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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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준희는 공영언론을 연구하는 대한민국의 언론학자이자 미디어 비평가이다.
1990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했다. 그 당시 치열했던 민주화의 도래를 목도하고, 조선일보 등의 언론이 권력을 쥐는 과정을 발견한다. 이를 전략적 선택이론으로 분석한 것이 그의 석사논문이다.#
이후 공영언론에 관심을 가지고, 런던으로 유학을 가서 BBC와 영국의 언론정책을 연구했다. 문제는 박사과정을 마치고 돌아올 때 쯤 한국의 공영언론은 급속히 망가져가는 상황이었고, 멀티미디어와 뉴미디어에 대한 연구가 학계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었다. 즉, 그의 연구 커리어는 공영언론의 몰락과 함께 비주류로 떠밀려 나간 상태가 되었다.
이후 종편의 탄생과 영향력을 분석하는 연구를 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언론 비평 등으로 연구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그럼에도 그의 연구의 중심은 공영언론이다.
2. 주요이력
2.1. 학계
KBS 〈해외방송정보〉 영국연구원, 방송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을 역임
전 중앙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강의전담교수
전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겸임교수
현 한양대학교(에)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겸임교수
2.2. 방송
현 TBS TV〈정준희의 해시태그〉 진행
현 MBC TV〈100분 토론〉 진행
현 KBS 1라디오 〈열린토론〉 진행
전 KBS 1라디오 〈정준희의 최강시사〉 진행
전 KBS 1TV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 〈저널리즘 토크쇼 J〉의 고정패널
3. 미디어 비평
정준희는 KBS의 프로그램인 저널리즘 토크쇼 J에 출연한 이후 저널리즘 전문가로서 대중적인 명성을 얻었다.
아래 내용들은 정준희 교수가 사용하여 대중화된 용어들이다.
자신의 편향성을 숨기기 위해 남의 발언을 따와 "누가 누가 그랬다더라."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자기가 원하는 편향의 내용만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따옴표 저널리즘의 예시 단지 KBS는 각 정당의 논평 내용을 전달한 것 뿐이라고 주장하나, 그 순서 배열과 할애 시간 배분을 통해 실제 KBS의 속내를 알 수 있다.
- 복화술 저널리즘
2020년 신년특집 JED에서 저널리즘 J에서 추구하는 미디어 비평 방법론을 설명했다.
전제(상대성, 교호성, 진행성)
관점(가치, 형식, 윤리)
대상(구조, 행위, 내용)
4. 여담
2020년 jtbc신년토론회에서 언론개혁편에서 패널로 출연하였다
이하는 정준희 교수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간의 토론내용이다
정준희(이하 정): 진교수님은 멀쩡한 레거시 미디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그 멀쩡한 미디어들의 조국보도나 여러가지 보도들이 방금 말씀하신 것과 같은 음모론과 선동에 기초하고 있지 전혀 않다라고 생각하시나요?
진중권(이하 진) : 예를 들어 어떤 보도가 구체적으로 문제가 되는지 제시를 해주세요. 왜냐하면 내가 입장에서 봤을 때 동양대 보도에 관해서 봤을 때는 여러분들이 비판한 레거시 미디어들의 비판이 대부분 맞았구요. 여러분들의 상찬한 품질좋은 기사 있죠. 다 왜곡이고 날조입니다.
정 : 그렇습니까?
진 : 네!
정 : 최성해 총장이 처음에 검찰에 나와서 학자적 양심으로 애기한 내용을 초기에 보도한 내용들을 돌아보면 최성해 총장에 대한 거의 절대적인 신뢰에 바탕을 둬서 한쪽은 완전히 죄를 진 사람으로 만들어 놓고 보도를 했던데 최성해 총장의 그 말씀들은 모두 다 옳았나요?그걸 보도했던 언론들은 모두 옳았습니까?
진 : 최성해 총장이 이야기한 것의 디테일은 틀렸지만은
정 : 다 옳았다고 말씀
진 : 내가 언제 옳았다고 이야기했습니까?
정 : 전반적으로 레거시 미디어는 모두 옳았다라고
진 : 최성해 총장님이 말한 것을 갖다가 레거시 미디어 또는 보도했구요 보도했을 겁니다. 최성해 총장님이 말한 디테일, 그분이 말한 실체 상장이 왜곡됐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쪽이 머라고 했습니까? 디테일을 걸어가지고
정 : 왜곡됐다라는 확신은
진 : 잠깐만요
정 : 지금은 그것은 판결의 문제로 넘어갔기때문에
진 : 판결의 문제가 아닙니다.
정 : 어떻게 확신을 하시는데요 그러면?
진 : 예를 들어 표창장에 문제가 뭐냐하면은 , 표창장에 기재되어 있는 그 프로그램 자체가 열리지 않았어요. 열리지 않은 프로그램을 어떻게 봉사활동에 있고, 하지도 않은 봉사활동이 어떻게 표창이 있습니까?
정 : (무반응)
진 : 어? 아직도 믿고 계세요 그거를?
정 : 아 저는 뭐 때문에 확신을 하시는 지 잘모르겟는데요? 검찰보다도 더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계신
진 : 아 제가 이야기를 하잖아요. 표창장 보셨죠. 그 프로그램 나오죠? 그 프로그램이 열린적이 없어요.
