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관광열차
1. 개요
2009년부터 운행하게 된 관광열차이며 무궁화호 등급으로 운행한다. 전국 팔도에 각각 위치해있는 장터를 목적지로 하며,이는 운행 때마다 다르다. 보통은 서울에서 출발하지만 어떨 때에는 지방에서 출발하는 경우도 있다. 명절마다 서울 ~ 마산 무궁화호 임시열차로 투입된다.
2. 객실 시설
무궁화호 나뭇결 객차 8량을 차출하였다. 다만 외부에 랩핑만 씌운 수준으로 현역으로 다니는 무궁화호 나뭇결 객차와 별반 차이가 없다. 격벽 일부에 탈이 그려졌다는게 차이라면 차이. 하지만 이벤트 객실로 개조된 열차 한량은 카페객차와는 다르게 창가에 배치된 긴 테이블과 아담한 가판대 뿐이다.
본래 운행 초기에는 전용 발전차가 있었으나, 관광열차 도장이 변경되면서 전용 발전차가 사라졌다.
3. 역사
이 차량은 본래 무궁화호 나뭇결 객차 후기형 8량에 계약기간동안 특정 랩핑을 하고 그에 맞게 운행하는 관광열차이므로,이름이 그때그때 달랐다.
2009년 6월 12일에 처음 운행을 시작하였을때에는 위에서 보다시피 '팔도농심체험열차'로 운행하였다.
이 때에는 무궁화호 객차 그대로였기 때문에 건설[1] 무궁화로도 활용되기도 하였다. 객차들 외에도 사진과 같이 전용발전차 99542호가 있었다. 이 발전차는 2012년까지 랩핑을 한채로 운행했으나, 그 이후에는 랩핑을 제거하여 새마을 발전차와 똑같은 모습으로 되었다.[2]
반면, 객차는 2012년 중반이 되어서 랩핑을 제거하여 일반 무궁화호 객차로 잠시 돌아갔으나,이벤트실로 개조된 객차는 내부를 그대로 둔 채로 있었다. 그러므로 2012년 추석에는 임시열차로 그 객차가 무궁화호 도색으로 운행하기도 한 일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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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2년 11월에 중앙선,영동선을 중심으로 중부내륙순환열차의 시제격으로 '백두대간탐방열차'로 운행하였고 이듬해 연초까지는 이 도색을 유지하였다가 2013년 4월 O-Train과 V-Train의 개통 이후에는 무궁화호 전세열차 및 명절임시열차로 투입되었다.
이후 2013년 9월에 한국철도공사와 중소기업청이 주체가 되어 '팔도장터투어열차'로 바뀌어 한동안 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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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에는 관광열차 리뉴얼에 따라 신도색의 모습으로 이름까지 "전통시장관광열차"로 바꾸어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