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로 GO! 프로페셔널 2
1. 개요
2002년 10월 25일에 플레이스테이션2로 발매된 프로페셔널 1의 후속작. 전작과 달리 신규 노선 위주로 편성되었다. '''쇼난신주쿠라인'''[1] , 츠루미선, 코세이선, 세토대교선, 나가사키 본선, 사세보선이 등장한다. 2003년 4월 30일 PC판으로 이식되었다. 수정 및 추가가 이루어진 플레이스테이션2 베스트판을 기준으로 이식되었다. 대부분의 전차로고 시리즈가 현재는 플레이가 불가능하지만 이쪽은 Windows 7 이상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노선 운행 거리를 따지면 산요 신칸센편 다음으로 길다. 게임 내 운행 다이어도 길어서, 무려 게임 시간으로 '''1시간'''짜리 다이어도 있다. 1시간 동안 패드만 붙잡고 앉아 있어야 한다는 말. 대신 중간 세이브를 제공하고, 구간을 잘라서 플레이할 수도 있다. 또한 쇼난 신주쿠 남행 노선의 슈퍼뷰 오도리코 51호[2] 와 같은 특정 요일에 따라서 등장하는 숨겨진 다이어도 있다. 소요시간이 100분을 넘어가는 다이어도 존재한다. 다만, 도중에 게임오버가 되어서 컨티뉴 했을경우. 중간 세이브는 저장되지 않는다.
2. 특징
- 난이도가 1개의 경우에는 ±10초 이내에는 추가 타임을 연장해준다. 난이도가 5개의 경우에는 -1 ~ 0초 까지만 허용되고. 나머지는 얄짤없이 2초씩 까 버린다. EXPERT 모드로 난이도 5개의 경우 1초 연착마다 5초씩 까 버리는 위용을 보여준다. 정차거리도 -25cm 이상이면 전부 올림이고 -3초씩 까버린다. 그야 말로 지옥중의 지옥.
- 전작들과는 다르게 조착을 해도 도착시간이 빠른만큼 대기시간 까 버린다. 속도제한 같이 급 감소 구간을 제대로 무시하면 운행속도 - 속도제한 만큼 까 버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물론 5개 난이도 기준으로.
- 정시통과, 정차가 정말 힘들다. 프로페셔널 1이 기본 다이어의 한해 속도를 잡아주는데 반해, 이건 본인이 알아서 정도껏 때려 맞춰야한다. 특히 이걸 모르고 내달리다가는 위에 서술한대로 엄청 조착해서 단판에 게임을 끝내버릴수도 있다(...). 이 불친절은 입문자 다이어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며, 오히려 조기통과하면 가이드가 뭐라한다.
- 여기서는 ATS가 거의 존재감이 없다. 결합, 감속, 종점역이 아니면 노란불이 들어올 일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노란불이 들어오는 경우는 전차끼리 병결연결을 한다거나. 노선이 종점이라 이어질 철로가 없을때만이다.)
- 이것도 초기판에서 버그가 있는데, 일부 다이어는 클리어가 불가능하고, 일부 열차가 등장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 코세이선 다이어에 수록된 221계 쾌속(야마시나 → 오사카) 열차는 교토역 정차 이후 화면이 넘어가질 않으며, 681계 특급 선더버드 호(오사카 → 츠루가)의 경우 키시베역 통과 직전 선로와 배경이 갑자기 사라지고 소리만 들린다. 이는 세토대교선의 사카이데 ⇒ 타카마츠 구간도 동일하다. 이 버그 때문에 초기판은 본넷트형 485계 아오모리발 특급 하쿠쵸 (츠루가 → 오사카)의 운행이 불가능했다. 해당 열차는 코세이선의 모든 특급열차를 클리어해야 해금할 수 있기 때문. 단, 초기판과 베스트판의 열차 해금 조건이 다른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3] 역시 이것도 교환 가능. 이후 2003년 2월 27일에 발매한 베스트판에서는 모두 수정되고 EF81계 트와일라이트 익스프레스가 추가되었다.
- 현재 베스트판 기준으로 상당히 구하기 힘들다. 용과 같이 2 베스트판같은 DVD 구조를 바꿔버린 메이저 업데이트급이 아닌이상 전부 단종된 베스트판은 보기가 힘들어진다.
[1] 참고로, 발매 1년 전인 2001년에 개통했다.[2] 주말에만 등장한다.[3] PS2판 기준 베스트판에서는 해당 다이어를 제외하고 모든 다이어를 클리어해야 해금되는 트와일라이트 익스프레스를 전 구간 클리어해야 등장하는 츠루미선 쿠모하12형(츠루미 → 오카와)이 초기판에서는 몇몇 다이어를 클리어하자 등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