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호

 



1. 개요
2. 역사
3. 역사
4. 특징
5. 운임
6. 누리로와의 관계
7. 시설
8. 우편물/병력수송을 위한 운용
9. 차량 종류
9.1. 운행 차량
9.2. 퇴역 차량
10. 일부 노선 열차 감축
11. 폐지 예정
12. 현행 노선
12.1. 정차역
13. 기타


1. 개요


無窮花號 / Mugunghwa-Ho[1]
한국철도공사가 운행하는 열차의 한 등급. KTX, ITX-청춘, ITX-새마을&새마을호 다음으로 높은 등급이며, 누리로와는 동급이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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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리미트 객차 초기형'''
'''무궁화호 나뭇결 객차 초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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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도시통근형 디젤 액압 동차 (RDC)'''
'''8200호대 전기기관차 견인'''
1977년 8월 13일에 새마을호와 특급열차(통일호)의 간격을 매꾸기 위해서 신설된 '우등'열차의 후신이며, 1984년 열차명 개정으로 '무궁화호'로 개칭되었고, 41년째 이름이 '무궁화호'로 불리고 있다.
한편 1993년에는 '''평화호'''로 개명될 뻔 했다가 무산된 전력이 있다.
과거 1992년 8월부터 9월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열차 이름 공모가 있었다. 오랫동안 쓰여 왔던 것이기 때문에 바꾸기 위해서였을 듯. 1993년 상반기에 모두 바뀔 예정이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모두 무산됐다. 발표된 열차 이름은 다음과 같다.
기존
변경
비고
새마을
새나라

무궁화
평화

통일
통일
당선작 없음
비둘기
삼천리

무궁화호가 퇴역하고 한국철도공사 측에서 새로운 객차형 차량을 발주하지 않는 한, 더 이상 한국 철도에선 객차형 여객 열차를 볼 수 없게 된다.[2]

3. 역사


1969년 관광호가 운행을 개시하자 기존 특급과 관광호의 간극이 너무 크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그래서 철도청은 1977년 8월 13일 '''우등열차''' 등급을 신설하여 운행하게 되었다.
이 열차는 통일호와 같은 좌석을 72석 배치했지만 새마을호만 쓰던 에어컨을 탑재했을 뿐 아니라 식당차도 운용했었다. 당시 중화민국의 탕엥과 대우중공업에서 객차를 도입했으며 상단부는 백색, 하단부는 녹색의 도색을 사용하였다.
이후 1980년에 청량리-태백-동해 구간에 EEC 전동차를 투입한 이후로 빨간색을 도색으로 사용했으며 비슷한 시기에 침대차도 신설되었다.
1984년 열차등급을 새마을-무궁화-통일-비둘기로 조정하며 우등열차는 무궁화호로 개칭된데 이어 좌석을 리클라이닝 시트로 교체하게 되었다.[3] 작업은 1990년 완료되었으며 1985년~1990년에는 무궁화호 동차가 도입되었다.
이후 1994년부터 도입된 장대형 객차는 길이도 좌석간격도 좌석크기도 커져 더욱 쾌적한 환경을 구축하였고 1998년 도입분부터는 양 끝부분에 콘센트를 설치하여 1~4, 69~72석 한정 콘센트를 이용할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EEC 전동차를 포함한 장대형 객차보다 낮은 시설의 열차는 통일호로 격하되었으며 일부는 1997년 신형객차와 동일한 실내사양으로 개조되었다.
이후 2000년부터 2003년까지는 로템과 디지인리미트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객차를 제작하였으나 원가절감을 위해 출입문이 적거나 냉방장치의 하자가 심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 시기에 침대차도 신형으로 교체되고 노후된 객차들은 바둑, 인터넷, 놀이방 등 서비스용으로 투입되다 2006년 전라선을 끝으로 운행을 중단하였다.
2004년 통일호가 폐지되면서 무궁화호는 실질적으로 최하위 등급으로 강등되었으며, 2008년을 기점으로 식당차 등 서비스 객차도 모두 폐지되었다. 그리고 구형 차량 폐차로 현재 10량 이상 운행을 보기 힘들어지게 되었다.
2005~2007년 경의선, 경원선을 제외한 통근열차가 폐지되었고, NDC 동차도 폐지 수순을 받게 되어 CDC 동차 상당수를 이전 NDC 계통에 투입하게 된다. 그리고 2007년 11월 특실이 중앙, 태백선 한정으로 부활했다.
2003년부터는 8200호대 전기기관차가 투입되어 발전차가 없는 편성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이 열차는 가감속이 좋아 운행시간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
그리고 2008~2009년에는 관광열차 해량의 운행을 위해 20량을 차출했으며, 식당차와 스낵카의 후신인 카페객차의 운행을 시작하기 위해 약 90량의 객차가 차출되었다. 중단거리의 경우에도 약 20석을 없애고 자판기를 설치하여 미니카페라는 이름으로 중단거리에 투입되었다. 이후 2010년을 기점으로 새마을호의 운행이 축소되자 일부는 새마을호의 역할까지 떠앉았으며 일부 객차는 새마을호로 격상되는 등의 사건이 있었으나 객차의 신규제작은 없고 노후화로 인하여 폐차가 계속 이뤄지는 것으로 보인다..
2020년 6월 23일 기준으로 기존 코레일 CI도색에서 창틀 위의 파란줄을 없앤 차량들이 출현했다.[4]

4. 특징


형식상으론 새마을호와 같은 급행열차로 새마을호를 보완하는 역할로 거의 모든 노선에서 운행되며 KTX 개통과 통일호의 폐지로 일반철도 최하위 등급으로 운행하고 있다.[5]
하지만 통일호를 낡았다는 이유로 대체수단도 없이 폐지한 데에 비판이 있었다. 일부는 통근열차로 이름만 바뀌어 운행하다 광주선을 제외하고는 폐지되고 일부 동차는 RDC로 개조되어 무궁화호로 운행하게 되었다. 통근열차의 요금이 지나치게 저렴한 나머지 적자가 불어났고, 남겨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탓도 있다.
그래서 수도권 전철만 운행되는 노선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볼 수 있다. 거기에 ITX-새마을과 새마을호는 주요 간선에서만 운행하기 때문에 사실상 제일 흔한 한국 열차라고 볼수 있다.
무궁화호 객차의 대차가 버틸 수 있는 최고 속도는 150km/h, 디젤동차는 120km/h이다. 그러나 선형이 좋지 않은 구간에서는 제한 속도가 정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역 통과 속도, 선로전환기 특성, 선로 용량 등에 따라 제한되는 경우가 많아 실제로는 복선화 구간에서도 120~130km/h 속도로 운행한다.[6] 과거 발전차 가운데 일반형 발전차는 120km/h까지 버틸 수 있었으나 이 발전차는 현재 전량 폐차되었다.
시, 군청 소재지에는 거의 100% 정차하며, 일부 리의 역에도 정차한다.
NDC는 2010년 2월 16일 부로 운행이 종료되었다. 특별 동차로 비즈니스 동차가 남아 2015년까지 구르다 철도박물관에 정태보존 되었다.
KTX가 개통된지 2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최저요금이 40km까지 2,600원으로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7] 참고로 1993년 당시 최저운임은 100km까지 2,500원이었다. 단거리를 택시보다 싸고 빠르게 가는 사람들, 방학 기간에 내일로 여행을 하는 대학생들, 승차감이나 화장실 문제로 고속버스를 꺼리는 사람, 국도를 많이 이용하는 시외버스[8]를 꺼리는 사람들이 주로 탄다.
다만 서울-부산 구간 소요시간이 1시간 15분 정도 차이가 나도 요금은 3,800원 비싸다보니 고속버스를 선호하는 케이스도 있다.
서울역~수원역 같은 경우는 무궁화로 30분대 정도 걸리는데 완행 열차론 1시간, 서울역급행은 40분, 청량리급행은 50분대 정도가 걸리며 광역버스는 이보다 훨씬 더 느리다. 특별히 이 구간은 디시인사이드 모노레일 갤러리 에서도 꼬우면 고급형 열차타라는 밈으로 통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동대구-하양 구간도 전철, 시내버스로 40~60분 걸리는 구간을 20분만에 돌파한다. 배차도 무궁화호 중에서 가장 많은 1시간에 1대로 시간 대를 잘 맞추면 타기도 쉽다. 그러나 약간의 차이는 존재한다. 동해선 지역의 경우 2000년대 초반 최저운임은 5천원대 초반이었지만 2015년 현재에는 2,600원이라 부산시내구간만 이용할 경우 택시 기본요금 이하로 이동 가능해졌다. 부산만 해도 구포역~부산역 구간 단거리 수요가 상당 수 존재하는데 동일한 구간을 지나는 59번의 경우 약 40분 이상 걸리는 반면 무궁화호는 단 12분 이내에 끊어준다! 부산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감안해 보면 환승 불가라는 페널티만 감수한다면 무궁화호가 우세이다.[9] 그래서 시내 구간에서는 택시 대용으로 이용하는 준고급 교통수단이라 생각하면 된다. 한편 양산신도시의 인구 증가로 인해 물금역~구포역~부산역/부전역 ~ 센텀역 ~ 신해운대역 구간이 부산 도시철도의 급행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양산신도시의 경우 물금역에서 무궁화호를 이용할 경우 증산역에서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을 이용하는 것에 비해 시간도 빠르고 별도의 환승없이 부산의 각지역으로 갈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이 구간을 찾는 사람이 꽤 있다.
극히 일부 구간에서 최고속도는 140km/h 이상으로 재래선 KTX와도 차이가 적지만 정차역이 많아 다른 등급보다 표정속도가 느리다. 물론 웬만해서는 가격과 시간면에서 고속/시외버스를 압도할뿐더러 진동도 사고 위험도 적을 뿐 아니라 일부 앞 뒤 좌석의 콘센트 설치로 무궁화호의 수요는 여전히 많다.
전라선, 중앙선, 영동선, 태백선등에서 야간열차를 전부 무궁화호 열차로만 운행했다.[10] 2014년 6월 30일부터 도입된 ITX-새마을은 비전화시간대 운행이 불가하여 운행 시간대를 무궁화호의 교환하게 되었다.[11] 아쉽지만 침대차는 2005년 이후로 안전성 문제로 정규 편성에서는 빠진 상태. 게다가 야간열차 자체는 여러가지 이유로 점점 줄어들고 있다. 호남선의 경우에는 그나마도 익산 이북 구간에만 해당되며[12] 전라선 상행은 용산행 야간열차와 익산행 저녁열차의 시간표를 맞바꾸는 바람에 여수 - 익산 구간만 다니는 수준이다. 경부선은 #1227/#1228 열차가 먼저 폐지되고[13] 막차가 당겨졌으며, #1225/#1226 열차까지 폐지되면서 야간열차가 모두 사라졌다. 태백선에 다니던 주말야간 #1661, #1662는 폐지되었으며, 태백선 #1641 열차와 중앙선 #1623/#1624는 4량으로 칼질되었다. 이렇게 많은 야간열차가 폐지된 것은 2019년 11월 말 발표된 시간표 개정안에 따른 것으로, 경부선 야간열차(#1225, #1226)과 호남선 야간열차(#1411, #1412, #1427, #1428)가 12월 30일을 기해 모두 폐지되었다.[14][15] 언젠가 야간열차는 전면 폐지될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이다. 자세한것은 해당 항목 참고.
천안~서울역 구간에서는 전철 급행열차의 상위 역할도 하고 있다. 배차간격도 1시간에 2~5대 정도로 꽤나 자주 오고[16], 요금도 수원역-서울역이 2,700원으로 꽤나 싼 편이다.[17] 게다가 표정속도도 영등포역-천안역 구간이 82~99km/h 정도로 대한민국의 모든 급행열차나 일본의 신쾌속보다 빠르다. 동해선, 중앙선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18] 거긴 전철이고 무궁화호고 배차간격이 너무 길다. 무궁화가 1시간에 1대 다니고, 전철은 15~40분에 1대 다니는 수준인지라...

