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보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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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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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浄眼'''[1]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에 등장하는 수수께끼의 동술.[2] 현재까지 유일무이하게 우즈마키 보루토만이 갖추고 있다. 상세한 사항은 불명이며, 애니메이션 8화의 공식 홈페이지 줄거리에 의하면 오오츠츠키 토네리가 부여했다고 기재되어 있다.[3] 소설판에서는 토네리가 누에로 인해 발생한 시공간의 균열을 해결을 직접적으로는 도울 수 없기 때문에[4] 보루토가 이미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던 정안의 힘의 일부를 각성할 수 있도록 촉진시킨 거라고 한다. 특이사항으로는 오른쪽 눈에만 부여되어 있다는 점[5] 이며, 보루토의 의지로 발동하는 것이 아니라 사악한 사념의 기운을 감지했을 때 자동으로 발동된다.[6][7] 또한 발동 시 눈자위가 검게 물들고 눈동자가 새하얗게 빛나며, 하늘에 떠 있는 달을 연상시킨다.
2. 상세
중국인 애니메이터가 트위터에서 말한 바에 의하면 이 동술은 오오츠츠키 일족의 차원과 관계된 동술이라고 한다. 그게 왜 보루토에게 부여되었는지 불명. 하고로모의 후손이자 아수라의 환생인 아버지와 하무라의 후손이자 하무라의 차크라를 갖고 있으며[8] 가장 순도 높은 백안을 가진 어머니의 피를 이어 오오츠츠키 일족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이런 특수한 동력이 발현된 것일지도 모른다.
아버지인 나루토는 동술이 없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베이스는 히나타에게서 이어져 온 백안 계열의 파생 동술이거나 전생안과는 또 다른 백안의 상위 계열 동술로 추정되며,[9] 실제로도 누에의 점혈을 파악하는 등 일부 백안의 기능을 발휘하는 장면이 있다.
보루토 연재분 1화에서는 마족눈이 아니었지만, 애니화가 되면서 마족눈이 되었다. 아마 연재분의 연출도 후에 애니를 따라갈듯. 참고로 애니메이션에서는 보루토 이외의 다른 이는 보루토의 정안을 볼 수 없는듯한 묘사가 있었으나, 신키와 우라시키가 보루토의 정안을 본 것으로 미루어 그건 아닌 듯 하다.
모모시키와의 전투에서는 정안이 발동되었을 때 보통 상태의 나루토와 사스케를 압도하는 체술을 지닌 모모시키의 일격을 회피하고 쳐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륜안과 같이 통찰안이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애니 65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모모시키가 보루토에게 오오츠츠키 일족의 피를 진하게 이어받았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정안과 오오츠츠키 일족에 뭔가의 관계를 얘기하듯 나왔다.
나름 중요한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연재분에선 아직까지 한 번도 언급되지도 않았으며, 심지어는 프롤로그를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다. 아마도 후반부 스포일러성 소재가 될 가능성이 높아 정보를 늦게 푸는듯하다.
보루토가 우라시키와의 전투에서 정안을 발동하는데, 우라시키가 정안이라고 언급하며 보루토에게 정안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상당히 중요한 장면인데 오오츠츠키 일족이 정안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다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족의 역사상에서 개안했던 인물이 있어서 정안의 자세한 힘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모모시키가 보루토의 파란 눈이 모든 것을 빼앗을 거란 언급을 했는데 이 눈이 토네리가 준 걸 고려하면 오오츠츠키에 대항할 수 있는 비장의 수단이 될 확률이 높다.
56화에서 잇시키의 혼령이 코드에게 새로운 오오츠츠키가 되어 별을 먹어치우고 신이 되라 말하는데, 이때 무수히 많은 정안을 가진 존재가 얼핏 모습을 드러냈다. 팬덤은 이게 오오츠츠키의 수장이거나 별들을 먹어치워 신에 가까워진 존재가 아닌가 하고 추측한다.
그리고 정안의 뜻을 풀어보면 순수한 눈이니 백안의 상위 단계가 아닌 오오츠츠키의 기본 동술인 백안의 근간을 이루는, 백안을 포함한 동술의 시초격 눈이 아닐까 하고 추측한다.
3. 능력
- 특정 차크라 시각화[10]
보루토 스스로 고스트라고 명명한 차크라의 흐름을 색으로 구별해 볼 수 있다. 다른이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모양이며, 비슷하게 누에와 스미레의 차크라의 연결을 눈으로 볼 수 있다는 묘사가 있다.
- 이공간 간섭[11]
보루토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미레를 먹은 누에를 쫓을 수 있었던 건, 보루토에게 신기한 눈의 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또한 14화에서 이공간 게이트에 직접 손을 뻗어 원래 세계로 돌아왔다. 우라시키와의 전투에서 우라시키가 시공간 이동을 할 때마다 어디에 나타날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확인되었다.
