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먹는 미디르

 


[image]
'''어둠을 먹는 미디르'''
일어명
闇喰らいのミディール
영문명
Darkeater Midir
'''보스 정보'''
등장지역
고리의 도시
아이템
서약: 교회의 창
어둠을 먹는 미디르의 소울

BGM - Darkeater Midir

1. 개요
2. 상세
3. 필드에서
4. 공략
4.1. 1 페이즈
4.2. 2 페이즈
5. 배경
6. 고유 소울
7. 기타


1. 개요


[image]
다크 소울 3의 두 번째 DLC 고리의 도시의 챌린지 보스.
다크 소울 시리즈 전통의 DLC에 반드시 한마리씩 나오는 고룡 보스로, 신들에게 거두어져 길러진 고룡의 후손이다. 그리고 옛 비룡, 패왕 워닐과 함께 다크 소울 3의 보스중에서도 탑 3에 달하는 거구를 지녔으며, 다크 소울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용 중 백룡 시스, 오래된 용 다음으로 크다.

2. 상세


미디르를 잡으면 교회의 창 서약의 인장과 어둠을 먹는 미디르의 소울을 획득할 수 있다. 소울 사용 시 16,000소울을 획득하며, 연성하여 '''마술: 오래된 월광'''과 '''도: 벌어진 검'''을 만들 수 있다.
필리아놀을 깨우기 전에 미디르를 잡았다면 용 사냥을 의뢰했던 시라에게서 쐐기석 원반을 받을 수 있다. 필리아놀을 깨웠더라도 이후 시라와의 최종 이벤트에서 획득할 수 있으니 원반이 목적이라면 이벤트를 칼같이 지킬 필요는 없다. 이유는 시라는 필리아놀을 깨우면 적대적인 NPC로 변하는데, 그렇게 된다면 원래 모습의 고리의 도시 한 구석에서 조우해 죽여야 쐐기석 원반을 얻을 수 있기 때문.
약점
저항
면역
벼락
관통
'''팔란의 대검, 늑대 기사의 대검'''
치명 공격
어둠

마력

맹독
출혈
냉기
회차
체력
소울
코옵 소울
1
15,895
150,000
112,500
2
16,098
300,000
225,000
3
17,880
330,000
247,500
4

337,500
253,125
5

360,000
270,000
6
21,805
367,500

7

375,000

8
25,017
382,500


3. 필드에서


[image]
첫 등장은 지붕에 가약의 검의 문장이 있는, 맵에서 완전히 고립된 탑의 벽에 매달린 모습으로,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쳐버릴 수도 있다.[1]
플레이어가 늪지대를 거쳐 공동묘지 화톳불로 통하는 절벽의 길을 지날 때쯤 대뜸 나타나 골목을 화염 브레스 투사로 냅다 쓸어버린다. 게임 초반 로스릭의 높은 벽의 비룡 브레스를 생각하고 그냥 맞아가면서 지나가려고 하다간 일격에 골로 갈 수 있는 흉악한 공격력[2]이 나오니 주의. 이 때 텀이 꽤 길고 중간에 엄폐를 위한 공간[3]이 있으므로 적절히 피해가며 공동묘지로 들어가면 된다.[4] 다른 방법으론 불길이 다가올때 구르면 데미지를 씹을 수 있다. 한번 피해주고 왼쪽에 샛길로 뛰어내리면 안전하게 진행 가능하다. 공동묘지 입구로 들어갈 때 브레스 돌아오는 거에 맞을 수 있으니 주의.
이후 고리의 도시의 공동묘지 화톳불 바로 앞 다리에 매달려 있는 미디르를 만날 수 있다. 이때도 머리를 때리면 데미지가 두 배 들어가며 몸통이든 머리든 일정이상 피해를 입히면 체력이 20% 남았을때 앞잡 가능한 그로기에 빠진다. 패턴은 상당히 단순하고[5], 매달려 있는 미디르의 왼쪽 앞발 쪽에 살짝 튀어나와 있는 부분에 서 있으면 한 패턴을 제외한 모든 패턴을 피할 수 있으니 이 곳에서 공략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그렇다고 오래토록 있다간 그 한 패턴에 의해 순식간에 화톳불로 강제귀환당한다. 공동묘지쪽 길목으로 브레스를 쏘도록 유도하면 머리가 노출되기 때문에 패턴 유도로 잡아도 된다.

