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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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나루토》의 정식 후속작. 작화는 전작 나루토의 원작자 키시모토 마사시의 어시스트인 이케모토 미키오, 스토리와 각본은 코다치 우쿄가 담당했다. 키시모토 마사시가 스토리 검수 및 에피소드 피드백을 담당하기 때문에 나루토 세계관 정사작에 포함된다.
연재분 52화 이후 우쿄는 하차. 이후 스토리는 오로지 키시모토의 손을 거쳐서 나온다고 한다. 다만 키시모토는 본편 후반부 스토리를 막장으로 치닫게 한 전적이 있고 바로 이전작인 사무라이 8을 시원하게 날려먹었기 때문에 팬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점프 페스타 2018의 인터뷰에 따르면 키시모토는 스토리 검토를 하고 이케모토의 그림에 조언이나 클래임 등을 전혀 걸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단순히 스토리 검수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내놓는다고 한다. 1화의 첫 장면 또한 키시모토의 아이디어였으며 애니메이션의 스토리에도 관여하고 있다. 점프 페스타 2019에 따르면 키시모토 마사시가 코다치 우쿄와 함께 향후 무릎을 탁 칠 정도로 흥미로운 보루토의 스토리 아이디어를 준비했다고 한다.
원작 나루토같은 소년만화 분위기를 계속 유지하여 10대 독자들과 기존 나루토의 골수팬들을 겨냥한 작품이다.
2. 줄거리
넥스트 제너레이션즈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전작인 나루토에서 각 마을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던 주인공 우즈마키 나루토와 비슷한 나이대의 닌자들 & 그들의 상관이었던 닌자들의 자녀가 주축이 되어 스토리를 이끌고 있다. 물론 전작의 핵심 멤버들도 간간히 나오며, 특정 스토리에서 비중있는 포지션을 맡고 있어 나루토 팬들이라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요소도 있다.'''전설, 다음 세대로 이어지다!!'''
인계대전은 역사 속 사건이 되고, 나뭇잎 마을에서도 평화를 누리는 시대. 7대 호카게의 아들인 보루토는 너무나 위대한 아버지 때문에 갑갑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새로이 드리워지는 재앙의 그림자도 눈치 채지 못한 채….
새로운 시대의 전설이 지금 시작된다!!
참고로 이 작품의 구체적인 시점은 '''나루토 2부에서 약 15~16년 후'''. 키시모토 마사시가 외전 단행본 '7대 호카게와 진홍빛 3월' 머릿말에서 사라다는 11살이라고 밝혔고, 외전의 시점은 '아카데미 졸업 시험' 시점이니 아카데미편에선 보루토 동기들 모두 11세에 해당한다. 보루토 극장판 시점인 중급닌자시험편에서는 설정상 12세니, 아카데미 시점으로부터 1년씩 지난 시점이다.
3. 발매 현황
2016년 5월 2일부터 소년 점프에서 월간으로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2018년 11월 기준 5권까지 나왔다.
한국어판은 챔프 2017년 5호부터 연재를 시작했으며, 단행본은 챔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번역가는 한나리. 2017년 5월 23일 1권이 발매되었다. 2018년 11월 기준 5권까지 정발.
스핀오프로 나루토 SD 록리 청춘 풀파워 인전과 우치하 사스케 사륜안전의 후속작인 '''보루토 최강 대쉬 제네레이션(BORUTO-ボルト- -SAIKYO DASH GENERATIONS-)'''이 연재 중이다.
연재 3년만에 소년점프 2019년 28호를 마지막으로 연재처를 V점프 9월호로 이동하게 되었다. 월간 연재였음에도 주간지인 소년점프에서 계속 연재를 할 수 있었던 건 원작 나루토의 인기 때문이었다고 할 수 있었으나 지속적으로 보루토 자체의 인기가 끝없이 하락했기 때문에[3] 결국 이적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4]
연재분 52화 이후 스토리 작가인 쿄다치 우쿄가 하차. 이후 스토리 담당은 원작자인 키시모토 손에 의해서만 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즉 본작의 스토리는 의심할 여지없이 원작자가 100퍼 감수하는 나루토의 정통 후속이며, 단지 그림 작가만 이케모토가 이어갈 뿐이다. 다만, 팬들의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이 더 강한데 그 이유는 키시모토 본인이 직접 스토리 작가로 참여했던 차기작인 사무라이8이 제대로 폭망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폭망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5]
4. 특징
4.1. 도입부
'''SJ: 보루토 1화에서 꽤 어두운 느낌의 장면이 많은데요?'''
