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자의 죽음
'''滅罪「正直者の死」'''
'''Forgiveness "Honest Man's Death"'''
'''멸죄「정직한 자의 죽음」'''
슈팅 게임 동방영야초의 엑스트라 모드의 보스 후지와라노 모코우의 5번째 스펠 카드.
'''이름부터''' 임팩트가 엄청난데, 유래는 ZUN의 앨범 봉래인형[1] C62판 스토리인 '정직자 7명의 죽음'으로 추정된다.
엑스트라는 클리어할 때 암기를 요구하는 스펠이 많기 때문에,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처음 보면 죽는 스펠이 넘쳐난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이것이 특히 유명한 이유는 그 패턴에 있다. 패턴에 사용되는 탄은 총 세 종류인데
그러나 이 스펠에는 몇번 당해보지 않으면 알기 힘든 사실이 숨어있다.
앞으로 오는 파란 레이저를 정직하게 피하면 안 된다. 그 레이저 소리가 날 때 빨강탄을 피해 레이저에 가까이 박아야 한다. 신기하게도 맞는 걸로 알지만 살 수 있다. 믿기는 어렵겠지만... 플레이를 직접 해보면서 알 수 있을 것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그냥 레이저를 맞으란 말이다. 레이저를 두려워하면 안된다. 그냥 가까이 가서 맞고 공격을 해야 된다. 하지만 빨강탄도 조심은 해야 된다. 고수들이나 탄막을 많이 연습하면 그나마 쉬운 스펠(?). 만약 못 박았다면 그냥그건....
제일 쉬운 회피법은 하단에서 조금 이동하여 탄에 틈을 만들고 레이저가 올때 이 틈을 이용해 레이저의 진행방향과는 반대로 이동하는 것. 키보드를 기준으로 톡톡 누르는 정도로 크게 이동하지 않으면서 레이저에 들이대면 쉽게 파해가 가능하다.
하지만 레이저 피탄점이 없다고 앞에서 날아오는 것만 피하다간 죽는 수가 있다! 레이저가 완전히 페이크가 아니라 피탄점이 발사되고 난 후에 생기는 것이기 때문. 레이저 피탄점은 발사되는 순간 플레이어의 위치부터 설정되므로 발사되는 때를 잘 보고 움직여야 한다.
방법만 알면 단순 클리어 수준에서는 모코우 스펠 중에서도 그렇게 어렵지 않은 편. 오히려 최종통상에 비하면 굉장히 쉽다. 스펠 이름처럼 '''정직하게 플레이하면 죽는다'''[2] 고 일컬어진 건 이 때문.
피탄당하지 않을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상단으로 올라가 1의 회피법을 적용하는 것. 각부(+그레이즈)를 대량으로 벌 수 있지만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아래 나올 회피법이 너무나 막장스러워서 그럴 뿐 이 쪽 또한 무시무시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그리고 남은 하나가 바로...'''
이것이 없었다면 이 문서는 생기지 않았다. 제일 어려운 공략법. 말 그대로 정직하게 '''피탄판정이 없는 훼이크 레이저까지 피해서''' 화면 전체를 빙빙 도는 회피법. 탄막으로 둘러싸인 좁은 공간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탄막과 같은 속도로 회전하는 것이다. 유카리나 앨리스가 그나마 편하다고 여겨지는데, 이 둘의 고속이동 속도는 탄막의 회전속도와 가장 비슷하기 때문.
그야말로 이론상으로만 가능한 파해법이'''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론에 불과했던 이 미친 회피법에 진짜로 성공한 용자가 나타났다. 해당 플레이어의 말에 따르면 이 스펠만 가지고 '''1000번[3] 이상''' 연습했다고 한다. 히스토리의 '''1/999'''는 그야말로 압권(...) 이후 실제로 가능한 회피라는게 증명된 탓인지 정직한 자의 대회전으로 깨보는 사람들이 대량으로 늘었다고 한다.
동방 프로젝트의 제작자인 ZUN도 이 어처구니없는 플레이에 감명받았는지 어느 대학 강연에서 "완전 미친 거죠"[4] 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정직한 자의 대회전으로 깰 경우 탄막의 무늬가 그냥 깨는 것보다 몇 배는 아름답게 나온다는 것은 덤.
이 회피방법이 나온 이후, 그야말로 몇몇 정신나간 용자들이 대회전 패턴이라는 새로운 패턴을 창조하기까지 이른다...
니코니코 동화에 투고된 동방 탄막 올 스타에도 모코우의 같은 이름의 스펠이 등장한다. 타입명이 '멸죄'가 아닌 '욕망'이며, 패턴은 1UP 아이템 모양 탄을 난사. '정직하게' 1UP을 먹으려 하면 끔살(...).
'''Forgiveness "Honest Man's Death"'''
'''멸죄「정직한 자의 죽음」'''
1. 개요
슈팅 게임 동방영야초의 엑스트라 모드의 보스 후지와라노 모코우의 5번째 스펠 카드.
'''이름부터''' 임팩트가 엄청난데, 유래는 ZUN의 앨범 봉래인형[1] C62판 스토리인 '정직자 7명의 죽음'으로 추정된다.