죽음을 부르는 흰 안개를 사용하거나 미디르의 브레스가 닿지 않는 화톳불 근처에서 대궁으로 공격해도 되지만 미디르의 피통이 피통인 만큼 한세월이 걸린다.
하여간 어찌저찌 피를 다 깎으면 그로기 상태에 빠지며, 이 상대에서 머리에 칼침을 쑤셔넣는 앞잡을 선사해 밑바닥으로 추락시킬 수 있다. 그로그 상태에서 그냥 방치하면 다시 일어나 공격한다. 앞잡을 하든 말든 피만 다 깎으면 추락한다. 이때 눈치 빠른 유저들은 소울이 들어오지 않는 것을 보고 미디르가 살아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치트 등으로 낙사해도 안죽게 만든다면 싸우는 곳 아래에 미디르 보스방이 있다.
추락시킨 이후 공동묘지 화톳불과 고리의 내벽 화톳불을 잇는 숏컷의 엘리베이터에서 도중의 벽면을 보면 뚫려있는 곳이 있다. 가면 양갈래길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가면 그윈의 상에서 녹화의 반지+3을 얻을 수 있고, 좌측으로 가 무기를 들고 있지 않는 은기사 쪽의 환상의 벽을 뚫은 다음 구멍으로 떨어지면 추락해서 날개를 다친 미디르를 만날 수 있다.[6][7]
여담으로 미디르 방에 들어가기전에 사다리를 조심해서 타도록 하자. 얼마나 낙사를 많이 했는지 사다리 주변이 조언 투성이거나 혈흔 범벅인것을 볼수있다. 이것 또한 초보자들의 빡종 사유 넘버 투. 건너편에 보이는 아이템을 위해 사다리를 넘어 가려면 벽에 붙어서 지나가자.

