중 개인 사유로 인한 조퇴(0.5점) (단, 자율 결석 사용 시 벌점 없음.)
- 기타 감독관 지시 불응, 태도 불량
평일에는 선교관에 간식이 나오는데,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선교관 학생 중 대표 학부모가 담당한다. 요일 단위로 간식이 나오며, 토요일/일요일/자율 때는 나오지 않는다. 매달 한번씩 간식 목록이 갱신된다.
시험기간에는, 선교관 감독 교사가 한 명씩 있으므로, 모르는 내용이 생길 때 질문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물론, 시험 기간에는 공평성을 위해 시험 관련해 특별히 선교관 학생들에게 말해주는 것은 "당연히" 없다. 그러나, 궁금한 것을 물어보러 갈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는 것은 개인이 잘만 활용한다면 큰 메리트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있다.
또한, 학생들이 감독관이 없는 낮에 공부를 하러 선교관에 들어올 수도 있다. 도어락 형식이기 때문에 감독실을 제외하면 선교관 학생은 비밀번호를 알기에, 선교관 내부에 들어올 수 있다.
자기소개서나 면접 같은 경우도 선교관 학생들을 위주로 한번씩 강의가 열려, 확실히 선교관 학생이라면 얻어가는 비교과 관련 정보가 많다.
일반 자율 학습과 달리, 모든 학년이 다 모여있기 때문에, 선/후배 사이의 친밀감이 상대적으로 깊은 편이며, 학교 생활 전반 또는 교과목이나 시험 관련 질문 등 학교 생활 팁 등을 자유롭게 주고 받을 수 있는 분위기다.
선교관 학생들끼리 일주일 중 정해진 시간 한 시간을 정해놓고 저녁에 비어있는 음악실을 사용해 스터디 모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수능 1~2주 전 학교에서도 수능 출정식이 열리지만, 선교관에서도 따로 수능 출정식을 진행하는 문화가 있다. 이때,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을 응원하기 위함으로, 촛불의식, 소소한 선물, 재학생의 편지 낭독 등이 행해진다. 이후, 모든 학생들이 치킨을 먹으며 서로를 응원해준다.
4.4. 경고학사
기숙사. 1995년에 준공되었다. 주로 원거리에서 통학이 힘든 안동시 읍면 및 타 시군에서 입학한 학생들이 거주한다.
4.5. 경안역사관
과거 선교사 사택으로 이용되던 건물이며, 현재는 학교의 과거와 관련된 유물과 사진 자료 같은 것들을 전시하고 있다.
4.6. 신축 기숙사와 식당
2016년 8월경 부터 사용중이며, 선교관 바로 앞에 지어졌다. 1층은 식당으로, 2층과 3층은 기숙사로 이용된다.
4.7. 운동장
넓은 운동장을 보유하고 있다. 운동장 한편에 족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이 있다. 그러나 신축 급식소와 선교관 기숙사가 지어지면서 운동장이 좁아졌고, 농구장 바닥은 방수코팅이 부분적으로 훼손이 되었으며 배드민턴장과 족구장은 관리가 잘 되지 않는 편이었다.그러나 11월경에 공사를 마치고 풋볼장과 농구장이 새로 생겼다. 배드민턴장도 바닥을 싹갈고 새로 지어서 매우 넓어지고 바닥재도 깔끔하게 수리되었다.
5. 생활
5.1. 일과표
5.2. 야간자율학습
전 학년 19시부터 22시까지 실시한다. 학년 별로 2명씩 관리감독 교사가 배치된다. 선교관에 속한 학생들은 석식 후 선교관으로 이동하여 자습을 하며, 나머지 일반 학생들은 각자의 교실에서 자습을 한다.
인터넷 강의 같은 경우, 요일과 시간을 정해 들을 수 있다.
5.3. 교복
동복은 상하의가 진한 남색의 가쿠란 스타일이며, 재킷 안에는 색깔이 동일한 조끼와 흰색 셔츠를 착용한다. 하복은 상의가 진한 남색 깃에 파란색 세로 스프라이트이며 하의는 동복과 색이 같고 재질만 얇다. 교복 가슴에 붙은 작은 교표 색깔로 학년을 구별하며 2020년 기준 3학년은 파란색, 2학년은 노란색, 1학년은 초록색을 사용하고 있다.
5.4. 자율동아리
주로 2주에 한번씩 토요일에 각 교실마다 자율동아리가 실시된다.
시험기간을 피하며, 일정 횟수/시간 이상 활동하여야 자율동아리 기재가 가능하다.
피치 못할 사정이 있을 경우, 동아리 담당 교사와의 합의 하에, 일자 및 장소 변경이 가능하다.
5.5. 기숙사
구 기숙사(베델관)는 경고학사라고도 부르며, 한 방에 4명씩 배정되어 생활한다. 주로 타지 학생들이 생활한다. 2016년 8월부터 새롭게 지어진 신 기숙사(시온관)에서 시내 학생들이 생활한다.
다만 2020년부터는 더이상 구 기숙사(베델관)은 한시적으로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현재는 신 기숙사(시온관)만 사용가능하다.
6. 교통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7. 출신인물
- 권영규 : 前 서울특별시 부시장
- 김노식 : 11, 18대 국회의원.
- 동헌 : VERIVERY
- 박기웅 : 배우.
- 박상면 : 프로게이머.
- 엉덩국 : 본명 김영택, 웹툰작가. (찰지구나)
- 오경의 : 13대 국회의원.
- 이성동(1979) : 유튜버
- 전재익 : 컬링선수.
- 차수민 : 배우
- 황부기 : 전 통일부 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