엑스트라는 클리어할 때 암기를 요구하는 스펠이 많기 때문에,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처음 보면 죽는 스펠이 넘쳐난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이것이 특히 유명한 이유는 그 패턴에 있다. 패턴에 사용되는 탄은 총 세 종류인데
- 모코우의 양 날개의 4개 지점에서 각각 8갈래씩, 총 32줄기의 하얀 탄막이 화면을 메울듯이 고속으로 빽빽하게 쏟아져 플레이어의 이동을 봉인한다. Way수가 많은데다 심지어 원형으로 뿌리는게 아니라 플레이어를 노려보는 반원형태로 뿌리기 때문에 틈이 그리 넓지 않다.
- 모코우 본체에서는 백탄보다는 느리고 연사력이 약하지만, 방사각이 좁아 틈이 좁은 15줄기 적색 탄막이 플레이어를 노리고 쏟아진다.
- 위의 두가지 탄막이 화면을 가득 메운 상황에서, 마무리로 갑자기 모코우 본체로부터 레이저가 튀어나와 플레이어가 있는 지대를 횡으로 쓸어버린다.
그러나 이 스펠에는 몇번 당해보지 않으면 알기 힘든 사실이 숨어있다.
- 모코우의 짝수way 탄은 플레이어의 이동을 완전히 봉인하는 것이 아니며, 느리게 움직이면 움직임에 맞춰 탄향이 이동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적탄은 조준탄이다. 따라서 조준탄 특유의 회피법을 사용할 수 있다.
- 결정적으로 저 공포의 레이저 공격에는 엄청난 페이크가 숨어있는데, 레이저는 생성된 순간에 플레이어가 있던 위치를 지나갈 때까지 피탄 판정이 없다. 즉, 보이는 대로 레이저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레이저 쪽으로 돌진해야 한다.
2. 회피법
앞으로 오는 파란 레이저를 정직하게 피하면 안 된다. 그 레이저 소리가 날 때 빨강탄을 피해 레이저에 가까이 박아야 한다. 신기하게도 맞는 걸로 알지만 살 수 있다. 믿기는 어렵겠지만... 플레이를 직접 해보면서 알 수 있을 것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그냥 레이저를 맞으란 말이다. 레이저를 두려워하면 안된다. 그냥 가까이 가서 맞고 공격을 해야 된다. 하지만 빨강탄도 조심은 해야 된다. 고수들이나 탄막을 많이 연습하면 그나마 쉬운 스펠(?). 만약 못 박았다면 그냥그건....
2.1. 정석
제일 쉬운 회피법은 하단에서 조금 이동하여 탄에 틈을 만들고 레이저가 올때 이 틈을 이용해 레이저의 진행방향과는 반대로 이동하는 것. 키보드를 기준으로 톡톡 누르는 정도로 크게 이동하지 않으면서 레이저에 들이대면 쉽게 파해가 가능하다.
하지만 레이저 피탄점이 없다고 앞에서 날아오는 것만 피하다간 죽는 수가 있다! 레이저가 완전히 페이크가 아니라 피탄점이 발사되고 난 후에 생기는 것이기 때문. 레이저 피탄점은 발사되는 순간 플레이어의 위치부터 설정되므로 발사되는 때를 잘 보고 움직여야 한다.
방법만 알면 단순 클리어 수준에서는 모코우 스펠 중에서도 그렇게 어렵지 않은 편. 오히려 최종통상에 비하면 굉장히 쉽다. 스펠 이름처럼 '''정직하게 플레이하면 죽는다'''[2] 고 일컬어진 건 이 때문.
2.2. 4cm 회피
피탄당하지 않을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상단으로 올라가 1의 회피법을 적용하는 것. 각부(+그레이즈)를 대량으로 벌 수 있지만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아래 나올 회피법이 너무나 막장스러워서 그럴 뿐 이 쪽 또한 무시무시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그리고 남은 하나가 바로...'''
2.3. '''정직한 자의 대회전'''
이것이 없었다면 이 문서는 생기지 않았다. 제일 어려운 공략법. 말 그대로 정직하게 '''피탄판정이 없는 훼이크 레이저까지 피해서''' 화면 전체를 빙빙 도는 회피법. 탄막으로 둘러싸인 좁은 공간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탄막과 같은 속도로 회전하는 것이다. 유카리나 앨리스가 그나마 편하다고 여겨지는데, 이 둘의 고속이동 속도는 탄막의 회전속도와 가장 비슷하기 때문.
그야말로 이론상으로만 가능한 파해법이'''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론에 불과했던 이 미친 회피법에 진짜로 성공한 용자가 나타났다. 해당 플레이어의 말에 따르면 이 스펠만 가지고 '''1000번[3] 이상''' 연습했다고 한다. 히스토리의 '''1/999'''는 그야말로 압권(...) 이후 실제로 가능한 회피라는게 증명된 탓인지 정직한 자의 대회전으로 깨보는 사람들이 대량으로 늘었다고 한다.
동방 프로젝트의 제작자인 ZUN도 이 어처구니없는 플레이에 감명받았는지 어느 대학 강연에서 "완전 미친 거죠"[4] 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정직한 자의 대회전으로 깰 경우 탄막의 무늬가 그냥 깨는 것보다 몇 배는 아름답게 나온다는 것은 덤.
이 회피방법이 나온 이후, 그야말로 몇몇 정신나간 용자들이 대회전 패턴이라는 새로운 패턴을 창조하기까지 이른다...
3. 기타
니코니코 동화에 투고된 동방 탄막 올 스타에도 모코우의 같은 이름의 스펠이 등장한다. 타입명이 '멸죄'가 아닌 '욕망'이며, 패턴은 1UP 아이템 모양 탄을 난사. '정직하게' 1UP을 먹으려 하면 끔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