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순환열차

 




중부내륙순환열차
O-Train

[image]
'''열차 정보'''
'''열차 종류'''
관광열차
'''운행개시일'''
2013년 4월 12일
'''운영 주체'''

'''사용차량'''
한국철도공사 200000호대 전동차
[image]
[image]
'''캐릭터'''
'''열차사진'''

'''코레일관광개발 공식 홍보 영상'''
1. 개요
2. 요금
3. 객실 시설
4. 반응
5. 이용 시 참고사항
6. 사건사고
7. 관련 문서


1. 개요


中部內陸循環列車 / O-Train[1]
2013년 4월 12일부터 2020년 2월 까지 운행했던, 한국철도공사의 자회사 코레일관광개발이 출범시킨 순환 형태의 관광 열차였다. 애칭은 다람쥐이다.[2] 누리로를 투입하나, 차량개조가 이뤄진 고로 등급은 새마을호 특실 취급.
운행 계통은 2가지였다. 서울역 출발 계통과 수원역 출발 계통이 있었으나, 2014년 7월에 일어난 태백선 열차 충돌사고로 수원역 출발 계통은 운행하지 않았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열차편은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을 이용하여 서울역-청량리역-원주역-제천역-민둥산역-태백역-철암역-분천역-영주역-제천역-단양역-풍기역-영주역 구간을 운행했었고, 수원역에서 출발하는 열차편은 충북선을 경유하여 오송역-충주역-제천역-영주역-분천역-철암역-태백역-민둥산역-제천역 순으로 운행했었다.
사실 과거 대한민국 철도청 시절 및 한국철도공사 초창기에도 이런 형식의 열차가 있긴 했었다. 겨울철 한정으로 서울역을 출발하여 청량리, 원주, 제천, 추전, 승부, 영주, 다시 제천, 서울역으로 돌아오는 환상선 순환열차가 겨울에 운행한 전례[3]가 있었다. 지금도 환상선 순환열차는 여행사 상품으로 잘 운행했었다. 무궁화호 객차에 전세열차 써붙이고 다녔다.
2015년 6월 1일부터 이 열차의 운행이 바뀌었다. 정선아리랑열차와 너무 겹쳐서 중앙선 및 태백선 구간을 버리고 수원출발 계통으로 변경 운행했다. 운행 구간은 서울 - 수원 - 오송 - 제천 - 영주 - 분천 - 철암 순이며, 철암역이 종착역이다. 예전에 있던 서울-제천-안동 무궁화호[4]에서 영주-안동 구간 대신 구 영암선(영주-철암)을 운행한다고 생각하면 되었다.
''' #4851 (서울 → 철암, 2017년 12월 15일 기준)'''
정차역명
서울
영등포
수원
천안
오송
청주
충주
제천
단양
풍기
영주
봉화
춘양
분천
양원
승부
철암
도착시각
출발
08:30
08:54
09:26
09:50
09:57
10:46
11:17
11:39
12:06
12:22
12:39
13:01
13:23
13:45
13:52
14:18
출발시각
08:20
08:34
08:55
09:27
09:51
09:58
10:47
11:20
11:40
12:09
12:26
12:40
13:02
13:38
13:46
13:55
도착
정차시간

4
1
1
1
1
1
3
1
3
4
1
1
15
1
3

''' #4852 (철암 → 서울, 2017년 12월 15일 기준)'''
정차역명
철암
승부
양원
분천
춘양
봉화
영주
풍기
단양
제천
충주
청주
오송
천안
수원
영등포
서울
도착시각
출발
16:50
16:58
17:06
17:33
17:57
18:13
18:31
18:53
19:13
19:41
20:26
20:33
20:59
21:31
21:54
22:05
출발시각
16:25
16:51
16:59
17:09
17:34
17:58
18:16
18:32
18:54
19:14
19:42
20:27
20:35
21:01
21:33
21:56
도착
정차시간