'''키시모토 마사시: 그렇죠, 만화의 시작은 밝은 느낌으로 하고 싶었지만 독자의 흥미를 끌기 위해서는 나중에 어두운 전환점이 있을 것이라는 암시를 하기위해 그렇게 했습니다.''' - 점프 페스타 2017 인터뷰 中
초반부터 전작 《나루토》의 주인공인 우즈마키 나루토의 죽음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과 반파된 나뭇잎 마을을 그리며 독자들에게 충격을 주기 위한 전개를 시도하였다.[7] 다만 윤회안을 이용한 사스케나 카구야 같은 공간이동 능력이 있는만큼 나루토는 어떤 특수한 공간에 갇혀있을수있다. 나루토에게는 공간이동 능력이 없는만큼 현시점에서 사스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 더군다나 사스케나 나루토가 쉽게 죽을 인물들이 아닌만큼 죽었다고 판단하기는 힘들다. 나루토의 안위를 걱정하게 만드는 시작부는 독자들에게 궁금증을 일으킬 수 있지만 반대로 나루토의 팬들에게는 상당히 불쾌할 수도 있는 전개. 전세대 주연들의 패배라는 정보로 눈길을 제대로 끌은 것은 확실하고, 이 뒤로 나루토의 상태나 다른 닌자들의 행방 및 스토리등을 잘 풀어나가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8]'''SJ: 왜 플래쉬 백으로, 성년 보루토의 모습을 먼저 보여주고 이야기를 전개한겁니까?'''
'''이케모토 미키오[6]
: 그것은 키시모토 선생님의 아이디어 입니다. 영화랑은 다른 포인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임팩트 있는 뭔가가 있어야하니 그런 장면이 나왔습니다. 근데 그건 너무 급하게 결정된 것이고, 당시 나에겐 성인형 보루토의 디자인도 없었기 때문에 그 아이디어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나중에 그 장면이 나오면 보루토의 디자인이 바뀔 수도 있겠네요.''' - 점프 페스타 2018 인터뷰 中
한편 원작자인 키시모토는 인터뷰에서 너무 전작에 얽메이지 말고, 필요하다면 전작의 캐릭터를 죽여도 좋다고 말했다.[9] 한편 점프 페스타 2017 & 2018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내용은 키시모토 마사시의 아이디어라는 것이 알려졌다. 키시모토 마사시는 팬들의 눈길을 끌만한 파격적인 전개를 필요로 했고, 보루토의 작가인 이케모토는 성년 보루토의 디자인을 생각하지 못했을 정도로 해당 아이디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키시모토는 '''"일단 팬들 눈길을 끄는게 중요하니까 넣어!"'''식으로 해당 장면을 넣게 된 것. 때문에 팬들은 보루토 만화판의 작화는 반쯤 걸러서 인식하는 편이며, 애니메이션 쪽을 기본으로 인식한다. 뭣보다 마사시 본인이 보루토 근처 시점을 그린 만화에서의 캐릭터 디자인도 애니판과 비슷한 편.
4.2. 캐릭터
기존 캐릭터 디자인도 많이 바뀐 편인데 특히 여캐의 디자인은 원작과의 괴리감이 상당한 편이다. 사쿠라와 히나타는 기존 나루토 팬들이 보기엔 너무 심하게 외모가 현저하게 하향되었으며, 남캐들의 외모마저 쌍커풀이 뚜렷하고 입술이 상대적으로 튀는 얼굴로 바뀐 충격적인 모습으로 기존 나루토 독자들이 충격을 금치 못하는 상황이 많은 편이다. 다만 이 점은, 5화에서부터 조금씩 원작의 그림체에 가깝게 개선되기 시작했다.
같은 점프 만화의 후속작인 드래곤볼 슈퍼와 달리 아직까지 캐릭터 붕괴는 크게 없는 편이다. 온화해진 사스케나 진지해진 나루토를 들어 캐릭터 붕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 이는 캐릭터 붕괴가 아닌 시대가 지남에 따라 어른으로 성장한 것으로 봐야한다. 특히 나루토는 보루토의 장난을 다그치는 장면을 보고 일부 팬들은 '''꼰대가 되었다'''라고 평가하지만, 현재 나루토는 호카게라는 위치에 있는데다 보루토의 대규모 장난을 옹호해주면 자식 교육상에도 좋지 않다.[10] 나루토가 보루토를 다그치는 장면은 호카게이자 부모의 입장에서 봐야한다.