4. 공략



'''최고회차 노데미지 전투 영상.'''
거대 보스 중에서 패턴 완성도가 높은 편이라 패턴 파악을 제대로 못한 1회차나 첫 도전 시 느끼는 체감 난이도가 매우 높다. 게다가 피통이 많아 장기전을 고려해야하며, 상술했듯 패턴마다의 대미지가 매우 높기 때문에 HP 관리와 신중한 회피가 필요한 보스다. 이렇게 난이도를 높이는 요소가 상당히 많아 '''DLC 2의 최고 난관 중 하나'''로 자주 평가받는다.
미디르는 페이즈를 가리지 않고 '''패턴 파악'''에 따른 체감 난이도가 크게 차이나는 보스다. 이는 미디르의 패턴 하나 하나가 선딜이나 모션이 커서 예고 모션을 보고 시전할 패턴을 예측할 수 있다면 악명에 비해 대부분의 패턴이 피하기 쉬운 편이지만, '''딜 또한 무지막지하게 높기 때문'''에 패턴을 예측하지 못하면 필히 피를 보도록 디자인되었기 때문이다. 즉 패턴의 전조를 보고 시전되는 패턴을 적당히 회피하거나 그 패턴의 사거리 밖에 있어주면 악명과 달리 이만한 호구가 없을 정도지만 몇 대 정돈 맞으면서 보스를 잡아온 사람에겐 '''그 몇 대로 유다희를 볼 수 있어서''' 지옥이 따로 없다. 특히 특정 패턴들은 대처법을 아예 모른 채로 만났거나 제대로 피하지 못하면 '''1회차부터 즉사가 반 확정'''일 정도이기 때문에 유저의 패턴 파악 능력이 매우 중요한 보스라고 할 수 있다.
미디르는 방어력이 상당해서 머리를 제외한 부위에는 대미지가 절반 정도로 감쇄되며, 내성/면역이 매우 많다.[8] 유효타가 먹히는 건 '''약점'''인 '''번개''', 저항 내성이 없는 참격, 타격, 관통 계열 공격이며, 여기에 심연계열 추뎀을 주는 팔란의 대검, 늑대기사의 대검 정도가 전부다. 나머지 '''마력, 화염, 어둠에는 내성이 있으며, 출혈, 중독, 동상에는 면역'''이라 이걸로는 유효한 대미지를 주기 어렵다.
용 보스 전통으로 번개가 약점이라 무기에 벼락의 검이나 벼락 송진을 발라주면 좋다. 다만 패턴 자체가 길게 이어지므로 그로 인해 발생하는 버프시간 낭비가 심한 편이다. 따라서 번개 이외의 다른 인챈트는 권장되지 않는다.
미디르는 패턴이 다양하고 대형 보스치고 상당히 빠르고 오랫동안 시전되며 카메라 앵글이 꼬이기 쉽다는 문제가 있어 완전히 숙달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그만큼 익숙해지면 대응하기가 쉬우므로 보답이 확실한 축에 속한다. 전체적으로 한 방 한 방이 강력한 대신 긴 선딜과 큰 모션이 확실히 예고된 상태로 들어오며, 패턴이 끝나면 확정적으로 머리를 바닥에 늘어뜨리고 잠시 쉬기 때문에 '패턴이 올 것을 확인한다→회피한다→딜타임을 누린다'를 반복하는 것으로 깰 수 있다.
전반적으로 머리를 공략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 락온은 머리에만 걸릴 정도. 대미지도 머리만 제대로 들어가며, 다른 부위를 때리면 딜타임도 안주는 견제용 패턴이 기습적으로 튀어나와서 공략만 어려워진다. 노 락온 플레이에 익숙하다면 차라리 락온을 풀고 싸우는게 낫고, 락온을 했더라도 앵글이 꼬이지 않게 뒤로 피하거나, 락온이 풀리면 적당히 피하다 여유가 있을 때 락온을 다시 걸어주는게 낫다.
패턴마다 스태미너 감쇄량이 높기 때문에 방패 플레이보다는 회피 플레이 위주로 해야 한다. 특히 후술할 레이저 패턴의 경우 가드 브레이크가 터지면 후속타를 확정적으로 얻어맞아 그대로 사망할 위험이 높다.
추천 보조 스펠은 석별의 눈물. 대미지가 강한 대신 패턴의 선후딜이 길기 때문에 실수로 석별이 터지더라도 다시 걸 타이밍을 잡기 쉬워 적극적으로 활용해 볼 여지가 많다. 같은 이유로 회복 스펠도 캐스팅 시간이 긴 중회복(솔플), 대회복(코옵) 같은 스펠이 권장된다.
전작의 오래된 용처럼 스치기만 해도 유다희를 보는 수준의 데미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악랄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특히 레이저 패턴은 레이저 한방에 hp 2분의 1이 까짐 -> 후속타 폭발로 즉사 라는 괴랄한 연계 때문에 가드는 봉인하고 열심히 회피해주는것이 좋다.
미디르는 정석적인 공략은 머리 앞에서 진행하는 근접전이다. 머리 앞에 있을 때 미디르가 사용하는 패턴은 선딜이 크고 규칙적이기 때문에 어떤 패턴을 사용할지 파악하기 쉽고 그만큼 대처하기도 쉬운 편이다. 간혹 미디르가 거리를 벌리면서 사용하는 브레스 패턴도 미디르에게 근접해 있으면 안전하기 때문에 이 패턴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머리 앞에 위치해 있는게 좋다. 게다가 머리만 꾸준히 때리다보면 2페이즈 도중에 그로기가 발생하면서 상당한 대미지를 주는 앞잡기 대미지를 할 수 있다. 덤으로 앞잡기 후에도 꽤 긴시간동안 무력화되므로 앞잡으로 마무리하지 못해도 어느정도 피해를 줄 수 있다.
반면 머리 이외의 부위를 공략할 경우 대미지가 제대로 박히지 않고, 특수 패턴이 자주 발생해서 공략만 어려워진다. 거리를 벌려도 원거리에서 브레스를 쏘거나 돌진, 브레스 패턴으로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기 때문에 거리를 벌려서 패턴을 유도하는 것은 권장할만한 방법이 아니다.