5. 운임


'''무궁화호 운임 및 요금'''
구분
까지
기본운임
km당 운임
특실(우등실)요금
기존선
40km
2,600원
65원/km
구간운임의 15%
최저요금 1,600원
해당 이용구간에 따라 기본요금 거리가 달라질 수 있음. (기존선-고속선 연계이동 및 다른 특급/급행등급 열차 환승 등))
부당요금: 부정한 방법으로 할인요금 지불, 운임 미지불, 정기 승차권 부정 사용, 불법 발권 등 정당하지 못한 승차권
벌칙: 부가운임 수수 혹은 법률조치(구류, 징역, 과료의 형)

6. 누리로와의 관계


2009년 6월 1일부터 경부선, 장항선 등 일부노선에 유사등급인 누리로가 등장했다. 기존의 무궁화호 객차와 동차 중 가장 마지막으로 도입된 때는 2003년이다. 따라서 광역전철과 동일한 25년 간의 내구연한이 도래되는 2020년 이후, 즉 2028년에 자리를 누리로에게 넘겨주고 완전히 퇴역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2017년 기준으로 무궁화호에 대한 지원금이 대량 삭감되기에 퇴역 일정이 더 당겨질 수도 있다. 완전히 누리로로 대체하려면 모든 철도를 전철화시켜야 하기 때문.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무궁화호 퇴역 이후에는 전철화 구간에는 누리로형 전동차,[19] 비전철화 구간에는 RDC, CDC 대체 디젤동차를 운행한다는 계획이 있기는 하다. 아무래도 RDC 자체도 20년이 넘은 구형 모델을 차량이 모자라다고 억지로 늘려서 쓰는 수준인지라...대체 차량이 시급한 편.
일단 명절 대수송 기간에 누리로를 장거리 운행에 시험적으로 투입한 것을 보면, 누리로나 비슷한 형태의 열차가 무궁화호의 차기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누리로는 2017년 1월 기준 현재 경전선 쪽에서는 시운전에 실패해서 팬터그래프 개조 없이는 투입이 불가능하다. 이는 부산신항선에 운행될 2층 화물열차로 인해서 전차선을 높게 가설했기 때문인지 누리로팬터그래프로는 올라가는데 한계에 부딪쳤다. 다만, ITX-새마을은 도입당시부터 이걸 고려해서 도입되었다. 실제로 잘 보면 누리로의 팬터그래프는 작은 반면, ITX-새마을의 것은 굉장히 크다.

7.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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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리미트 객차의 객실
무궁화호 리미트 객차의 화장실
기본적으로 장애인석, 미니카페가 있는 객차나 RDC 등을 제외하면 72석이, 舊 특실은 64석이 배치되어 있다. 나뭇결 후기형 객차나 리미트 객차는 양 끝에 콘센트와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객실 수준이 나쁘다고는 보기 힘드나 제일 큰 문제는 이 차에 입석을 받게 되고 상당한 혼잡도를 보인다는 것이다.
카페객차의 경우 각종 편의시설이 있었으나 폐지됨으로서 전부 입석 전용 객차로 개조되어 롱시트, 대형 자판기, 테이블이 설치되어 투입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mini 카페 객차는 개조 없이 운행 중이다.
무궁화호의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한 시기에 도입되었고 이 객차들이 짬뽕편성 되어 내가 타는 객차는 최신형 객차이나 옆 칸은 구형 객차인 등의 복불복이 심각하다는 것이다. 그것도 그나마 최근에 제작된 리미트 객차의 경우 새마을호 승격이나 관광열차 개조로 수량이 적어진 상태이다.
KTX 개통 이후 특실이 폐지와 부활을 반복하다 2018년 12월 28일부로 다시 폐지되어 일반실로 격하되어 운행하고 있다. 청량리-동해 구간 무궁화호는 보통 1호차에 64석짜리 舊 특실 객차가 운행하고 있다.
출입문이 넓은 리미트 객차나 RDC에선 완화되었으나 구형 객차는 출입문이 좁아 주말이나 대수송 기간에 승하차 지연에 매우 취약하다.[20] 사실 그렇다 해도 리미트 객차는 출입문 수가 적어 큰 차이는 없는 편이다.
자리가 영 없는 입석 승객은 출입구, 화장실 등에서 타고 가는데 이 경우 방음이 잘 되지 않으므로 이어폰이라도 착용하자. 일부 객차 끝부분에는 콘센트가 있어 충전을 할 수도 있어 입석 승객에게도 인기있는 편이다. 발전차가 앞에 달려 있으면 맨 뒷칸은 지나온 철길을 바라볼 수 있다. 유튜브에 올라오는 열차 주행 후방 영상들이 이런 과정으로 촬영되었다.
그리고 리미트 객차는 설계 문제로 에어컨이 좋지 않다. 물론 개량을 통해 나아졌지만 근본적 해결은 불가능해 보인다...이를 승무원이 인지하고 내부 전산에 등록한다면 설비 고장으로 인한 25% 환불조치를 받을 수 있지만,[21] 승무원이 알고도 등록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참고하자.
주로 3호차(장애인 객차)에 방송실이 있는데, 방송 장비의 운영 체제는 Windows XP이다. 내부 방송용으로만 사용하고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으니 굳이 보안에 신경쓸 필요가 없어서인 듯. 이 객차들은 객실에 LCD 모니터가 달려있다. 하지만 코레일 특성상 관광열차 홍보 영상이나 철도사진공모전에 입상된 사진들만 보여주고 있다. 무궁화호 LCD 모니터들
카페객차는 93량이 있었으며, 적자 및 입석승객 문제로 인해서 2017년 당시에 운용 중이었던 59량이 전 차량이 롱시트(+자동판매기) 차량으로 개조되어 2018년 현재 운행 중이다.
무궁화호에도 통일호처럼 동양식 화장실이 존재한다. 나뭇결 후기 극소수 객차는 다른 무궁화호 객차처럼 서양식 화장실이 아닌 동양식 화장실이다.
무궁화호 등급으로 다니는 대부분의 객차[22]의 경우 창가 좌석의 발 쪽에 있는 철판 같이 생긴 난방기로 난방을 하므로,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무궁화호 객차 난방기로 인해 3도 저온 화상을 입은 사례가 2019년 2월 7일 KBS 뉴스에서 보도되었다.
일부 무궁화호 객차의 좌석 시트가 교체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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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중순부터 일부 객차에 LG U+에서 서비스하는 와이파이가 제공된다. 무궁화호 객차에 전원 플러그가 있는 곳은 객차 맨 앞과 뒤밖에 없기 때문에 기존 플러그에 멀티탭을 연결해 와이파이 송신기의 전원을 연결하고 있다.[23]
그리고 드디어 2020년 12월 29일부터 코레일은 무궁화호를 비롯한 모든 열차에서 통신사와 무관하게 모든 사용자를 위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하지만 2021년이 된 지금도 구형 객차일 경우 와이파이가 없는 상황이 있으므로 결국은 복불복이다.