4.3. 화풍 및 구도
나루토의 어시스트 생활도 15년 정도로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화풍을 흡사하게 따라가는 것은 기대하기는 어려운 수준, 그냥 이케모토 본인의 그림체다.[11] 따라서 처음 작품을 접하면 꽤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림체에 대해선 이케모토도 점프 페스타 2018에서 언급하는데, 키시모토가 "굳이 나루토에 얽메이지 말고, 너 그리고 싶은대로 그려라. 어차피 다른 작가 그림 흉내내봤자 따라 그려지지도 못하는거고, 단순 복제품을 그리는 건 후임 시리즈로서의 의미도 없다"라고 말해줘서 자신의 그림체로 간 것이라고. 기존 나루토 팬들에게는 키시모토 선생님이 아니라서 죄송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그리고 25화까지 연재된 현재까지 가로로 된 페이지가 단 한 장도 없다.
캐릭터 디자인에 있어서는 여닌자들이 하이힐을 신는 경우가 많다. 그것도 이제 겨우 10대 초인 사라다, 쵸쵸, 스미레 등의 애들에게까지 하이힐을 신겨댄다. 그뿐만 아니라 전투에 편하게 심플한 디자인을 하던 맛살과 달리 이케모토는 하닌 쿠노이치들 전투복도 애들 치고는 노출이 심하다.[12] 원래 전작에서 직모였던 캐들 중 일부가 왜인지 곱슬머리가 된 것[13] , 전작 느낌이 잘 안 살아나는 전작 캐들 디자인 등으로 인해 한국에선 꽤나 까인다.[14] 그 외에 인체비례적 측면에서도 얼굴이 지나치게 큰다던가 어린아이들도 성인 수준으로 허벅지나 다리살집을 강조한다던가 하는 오류가 종종 엿보인다.[15]
전투씬의 경우엔 전투씬이 많은 것과는 별개로 31화 근방부터 평가가 뚝 떨어졌다. 맛살이나 나루토 애니의 전투신 퀄리티에 비하면 확실히 전투씬의 질이 그닥 좋진 않은 편이다.
스포일러
다만 위 상술되어 있는 내용들은 원작자 키시모토 마시시가 동업 만화가들 사이에서도 캐릭터 디자인이나 구도를 잘뽑아낸다고 이야기가 여럿 나돌정도로 실력파 작가라는걸 감안해야한다. 오랜시간 일한 어시라고 해도 어찌 15년간 연재해온 프로중에서 프로인작가보다 퀄이 높을 수가 있겠는가?
일각에선 이케모토의 화풍과 구도는 서양을 배경으로 한 느와르물에 어눌리는 그림체지, 소년 만화의 그림체로선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도 있다. 맛살 본인이 아닌 어시에게 그림을 시키고 싶었거든 이케모토가 아닌 다른 어시에게 맡기고 이케모토는 따로 근현대 유럽이나 미국이 배경인 느와르물을 그리게 하는 것이 더 나았을 거란 말도 나온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화풍 및 구도 면에선 분명히 맛살보다 호불호가 갈리고, 전작과 비교해서 확연히 퀄이 좋지 않은 부분도 있어서 꽤나 까이기도 한다.[16] 덕분에 일각에선 차라리 이케모토보다 더 맛살 그림체에 가깝게 그리는 팬덤 내의 일러레나 만화가 데려와서 새로 작화담당 맡기라는 말도 있을 정도[17]
4.4. 스토리
또한 월간연재 회당 50쪽 내외 분량에도 불구하고 1~10화까지의 내용은 중급 닌자시험과 모모시키 전, 즉 극장판을 전혀 벗어나지 못하였다. 애니매이션 90분짜리 분량이었던 모모시키 편을 단행본 1권 분량이 넘도록 그려지는 일이 전개를 늘리는 부분이다. 10화에서 정확히 극장판의 마무리 부분까지 그려냈고 극장판에서 살짝 언급된 부분과 의도적으로 배제된 부분을 그려내면서 신전개를 준비한 것을 감안하면, 원래부터 10화부터 새로운 이야기를 그려내리라 마음먹은 듯.
애니메이션에서 눈에 대한 떡밥을 풀고 원작에선 모모시키가 준 주인에 대한 떡밥 위주로 풀 생각으로 보인다. 제19화에서는 앞으로의 적들이 "과학닌자도구"를 사용할 것을 암시했다. 닌자 Vs 과학기술 구도로 가려는 것으로 보인다.