밀리캐들은 패턴 후 후딜레이가 긴 보스인 만큼 패턴을 파훼한 후 후딜레이에 머리를 한두대정도 치는 턴제게임과 같은 운영이 필요하다. 이때 밀리+신앙캐의 경우 벼락의 검 인챈트가 가능한 무기들을 사용하면 한두대만으로도 상당한 수치의 데미지를 넣을 수 있으며, 일반 밀리캐 역시 황금송진을 이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직검과 방패를 드는 일명 직방조합은 큰 이점이 없는 편인데, 덩치가 크고 패턴별 이동거리가 길며, 평상시 머리높이도 제법 되는편이라 직검의 짧은 사거리가 다른 보스들에 비해 크게 체감되며, 방패 역시 어지간한 대방패도 미디르전에겐 없는 것과 다름없다. 자신에게 가장 맞는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굳이 뽑자면 대검류에선 인챈트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면서 심연적에 20% 추가피해를 입히는 늑대기사의 대검이 무난하다. 또한 로스릭 기사의 대검 역시 특대검의 느린 공격속도를 잘 다룰 수만 있다면 기본 벼락속성에 인챈트까지 할 경우 대 미디르 결전병기라고 볼 수 있을정도의 효율을 보여준다. 강공이 미디르의 약점인 관통속성이라 패턴 후딜레이 캐치에 자신이 있다면 그때마다 차지강공 한방만으로 고회차에서도 눈에띄는 데미지를 넣을 수 있다. 이외에도 전기효율이 좋은 용사냥꾼의 대형 도끼 역시 딜타임이 적은 미디르전에서 전기한방한방에 큰 데미지를 넣을 수 있다.
마술을 이용한 공략은 근접 상태에서 죽음을 부르는 흰 안개를 사용해 딜을 넣는 방식과 멀리 떨어져서 결정창으로 딜을 넣는 방식으로 나뉜다.
흰 안개는 미디르의 덩치가 큰 덕분에 안정적인 딜을 넣을 수 있다. 대신 다른 요소에 의한 딜 변화가 없기 때문에 노야의 반지를 제외하면 생존력을 올리는 방향으로 세팅을 해야하고, 근접전 위주에 선딜이 길기 때문에 프리딜을 넣기가 어렵다.
결정창을 이용한 공략은 멀찍이 떨어져서 레이저 패턴이나 브레스 패턴을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이 패턴이 진행되는 동안 결정창을 날려서 딜을 넣는 방식으로 공략한다. 흰 안개 공략법과 달리 근접 패턴에 의한 위험이 줄어들기 때문에 고려해볼 만한 방법이다.#
주술은 화염, 어둠 위주라 해당 내성이 높은 미디르에게 제대로 된 딜을 넣을 수 없다. 딜을 제대로 넣을 수 있는건 바위 내뿜기 정도. 이마저도 근접이 필요한데다 선딜이 길기 때문에 권장할만한 방법은 아니다.
가능하면 결정의 성령 등을 이용해 태양의 창을 사용해주자. 적어도 주술사의 밥줄인 혼돈의 화염옥과 못자리의 잔재보다는 딜이 잘 들어간다.
신앙은 벼락 내성이 약한만큼 딜을 넣기가 좋다. 근거리에서 싸운다면 극딜 세팅으로 머리에 태양의 창을 꽂아주면 신앙 60으로도 1000~1500 수준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원거리 견제를 원한다면 번개 화살이 추천된다. 다만 그로기 터질 때 추가 데미지를 위한 태양의 직검 같은 보조 무기를 챙겨둘 필요가 있다.
백령을 불러 싸우기에는 좋지 않은 보스다. 기본 대미지, 생명력이 높은데다가 패턴이 대부분 광역기라 어그로가 다른쪽으로 튀어도 피하기가 어렵다. 머리 위주로 공략해야 하는터라 숫자가 많음으로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별로 없는데 어그로가 이리저리 튀면 패턴이 난잡해지기 때문에 피곤해지기만 한다.[9] 굳이 소환을 해야겠다면 1~2명 정도가 이상적이다.
영체를 소환한 상태에서 딜링을 같이 하고 싶다면 죽음을 부르는 흰 안개를 사용하는게 좋다. 이 스펠은 어그로가 별로 튀지 않는데다 미디르가 적당히 닿을 것 같은 위치에 깔아두는 것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사용하고나서 다시 뒤로 빠지면 된다. 다만 중첩은 되지 않기 때문에 여럿이서 같이 깔아봤자 큰 의미는 없다. 2페이즈 때, 미디르 뒤에서 안개를 쓰다가 노바를 맞지 않게 주의하자. 십중팔구는 죽거나 빈사상태가 된다. 일단 죽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혹시 정말 패턴을 잘 모르겠다면 안개를 쓰지 말고 그냥 백령에게 맡기자. 알아서 잘 잡아준다.
어느정도 미디르에게 버틸 수 있는 실력이 된다면 가능하면 백령 근처에서 같이 싸워주자.(백령도 마찬가지) 어그로가 튀어도 머리만 보면 대처가 가능하고, 어차피 미디르는 광역 공격이 많아서 모인다고 더 위험하거나 하진 않다. 미디르 코옵 시 가장 난도가 높을 때가 백령과 호스트가 공략 스타일이 다를 때이다. (가장 많이 나오는 이런 상황이 다리를 때리는 호스트와 머리를 때리는 백령일 때. 그러다가 호스트가 꼬리치기 맞아서 죽으면 잡아주는 백령 입장에서는 답답해서 복장이 터진다.)
NPC 영체로 시라를 소환할 수 있으나 위와 같은 이유로 NPC 영체는 소환하지 않는 편이 낫다. 어차피 NPC는 회피 실력이 저질이고, NPC 대부분이 지닌 상대적으로 높은 피통도 미디르의 강력한 딜링 앞에선 장사없기에 이득이 되는게 없다.