8. 우편물/병력수송을 위한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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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는 수도권 전철이 없는 지역에서는 통일호 폐지 이후 완행열차의 기능을 수행했기 때문에 우편물을 비롯한 소화물 수송에도 활발히 이용되었다. KTX 개통 이전에는 장항선, 태백선 등 지방노선 무궁화호에 소화물차나 우편차가 1량 연결되어 정차역마다 소화물/우편물 취급을 수행했는데, 이때의 흔적으로 일부 소화물차나 우편차에는 여객열차 속도에 대응되는 대차가 장착되기도 했다. 현재 이러한 운용은 한국철도공사가 KTX 개통 후 철도소화물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볼 수 없게 되었고, 폐차를 피한 우편차 1량이 천안시 우정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그리고 2018년 7월, '''우체국 당일특급''' 우편물에 한해 서울-동대구 무궁화호가 다시 우편물을 수송하게 되었다. 이는 한국철도공사우정사업본부의 업무협약에 의한 것으로 KTX 일부 열차를 당일특급 수송열차로 추가 지정[24]함과 동시에 구미시 등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궁화호 열차 역시 우편물 수송에 투입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에코레일 자전거열차로 사용되던 일부 화차가 우편차로 개조되었으며 경부선 무궁화호 #1210, #1219 열차에 연결되어 시운전을 거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물열차 #s-3.5 항목 참고.
또한 군용열차로의 이용 역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장거리 대량수송이니만큼 보통 9~10량, 길게는 12~13량까지도 편성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매주 목요일에 운행하는 동두천[25] #2696열차가 있다.
예전에는 매주 목요일에 운행하던 연무춘천간 건설무궁화 #1492열차도 있었는데 무궁화 객차 부족으로 인해 2020년 8월부터 건설새마을 #2692열차로 격상되어 신병들을 수송하고 있다.
그리고 국군의무대에서도 무궁화호 등급으로 운영되는 특별한 객차를 운행중이다. 얼핏 봐서는 하체는 새마을호 상체 도색과 창문은 무궁화호 창문에 가까운 이 객차는 국군의무사령부에서 운영하는 병원열차대라고 한다. 1999년에 현대정공에서 5량이 신조 도입된 것이 전부. 내부 사진이 궁금하다면 관련 사이트를 참고하자.
새마을호와 무궁화호가 완전히 퇴역하면 이 역할을 누리로 또는 ITX-새마을이 대신하나, 전시에 정전되는 상황을 대비해 일부를 예비물자로 남겨둘 것으로 예상된다.[26]

9. 차량 종류



9.1. 운행 차량


종류가 다양하고 여러번 개조를 거친 차량들도 많다. 객실 한쪽 끝 구석에 보면 개조일자와 개조회사를 알 수 있다.
현재까지 개조를 맡은 회사는 로윈, (주)제일데코, 우성TR, 세근실업(RDC), 우진산전(RDC)이 있다.
  • 무궁화호 클래식 객차: 무궁화 장대형 보통객차(이하 무장보) 12082~12189, 무궁화 장대형 장애인객차(이하 무장장) 10101,10102
1994년~1996년 도입. 일반(189량)과 장애인 객차(2량)를 포함하여 총 191량이며 카페객차 개조를 위해 12량이 차출되었고, 사고로 3량이 더 결차되었다.[27] 지금 무궁화호의 이미지를 만들어낸 객차로, 2+2 배열로 돌아왔다. 좌석도 광폭시트를 장착하여 승차감이 개선되었으며, 무궁화호 중 처음으로 자동문이 채택된 객차이다. 객차간 통로 출입문이 없었는데 현재는 모두 장착되었다. 객실 선반 끝부분이 금속으로 마무리 돼있고 특유인 문양이 그려져 있다. 장애인 객차는 방송실이 없다.
1996~1997년 도입. 일반(129량)과 장애인 객차(10량)을 포함하여 총 139량이다. 클래식 객차와 거의 동일하나 선반 끝부분이 주황색 플라스틱으로 마무리되어 있고, 벽면을 나뭇결 무늬로 디자인한 게 특징이다. 현재는 불연재 개조를 받아 무늬가 없어진 탓에 선반을 빼곤 구분하기가 힘들어졌다. 장애인 객차는 하늘색 내벽이 특징이었으나 개조되면서 없어졌다.
1997~1999년 도입. 일반(219량)과 장애인 객차(20량)을 합쳐서 총 239량이다. 처음으로 KT-23 대차를 사용해 승차감을 향상시켰고, 맨 앞, 끝 좌석(1~4, 69~72)에 콘센트를 설치하였다. 간접조명을 사용해 눈부심을 줄였다. 초기형보다 창문간 간격이 좁다. 리미트 객차의 취약한 내구성 및 충돌안전성, 그리고 에어컨 결함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는 일부 철도 동호인들이 이 객차를 명작으로 쳐주고 있다. 다만 이들도 리미트 객차의 시설 및 내부는 이 객차보다 높게 평가하는 편. 최후 도입분은 1999년 반입되었으며, 일부가 관광열차(팔도장터)로 차출되었다.
나뭇결 후기형 객차 1량(12537호)에만 새로운 도색이 적용되었고 나뭇결 객차들부터 먼저 신도색이 적용될듯 하다.
  • 리미트 객차: 무장보 12538~12614, 12616~12698, 12700, 12733, 12736, 무장장 10133~10148, 10150~10163, 10166~10168, 10175, 10176
2000년부터 2003년까지 도입한 객차로, 현재 가장 신형이다. 일반(219량)과 장애인 객차(44량)을 합쳐 276량이나, 관광열차 개조와 새마을호 승격으로 상당수가 차출되었다. SLS 중공업(당시 디자인리미트사)에서 제작하여 리미트객차로 불린다. 이전 객차와 비교해서 상당히 많은 부분에 변화가 있었다. 통유리를 사용하여 전망을 넓혔고 출입문 폭을 늘려 승하차 시간을 단축하였다. 하지만 에어컨은 결함이 있어 고장이 잦고, 낮은 단가로 도입하여 차량 내구성이 별로 좋지 않다. 초기형과 후기형이 있는데 초기형은 외부에 설치된 손잡이가 일직선( | ) 모양이고 후기형은 손잡이 3개가 가로로 놓인 모양이다.(三) 그렇지만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객실선반의 재질이다. 초기형은 청록색 투명 아크릴 선반이지만 다른 승객이 비춰보인다는 이유로 후기형은 금속재 무광선반으로 도입되었다. 초기형은 많이 남아있지만 후기형은 해랑, 남도해양관광열차,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 새마을호 등으로 개조되어서 현재 보기가 쉽지가 않다. 내부 시설과 청결성은 나뭇결 객차보다 훨씬 뛰어나지만 차량 내구성이 개판인 것으로 유명하며, 사고만 났다 싶으면 와장창 부서지는 일이 잦다.
  • 해태특실 객차: 무궁화 장대형 특실객차(이하 무장특), 차량번호 11265, 11266, 11268, 11274, 11275, 11277
1998년 이후로 도입한 객차로, 총 15량이 생산되었으나 9량이 레이디버드 관광열차로 개조되어 차출되어 6량만 남았다. 해태중공업[28]에서 제작하였다. 리미트 객차와 외형이 비슷하나, 에어컨, 출입문 부분은 오히려 나뭇결 객차를 닮아있다. 좌석은 레그레스트 없는 새마을호 좌석과 동일하다. 일부 객차는 새마을호에서 가져왔는지 좌석에 레그레스트가 달려있다. 2018년 12월 28일부터 일반실로 운행중이다.
2004년 특실을 폐지하면서 기존 특실 중 반 정도는 보선차로 개조되며 운행중지되었고, 나머지 대부분도 관광열차로 개조되었다. 하지만 2007년 10월 중앙선, 영동선 무궁화호에 특실을 부활시키면서 특실이 부족해지자, 객차형 새마을호 중 연식이 비교적 신형인(1999년 도입) 일부를 격하하였다. 장대형 새마을호 객차와 사양이 동일하며, 유선형 무궁화호와 자주 혼동되는 차량이다. 구특전은 1986~87년식 유선형이었고 특실 차량은 1990~99년식 장대형이다. 11280, 11281은 차량사용완료로 2016년 폐차. 11289는 2020년 에코레일로 차출. 2018년 12월 28일부터 일반실로 운행중이다.
  • 카페열차 및 통근객차: 무장카/무장통, 객차번호 12901~12993
예전에는 간단한 식음료를 판매하는 스낵바, 자판기, 노래방, 안마의자, PC 등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수익성 악화로 모두 철거 후(자판기 제외) 입석 승객용 롱시트를 설치하였다. 12901~12903호는 폭탄객차로 2015년을 끝으로 정규운행에서 제외되었고 2016년 폐차되었다. 참고로 저 입석전용열차는 폭탄(3량), 클래식(12량), 나뭇결(37량), 리미트(42량)가 모두 섞여있었으나, 리미트 객차는 다시 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로 개조되면서 결차되었다.[29]
  • RDC 동차: Mc차 9025~9040, 9042~9060, M차 9119, 9121, 9123, 9125, 9127, 9129~9131, 9133~9134, 9136~9139, 9141~9145, 9147, 9149, 9151, 9153, 9155, 9157~9160
NDC 동차가 내구연한 만료로 폐차되면서 통일호, 통근열차로 운행하던 CDC 동차를 무궁화호로 승격시켰다. 좌석 수는 1량당 52석 정도로 객차형보다는 적다. NDC와 동일한 대차, 엔진을 사용하여 사양도 비슷하고 승차감도 비슷하다. 최고속도 120km/h.