전작에선 인술을 활용한 전투씬이 많았지만, 본작에서는 '''체술이나 수리검술의 비중이 압도적이다.''' 팬들 사이에선 드래곤볼을 의식한게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 물론 체술 위주의 전투씬이 인술로 전투를 금방 끝내버리는 것보다는 보는 맛이 있다. 전작은 인술의 스케일이 너무 커서 닌자 만화에서 마법사 만화가 되어버렸다는 말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닌자물로서는 이게 나을 수도 있다.
본작에선 철저히 보루토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보루토와 3인 1조를 맺게되는 미츠키나 사라다는 비중이 많이 없다. 그나마 미츠키는 애니메이션에서 아카데미 시절을 그리면서 이야기의 중요한 일부분을 담당하게 되었는데 사라다는 연재분이나 애니에선 아직 비중이 없다.[18] 전작의 주역들이었던 사스케와 사쿠라의 딸이 맞나 싶을 정도.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사라다를 주인공으로 한 "사라다 외전"이라고 불리는 "7대 호카게와 주홍빛 봄"이 애니화 된다는 점인데 이 외전 스토리가 끝나고도 비중을 챙길 수 있을지 걱정하는 팬들이 많다. 그리고 전작인 나루토와는 달리 성인 닌자와 미성년 닌자간의 능력치 갭의 차이가 그다지 없다.[19][20]
그리고 아카츠키 같은 세계구 급의 큰 스케일을 가진 빌런 집단들이 거의 궤멸되어 평화의 시대가 찾아온 때가 배경인지라 평화로운 일상에서 일어나는 헤프닝을 다루는 일상 스토리의 비중이 높아졌다. 오오츠츠키 모모시키가 있긴 하지만 원래는 극장판 빌런이기 때문에 일찍 퇴장했고, 카라는 아카츠키 만큼의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진 않고 있다. 나머지는 대부분 단발이나 몇화만 등장하고 퇴장하는 자잘자잘한 빌런들밖에 없다. 스토리에 긴장감이 떨어져 약간 늘어진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교훈이 되거나 힐링되는 에피소드가 전작에 비해 늘어났다.
4.5. 주제
전작인 나루토에선 『증오의 연쇄』 와 『사랑』이 키워드였지만, 본작은 그런 무거운 측면이 아닌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주로 다루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 작품의 주인공 우즈마키 보루토는 호카게 일로 매우 바빠서 가족을 제대로 돌보기 힘든 아버지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고, 전작의 주인공 우즈마키 나루토 또한 이 사실을 알고 있기에 아버지로서 어떻게 행동하는게 좋은지 고민하고 있다. 주요 캐릭터인 우치하 사라다도 철들 무렵부터 만나지 못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마음 갖고 있으며, 전작의 또다른 주인공인 우치하 사스케는 과거의 속죄와 마을을 지키기 위한 활동에 매진하느라 나루토 이상으로 아빠 역할에 많이 서툴러 이를 해결하고자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
다른 신규 캐릭터들도 대부분 부모와 갈등을 가지고 있거나 아니면 부모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이런 키워드는 주인공 일행 뿐만 아니라, 빌런들에게도 적용되고 있다. 스미레는 뿌리 출신이었던 부모를 대신해 나뭇잎에 보복을 감행하며, 우치하 신은 자신의 아이들을 단순히 자신의 장기를 대신할 대용품 정도로 생각하고 있고, 오오츠츠키 모모시키는 일족의 관습에 따라 자신의 양부였던 킨시키를 흡수했다. 안개 마을 닌자도 7인방이라고 자칭하는 7인방 역시 '''피안개 마을 시절 이름을 날렸던 부모들'''에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묘사되었다.[21] , 특히 그 중에서도 카라타치 카구라는 4대 미즈카게이자 3미의 인주력이었던 카라타치 야구라의 손자라는 설정으로 그 잔혹한 본성을 이어받았으며 그 때문에 트라우마에도 시달렸다.