4.1. 1 페이즈


1페이즈 주요 패턴들은 다음과 같다. 바닥에 분사하는 브레스는 화염이 퍼지는 방향이 정해져 있다. 퍼지는 쪽으로 뛰면 무슨 수를 써도 피할 수 없고 화염이 퍼지지 않는 쪽으로 뛰면 맞지 않는다. 초심자의 경우 불길 바깥으로 빠지려 애쓰지만, 불길이 퍼지는 가장자리 부분에는 피격판정이 없는 구간이 존재한다. 패턴을 익히며 이 구간을 알아두면 여러모로 편해진다.
  • 브레스를 뿜으며 돌격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패턴 중 하나. 보스전 시작 직후 거의 반드시 쓰는 패턴이기도 한데[10][11], 초심자나 초회차 유저들이 미디르 공략 중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패턴이기도 하지만, 익숙해지면 가장 안정적인 딜타임을 캐치할 수 있다. 일단 이 패턴의 타격 판정은 좌우로 뿜는 브레스 두 번과 앞발로 할퀴는 모션, 돌격 직후 어그로를 끄는 유저가 뒤에 있을 때 꼬리를 휘두르며 돌아설 때 꼬리 부분이다. 피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브레스를 뿜은 직후 빈틈에 배 아래로 굴러들어가는 방법이다. 이때 만약 미디르에게 락온을 했을 경우엔 시야도 꼬이고, 구르기 방향도 같이 꼬여서 앞발에 맞을 수 있으므로 락온을 풀고 굴러들어가는 게 좋다. 두 번째는 거리가 꽤 떨어져있는 상태에서 해당 패턴을 시전한다면 굳이 구를 필요 없이 측면으로 죽어라 달리는 방법이다. 미디르는 해당 패턴을 시전할 때 어그로가 끌리는 플레이어를 향해서 달려가지만 방향 전환은 못하기 때문에 일단 옆으로 피하면 그냥 지나친다.
패턴이 끝날 즈음에 미디르가 몸을 돌려서면서 멈추는데, 이때 다음 패턴 시전까지 짧은 틈이 있어서 인근에 자리를 잡았다면 한두 대 때리거나 재정비할 수 있다. 구르기 방식의 경우, 브레스 후 빈틈 동안에 굴러서 미디르의 꼬리 쪽으로 위치를 잡은 후 미디르가 돌격하는 동안 뒷다리 근처에 붙어서 같이 달리기만 하면 패턴이 끝난 후 미디르의 머리가 재의 귀인 쪽에 위치하고, 그냥 오른손으로 할퀴는 공격(패턴 마지막 공격)을 앞으로 굴러 피하고 기다려도 바로 앞에 미디르의 머리가 위치한다. 달리기 방식의 경우도 일단 뒷다리 쪽에 붙도록 돌아갔다면 그 이후로는 구르기 방식과 동일하게 행동하면 된다. 일단 이 패턴을 제대로 피할 수만 있다면 2~3대 때릴 수 있는 딜 타임이 나오는 데다가 다른 패턴에 대처하기도 용이한 포지셔닝이 가능하다. 다만 아래에도 서술되어 있다시피 2페이즈부턴 미디르가 이 패턴을 시전할 때 매우 높은 확률로 2번 연속으로 시전하므로 주의.
  • 정면 돌진
요왕 오스로에스의 것과 비슷한 돌진 패턴. 대신 요왕처럼 아무런 징후 없이 급발진하진 않고, 패턴 시전 직전에 잠깐 상체를 뒤로 당기는 선딜이 명확하므로 사정이 낫다. 발부분을 잘보면 약간 물보라가 튀는 게 보인다. 멀리 있을때는 공격전 모션이 잘 모이지만 보스와 가까울수록 모션이 안보여서 코앞에서 이걸 쓰면 알아채기 힘들다. 피하는 방법은 위 패턴과 비슷하게 미디르의 배쪽으로 굴러버리면 된다. 만약 미디르 쪽이 아닌 뒤쪽으로 구르며 미디르의 배밑에 낑겨서 카메라가 꼬이니 주의. 뒤로 두 번 구르면 미디르의 머리가 재의 귀인 앞에 위치한다. 