9.2. 퇴역 차량


  • 91,93년 장대형 객차: 무장보 11526~11552(91년식), 11553~11563(93년식) 그나마 다행인 것은 총 38량이 도입되어서 개체수는 적은 편이었다. 일명 폭탄객차 되시겠다. 좁은 좌석이 특징으로 복도가 넓어서 입석들의 파라다이스로 유명했었다. 2017년까지만 해도 볼 수 있었으나 25년이나 된 오래된 차령 덕분에 전량 폐차되면서 일선에서 물러났다. 1991년산 3량은 카페객차로 개조되었으고 차번도 12901~12903으로 교체되었지만, 2016년을 끝으로 결차되었다.[30]
  • 우등객차: 차량번호 11581~11959(76~81년식)
총 389량 도입. 초기분 제작사가 중화민국 탕엥이었기에 탕엥객차로 불렸으며 대우중공업에서도 제작했다. 당시에는 창문과 커튼, 에어컨을 제외하고 통일호와 비슷했었다. 애초에 똑같은 크로스시트를 박아놓았으니...외관상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차량 천장에 붙어있는 큼지막한 역사다리꼴 모양 공조기. 1986~1990년 2+3 배열로 개조되어 78석을 탑재했으나[31] 1996년 전후로 자동문 개조,[32] 1999년 전후로 현재 무궁화호와 동일한 좌석을 장착했고, 일부 차량은 프레스 대차를 NT-21로 교체하여 최고시속을 150km로 상향한 차량도 있었다. 슈트락을 개조한 차량도 많았다. 개조받지 않은 객차는 최종 99년 2월 통일호로 격하되었다. 새마을호 출신 객차들도 있지만 창문 갯수를 제외하고 외관상 구분하기 힘들다. 신조객차(나뭇결, 리미트)가 도입되자 서비스객차로 많이 개조되었는데, PC방 객차[33] 놀이방 객차, 바둑객차 등으로 개조되었다. 1979~1981년 도입되었으며 2004년 KTX가 개통되자 줄줄이 운행중단 수순을 밟았고[34] 전라선에서 다니던 스넥카+놀이방 객차가 운행을 중단한 2006년을 끝으로 현재 전량 퇴역했다. 천안 독립기념관에 11883, 11888호가 4000호대 디젤기관차와 함께 남아있으며,[35] 11932호가 동양대학교에 보존되어 있다.#
  • 대수선 객차: 무궁화 일반형 보통객차(이하 무일보) 11960~11999(1985~1986년 도입), 무일보 11501~11525(1989년 도입)
1985년 6월 29일 영업 개시. 총 65량이 도입되었는데, 도입 당시 2+3 배열 좌석이 장착되었으며 1985~1986년산 객차는 창문9부 2+3 배열 18행 88석이 장착되었다가 3열 좌석의 회전이 불가능하여 5석을 줄이고 17행 83석으로 개조되었다. 1989년산은 창문이 8개라서 특실이라는 논란이 있었지만 처음부터 일반실이었다. 창문은 8부, 좌석은 2+3배열 16행 78석, 83석 차량은 억지로 승객들을 우겨넣은 탓에 통일호보다 더 답이 없을 정도로 좁았다. 좌석간격 좀 더 늘리고 기존 83석에서 5석 줄여서 78석이 장착되었므로 결국 철도청은 1994년부터 들어온 신형 객차와 호환성을 갖추기 위해 1998년부터 자동문 개조, 실내디자인을 나뭇결 후기형과 동일하게 개조, 2+3 배열 좌석을 철거하고 2+2 배열 나뭇결 객차 좌석으로 교체하여 실내만큼은 폭탄객차보다 더 편안했다. 게다가 좌석 중간중간 콘센트가 배치된 자리도 있었으니, 리미트보다 이런 점에서는 편리한 점이 있었다. 하지만 어떤 좌석은 기둥이 옆에 있어 바깥을 볼 수가 없었다. KTX의 면벽좌석과 똑같은 수준을 보여주었다. 1989년산 무궁화객실
  • 유선형 객차(구 특실 전용): 무장특 11201~11250(일반실, 1987년 도입)
1987년 7000호대 디젤기관차와 함께 도입되었던 새마을호 객차였으나, 1991년 장대형 새마을호 도입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시설이 좋지 않은 유선형 객차들을 1993년 PP동차 투입에 맞추어 무궁화호 특실로 격하했다가 다시 1998년 신형 특실이 도입되자 일반실로 격하된 차량이다. 새마을호와 사실상 같은 좌석을 썼다는 것이 특징. 일부러 입석 192석이라는 데이터를 찾아서 구특전만 골라타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으나 영업 도중 연결기가 분리되는 대형사고가 터진 탓에 철도청의 눈밖에 나서 2004년부터 임시열차 위주로 운행되었다. 2012년을 끝으로 전량 폐차되었다.
  • 침대객차(1세대): 1978년부터 1981년까지 현대정공에서 도입되었다. 우등객차와 비슷하게 생겼다. 프레스 대차를 사용하여 최고시속이 120km에 불과하고, 승차감이 좋지 않았다. 2002년에 전량 퇴역했으며 2004년까지 대전조차장에 유치되었고 2005년을 끝으로 통일호 객차와 같이 분해되었다.
  • 클래식 특실 객차(한진특실): 1994년 한진중공업에서 3대가 도입되었다. 일반실 클래식과 같은 시기에 도입되었으나, 2004년 KTX 개통 이후 무궁화호 특실이 폐지되면서 내구연한이 충분히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운행 중지되었다. 이후 부활한 해태특실과는 대조적. 현재는 3량 모두 보선차로 개조되었다가 퇴역했다.[36] 일반실보다 승차감이 불편하기로 악명 높았다.
  • 대수선 특실 객차(대우특실): 1991년 4대가 대우중공업에서 도입되었다. 대수선객차(폭탄객차)와 외형이 굉장히 흡사하다. 같은 회사에서 같은 시기에 도입한 차여서 그런 듯. 1992년 1대가 조기결차되었으며 2004년 특실 폐지 때 3대 모두 보선차로 개조되었고 퇴역했다. 무려 놀이방과 결합된 객차도 있었다.
  • EEC 전동차: 1980년 도입되었다. 태백선에 투입되었고 10량 2편성이 운행을 시작해 1998년 통일호로 격하[37], 2001년 약 4년 정도 내구연한이 남아 있었으나 노후화로 조기퇴역하여 1량(9904호)만 철도박물관에 정태 보존, 나머지는 폐차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NDC 디젤동차: 1984년부터 1990년까지 도입되었다. 2010년까지 운행한 열차이다. 본래 2+3 배열로 장항선, 충북선, 경춘선에 투입되었으나 1990년대를 기점으로 영남권으로 넘어갔으며 주로 대구발 마산, 부산, 포항 등의 계통을 운행했다. 동시에 2+2 배열로 개조되었다. 철도박물관에 동태 보존된 비즈니스동차를 제외하고 폐차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DEC 디젤동차: 1980년 5량 2편성이 전라선(서울 - 전주) 새마을호 등급으로 운행을 시작했으나 PP동차가 도입된 1980년대 중후반 무궁화호로 격하후 2+3 배열개조 동력차 8행 39석, 부수차 16행 78석 총 312석, 경춘선, 장항선, 경부선(서울 - 대전), 영남권 노선(대구 - 마산)에서 다니다가 1999년 전량 퇴역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침대객차(2세대): 무침 10212~10216
2001년에 생산된 한국의 마지막 침대객차이다. 디자인리미트사에서 제작. 2004년 KTX 개통 이후에도 전라선, 영동선에서 심야열차로 다녔지만 2005년 1월 시간표 개정으로 폐지되었다. 이후 매우 드물게 임시열차로 운행되기도 했고 내일로 숙소로 쓰이기도 했으나, 화재관련 설비 부족으로 인하여 2015년 국토교통부의 운행정지 명령을 받아 이후로는 임시열차로도 운행되지 않는다. 대전철도차량정비단에서 방치되고 있지만 차후 철도직원용 숙소이나 보선차로 개조할 전망이다. 시설자체는 상당히 준수했지만 시대를 잘못 타고난 케이스. 이후 1대가 북한철도조사를 위해서 편성된 6량짜리 임시열차에 구성되어 북한으로 올라갔다.[38] 기사
  • 무궁화호 클래식 객차 12001~12075(67량, 나머지 8량은 무장카 차출)
2019년 6월 27일자로 차량사용완료일자 경과로 폐차되었다. 일부는 화랑대역에 전시되었다.