4.6. 극장판과의 차이점
연재분 7화에서는 극장판과 다른 세세한 변경점이 추가되었다. 우선 나루토에게 모모시키의 약점을 알려주는게 사스케가 아니라 보루토로 바뀌었고, 사스케가 킨시키와의 싸움에서 약간 밀리는 모습이 추가되었다.[22]
또, 모모시키가 나루토에게 "너는 너의 힘을 다음 세대로 계승할 능력이 없다"고 말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킨시키를 흡수하는 것도 극장판에서는 킨시키가 쵸쥬로와 쿠로츠치의 주박술을 깨고 모모시키에게 자신을 흡수하라고 하지만 만화에선 모모시키가 '''우리의 수법'''을 보여주겠다며 주박에 묶여있는 킨시키를 흡수한다.[23] 그리고 모모시키의 합체 모습이 보루토 극장판과는 완전히 다른, 좀 더 오오츠츠키 일족의 모습과 가깝게 변했다. 이 모습은 육도 마다라나 카구야와 닮아 극장판의 디자인보다 평가가 좋았고, 이후 TVA판에서도 이 디자인이 채용되었다.
연재분 8화에서 극장판과 다르게 변한 모모시키는 오카게들을 상대로 선전하는 컷도 추가됐다. 또한 컬러 표지에서 눈의 이마와 손의 윤회안과 백안이 금색으로 색상이 변경됐다. 그렇다고 다른 동술은 아니며, 큰 의미는 없어보인다. 그냥 이케모토가 임의로 색상을 변경시킨듯.
연재분 10화에서 드디어 보루토 관련 떡밥을 흘렸는데 모모시키가 죽은 이후 모모시키의 영혼(?)을 본 존재가 보루토와 사스케[24] 둘 뿐이며 모모시키가 보루토에게 '''"그 푸른 눈동자는 언젠가 네놈에게서 모든 것을 뺏어간다..."'''란 말을 남겼다. 동시에 '''"신을 쓰러뜨린 자는 이제 평범한 인간으로는 있을 수 없다."'''란 말을 남기며 보루토의 손에 마름모 모양의 인을 남기고 떠난다.
11화부터는 오리지널 스토리가 전개된다.
5. 등장인물
6. 설정
- 오오츠츠키 카구야[29]
- 오오츠츠키 일족
- 시무라 단조[30]
- 뿌리[31]
- 안개 마을 닌자도 7인방
- 과학닌구
- 카라
- 카라스키 : 타임슬립능력을 지닌 시간이동 보구(宝具). 고고학연구소에 보관되어 있는 것을 안 우라시키가 어린 나루토에게서 구미의 힘을 빼앗을 목적으로 작동시키자 이에 때맞춰 막으러온 보루토와 사스케까지 휘말려 약 20년 전의 과거로[32] 날아가게 된적이 있었다. 오오츠츠키 문양을 가지고 있는 고대유물로, 제작자는 분명오오츠츠키 일족의 누군가로 추정되지만, 언제 어떤 목적으로 만들었는지 밝혀지진 않았다.
7. 비판
8. 미디어 믹스
8.1. 애니메이션
8.2. 소설
아카데미 시절을 그린 소설 1권이 2017년 5월 2일 발매됐다. 삽화는 이케모토 미키오가 담당하고 만화 저자는 애니메이션 각본가 중 한 명이다. 내용은 애니메이션에서 전개되는 내용에 상세한 묘사를 추가한 정도라고 한다. 메탈 리의 엄마가 유명한 닌자라던가 보루토가 어릴 적, 달에 놀러갔다는 내용 등의 루머가 떠돌고 있지만 실제 소설에서 그런 내용은 없다.
9월 4일 3권이 발매. 스미레의 과거사가 추가로 묘사되었다고 한다. 이후 4권이 발매될 예정인데, 사라다의 출생의 비밀을 다룬 우치하 사라다 편은 스킵되고 곧바로 안개 마을 수학여행편이 전개된다. 아마 사라다 외전은 단행본으로도 있기 때문인듯. 또한 4권은 독특하게도 사라다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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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에 아카데미 졸업 시험을 다룬 5권이 발매 예정. 위 일러스트는 소설 5권에 포함된 아카데미 졸업 사진이다. 그림은 당연히 보루토의 작가이자 소설 삽화를 담당하고 있는 이케모토 미키오가 그렸다.
