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필 육상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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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敾筆 毓祥廟圖. 조선 후기의 화가 겸재(謙齋) 정선이 서울 궁정동에 있는 육상묘와 그 뒤에 있는 백악산을 그린 기록화. 현재 대전광역시 서구의 이창용(개인)이 소장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보물 제873호이다.
63㎝×146.5㎝. 조선 후기의 화가인 겸재 정선이 자신이 63세이던 1739년(영조 15년) 중춘(中春)에 백악산(白岳山)과 육상묘(毓祥廟)를 그린 것이다.
정선의 그림 중 남종화법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조선조 남종화풍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1986년에 대한민국 보물 제873호로 지정되었다.
1. 개요
鄭敾筆 毓祥廟圖. 조선 후기의 화가 겸재(謙齋) 정선이 서울 궁정동에 있는 육상묘와 그 뒤에 있는 백악산을 그린 기록화. 현재 대전광역시 서구의 이창용(개인)이 소장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보물 제873호이다.
2. 내용
63㎝×146.5㎝. 조선 후기의 화가인 겸재 정선이 자신이 63세이던 1739년(영조 15년) 중춘(中春)에 백악산(白岳山)과 육상묘(毓祥廟)를 그린 것이다.
정선의 그림 중 남종화법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조선조 남종화풍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1986년에 대한민국 보물 제873호로 지정되었다.
3. 바깥고리
4. 보물 제873호
정선필 <육상묘도(鄭敾筆 毓祥廟圖)>는 조선 후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수를 실제로 보고 그리는 진경산수화풍을 창시한 겸재 정선(1676년 ∼ 1759년)이 서울 궁정동에 있는 육상묘와 그 뒤에 있는 백악산을 그린 것으로 일종의 기록화이다. 육상묘는 숙종의 후궁이자 영조의 어머니인 숙빈 최씨의 신주를 모시기 위해 영조 6년(1725년)에 세운 것이다.
이 그림은 비단 바탕에 채색되었으며 크기는 가로 63㎝, 세로 146.5㎝로 보존상태가 비교적 좋다. 그림의 상단에는 육상묘를 세우는데 관여하였던 18명의 관원들에 대해 적고 하단에는 낮은 언덕과 종류가 다른 나무를 좌우에 적절히 배치하고 있으며 뒷편에는 초가집으로 된 육상묘가 북악산을 배경으로 그려져 있다. 그림 왼편 위쪽에는 정선이 만 63세 때인 1739년에 그린 그림임이 적혀있다.
이 그림은 나무, 집, 산의 표현에 수묵과 옅은 담채를 써서 내면 세계를 표출해 내는 남종화풍의 영향이 뚜렷하게 보여 정선 개인의 화풍이 분명하게 드러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록화로서 역사적·학술적인 의의가 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