1
1
3
1
1
3
1
1
1
1
1
2
2
2
2

평택역은 하행만 KTX열차 선행추월로 인한 대피 정차 외에는 여객취급을 하지 않았다. 6월 1일부터 양원역은 정차역에서 빠질 예정이었다고 했으나 결국 정차역에 포함되면서 중부내륙순환열차 시간표와 실제 예매 운행 시각표가 차이가 나게 되어버렸다. [5]
2016년 5월 16일부터 7월 12일까지 한시적으로 서울역 북부 선로개량 공사와 관련하여 수원역 착발로 조정되었으며, 같은 해 7월 28일부터 전용기로 사용되는 누리로 8호기의 차량 이상으로 열차가 한동안 객차형 무궁화호로 운행된 적이 있었다.
2018년 2월 6일부터 2월 8일까지 전용기로 사용되는 누리로 8호기의 정기검수로 열차가 일반 누리로로 운행되었다.
2020년 2월 4일부터 무기한 운휴 하였다가 동해산타열차로 변경되었다. 본래 중정비 관계로 3월 6일까지 운휴하고 이후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운행을 잠정 중단하였다. 이 조치는 모든 관광열차에 해당하였고, 그 후에는 동해산타열차로 변경되어 운행되었다.[6]
그 해 8월1일부터 다른 관광열차들도 다시 운행을 시작해 이 열차도 운행을 다시 시작할 줄 알았지만 8월 19일에 동해산타열차가 운행되면서 중부내륙순환열차는 폐지되었다.

2. 요금


전좌석 '''새마을호 특실'''로 발매되었다. 그러므로 내일로 티켓으로는 탑승이 불가능했다. 이는 V-train도 마찬가지로 이 둘은 내일로로 탈 수 없었다. 내일로가 운행된 범위가 새마을호 이하 일반실인데, S, V-train 모두 전량 '''특실'''로 취급되었기 때문. 대신 2013년 겨울 내일로부터 운임의 50%를 2회까지 할인 받을 수 있었다. 이는 V,S트레인도 마찬가지이다. 나드리 패스로 승차할 수 있었으나 발매가 중지되어 불가능했다.
검수로 인한 대체투입시 차액은 환불해 주었다.

3. 객실 시설


일반실(하지만 전산상으로는 새마을호 '''특실'''으로 처리된다)과 컴파트먼트형 좌석칸, 그리고 커플룸 2개 패밀리룸 1개, 카페, 소규모 놀이시설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카페는 2호차에 소규모로 있었으며 컴파트먼트 칸도 있었다. 3호차에는 커플룸 2개, 패밀리룸 1개가 있었다. 그리고 소규모 놀이방은 3호차에 있었다가, 지금은 이용가치가 없어젔는지, 없애버렸다.. 1, 4호차는 일반 객실. 4호차 한 쪽 끝에 몇몇 좌석은''' 나드리 패스''' 이용객을 위해 발매하지 않았으며 오트레인패스, 레츠코레일패스 이용객이 좌석을 잡지 못했고 이 열차를 탔을 경우 승무원에게 패스 제시했을 시 이쪽으로 안내를 받게 되었다.
'''거의 모든 좌석에 전기콘센트가 설치되어 있었다. ''' 내일로로 탈 수 있었다면 유용했겠지만 아쉬운 부분.
중앙선 신선 구간에선 누리로 스펙 답게 130~150km/h씩 밟아주며 안락한 승차감을 자랑하는 데 반해(150km/h를 밟았을 때도 정말 조용했다!), 구 선로인 태백선영동선 구간에선 지하철 급커브 구간에서나 들을 수 있었던 끼이익 끼이익 하는 쇠 갈린 소리가 꽤 심했다. 무궁화호 객차에서는 잘 들리지 않았던 것으로 볼 때 누리로 종특이었던 듯. 객실 내에 틀어준 주행영상(녹화영상이 아니고 차량 선두에 달린 카메라 화면을 보여 주었다)으로 회전반경을 가늠했는데, 겉보기엔 별 문제 없어보였던 구간도 쇠 갈린 소리가 심심찮게 난 걸 알 수 있었다.
가감속 쩐 누리로답게 태백·영동선 구간에서도 가끔 나온 직선구간에선 5~60km/h가 아닌 80km/h씩 밟았을 때도 있었다.