이후 나루토 시리즈의 새로운 신전 소설이 2018년 4월~에 발매. 1권은 나루토 신전, 2권은 사스케 신전이 발매되었으며, 3권은 시카마루신전[33] 이 다루어질거라 한다. 1권의 부제목은 부모자식의 날이란 타이틀로 붙혀졌으며, 사스케 신전의 부제는 사제의 별, 시카마루신전의 부제는 흩날리는 꽃을 근심하는 구름 이라고 붙혀졌다. 표지 디자인은 원작자인 키시모토 마사시가 담당했으나, 복장은 이케모토 미키오가 연재하고 있는 보루토의 복장을 사용했다. 다만 나루토는 어째서인지 이케모토 복장이 아니다. 권마다 나루토의 망토의 일부분이 있어서 사스케 신전→나루토 신전→시카마루 신전 이렇게 나열하면 그림이 이어진다. 신전 편도 애니화가 결정되었다.
9. 기타
- 보루토가 연재되는 발단은 키시모토가 나루토 연재 종료 직전에 "나루토를 리부트하여 다른 사람이 그리면 재밌지 않을까?"라고 생각한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 후 슈에이샤 측에서 속편의 집필을 타진된 키시모토가 "저는 이미 작품을 그렸기 때문에 그리지 않겠지만, 이케모토에게 맡기면 좋겠다."라고 답해, 오랫동안 키시모토의 조수를 맡고 있던 이케모토 미키오가 작품을 그리게 된 것이라고 한다.[34]
- 나루토 팬들 가운데에서 이 작품을 아예 정사로도 인정하지 않는듯한 목소리도 심심찮게 들린다. 오죽하면 유튜브 등지에서 개노잼 팬픽이란 댓글에 높은 추천수가 달릴 정도(...). 이 작품이 전작의 팬들에게 어떤 취급을 당하는지 알 수 있는 사례.[35] 허나 세계구급 인기 아이피인 '나루토' 의 후속작인데다 이 작품의 진정한 의의는 결국 나루토 아이피의 인공호흡기 역할 정도라 볼 수 있기 때문인지 평가, 인기, 인지도 모두 추락해 소수의 팬덤만 남은 상황에서도 용캐 연재와 애니 방영이 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인기가 떨어진 현재에도 보루토를 통해 나루토란 작품이 재주목받게 하는 역할 하나는 일단 해내고 있다.[36]
이러한 팬들의 목소리를 윗선에서도 인지하긴 했는지 52화 이후부터는 나루토 작가였던 마사시가 작품을 다시 맡게되었는데 이후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지에 따라 평가가 갈릴것으로 보인다.참고로 팬들의 반응은 기대반 걱정반으로 전작 작가인 마사시가 작품을 맡아서 환영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전작인 나루토가 마무리 부분인 전쟁편~카구야 에피소드에서 나루토의 수많은 문제점이 터져나옴에 따라 스토리 평가도 추락하였고 마사시의 후속작도 성적부진으로 결국 중도 출하당했기에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다.
- 점프 페스타 2017에서 인터뷰 한 것에 의하면 키시모토는 아직까지 보루토 제작팀에 속해있고, 보루토가 연재되는 한달마다 에피소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보루토는 나루토보다 좀 더 소년소녀들이 좋아할만한 이야기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
[52화~] A B [1] 주간 소년 점프[2] V점프[3] 2019~2020년 집영사 만화 초판발행부수 순위권에 아예 들지도 못했다.# [4] 팬덤 중 일부는 이에 유배갔다는 표현을 썼다(...) 사실 코믹스 자체가 월간임에도 불구하고 진도 빼는 것이 느린 것도 있고 작화의 질적으로 특히 불호가 많았던데다 스토리나 캐릭터들에 대해서도 불호의견이 상당했고, 보루토 자체가 전작 네임드에 기대는 후속작이고 나루토 브랜드 없인 진작 나가리 취급 되리라는 평을 하던 사람들도 제법 있었던 걸 보면 연재한지 30화대를 겨우 넘긴 시점에서 연재처 이동이 일어난 것은 예견된 미래였을지도 모른다(...).[5] 사무라이8이 초인기작가의 차기작인만큼 엄청난 버프를 받았지만 정작 비슷한 시기에 연재하던 경쟁작 중 하나인 귀멸의 칼날에게 확연히 밀려버리고 결국 5권을 마지막으로 끝냈을 정도로 최악이었다.