정 : 판결의 문제로 넘어간걸 자꾸 이야기 안하셨으면 좋겠구요
진 : 판결의 문제가 아니구요
정 : 저는 분명히 최성해 총장의 보도에 대해서, 최성해 총장의 발언에 대해서 레거시 미디어가 보도한 양식이 그 모든 것들이 진실이었고 모든것들이 기레기가 아니었다고 이야기하시는 그 확신이 어디서 나오시는 지 전 잘 모르겟어요
(후략)
4.1. 토론분석1
18분 50초경 사회자인 손석희로 부터 질문시간을 받아 진중권 전교수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진중권 전 교수가 말한 "멀쩡한 레거시 미디어"의 개념에 대해 반박했다.진교수님은 멀쩡한 레거시 미디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그 멀쩡한 미디어들의 조국보도나 여러가지 보도들이 방금 말씀하신 것과 같은 음모론과 선동에 기초하고 있지 전혀 않다라고 생각하시나요?
진중권 전 교수는 기성미디어는 대부분 옳았고, 일부 미디어[1] 의 경우 모두 왜곡과 날조라고 하자. 이에 최성해 총장의 말을 받아쓴 언론으로 반박한다.최성해 총장이 처음에 검찰에 나와서 학자적 양심으로 애기한 내용을 초기에 보도한 내용들을 돌아보면 최성해 총장에 대한 거의 절대적인 신뢰에 바탕을 둬서 한쪽은 완전히 죄를 진 사람으로 만들어 놓고 보도를 했던데 최성해 총장의 그 말씀들은 모두 다 옳았나요?그걸 보도했던 언론들은 모두 옳았습니까?
이에 진중권 전 교수는 아래와 같이 답변하고
이라고 답변했으나, 정준희 교수는 "멀쩡한 레거시 미디어"에 집중하며 반박한다.최성해 총장이 이야기한 것의 디테일은 틀렸지만은
이에 진중권 전 교수는 동양대 표창장 의혹으로 논점을 이동하려하고, 정준희 교수는 계속 본인의 질문에 대한 의견을 들으려한다.
그 와중에 이 토론회에서 가장 화제가된 장면이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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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진중권 전 교수는 당시 동양대에서 교편을 잡고 있던 경험으로, 표창장 위조 위혹으로 논점을 이동하려 하지만
하고 자신의 질문을 다시 반복하며, 진중권 전교수에게 되묻는다.저는 분명히 최성해 총장의 보도에 대해서, 최성해 총장의 발언에 대해서 레거시 미디어가 보도한 양식이 그 모든 것들이 진실이었고 모든것들이 기레기가 아니었다고 이야기하시는 그 확신이 어디서 나오시는 지 전 잘 모르겟어요
이 토론회에 대해, KBS1 TV 더라이브에서 소회를 말한바 있다.
4.2. 토론분석2
위 토론회 내용을 보고 아래 내용을 참고하길 바란다.
18분 50초경 사회자인 손석희로부터 질문시간을 받아 진중권과 토론을 진행하였다.
진중권 전 교수가 말한 "멀쩡한 레거시 미디어"의 개념에 대해 반박했다.진교수님은 멀쩡한 레거시 미디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그 멀쩡한 미디어들의 조국보도나 여러가지 보도들이 방금 말씀하신 것과 같은 음모론과 선동에 기초하고 있지 전혀 않다라고 생각하시나요?
진중권 전 교수가 기성미디어는 대부분 옳았고, 일부 미디어[2] 의 경우 모두 왜곡과 날조라고 하자, 이에 최성해 총장의 말을 받아 쓴 언론으로 반박한다.최성해 총장이 처음에 검찰에 나와서 학자적 양심으로 애기한 내용을 초기에 보도한 내용들을 돌아보면 최성해 총장에 대한 거의 절대적인 신뢰에 바탕을 둬서 한쪽은 완전히 죄를 진 사람으로 만들어 놓고 보도를 했던데 최성해 총장의 그 말씀들은 모두 다 옳았나요?그걸 보도했던 언론들은 모두 옳았습니까?
이에 진중권 전 교수는 아래와 같이 답변하고
정준희 교수는 "멀쩡한 레거시 미디어"에 집중하며 반박한다.최성해 총장이 이야기한 것의 디테일은 틀렸지만, 상장이 왜곡된건 사실.
진중권은 최성해 총장의 발언 내용의 디테일에 오류가 있었다고 인정했지만, 정준희는 계속 레거시 미디어의 멀쩡함에 초점을 맞추고 반박하였다.
이후 진중권 전 교수는 당시 동양대에서 교편을 잡고 있던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표창장은 위조된 게 사실이라고 주장하였다.
진중권이 최성해 총장의 발언에 오류가 있음을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준희는 표창장 의혹의 사실 관계는 이제 판결의 문제라는 말을 반복하며 사건에 대한 판단을 피했다.
하고 자신의 질문을 다시 반복하며, 진중권 전 교수에게 되묻는다. 진중권은 분명히 최성해 총장의 디테일에 틀린 점이 있다고 인정하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보도한 미디어의 보도 양식의 정합성 내지 타당성에 대해 단순히 토론기술적으로 되물은 것이다.저는 분명히 최성해 총장의 보도에 대해서, 최성해 총장의 발언에 대해서 레거시 미디어가 보도한 양식이 그 모든 것들이 진실이었고 모든 것들이 기레기가 아니었다고 이야기하시는 그 확신이 어디서 나오시는지 전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