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착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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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착폭탄의 생산모습.

점착폭탄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국에서 '''실제로''' 만들어진 수류탄이다. 정식명칭은 Grenade, Hand, Anti-Tank No. 74이며, 제2차 세계 대전 중 개발되었다. 접착폭탄(Sticky bomb)이라고도 한다.
이름대로 대전차용으로 개발됐으며, 당시 물자부족으로 보이스 대전차 소총의 보급이 힘들어져서 만들어진 무기다. 이 수류탄은 유리구에 '''니트로글리세린'''을 넣고, 금속으로 둘러놓은 형태다. 첫번째 핀을 당기면 케이스가 떨어져 나가며, 다른 핀을 뽑으면 격발 메카니즘이 작동한다. 그 다음 용감한 병사가 적 전차나 다른 목표물에 달려들어 '''직접''' 붙인 후 레버를 당기면 격발되는 형식이었다. 독일군의 흡착지뢰와 유사하게 운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막상 실전에 투입되니 진흙이나 흙이 묻은 탱크엔 잘 붙지도 않는 등 여러 문제가 많아 실패작이라고 한다.
콜 오브 듀티 3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 그리고 콜 오브 듀티: WWII에 등장했다. 점착폭탄이라는 점 때문인지 시리즈 전통의 셈텍스 포지션을 맡고 있다. 3편과 월드 앳 워에서는 본래의 목적대로 차량 파괴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WWII에서는 멀티플레이에 차량도 없으니 이 대전차 무기를 사람에게 던지고 있다.
히어로즈 앤 제너럴스에서도 미군 수류탄으로 등장한다.
배틀필드 V에서 보급병 전용 수류탄으로 등장한다. 어떤 표면이든 달라붙을 수 있지만, 독일군 장비에 치메리트 코팅이 적용되어 있을 경우 무력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