[6] 보루토의 작가다.[7] 거기에 더해서 보루토가 사스케의 것으로 보이는 검과 망토를 착용하고 있는걸로 보아 사스케 또한 리타이어 당했을 확률이 높다.[8] 물론 주인공의 가족과 스승의 죽음은 주인공을 성장시키는 계기로 만화에서 밥먹듯이 써먹는 소재고 나루토 또한 스승인 지라이야의 죽음으로 한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이 경우 죽음 내지는 리타이어 당한 걸로 보이는 아버지와 스승이 세계관 최강자에 넘사벽의 팬들을 보유한 전작의 주인공과 라이벌이라는게 문제.[9] 그리고 그렇게 아오(코믹스),오오노키(TVA)가 이 작품에서 사망했다.[10] 반대로 나루토가 보루토의 장난을 옹호해줬으면 호카게이자 부모가 되었는데도 어린애 같다며 까였을 것이다. 결국 이도저도 아닌 셈.[11] 나루토 단행본 수록된 어시스트들의 일러스트 중에서 이케모토의 일러스트를 많이 볼 수 있는데 과거부터 화풍은 보루토의 작화와 같다. 일러스트 작업과 달리 연재에 잘 맞추지는 못했는지 퀄 차이도 많이 난다. 그래서 월간인데도 주간이었던 전작과 퀄리티 차이가 너무 난다며 까이기까지 한다(...)[12] 맛살도 사라다의 복장에 대해 지적까지 먹였는데 이케모토가 원작 사라다 외전과 애니 복장 안 따라가고 꿋꿋이 미니스커트 타입 원피스로 그리는 거라던가 꾸역꾸역 이동에도 불편한 하이힐을 신겨대는 걸 보면 본인 취향이어서 그런듯.[13] 히나타가 이에 대한 피해를 먹었다.[14] 한국 뿐만이 아니라 외국 팬덤도 까고 원작자 마사시까지 몇 번 사라다 복장 관련으로 태클을 걸었을 정도이며 애니팀도 이케모토 디자인은 걍 버려버리고 전작 닌자들과 거의 같은 스타일의 신발을 신기고 사라다 복장도 마사시 껄 가져다쓰는 중. 거기어 더해 같은 공식 미디어믹스인 SD 보루토 코믹스 작가도 사라다의 이케모토풍 복장을 대놓고 까내릴 정도로 전반적인 평이 좋지 않다. 그리고 이케모토는 이 모든 저평가와 피드백을 다 씹는 중이다.[15] 이건 이케모토가 제아무리 본인 그림체를 쓴다고 해도 맛살 그림체를 따라가려다가 과도기적 현상을 겪느라 그런다는 말도 있다. 그나마 성인 캐릭터로 가면 40화 무렵부터 좀 나아져서 작붕소리를 들었던 사스케를 마사시 그림체에 조금은 유사하게 그리는걸 확인할 수 있고 나루토의 작화도 좀 나아졌다. 그냥 자기 스타일대로 그리는 카와키의 경우 저 그림체로도 잘생겼다 소리를 많이 듣는걸로 봐서 어지간히도 마사시 그림체나 아동 그리기가 안 맞았던듯. (실제로도 카와키는 초딩인 보루토네와 나잇대가 큰 차이는 안 나는데 못해도 중딩쯤 되어보이는 인상이다)[16] 다만 어디까지고 작화 담당인 이케모토가 자기 말고 다른 사람(코다치 우쿄)이 쓰는 스토리 관련으로도 함께 욕을 먹고 다니는지라, 마사시가 실은 이케모토에게 독이 든 성배를 맡긴 게 아니냐는 드립도 있다.[17] 실재로 나루토 팬덤 중 나루토 원작과 제법 유사한 그림체를 가진 금손들이 국적을 막론하고 은근히 많다. 한국의 보루토 리메이크한 사람도 그렇고, 수많은 팬들에게 마사시가 그린 원작 나루토 일러라고 오인받았던 팬아트 그린 러시아 사람도 그렇고 당장 일본만 가도 꽤나 마사시와 유사한 그림체로 팬아트를 그리거나 동인 회지까지 낸 사람들도 제법 있을 정도. 다만 이런 후속 작가 자리는 그림작화만 담당한다고 해 철저하게 그림체를 따져서 하기보단 보통 인맥으로 결정지어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어쩔 수 없다는 말도 있다.[18] 심지어 애니 초반에서는 극장판에서는 대사 한마디 없던 쵸쵸나 등장조차 없었던 TV판 오리지널 캐릭터들보다도 비중이 없어 애니 제작진이 사라다를 싫어하는거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19] 아카데미 졸업시험 편을 보면 이 점이 확연히 나타나는데, 카카시가 전작 1부에서는 막 하닌이 된 7반 3명을 거의 갖고놀았던 것과 달리 여기서는 보루토 한명을 제압하는데도 꽤나 시간이 걸린다. 