10. 일부 노선 열차 감축


장대형 무궁화호는 1994년에 처음 도입되어 2020년 기준 상당수가 차량사용완료를 앞둔 상황이며 2003년 이후로는 객차 생산 없이 기존 객차를 개조하는 방식을 고수해온 터라 날이 갈수록 무궁화호 객차가 부족해지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철도공사는 중앙, 태백선 무궁화호를 4량으로 감차하고 특실을 폐지하는 게획을 밝혔으며 경북선도 6량에서 3량으로 감차하였다.
당연히 이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있지만 이 이유를 보면 다음으로 보인다. 현재 카페객차, 관광열차, 새마을호 등으로 개조, 승격된 객차가 총 178량으로 약 500량대 중반 정도가 운용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정도면 객차운용이 꽤나 빠듯한 실정이며 2019년 67량, 2020년 73량, 2021년 93량의 객차가 폐차될 예정인 것도 보면 현재의 상황 속에서 운용의 효율성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만약 제천 이후 구간에서 수요 문제가 있다면 감차가 아닌 청량리-제천간 왕복을 늘렸을 것이다.
이로 인해 2021년 1월 5일에 부산~동해 주말야간열차와 중앙선 무궁화호가 청량리~부전과 청량리~제천 1편성을 제외하고 모두 폐지된다. 그 외에 중앙선을 운행하는 무궁화호는 태백선이나 영동선을 운행하는 무궁화호만 남는다. 또한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무궁화호는 일부 편성을 제외하고 7량에서 6량으로 감차하였다.

11. 폐지 예정


현재 한국철도공사에서는 2027년경 전량 퇴역시킨 후 차세대 전동차인 EMU-150으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한다. 실제 현재 장항선, 중앙선, 동해선 등 구간에서 전철화가 진행중인 것으로 보았을 때 대부분 국내 철도 노선의 전철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무궁화호는 서울 ~ 대전 구간을 제외하고는 적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KTX 개통을 시작으로 통일호를 폐지하고 일부 단거리 구간만 통근열차로 존치시킨 후 무궁화호도 감축 또는 폐지를 계속해왔다.[39] 청도, 밀양 등의 지자체 반발이 뒤따르고 있지만 옥천의 항의에 새벽 서울 - 동대구 열차를 롤백한 사례를 제외하고 그대로 밀어붙이거나 ITX-새마을로 대체하고 있는 중.
2017년 한국철도공사에서 무궁화호 리미트 객차 52량을 ITX-새마을로 격상시켰다. 이외에도 ITX-새마을이 고장이나 검수로 운행을 못하면[40] 대신 운행하기도 한다.
2019년 1월 1일 시간표 개정을 통해 기존 6량으로 운행하던 경북선, 중앙선, 태백선 무궁화호를 퇴역으로 인한 차량 부족과 수요 저조를 원인으로 모두 3~4량으로 감량되었다. 경북선은 영주 ~ 김천 구간만 왕복하도록 변경되었으며 12월부터는 경부선과 호남선 야간열차를 폐지한 상태이다.
현재 열차 등급을 속도별로 개편시킬 예정이며 300km급은 KTX, 150km급은 ITX란 이름을 받은 상황이라 EMU-150인 ITX-새마을이 무궁화호 역할을 이어받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사실 애초에 원래 무궁화호 대체용이었으나 새마을호가 일찍 은퇴하게 되어 새마을호를 대체하게 되었고 최고속도나 좌석 및 정차역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대부분 철도 동호인들은 그렇게 보고 있다고 한다. 특히 KTX-이음 도입 후 ITX-새마을이 무궁화호 역할을 이어받으면 여론 때문에 주저하던 운임 인상은 하지 않으면서도 무궁화호가 없어졌으니 이용객들이 어쩔 수 없이 ITX-새마을을 타게 만들어 운임 인상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게 된다.
하지만 ITX-새마을 밖에 남지 않게 되면 운임 체계상 고속버스 우등 등급보다 비싼 구간이 거의 대부분[41]이다. 예를 들면 경부선, 호남선 등 앞으로도 선형 개량 계획이 없는 구간은 무궁화호보다 더 빠른데 무궁화호보다도 더 싼 고속버스 일반 등급을 운행하고 있는 판에 새마을호 및 ITX-새마을의 요금은 고속버스의 일반, 우등 및 주중 22시 [42] 이전 프리미엄 등급보다 비싸기 때문에 2027년 이후 무궁화호를 이용했던 이용객 대부분이 그대로 흡수될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비싼 가격으로 인해 경쟁력이 약화되어 한국철도공사 입장에서도 오히려 손해가 될 것이다.

소비자들 입장에서야 기존 ITX-새마을 열차들은 계속 새마을호 요금을 매기고 추가로 도입되는 EMU-150은 현재 무궁화호 체계와 동일하게 운행하고 무궁화호급 요금을 매기는 것이 낫다. 다시 말해 광역전철의 급행/일반처럼 EMU-150도 상급/하급으로 나누자는 것. 하지만 새마을호 수준의 요금을 받는 ITX-청춘이 요금논란 다 씹어먹고 흥행중인 걸 보면 한국철도가 어떤 선택을 해도 이상할 건 없 다.
원래 무궁화호를 대체하려던 물건이 누리로인데, 이 등급은 기본적으로 중단거리 노선에 한정해 운행한다는 전제가 있다. 즉 신형 EMU-150들을 누리로로 투입할지 제3의 후속등급으로 투입할지는 기본적으로 한국철도가 이들의 역할을 장거리 중심으로 보는지, 중단거리 중심으로 보는지에 달려있다. 2008년 당시에는 누리로의 무궁화호 대체를 공언했던 한국철도가 현재 무궁화호 후속 EMU-150의 도입이 임박했음에도 등급 개편과 관련해서는 일언반구가 없어 이런저런 추측만 난무하는 상황이다.
2017년 상반기에 2세대 저항제어 전동차를 영동선에서 시운전했던 사례가 있다.[43] 수도권 전동차들은 장시간 주행하는 환경을 생각하지 않고 만든 도시통근형 전동차 밖에 없다는 점 때문에 염려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내어 향후 퇴역예정인 전동차들이 지방로컬선에서 대체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그러나 수도권 전철에서 급행, 특급을 포함시 역간거리가 가장 긴 구간이 수원 ~ 평택 33.5km으로 개조를 하더라도 안정적인 주행가능거리가 30km 정도로 제한될 수도 있어 비교적 역간 거리가 긴 곳에선 비둘기호마냥 각역정차를 시행하지 않는 한 투입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다만 무궁화호 가속력이 상당히 좋지 않아[44] 속도를 제대로 내기 힘든 로컬선에선 가속이 빠른 전동차로 각역 정차하는 것이 기관차 편성으로 급행운영 하는 것보다 유리할 수도 있다. 실제로 경부선 누리로는 서울~천안간 모든 일반열차역에 정차하지만 무궁화호 대비 소요시간은 비슷하거나 더 빠르고 서울에서 안양까지는 경부선 서울역 급행전철보다 느리다.
일단 앞으로의 전망을 보자면 통일호가 그랬던 것처럼 2027년 폐지 전까지 주요 간선에서 장거리 여객열차는 점차 새마을호로 한정되고 무궁화호는 중/단거리 완행열차로 운행하다 폐지되리라 보는 철도 동호인들이 많다. 경부선을 예로 들면 현재 서울 - 부산 구간은 전부 ITX-새마을로 전환 후 무궁화호는 대전 - 동대구, 동대구 - 부산 같이 단거리로 전환 후 서울 - 대전 구간은 무궁화호 퇴역 후 신쾌속과 비슷한 새로운 등급을 신설하거나 새마을호를 타게끔 유도할 수도 있다.[45]
현재 코레일은 옥천 사례[46]에서 보듯 광역시로 연결되는 간선의 무궁화호 역할을 신설되는 광역철도로 넘기는 계획을 밀어붙이고 있다. 일단 광역전철로 하면 건설비 70%는 국가가, 30%는 지자체 부담이고 운영비를 지자체에서 부담해야 하는데, 일반철도 운영에서 막대한 적자에 시달리는 코레일 입장에서 운영비 절감을 위해서라도 당연히 밀어붙일 수 밖에 없다.
지금 주요 간선들은 대부분 광역전철 계획이 있는데,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47]
【대한민국의 광역전철 운행사업 계획】
'''경부선'''
  • 서울 ~ 천안: 수도권 전철 1호선 운행 중.
  • 천안 ~ 조치원: 계획 없음. 조치원 쪽에서 1호선 연장 요구는 있으나 조치원은 충청권 광역철도에 포함되어 가능성이 사라졌다.
  • 조치원 ~ 대전: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착공 예정.
  • 대전 ~ 옥천: 충청권 광역철도 연장 추진 중.
  • 옥천 ~ 김천: 계획 및 연장 요구 X
  • 김천 ~ 구미: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 계획에 포함.
  • 구미 ~ 경산: 대구권 광역철도 1단계 공사 중.
  • 경산 ~ 밀양: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 계획에 포함.[65]
  • 밀양 ~ 부산진/부전: 계획 및 연장 요구 X
  • 부산진/부전 ~ 부산: 동해선 광역전철 부산역 연장이 논의되고 있다.
'''호남선'''
  • 대전조차장 ~ 논산: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착공 예정.
  • 논산 ~ 정읍: 전북권 광역철도 추진 중.
  • 정읍 ~ 광주송정: 계획 및 연장 요구 X
  • 광주송정 ~ 목포(속칭 "광나목"): 광주권 광역철도 떡밥은 있는데 추진 의지 X
'''동해선'''
  • 부전 ~ 일광: 동해선 광역전철 운행 중.
  • 일광 ~ 울산(태화강): 동해선 광역전철 공사 중.
  • 울산(태화강) ~ 호계/울산송정: 동해선 광역전철 연장 추진 중.
  • 호계/울산송정 ~ 포항: 동해선 전철 연장 주장이 있으나 아직 소수설에 불과한 듯 하다.
  • 포항 ~ 영덕: 전철 계획은 없으나 무궁화호가 사실상 중거리 완행열차 역할을 맡고 있다.
  • 영덕 ~ 동해: 공사 중. 광역전철 계획은 없음. 포항 ~ 영덕 구간처럼 무궁화호가 사실상 중거리 완행열차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
  • 강릉 ~ 제진: 추진 중. 광역전철 계획은 없음. 포항 ~ 영덕 구간처럼 무궁화호가 사실상 중거리 완행열차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
'''경전선'''
  • 부전 ~ 마산: 경전선 광역전철 공사 중.
  • 마산 ~ 진주: 연장해달라는 지역여론은 있었는데 실현 가능성은 낮다.
  • 진주 ~ 순천: 계획 및 연장 요구 X
  • 순천 ~ 광주송정: 전철 계획은 없으나 무궁화호가 사실상 중거리 완행열차 역할을 맡고 있다.
'''장항선'''
  • 천안 ~ 신창: 수도권 전철 1호선 운행 중.
  • 신창 ~ 홍성: 지역에서 1호선을 연장해 달라는 주장은 꽤나 꾸준히 하고 있는데 현실성은 극히 낮다.
  • 홍성 ~ 서천: 계획 및 연장 요구 X
  • 서천 ~ 군산: 전북권 광역철도를 연장해 달라는 이야기는 있다.
  • 군산 ~ 전주: 전북권 광역철도 추진 중.
'''중앙선'''
  • 청량리 ~ 지평: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운행 중.
  • 지평 ~ 원주: 경의중앙선 연장 주장이 있으나 대신 강릉선 KTXKTX-이음이 개통되어 필요성이 낮아졌다.
  • 원주 ~ 영천: 계획 및 연장 요구 X
  • 영천 ~ 경주: 대구권 광역철도 3단계 사업에 포함. 그러나 1단계조차 개통되지 않은 현재로서는 실현될 가능성이 낮다.
'''대구선'''
'''경강선'''
  • 월곶 ~ 판교: 수도권 전철 경강선 착공 예정.[66]
  • 판교 ~ 여주: 수도권 전철 경강선 운행 중.
  • 여주 ~ 서원주: 원주에서 주장하고는 있으나 대신 강릉선 KTXKTX-이음이 개통되어 필요성이 낮아졌다.
  • 서원주 ~ 강릉: KTX 전용 준고속선 구간이고 역간 거리도 멀어서 필요성이나 가능성이 거의 없다.
'''경춘선'''
  • 청량리 ~ 춘천: 수도권 전철 경춘선 운행 중.
  • 춘천 ~ 속초: 춘천속초선 착공 예정. ITX-청춘 혹은 KTX 전용 준고속선 구간이고 역간 거리도 먼 데다가 단선전철이어서 필요성이나 가능성이 거의 없다.
'''서해선'''
  • 대곡 ~ 소사: 수도권 전철 서해선 공사 중.
  • 소사 ~ 원시: 수도권 전철 서해선 운행 중.[67]
  • 원시 ~ 송산: 수도권 전철 서해선, 신안산선 공사 중.
  • 송산 ~ 향남: 계획 및 연장 요구 X[68]
  • 향남 ~ 홍성: 계획 및 연장 요구 X
'''경원선'''
  • 용산 ~ 청량리: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운행 중.[69]
  • 청량리 ~ 소요산: 수도권 전철 1호선 운행 중.[70]
  • 소요산 ~ 연천: 수도권 전철 1호선 공사 중.[71]
  • 연천 ~ 백마고지: 통근열차[72]
'''경의선'''
'''인천국제공항선'''
'''충북선'''
  • 조치원 ~ 청주공항: 충청권 광역철도 3단계 사업에 포함. 이 노선 추진으로 인해 수도권 전철 1호선 가능성은 극히 낮아졌다.
  • 청주공항 ~ 제천: 전철 계획은 없으나 무궁화호가 사실상 중거리 완행열차 역할을 맡고 있다.
'''경북선'''
  • 김천 ~ 영주: 전철 계획은 없으나 무궁화호가 사실상 중거리 완행열차 역할을 맡고 있다.
'''태백선'''
  • 제천 ~ 태백: 계획 및 연장 요구 X
'''영동선'''
  • 영주 ~ 동해: 계획 및 연장 요구 X
  • 동해 ~ 강릉: 전철 계획은 없으나 누리로가 사실상 중거리 완행열차 역할을 맡고 있다.
'''전라선'''