4. 반응


일단 2013년 4월까지의 1개월간 초기반응은 꽤나 성공적이었다는 평이었다. 주말표의 예매율이 거의 90% 이상에 육박했을 정도로 표 구하기가 힘들었다.
2013년 7월 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자 전석 매진의 행렬을 이어갔다. 당시에는 성공했으나 평소에 수익성이 좋지 않았던 태백선, 영동선을 새마을호 특실 가격으로 이용한 승객들이 생겼다는 것이 한국철도공사로써는 콧노래가 절로 나왔을 일.
과거에는 청량리역에서 원주역까지 무정차로 운행했기 때문에 민간 회사 직원은 제천 출장때 이걸 타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

5. 이용 시 참고사항


  • 서울지역에서 출발할 때에는 서울역보다 청량리역에서 정선아리랑열차ITX-새마을 1075를 이용하여 제천역에서 환승해야 했다. 충북선을 통해 오송까지 내려갔다가 우회하는 지라 서울역에서 타면 시간과 요금이 더 들어갔다. 복편도 제천역에서 정선아리랑열차나 무궁화호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빠르게 갈 수 있었다.

6. 사건사고


2014년 7월 22일에 태백선에서 단선 교행중이던 무궁화호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한명이 사망하고, 83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TEC 한 편성이 대파되어 폐차처리 되었다. 수원역 출발 편성은 23일부터 운행이 중단되었으며, 하계 특별 수송기간에는 다른 관광열차나 새마을호 열차를 대체 투입해서라도 빈자리를 때웠지만, 결국 9월부로 한국철도공사의 시간표에서 수원발 제천순환행 O-Train은 '''사라졌다'''. 그런데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정선아리랑열차와 코스가 겹치는 관계로 다시 수원역을 경유하게 되었다.

7. 관련 문서



[1] 한국철도공사 주장으론 이 O가 One을 상징한다고 한다. One은 순환선을 상징하는 말이라는데 아무리 봐도 '알파벳 O → One → 이걸 읽으면 '원' → 우리말에서 '원'은 동그라미 → 동그라미는 빙글빙글 돈다. → 순환선'이라는 생각에서 따온 듯하다. 한국철도공사의 또다른 주장으론 중부내륙의 충청북도와 강원도, 그리고 경상북도를 하나(One)로 잇는다해고 해서 O가 One을 의미한다는 얘기도 있다.[2] 한국철도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내용이었다.[3] 다만 당시엔 복선전철화가 이뤄지지 않아 제천 - 청량리가 시간이 과도하게 걸렸고 최고속도가 85km/h에 불과한 8000호대 전기기관차 견인이라 최고속도도 낮아 지금처럼 청량리-제천-순환-제천-순환-청량리가 불가능했고 청량리-제천-순환-제천-청량리 식으로 다녔다고 한다.[4] 서울역에서 부산 방면으로 가다가 서창역에서 오송선을 타고 충북선 진입 후 봉양역에서 중앙선으로 진입하여 안동역에서 종착하는 일 1회 왕복 열차였다. 열차 번호는 #1281/#1282. 이 열차는 2008년 이후 중앙선 구간이 단축되어 제천역 시종착 상태로 운행 중이다.[5] 태백선을 미경유 하면서 중부내륙순환 열차만 정차하던 추전역이 정차역에서 제외 되었다.[6] http://www.letskorail.com/ebizprd/EbizPrdTrainOtrainPackage_package.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