흔치 않지만, 가끔씩 두 번 연속 패턴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하자. 돌격 패턴은 웬만한 중방패론 터지기 쉽상이며 회차가 높아지면 풀강 영예나 겨우 1번을 버틴다. 포효 후 돌격 역시 마찬가지므로, 버티려면 최소 하벨 대방패에 강력한 방패 강화 마술 정돈 걸어줘야 한다. 따라서 고회차에선 그냥 굴러서 피하자. 다만, 회피 타이밍이 여유로운 편인 미디르전의 다른 패턴에 비해서는 빡빡한 편이며, 잘 보면서 미디르와 부딫히는 타이밍에 맞춰서 피해야 한다. 즉, 거리가 멀면 조금 더 기다리고 회피해야 한다. 코옵 시에는 어그로가 아니라면 그냥 옆으로 달려서 회피하는 것이 낫다.
  • 앞발로 공격
여러 바리에이션이 있는 공격이다.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버전은 앞발로 느리게 두 번 후려치기[12]와 네다섯 번 공격하는 것 두 가지다. 각각 모션이 다르므로 몇번 보다보면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 한방 한방은 선딜레이가 길어 피하기 쉽거나 호밍이 떨어지지만, 가끔 선딜이 없는 공격을 섞어 쓰기도 하고 보스가 몸집이 크고 동작 자체가 큰지라 팔 휘두르기도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불필요할거 같더라도 자주 구르는게 좋다. 앞발로 공격하는 패턴의 경우엔 횟수불문 패턴 직후에 미디르가 지친듯 몸을 숙이는 모션을 잠깐 취해서 머리를 공략할 수 있는 틈이 생긴다. 간단하게 피하고 딜을 넣는 방법은 박자에 맞춰 뒤로 구르다가 미디르가 머리를 내리면 달려가서 달리기 약공 정도를 넣어주는 것. 마지막 공격이 끝나면 어그로가 끌린 대상에 머리를 돌리므로, 회피에 익숙해지면 공격과 같이 옆으로 굴러주자. 특대무기로도 강공 풀차지를 먹일 수 있는 딜찬스가 된다.
  • 앞발 공격 후 내려찍기
통상적인 앞발공격과 착각할 수 있는데, 발광하면서[13] 5회 연속 앞발로 공격 후 마지막에 양발로 내려찍는다. 시전동작이 매우 커서 하다보면 자연스레 구분이 되는 패턴. 미디르가 상반신을 드는 패턴은 이거랑 잡기공격밖에 없다. 다른 패턴 시전 후보다 머리를 때릴 수 있는 빈틈이 크지만 내려찍기의 텀이 짧고 살짝 엇박이므로 정면에서 쉴새없이 구르기를 하며 피해야한다. 7박자를 익히자. 2번째는 좀 빠른 엇박이 오고 6박자때 쉬고 7박자때 내려찍는다. 익숙해지면 마지막 내려찍기 타이밍에 적당히 거리를 벌려서 차지공격을 넣을 수도 있다. 거리감을 잡을 수 없다면 그냥 뒤로 굴러 피한 후 바로 앞으로 굴러 2~3대 넣는게 가능하다. 스태미너 관리에 주의. 만약 어그로가 끌린 대상이 너무 미디르 안쪽에 있으면 2타 후, 혹은 5타 후에 발 아래 브레스 발사 패턴으로 바뀐다. 딜을 넣기에는 앞발 내려찍기로 유도하는 편이 좋다. 그냥 간단하게 피하고 싶다면 뒤로 몇 번 굴러준 뒤 뒤쪽으로 달려가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미디르의 머리 바로 앞에 자리잡게 되기 때문에 딜타이밍도 만들 수 있어 실질적으론 가장 좋은 대처 방법이다.
  • 정면 브레스 발사