- 점혈 파악[12]
보루토 14화에서 누에의 점혈을 꿰뚫어보고 약점을 알아냈다. 다만 누에가 아닌 단순히 고스트에 씌인 피해자들에게는 투시의 묘사가 없는데 이유는 불명. 어쩌면 투시의 능력은 누에같은 이세계의 생물에 한정하거나, 아니면 딱 누에와 싸울 시점에 투시의 능력을 개안한 것일 수 있다.
- 사념 감지[13]
극중에서는 아직 묘사되지 않았지만[14] 보루토에 참여하고 있는 중국인 애니메이터가 말하길 보루토의 눈은 나루토의 부정적인 힘을 느끼는 능력과 동등하다고 한다.
- 통찰안(洞察眼)
모모시키와의 싸움에서 드러난다. 모모시키가 보루토를 검은 송곳으로 찌르려고 하자 정안이 활성화되며 움직임을 피하고 나선환을 갖다 박는 등 통찰안의 기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말로 이 눈에 있는 거라면 보루토는 자신의 여동생보다도 훨씬 좋은 눈을 갖고 태어난 거라고 할 수 있다.
- 대미지 극대화
정안 발동 시 다른 사람과 같은 어떤 기술을 쓰더라도
대미지를 넣으면 정안이 따로 대미지를 같이 넣어준다. 현재는 정안이 익숙하지 않아서 아직은 차크라 소비가 크다.
대미지를 넣으면 정안이 따로 대미지를 같이 넣어준다. 현재는 정안이 익숙하지 않아서 아직은 차크라 소비가 크다.
4. 기타
이 눈이 보루토의 오른쪽 눈에만 발현된 것에 대해서는 카카시의 오마쥬라는 의견 외에, 사스케처럼 양쪽 눈에 각각 백안과 정안을 따로 개안하게 될 거라는 추측도 아주 약간 있다.
사륜안과 윤회안 사이에 만화경 사륜안(+영만경)이 있는 것처럼 보루토의 정안은 백안이 전생안으로 진화하기 전 단계라는 추측이 있다.[15]
똑같은 부모의 밑에서 태어났음에도 여동생인 히마와리는 이 눈이 없는 것이 의외지만, 보루토와 같은 혈통이니만큼 나중에 개안할 수도 있으며 무엇보다 히마와리는 보루토와 달리 전개에 있어서 그다지 큰 비중이 없는 캐릭터라 그럴 가능성이 크다.
[1] 뜻을 풀이해보면 "순수한 눈"이라는 의미.[2] 그래서 팬들은 백안의 돌연변이다 등 여러 추측들을 하고 있다[3] 그러나 보루토가 정안을 갖게 된 건 1화부터 나오며, 토네리가 등장한 건 8화부터고, 애니메이션의 해당 에피소드(8화)에 토네리가 동술을 부여한 듯한 묘사는 없다. 미래를 계시만 해줬을 뿐.[4] 토네리가 직접 도와주게 되면 오오츠츠키 일족들에게 지구의 존재를 표시하는 일로까지 이어지므로.[5] 오오츠츠키 잇시키가 가진 동술 또한 보루토처럼 오른쪽 눈동자에만 나타난 것이 특징인데, 이것이 정안과 어떠한 유사점이 있는지, 아니면 지겐이 그릇으로 부적절한 탓에 그에 따른 부작용인지는 미상이다.[6] 프롤로그에서 카와키와 대적했을 때는 보루토의 의지로 발동하는 묘사가 있다.[7] 한쪽 눈만 변하는건 카카시의 오마쥬인 것으로 보인다.[8] 더 라스트 中 히나타 "저에게도 하무라의 차크라가 흐르고 있어요!"[9] 어짜피 백안은 동술의 원류이다. 그래서 진화형이나 아류들도 백안의 성질(차크라 시각화 등)을 어느 정도 띈다.[10] 제 4차 닌자세계대전 때 사스케가 마다라의 그림자를 윤회안으로 본 것과 약간 비슷하다.[11] 카카시나 오비토가 카무이를 쓸 수 있는 것과 약간 비슷하다.[12] 이것은 백안의 능력과 비슷하다.[13] 이는 제4차 닌자대전 때 나루토가 소리 4인방의 증오나 복제 제츠의 악의를 느낀 것, 또는 마다라의 그림자의 존재를 감지한 것과 유사하다.[14] 어쩌면 고스트 차크라를 본 것도 악의를 감지한 것의 일종일 수도 있다.[15] 보루토는 백안만 자의로 발동한 적이 아직 없다. 토네리는 백안에서 바로 전생안 루트를 탔다. 정안은 사륜안처럼 백안의 아류 동술(돌연변이)이고 자기만의 진화트리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사륜안도 백안 상태 없이 바로 사륜안에서 만화경, 윤회안으로 진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