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복
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 , 정치인이다.
2. 생애
1965년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멸치 양식업을 하는 집의 8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났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의 공장지대에서 1년을 일하다가 고향으로 돌아와 중학교에 들어갔으나 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해서 학업을 중단하였다. 그 후 멸치 양식장 일을 도우면서 새마을청년회와 범민족올림픽추진 지역선도위원회에서 활동했다. 그러다가 사법시험을 공부하기로 마음먹고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하루 15시간씩 2년간 공부를 하다가 그만두고 유기준,로버트 할리 등이 몸담았던 부산국제법률사무소 직원으로 일했다. 이후에는 선박관리집행관으로도 일했다. 1990년대에는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대표이사로 있었던 남해신문 부산지사 사장을 맡았었고 돈을 모아서 원양트롤어선 5척을 구입해 원양어업회사를 창업했다.자식들을 키우면서 학력의 필요성을 느꼈고 검정고시를 한 뒤 한국해양대학교에 2012학번으로 입학하여 2020년 경제학 박사까지 취득하였다.
2.1. 정치 활동
2010년대 후반에는 체육계에서 활동하며 언론에 오르내리게 되었고 2018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부산 남구 갑 지역위원장을 맡았다. 본래는 2020년 제21대 총선에 공천을 받으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나 2019년 10월 민선 1기 부산광역시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선거 준비 과정에서 정당 당적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논란이 되자 탈당을 했다. 그렇지만 체육회장에 당선되지는 못하였다. 2020년 하반기부터는 2021년 재보궐선거 부산광역시장 예상후보로 꼽히고 있다.
3. 소속 정당
4. 여담
-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시절이었던 2019년 8월에 부산의 유엔군 참전 기념탑이 욱일기 형상이라고 말해 언론에 오르내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