플레이어와 거리가 조금 떨어졌을때 사용한다. 플레이어를 향해서 브레스를 정면으로 분사하는 패턴이다.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평범하게 정면 일직선으로 브레스를 뿜으며, 나머지 하나는 짧게 브레스를 뿜다가 플레이어가 서 있는 방향으로 강하게 브레스를 재차 뿜는 패턴이다. 거리가 멀게 유지될 경우 앞으로만 브레스를 뿜으며 가까이 접근하면 후자의 패턴으로 바뀐다. 전자의 경우엔 방향을 틀진 않으므로 브레스를 뿜는 사이에 머리나 다리로 다가가서 딜을 할 수 있다. 둘 다 머리앞에서 애매하게 거리를 띄우고 있을때 볼 수 있으며, 가끔 앞발로 두 번 할퀸 후 사선으로 브레스를 뿜는 대신에 정면으로 뿜기도 한다. 전자는 일직선이고 후자는 선딜이 커서 위협적이진 않은 패턴.
역시 플레이어와 거리가 조금 떨어졌을때 사용한다. 미디르의 상징적인 시그니처 기술로 정면 브레스 발사와 비슷한 모션으로 양 발을 짚고 상체를 일으켜서 발아래 불을 뿜는데, 이걸로 끝이 아니라 레이저 공격도 동반한다. 레이저 브레스는 정면 일직선상으로 한차례, 이후 자신을 중심으로 반원으로 한차례 분사 후 패턴이 끝난다. 첫번째 레이저는 무조건 미디르가 보고 있는 정면 방향이며 레이저가 보일 때부터 옆으로 달렸다면 아예 맞지 않는다. 두번째 레이저는 최대 사거리가 있어 멀리 떨어지면 아예 맞지 않는다. 레이저의 경우엔 데미지도 매우 위험하며, 레이저 자체의 피격판정과 레이저가 긁고 지나간 땅에서 2차 폭발로 인한 피격판정이 있다. 3회차 기준 하벨셋을 입은 체력 40이 원큐가 뜰 정도지만, 그만큼 피하기도 쉽다. 이 패턴의 경우엔 머리 앞에서 있을땐 화염 브레스의 범위만 알고 있으면 범위에 닿지 않을 정도로 접근해 기다린 후 정직한 방향의 레이저를 피하고 머리 아래로 들어가 대기, 브레스 패턴 후 딜타임을 가질 수 있다.
  • 일어서서 발 아래 브레스 발사
말 그대로 벌떡 일어나 자신의 발 아래에 브레스를 뿜는다. 배 밑에서 싸우는 공략법에 경우 카메라 시점과 더불어 가장 커다란 적. 하지만 익숙해지면 유용하게 써먹게 되는 딜타임이기도 하다.[14] 플레이어가 측후면이나 배 아래에서 얼쩡일때 근접견제 목적으로 쓴다. 몸 아래 상당히 넓은 범위를 커버하므로 두 발로 일어섰다 싶으면 달려서 거리를 두는게 좋다. 브레스를 미디르 기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분사하며 화염이 퍼지는 방향도 동일하기 때문에 왼발 방향으로 달리면 맞지 않는다. 바닥으로 퍼지는 화염은 이펙트와 무관하게 분사된 후 거의 즉시 판정이 사라지기 시작하므로 브레스가 끝나갈때 쯤은 뛰어들어도 안전하다. 이후 착지한 미디르를 두어대 때리고 다음 패턴을 대비하면 OK. 혹시 머리 앞에 있다가 불 뿜는다고 안쪽으로 파고들면 큰일난다! 오히려 얻어맞기 때문, 이때는 아웃파이팅 하듯 거리를 벌리는게 더 안전하다. 만약 억지로 안쪽으로 피하려면 꼬리 부근까지 상당히 멀리 도망가야 한다. [15]
  • 물어뜯기 후 화염 브레스
이루실에서 만날 수 있는 설리번의 짐승 처럼 고개를 좌우로 번갈아가며 두번 물어뜯는다. 한번 구르고 바로 구르면 무조건 맞는다 봐도 좋으니 구른 후 한박자 쉬었다가 구르면 안정적으로 피할 수 있다. 구를 때는 뒤, 또는 공격이 오는 방향으로 구르면 된다. 이걸로 끝이 아니라 물어뜯기 직후에 사선으로 불을 한차례 뿜는 패턴이 이어진다. 왼쪽부터 정면으로만 뿜기 때문에 오른쪽으로 가도 되고 브레스의 타격판정이 상당히 짧기 때문에 구르기 한번으로 피하고[16] 파고 들어서 딜할 수도 있다. 보통 구르고 나서 바로 미디르를 향해 달리면 여유있게 피하고 딜타임까지 잡을 수 있다. 딜타임이 긴 편이므로 특대 무기로도 강공 풀차지를 때릴 수 있다. 아니면 보통의 딜타임에 비해 약공을 한 두대 더 넣어주자. 참고로 백령과 함께 미디르를 상대하다 보면 해당 패턴에서 한번만 물어뜯고 패턴을 멈추는 경우가 자주 있기 때문에 주의할 것.
