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대전차 소총

 

[image]
보이스 대전차 소총.
앞으로 꺾인 손잡이와 위에 꽂는 5연발 탄창이 특징이다.
1. 제원
2. 개요
3. 보이스 대전차 소총을 탑재한 영국군의 장갑차량들
4.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5. 그 외의 사용국가
6. 둘러보기


1. 제원


'''Boys Anti-tank Rifle'''
''보이스 대전차 소총''

'''종류'''
대전차 소총
'''국가'''
영국
'''역사'''
'''개발'''
헨리 C. 보이스
'''개발 년도'''
1937년
'''생산'''
RSAF
'''생산 년도'''
1937년~1940년
'''생산 수'''
약 62,000정
'''사용 년도'''
1937년~1943년
'''사용 국가'''
영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
소련
중화민국
핀란드
프랑스
그리스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필리핀
포르투갈
'''사용된 전쟁'''
제2차 세계 대전
'''파생형'''
Mk I
Mk II
'''제원'''
'''구경'''
13.9mm
'''탄약'''
.55 보이스
'''급탄'''
5발짜리 박스탄창
'''작동 방식'''
볼트액션
'''중량'''
16kg
'''전장'''
1,575mm
'''총열 길이'''
910mm
'''발사 속도'''
10RPM
'''총구 탄속'''
Mk I: 747m/s
Mk II: 884m/s
'''유효사거리'''
100야드(약 91m)에서 90도 장갑 관통력 23.2mm
500야드(약 460m)에서 90도 장갑 관통력 18.8mm

2. 개요




전간기 영국군의 대전차 소총등의 보병용 대전차 화기는 다른 육군 무기들과 마찬가지로 개발이 답보 상태에 있었다. 그러나 30년대 후반 나치 독일의 군비 확장에 대응하기 위해 영국육군이 증강 되면서 당시 유일한 대전차 개인화기였던 대전차 소총역시 요구되었고, 그에 따라서 1937년, 육군 대위 '''보이스'''의 지휘아래 .55inch(13.9mm) 대전차 소총이 개발되었다.
개발당시에는 Stanchion Gun이라고 불렸으나 개발자인 보이스 대위가 사망한 후 그의 이름을 따서 Boys Gun으로 개칭된다.
사용탄인 .55탄은 미국의 .50 BMG를 기초로 만들어졌으며, 철갑탄경심철갑탄 등의 탄종이 존재했다.
관통력은 100야드(약 91m)에서 70도 경사 균질압연강 21mm를 관통하는 정도였다.[1] 당시 타국의 대전차 소총과 비교해서 뒤지거나 딱히 우수하지도 않은 평균적인 위력.
보이스 대전차 소총 만의 특징이라면 특이하게 앞으로 꺾인 권총 손잡이를 채용했다는 점과, 리-엔필드소총의 장전기구를 기반으로 하는 볼트액션식 연발 방식을 선택하였다는 점에 있다. 이것은 개발기간을 단축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동시기 타국의 대전차 소총은 아예 단발이거나 복잡하고 무거운 반자동식이 주류 였던 점과 차이가 있으며, 이런 장전방식을 채택한 덕분에 보이스 건은 단발식 대전차 라이플 정도의 무게에도 어느 정도의 연사력을 발휘하는 장점을 가지는 준수한 대전차 소총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여타의 대전차 소총들과 마찬가지로 2차대전 초반부터 전차의 장갑이 비약적으로 증대하면서 전차 사냥용으로서의 가치는 점차 하락하였고, 결국 대전차 화기로서의 역할은 PIAT에게 넘겨주고 2선급 무기로 서서히 도태되었다.
월트 디즈니사에서 제작한 교육 영상. 업로더가 외부 사이트 재생을 제한해 유튜브에서만 볼 수 있다.
[image]
보이스 대전차 라이플은 영국군과 영연방 각국에서 사용 되었으며, 영 연방군의 보병용 대전차 화기로서 뿐 아니라 브렌건 캐리어나 전쟁초 정찰용 장갑차량의 주력 화기 역할로도 운용하기도 했다.

3. 보이스 대전차 소총을 탑재한 영국군의 장갑차량들


[image]
[image]
보이스 건을 주포로 사용하는 남아공제 마몬-헤링턴 장갑차 사진들은 Mk.III 형이다.
[image]
다임러 딩고 정찰차에 장착된 보이스 건.
[image]
뉴질랜드 군의 M7 프리스트 차대 개조형 캥거루 APC에다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과 함께 장착된 모습.
[image]
[image]
모리스-커머셜사의 CS9 정찰차에 주포로 탑재된 모습.
[image]
역시나 같은 모리스 커머셜사의 LRC 정찰장갑차에 주포로 탑재된 모습.
[image]
캐나다제 오터 경정찰차량(LRC) 에 탑재된 모습.
[image]
[image]
스탠다드 비버레테 Mk. I 과 Mk.III 정찰장갑차에 탑재된 모습.

4.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 스트라이크 위치스 - 리네트 비숍의 주무기다.
  • 배틀필드 V - 타이드 오브 워 챕터 3 업데이트로 정찰병 전용 주무기로 추가되었다. 독일군의 판처뷕세와 같이 추가되었으며 판처뷕세보다 약간 대미지가 낮지만 연사속도가 더 높다. 대전차 소총임에도 불구하고 대전차 대미지는 그저 그런 편인 대신 보병에 대한 위력은 절륜하다.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 희한하게도 일반적인 플레이에서는 쓸 수 없으나 확장팩 테일즈 오브 밸러의 티거 에이스 미션에 한해서 영국군 공병이 들고 다닌다. 사실상 분위기만 내려고 추가한 셈. 대전차총이라고는 해도 상술하였듯 이미 대전 초반부터 가치를 상실하였기에 대전차 능력은 없다시피하니, 가볍게 무시하고 전차나 상대하자. 그런데 파일을 뜯어보면 대전차 능력치는 없을지언정 의외로 경차량이나 보병은 잘 잡는다. 명중률도 좋고 탄도도 낮고 곧아서 장애물에 잘 안 걸리고 화력도 좋아서 대물 저격총이나 다름없다.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 - 다른 국가의 저격수들과는 다르게 스코프도 안 달고 대인저격총마냥 갈겨댄다. 사실 탄 구경이 구경이다 보니 대장갑, 대인 전부 되는 총이긴 하지만 타 국가권 보병들은 대전차반이나 지참하고 다니는 것을 1인 저격수 분대가 작정하고 저격용으로 굴리면서 사람 짜증나게 하는건 영국이다.
  • 블루 아카이브 - 카쿠다테 카린의 화기. 창작이 다소 더해져있다.

5. 그 외의 사용국가


영연방외에는 핀란드에 수출 되어 겨울 전쟁과 독소전에서 소련군을 상대로 사용되었고, 미 해병대에서도 배치되어 태평양 전쟁 초기 바주카가 등장 하기 전까지 일본군 장갑차량들 상대로 사용되었다. 또한 프랑스군 역시 이 대전차소총을 1940년 프랑스 침공 당시 대전차용으로 사용했으며 북아프리카 전선 초기 자유 프랑스군 또한 바주카가 공여되기 전까지 사용하였다. 미군은 이 소총을 나무 등을 엄폐물로 사용하는 일본군 저격수를 제거하는 목적으로도 운용 했으며, 일부 총기는 탄약 입수가 훨씬 쉬운 .50 BMG용으로 개조 하기도 했다고 한다. 희한한 용례로, 이수하는 97식 비행정을 격추시킨 사례도 있다.

6. 둘러보기















[1] 300m에서 수직 강판 20mm까지 관통한 기록도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