요약하면 태백선, 영동선, 전라선, 경북선을 제외하고는 계획이 있으며 무궁화호가 폐지될 시점이면 많은 광역전철 사업이 완료되어 생각보다 이에 대한 반발이 적을 수도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바꿔 말하면 광역전철 계획이 없는 곳에선 타격이 매우 클 수도 있다는 말이지만...
회의적인 시선을 가진 자들이 언급하는 사례가 수도권 전철이다. 2021년 현재 천안 - 평택 - 수원 - 영등포 - 용산/서울로 가는 무궁화호가 있는데 위에 언급한 옥천 및 온양온천에서부터 탑승하는 승객이 있고 특히 수원에서 수요가 넘쳐나 입석조차 매우 높은 혼잡도를 보인다. 환승혜택이 있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환승혜택이 없지만 요금이 저렴하고 자리보장이 되는 무궁화호를 이용하는 승객이 많은데, 어느 정도냐면 한 달 전 미리 예매창이 열리는데 출근시간대 운행하는 무궁화호 1312, 1314, 1302 열차는 예매 오픈 이후 항상 매진되고 있다.
무궁화호를 입석까지 가축수송으로 만드는 수원시민 입장에서 무궁화호가 폐지되는 2027년에 GTX-C라는 훌륭한 대체수단이 등장한다고 계획되어 있 는데, 공개된 운임을 보면 수원 시민 입장에서는 무궁화보다 '''비싸다'''. 저렴한 정기권이 해결책일 수 있겠으나 지금도 무궁화-새마을 정기권이 판매중이고 기종은 다르나 동탄 사람들이 SRT 정기권 끊는 것을 많이 힘들어하여 이와 관련된 민원이 지속적으로 SR에 접수되고 있으나 변하지 않는 상황임을 고려해보면 완전한 해결책이라 할 수 없다. 게다가 GTX-C는 경부선과는 애초에 운행경로 자체가 완전히 달라서 대체재도 뭣도 아니다. GTX는 '''강남''' 구간을, 무궁화호는 '''영등포, 강북 이북'''으로 다닌다.
무엇보다 광역전철과 무궁화호는 포지션이 '''다른''' 물건이다. 통일호 폐지 이후 20년 가까이 흐르다보니 동호인들조차 무궁화호를 완행등급으로 착각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광역전철은 비둘기호, 아무리 잘 쳐줘도 통일호급의 완행 내지 보통급행 서비스인 반면[48] 무궁화호는 아무리 통일호 포지션까지 떠맡느라 누더기가 되었어도 엄연히 우등열차다. 당장 경부선만 봐도 무궁화호를 대체하려면 현행 천안/신창급행보다도 역 수를 더 줄인 특급열차가 필요하다.[49] 완행 위주로 승객 물갈이가 잘 되는 현행 광역전철도 만성적자로 골골대는 판국에 지방 광역전철에서 무궁화급 급행을 마냥 펑펑 굴릴수도 없는 일이다.
다만 생각외로 인건비 차이 및 시설 유지보수 때문에 요금을 더 받는다 해서 무궁화호가 흑자 또는 광역전철 대비 덜 적자인 것은 아니다. 당장 무궁화호는 1회 운행에 기관사, 부기관사, 여객전무, 승무원으로 4명이 투입되고 기관차, 객차 분리 및 재조성 등을 위한 입환원과 오물탱크 처리 등까지 필요해서 광역전철 대비 상대적으로 비싼 운임을 받음에도 수익성이 더 좋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광역전철의 경우 기관사 1명만 있으면 1회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 자동개찰기를 쓰니 여객전무, 승무원 업무는 역무원 또는 사회복무요원에게 떠넘기고 부기관사는 설계구조상 존재하지도 않으며 중정비시를 제외하면 고정 편성이니 입환원도 필요 없고, 화장실이 없으니 오물탱크 처리도 필요없다. 그리고 광역전철 만성적자는 노인무임과 수도권환승요금제 탓이 크다. 당장 김해(동해선전철)나 천안(수도권1호선), 춘천(경춘선전철)에서 환승이 안 되는 것을 보면 노인무임은 몰라도 무료환승은 비수도권에서는 채택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비수도권에서 광역전철과의 무료환승이 실시중인 곳은 부산이 유일하다. (그것도 부산시내만 가능하고 창원/김해/양산에서 다른 노선으로 접근해서 환승하는 경우는 불가.) 그리고 지방은 수도권과 달리 지하철 직통운행이 없어서 지하철광역전철을 서로 다른 교통수단이라고 인식할 가능성이 높다. 당장 부산만 해도 그렇다. (경전철, 동해선 등으로 따로 지칭하고, 환승도 개찰구를 나가서 지하철역을 나간다음 광역전철역으로 처음부터 새로 들어가야 함.) 부전역같은 경우만 해도 "도시철도(지하철)타는 곳" 안내판과 "광역전철 타는 곳" 안내판을 따로 만들어 놓고 서로 다른 교통수단으로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무궁화호는 객차형이라 전차선이 없는 구간도 달릴 수 있지만 emu-150열차는 전차선이 있는 곳만 달릴 수 있으며 만약 통일이 된다면 북한에서 운행했던 낡은 열차를 굴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북한의 전차선은 3000v인데 emu-150, KTX등은 25000v이기 때문에 북쪽에 전차선이 있다고 해도 통일 직후에 바로 열차를 투입할 수 없다. 통일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통일을 고려하여 열차 운행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이런 상황임에도 2021년 현재 여론은 폐지에 대해서는 철도 동호인 사이에서만 언급될 뿐 전국적으로는 KTX 신설 및 정차에 대해서만 관심이 집중되고 특히 GTX-C 연선 도시 맘카페 및 부동산 카페에서는 GTX 신설에만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50][51] 다만 실제로 폐지가 임박하면 가만있을 가능성은 낮지 않다. 장항선 새마을호를 차마 없애지를 못해서 무궁화호 객차에 색칠이라도 해서 새마을이라고 우기는 꼴과, 중앙선 ITX-새마을이 폐지되었다가 되살아난 전례를 보면...
무엇보다 '''"서울역 직행열차가 없어진다"'''는 의미는 크다. 특히 지방은. 수도권만 해도 2009년 경의선의 통일호(CDC통근열차)를 폐지하고 전철화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서울역행 전철을 없애려고 하자(당초 원안은 2015년 폐지 예정) 고양시파주시 지역에서 "지방 내려가기 불편하다", "행신역 KTX 정차 횟수가 적다(당시 1일 6왕복)", "서울역으로 안 가면 새마을호무궁화호는 어떻게 타느냐", "우린 버스터미널도 없다(2014년 백석터미널 개장)", "호남지역도 차별(용산역 이용 강제)하더니 경기북부도 차별하느냐" 등등 난리를 쳐서 기어코 지선과 경의선전철 서울행 계통을 1일 24왕복 만들어 놨다.

