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웅(정치인)
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 기획재정부 FTA국내대책본부 전문관(2007년~2008년), 제8대 ~ 제9대 강원도의회의원(재선), 더불어민주당 춘천지역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2. 내용
1961년 춘천시에서 태어나 춘천초등학교, 강원중학교, 춘천고등학교, 강원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기획재정부 FTA국내대책본부 전문관(2007년~2008년), 제8대 ~ 제9대 강원도의회(재선), 더불어민주당 춘천지역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등을 지냈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의원 선거 춘천제1선거구에 출마하여 13,230표를 득표 당선되었다. 제8대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위원장, 제8대 전반기 강원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였고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의원 선거 춘천 제5선거구에 다시 출마하여 10,812표(50.35%) 과반 득표를 얻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도의원에 당선되었다.
2014년 제9대 강원도의회 최우수 의정활동 의원상을 수상하였고, 이어서 강원도 대표로 2016년 5월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을 수상하였다.
2016년 8월 전당대회 당시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지역위원회 허영 위원장이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후 사고지역위원회가 된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지역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2016년 11월부터 시작된 박근혜 탄핵 촛불국면에서 40여 일간 출·퇴근 피켓시위와 촛불집회를 주도하였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퇴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박근혜 퇴진으로 인해 펼쳐진 2017년 5월 조기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춘천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춘천에서 66,874를 득표, 2등과 13%라는 압도적인 격차로 87년 9차 헌법 개정 이후 치러진 대선에서 최초로 민주당 계열 후보가 1등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여 춘천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대선승리의 공헌을 인정받아 2017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1급 포상을 받았다.
2018년 1월 30일 정재웅 도의원은 2018년 6월 13일 펼쳐질 제7대 지방선거에서 ‘따뜻한 해결사 키다리 정재웅’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춘천시장 출마선언을 하였다.
주요 공약으로는
1. 0~5세까지 엄마들에게 일정한 수당을 지급하는 ‘맘대로맘수당’
2. 영세 자영업자들의 월세를 지원하는 ‘자영업월세수당’
3.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한 ‘춘천 B 캠퍼스‘ 조성
4.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춘천일자리위원회 설치’
등이 있다.
춘천시장에 출마한 정재웅은 2018년 3월 2일 춘천시장 예비후보 등록이후 매주 ‘키다리 정책시리즈’를 발표하며 춘천시장 선거가 흑색선전과 음모가 난무하는 선거가 아닌 정책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주도함으로써 춘천시민들로부터 정책선거를 통한 건전한 선거문화를 만든다는 호평을 받았다.
정재웅은 4월 24일 ~ 4월 25일 같은 당 예비후보인 강청룡, 이재수, 황찬중과 경선을 치뤘고, 가장 준비가 잘되고 본선경쟁력이 뛰어난 후보로 평가 받았지만 이재수 후보에 밀려 2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