코노하마루도 사라다의 환술에 넘어가서 당하고, 시노는 미츠키한테 쥐어터진다. (물론 이건 미츠키가 사기캐인 점도 한몫 하지만)[20] 설정집의 스탯 수치를 봐도 그런데, 예를 들어 힘 스탯을 보면 사라다 = 코노하마루(160) > 미츠키 = 사스케(130) > 보루토(120) > 나루토(노말 110) > 사쿠라(100) > 시카다이(90) > 이노진(80) > 모에기(70) 순이다. 즉, '''초딩인 사라다가 웬만한 어른들보다 힘이 세다'''는 얘긴데 뭔가 이상하다. [21] 물론 전부는 아니다.[22] 원래 기존 설정에 의하면 킨시키는 사스케와 동등한 실력을 지녔다. 극장판에선 킨시키가 밀리는 것으로 나오지만 사실 대등한 실력이라는 공식 설정을 생각해보면 보루토에서의 묘사가 맞다.[23] 극장판에서는 이때 킨시키가 상황상 어쩔수 없다는 분위기로 말하지만 코믹스에서는 계획대로라는 듯한 썩소를 짓는다.[24] 윤회안의 힘으로 사스케 또한 그 장면을 보았다. 사스케의 설명에 따르면, '시간' 자체를 멈춘 듯한 느낌이었고 직접 접촉까지 한 보루토와 윤회안으로 지켜본 사스케를 제외하면 나머지 오카게들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인식조차 하지 못한 걸로 보인다.[25] 원래는 제3반 이였으나 사라다의 요구로 인해 반이 변경됐다.[26] 코노하마루, 모에기와 같은반 동기인 그 코흘리개 우돈이 맞다. 또한 보루토에서는 성까지 부여받아 '이세(伊勢) 우돈'이라는 풀네임이 공개 됐다. 여담으로 우돈도 모에기 못지않은 잉여(...) 였는데 외모도 상향되고 상닌까지 됐다. (나루토 애니 최종화만 해도 전부 상닌으로 나왔는데 보루토에선 왜인지 죄다 중닌화된게 나루토 동기들이다(...) 시카마루, 사쿠라 등은 제외지만.) [27] 과학닌구반으로 전향[28] 스미레가 과학닌구반으로 전향해 생긴 빈자리에 철마을에서 온 유학생인 츠바키가 들어갔다.[29] 사스케의 임무에 관련되어 있다. 카구야는 전작에서 나루토와 사스케의 지폭천성으로 봉인당했지만, 사스케의 임무와 관련해 꾸준히 언급된다.[30] 카구야와 마찬가지로 본작에서 등장하지 않지만, 카구야의 비술과 관련해 닌자학교입학편~사라다편에서 언급된다.[31] 닌자학교입학편의 흑막과 관련하여 큰 비중을 갖는다.[32] 이때 작중 시점은 사스케가 탈주한 직후이다[33] 자꾸 진전이라 언급되는데 新伝이라고 표지에 분명히 써져있으므로 신전이라 쓰는게 옳다. 그리고 각 권마다 타이틀이 다르다.[34] 출처: 일본 위키피디아.[35] 애니 시청률 및 만화 판매량이 크게 저조한 상황이고, 골수 나루토 팬들마저 해당 작품을 공식 후속작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나루토의 공식 후속작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파는 사람들만 파는 수준에서 그치는 등 내일 당장이라도 퇴출을 걱정해야 하는 수준이다.[36] 동양권에선 사실 인기가 많이 떨어지고 특히 내수라 할 수 있는 일본의 경우 보루토의 후광 담당인 나루토도 화력이 제법 떨어진 편이라 하는데, 정작 서양권에선 나루토가 대인기여서 후속작이자 현재진행형인 보루토도 그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실제로 내수는 판매율과 시청률 모두 확실히 망해버렸지만 양덕들은 크런치롤 등에서 보루토 시청률 화력 담당이어서 보루토는 늘 최상위권 라인을 차지한다. TV도쿄 보루토 수익 관련으로도 수익의 70%이상을 양덕이 담당하고 있다고 하니 말 다 했다. 다만 양덕들도 뒤에서 까기는 많이 깐다. 동양권 팬들과 다른 점이라면 탈주를 안 하고 계속 봐주며 질러주며 규모 유지해주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 게다가 그마저도 서양권 내에선 여전히 초인기인 나루토 아이피에 기댄 것이 크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