12. 현행 노선


홀수는 하행, 짝수는 상행. 무궁화호의 열차번호는 정규는 1200~1900대역, 임시는 4300~4400대역을 가지며, 권역별로 다음과 같은 대역을 가진다. 이하 '''현재 운행중인 열차'''만 기재하며, 누리로는 해당 문서를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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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5일 기준.
'''열차번호'''
'''운행노선'''
'''기점역'''
'''종점역'''
'''운행횟수(왕복)'''
'''비고'''
'''1201~1224'''
경부선
서울역
부산역
매일 12회
[52]
'''1231~1232'''
서울역
진주역
매일 1회

'''1281~1282'''
서울역
제천역
매일 1회

'''1301~1308'''
서울역
동대구역
매일 4회
[53]
'''1311~1318'''
서울역
대전역
평일 4회
주말 3회
[54]
'''1341~1344'''
동대구역
부산역
펑일 2회
주말 및 공휴일 1회
[55]
'''1351~1358'''
대전역
부산역
매일 4회

'''1401~1408'''
호남선
용산역
목포역
매일 4회

'''1421~1426'''
용산역
광주역
매일 3회

'''1441~1442'''
용산역
순천역
매일 1회
[56]
'''1461~1464'''
서대전역
광주역
매일 2회

'''1469~1470'''
익산역
목포역
매일 1회

'''1501~1518'''
전라선
용산역
여수엑스포역
매일 9회
[57]
'''1531~1536'''
익산역
여수엑스포역
매일 3회

'''1551~1568'''
장항선
용산역
익산역
매일 9회
[58]
'''1601~1604'''
중앙선
청량리역
부전역
매일 2회

'''1621~1622'''
청량리역
제천역
평일 1회

'''1631~1640'''
태백선
청량리역
동해역
매일 5회

'''1641~1642'''
제천역
동해역
매일 1회

'''1671~1674'''
영동선
동해역
동대구역
매일 2회

'''1681~1682'''
동해역
부전역
매일 1회

'''1701~1716'''
충북선
대전역
제천역
매일 8회

'''1731~1744'''
동해선
포항역
영덕역
매일 7회

'''1751~1758'''
대구선
동대구역
포항역
매일 4회

'''1761~1762'''
동해선
포항역
부전역
매일 1회

'''1771~1796'''
동대구역
태화강역
부전역
태화강 매일 3회[59]
부전 매일 10회

'''1801~1810'''
경북선
김천역
영주역
매일 5회

'''1901~1912'''
경전선
동대구역
마산역
진주역
마산 매일 6회
진주 매일 1회[60]

'''1941~1942
1952~1953'''

부전역
순천역
매일 2회

'''1943~1944'''
포항역
순천역
매일 1회

'''1951, 1954'''
부전역
목포역
매일 1회

'''1971~1974'''
순천역
광주송정역
매일 2회

'''1981~1982'''
호남선
광주역
목포역
매일 1회

'''2696'''
건설무궁화
장성역
동두천역
매주 목요일 1회
[61]
'''4301~4304'''
충북선
동대구역
영주역
매일 2회


12.1. 정차역


'''굵은 글씨'''로 표시되어 있는 역은 필수 정차역, 그 외의 역은 선택 정차역입니다.

13. 기타


전원일기에서 1997년부터 1999년까지 수시로 등장하였다. 촬영지였던 남양주시 조안면이 중앙선이 통과하던 곳이라 가끔 운행장면이 등장하였기 때문이다.
[1] 1990년대까지 Mugunghwa의 뒤에 Express를 붙였으나, KTX 개통을 전후로 하여 Express를 빼고, Mugunghwa로 변경되었다.[2] 한국철도공사에선 2003년 리미트 객차 이후로 관광열차용으로도 새로 발주하지 않고 기존 객차를 개조하는 등 더 이상 객차형 열차를 신조하기 않기 때문에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무엇보다 한국철도공사에서는 여객 열차를 EMU-250이나 ITX-새마을같은 동력분산식 차량 위주로 신조하기 때문에 더더욱.[3] 당시 새마을호의 실내는 무궁화호 수준이었으며, 2-2 배열로 교체시 새마을호 및 특실과 비슷해지는 문제로 3-2 배열로 교체했다.[4] 6월 24일 기준 나뭇결 후기형 1량만 적용됐다. 리미트 객차에 있는 것도 알려졌고 손병석 사장의 지시로 테스트하는 것이다.[5] 다만 수도권 전철과 같이 다니는 서울/용산~영등포~천안 구간에서는 급행 열차 역할을 두둑히 한다. 평일 출퇴근시간 서울~천안 좌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다.[6] 호남선 익산역 이남 구간이나 전라선, 경전선, 중앙선 개량 구간 같은 경우는 140km/h 이상 밟기도 하지만 그 구간이 길지는 않다.[7] 경기도 직행좌석버스 요금이 2,800원이며, 신분당선은 입석 주제에 강남~광교 운임이 3,050원이다.[8] 특히 이것은 충북선에서 입증할 수 있다. 청주에서 충주를 오갈 때가 대표적으로 들 수 있는데, 청주에서 충주까지 시외버스와 무궁화호 둘 다 운행한다. 배차 횟수를 볼 때는 시외버스가 압도적이지만 모든 구간을 국도로 운행해 시간과 운임 측면에서 무궁화호가 압도적이다.[9] 운 좋게 화명역에 정차하는 편성을 탑승할 경우, 화명동 거주 주민들이 부산역과 화명역을 왕래하는 수요가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10] 경부선호남선은 2019년 12월 30일에, 청량리발 심야 무궁화호 열차들도 2021년 1월 5일 이후 KTX-이음 운행개시에 따라 폐지되었고 현재는 전라선에서만 하행 2편(#1515, #1517)으로 운행중이다.[11] 다만 2006년말 부터 중앙ㆍ영동ㆍ태백선은 야간열차가 모두 무궁화호였다.[12] #1427(용산 - 광주) 열차가 매일, #1411, #1412(용산 - 목포) 열차가 주말 한정으로 다니고 있었지만 폐지되었다. 단, 여수엑스포행 #1515, #1517은 그대로 유지.[13] 대신 다니는 열차가 #1317, #1318 열차이긴 한데, 서울~대전 구간만을 운행하고, #1318은 야간열차가 아니다.[14] 정확히는 #1225, #1226은 #1357, #1358로 변경되어 대전 - 부산으로 단축. 하지만 #1357은 낮시간대로 배치되어 15~17시대에 배차간격이 2시간씩 벌어지는 동대구 - 부산 구간의 배차간격을 맞추기 위한 성격이 강하며 #1358도 시간이 당겨졌다.[15] #1411, #1412는 선로작업시간 확보 목적으로 폐지. #1427, #1428은 #1463, #1464로 변경되며 서대전 - 광주로 단축된다.[16] 용산발 무궁화호도 같이 정차하는 영등포역에서 탑승할 경우 배치간격이 더 조밀해진다.[17] 환승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직행좌석버스보다 저렴하고 빠르다![18] 중앙선은 양평까지는 웬만해선 무정차이니 알짜구간에 해당한다(요금도 청량리-양평 구간은 성인 기준 3,100원). 덕분에 양평군민들에겐 전철보다 더 효율적이다. 양평읍 이후로는 용문, 지평, 양동역에 주로 정차한다.[19] 다만 현재 누리로의 생산이 추가적으로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무궁화호를 대체 할 새로운 전동차를 만들 필요가 있다. 참고로 루머성 정보지만 돈이 고픈 한국철도공사 특성상 수도권 전철 전동차의 객차 1개당 문 6개를 쇄정하고(즉 객차 하나에 좌우당 문 하나만 남기고) 2*2배열 시트를 박아서 굴린다는 이야기도 있다(...). 실제로 1호선 전동차를 가져다가 시운전을 한 적이 있기도 하고. 다만 EMU-150을 대량으로 발주해서 무궁화호 대체분으로 쓴다는 이야기는 유력한 편. ITX-새마을로 배정해서 운임을 인상하거나 이보다 조금 더 낮은 등급으로 배정해서 운임을 유지할 듯하다.[20] 심하면 20분 넘게 지연되는 경우도 있다.[21] 그러나 환불 기간은 꼴랑 3일에 불과하다.[22] 창문이 일체형으로 이어진 신형 객차(리미트 객차)는 제외.[23] 다만, 일부 객차의 경우 따로 와이파이 전용 플러그를 마련한 경우도 있다. 케바케인듯.[24] 이전에도 일부 경부선 KTX가 당일특급 우편물 수송에 쓰인적 있다. 2018년 7월 업무협약은 이에 사용되는 열차편수/종류를 늘림과 동시에 노선을 다양화시킨다는 내용.[25] 2019년 3월 31일 이전까지는 전곡역까지 운행하였으나 경원선 동두천-연천 구간 이설 및 전철화 공사 관계로 동두천역까지만 운행한다.[26] 혹은 갑종회송처럼 디젤기관차가 누리로나 ITX-새마을을 견인하는 방식으로 운용될 수도 있다.[27] 2019년부로 62량이 더 결차될 예정이다. 장애인 객차는 1995년산이여서 2019년에도 현역으로 운행했다.[28] 해태제과의 문어발식 확장에서 나온 계열사. 무려 아파트도 지었다. 이후 IMF로 해태그룹이 망하면서 떨어져 나와 디자인리미트로 사명을 바꾸었다. 이후 SLS 중공업이 되지만 2009년에 부도났고 청산되었다.[29] 차량번호 개정만 2번 거친 셈이다.[30] 천장이 둥근 형태인 1991년산은 2016년, 평평한 형태인 1993년산은 2018년 퇴역하였다.[31] 1986년 첫 개조분은 17행 83석으로 개조되었지만 시트 배열이 좁다는 민원 때문인지 1987년부터 16행 78석이 되었다.[32] 78석 차량은 1999년 초까지 운행해왔다. 신형 무궁화호 자동문 차량처럼 구형 객차를 자동문 개조로 흉내낸 차량.[33] 무려 컴퓨터 사용료 2,500원과 인터넷 테더링으로 인한 통신료 5,500원을 냈으니, 시간당 8,000원이라는 정신 나간 금액을 내야 했다. 이 요금은 2001년 기준으로 현재 물가에 대입하면 시간당 20,000원 가량을 내고서 쓰는 셈.[34] 그 과정에서 일부는 고철로 분해되지 않고, 1991~1995년 도입된 무궁화호 특실 일부와 같이 보선차로 개조되어 상대적으로 오랫동안 운용되었다.[35] 좌석과 화장실 등 차내 설비는 대부분 온전하게 장착돼있는 등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나 방치되어 있어서 유리창 몇 개가 깨져있고 패찰도 도난당하는 등 상태는 좋지 않다.[36] 제천조차장에 유치중이었는데 고철매각되었다.[37] 본래 태백선 무궁화호(청량리 - 원주 - 제천 - 고한 - 사북 - 태백 - 동해)를 운행하다가 1998년 청량리 - 원주/제천 통일호로 강등[38] 나뭇결 객차 + 침대차 + 침식차 + 식수차 + 유조차 + 발전차 총 6량이다.[39] 경춘선은 무궁화호를 폐지한 후 수도권 전철이 운행하고 있다.[40] 심지어는 무궁화호 객차가 특수한 상황 때문에 운행을 못하는 경우에도 차량 수급이 여의치 않은 경우에도[41] 도로사정이 극히 안 좋아 선형이 이리저리 돌아가지 않는 이상 그럴 수 밖에 없을 뿐더러 지속적인 새로운 고속도로 개통으로 철도 노선보다도 더 선형이 나쁜 구간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좋다.[42] 애초에 ITX-새마을이 22시 이후로 운행하는 열차가 '''매우''' 드물다[43] 통근용 전동차가 산악지형에서 어떻게 굴러가나 테스트를 한 것이라고 한다. 과거 CDC 동차도 중앙선을 시운전했던 사례가 있다.[44] 8200호대 기준 초당 가속력 0.98km/h/s이고 디젤기관차일 경우 0.4km/h/s 정도로 동차보다 매우 더디다. 특히 8200호대는 전기기관차임에도 불구하고 디젤동차인 CDC 보다도 가속력이 낮다.[45] 실제로 신쾌속의 전신은 무궁화호와 비슷한 급행 등급 여객열차고 초창기에는 153계 등 급행형 전동차가 투입되었다. 우리나라로 치면 무궁화호 중단거리화 이후 1호선 특급전동열차로 누리로 전동차나 무궁화호 객차가 투입되는 것과 비슷하다.[46] 2017년 코레일이 서울 - 동대구 무궁화호를 없애자 반발했고 이에 코레일에서 대전 - 옥천간 광역전철을 언급. 그리고 영주에서 옥천을 거쳐 대전까지 가는 무궁화호로 대체해 주겠다 했으나 옥천에서 서울까지 출퇴근하는 주민의 민원으로 철회되고 결국 운행개시하였다.[47] 광역전철 계획이 있는 간선 중 광역전철이 다닐 계획이나, 다니게 해달라는 주장조차 없는 구간은 볼드처리하였고, 가독성을 위해 노선명은 모두 볼드처리하였다.[48] 사실 정차역만 놓고 보면 비둘기호보다도 정차역이 더 많은 탓에 현재처럼 광역전철이 일반열차와 분리되지 않고 통일호와 비둘기호가 사라지지 않았다면 각각의 포지션이 우등(무궁화호)-특급(통일호)-급행(비둘기호)-완행(광역전철)으로 정립되었을지도 모른다.[49] 현재 경부선 서울-천안구간 최완행인 #1311과 #1411 기준으로 지상서울역 급행과 비교해보면 금천구청, 군포, 의왕, 성균관대, 병점, 두정까지 다 통과해야 한다. 물론 전동차 특유의 우월한 가감속 능력이 있으니 정말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겠지만.[50] 다만 이는 아직은 멀은 미래인 여파도 있다. 1~2년 이내로 폐지가 다가오면 전국민적 이슈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그때부터는 대규모 이슈 거리가 되는 등 본격적으로 전면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2018년 4월 30일에 퇴역한 새마을호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는데 '''새마을호와는 비교도 안되는 국민 열차 무궁화호를 폐지한다는 소식이 전 국민에게 알려지면 전국적으로 엄청난 반발이 들어올 것이며 코레일은 단단히 각오를 해야할지도 모른다.''' 지금의 값싸고 저렴하고 편리하고 빠른 기차 무궁화호를 없애버린다는데 가만히 있을 사람은 그 누구도 없다.[51] 이 문제는 이미 징조가 보이고 있다. 코레일의 막무가내 폐지로 인해서 큰 피해를 입은 심야 막차 이용객들과 강릉-동해로 타절당한 무궁화호 복구를 요구하는 강릉,동해 사람들이 그 대표로 그 반발이 매우 거세다. 당장 특정 시간대 이용객들과 피해 지역 주민들의 반발부터가 이 정도인데 세월이 흘러서 모두에게 알려지면 '''그 반발은 정말로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어쩌면 코레일이 무궁화호 폐지를 포기할 지도 모른다. 무궁화호의 완전한 대체재가 없기 때문.[52] #1202, 1211 열차는 디젤기관차가 견인한다. 1202가 이른 새벽부터 운행하기 때문. [53] #1302, 1303 열차는 디젤기관차가 견인한다. 1302가 이른 새벽부터 운행하기 때문. [54] #1311, 1312 열차는 평일에만 운행하며 1312가 이른 새벽에 운행하다보니 디젤기관차가 견인한다., #1314, 1315 열차는 8호차까지 있다. #1316 열차는 비둘기호 시절부터 있었던 대전~천안 구간 완행열차의 연장선으로, 부강, 전의, 성환 등 지역 소읍들을 한꺼번에 연결해준다. 운행 시간도 출근, 통학시간에 맞춰져 있다.[55] 1341, 1344 열차는 평일에만 운행.[56] 전라선 열차(용산역-여수엑스포역)와는 다르게 북송정삼각선서부경전선을 경유하는 편성이다.[57] #1510, 1515, 1517, 1518 열차는 디젤기관차가 견인하며, #1507, 1508열차는 8호차까지 있다. 또한 #1515, 1517 열차는 전국의 유일한 야간열차이다.[58] 과거에는서울-장항간 운행을 하였으나 KTX 개통으로 수도권 시종착역이 변경되고 장항선이 익산까지 연장되자 지금처럼 용산-익산 간 운행을 하고 있다.[59] 태화강행: #1771, 1785, 1789 열차 / 동대구행: #1772, 1778, 1786 열차[60] 진주행 #1907 열차, 동대구행 #1912 열차[61] 신병 수송, 민간인 이용 불가[※] 호남, 전라, 장항선 무궁화호의 시종착역으로, 서울역 시종착 열차는 통과한다.[62] 전라선 #1515, #1518 열차를 제외한 전 열차 정차[63] 전라선 #1517 열차를 제외한 전 열차 정차[J] A B 장항선 #1555 열차를 제외한 전 열차 정차[64] 경전선 열차는 필수 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