  • 포효 후 돌진
잡기 공격. 공격하기 전에 내지르고 시작하며 회피 타이밍도 넉넉하고 전진 거리가 짧기 때문에 피하긴 쉽지만 잡히면 매우 위험하다. 두 발로 서서 포효하다 내려찍으며 입으로 물려고 드는데, 여기서 물려버리면 미디르의 입에 물려서 브레스에 노릇하게 지져지고 패대기쳐져서 화톳불로 사출당할 수 있다. 잔불을 켠 생명력 40 으로도 풀피가 순식간에 걸레가 되거나 조금만 생명력이 깎여 있으면 죽을 정도로, 보스들의 여러 잡기 패턴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패턴이다. 회피는 돌진처럼 대응하면 되나 간혹 몸통 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거리간격에 유의할 것. 대방패 가드는 통하지도 않으니 절대로 주의. 이 패턴은 회피가 아니라면 일찌감치 떨어져 있어야만 피할 수 있다. 아니면 일어나서 포효할 때 배쪽으로 달리다가 내려찍는 순간 굴러서 피하거나 미디르와 약간의 거리가 있는 상황이라면 미디르가 포효하는 것을 보자마자 미디르와 멀어지는 방향으로 죽어라 달리면 구르지 않고도 피할 수 있다. 앞으로 구르면 타격판정이 없어 여유있게 피해지고, 뒤로 구르면 미디르의 뒤통수를 때릴 타이밍을 얻기 때문에 실력에 따라 구르기 방향을 정할 것.
  • 포효 후 내려찍기
잡기처럼 포효 후 앞발로 한번 찍는다. 다른 발톱 공격과는 달리 후속 공격이 전혀 없기 때문에 회피에만 성공한다면 특대무기로도 두방을 칠 수 있는 딜타임이 나온다. 감사하다고 절하면서 때리자 단, 2페 후에는 인간성 패턴으로 연계되므로 주의
  • 꼬리치기
해당 패턴은 독립적으로 시전되기보단 이런저런 패턴에 섞여서 나오는 경우가 잦으며, 가장 자주 볼 수 있는건 돌격 패턴 직후 방향 전환을 위해 몸을 틀면서 꼬리치기도 같이 하는 모습이다.[17] 그 외에 플레이어가 꼬리 인근에서 얼쩡이면 휘두르기도 한다. 꽤나 위협적인 공격인데, 데미지 자체도 레이저나 잡기공격 다음으로 쎄다. 코옵플레이 중 플레이어와 백령 및 태양령등이 사인이 안맞아서 일부는 후방, 일부는 전방에서 딜하다보면 미디르의 어그로가 꼬여서 꼬리치기에 휩쓸려 전멸하는 경우도 많다. 만약 미디르의 뒷다리 근처에 붙어있었는데 갑자기 한발자국 정도 앞으로 가거나 몸을 또아리를 틀듯이 말면 꼬리치기 패턴을 쓰는 것이니 곧바로 회피할 준비를 하자. 정면 돌진처럼 회피 타이밍이 엄청 여유롭지는 않다. 정확히 꼬리에 닿는 순간에 데미지 판정이 있으므로, 꼬리 끝부분에 위치했다면 더 빨리 굴러야 한다. [18]
  • 날아올라서 브레스 폭격
보통 미디르가 돌진이나 날아서 거리를 벌린 후 쓰는 패턴이다. 플레이어 시야를 기준으로 약간 좌측사선으로 날아가며 브레스를 오른쪽으로 분사한다. 따라서 우측으로 구르면 무조건 맞으니 날아오르는 걸 확인하자마자 좌측으로 냅다 달리면 된다. 사선으로 날아가며 폭격하기 때문에 타격판정이 좌측은 하나도 안생기지만 우측으로 쫙 깔린다. 이걸 모르고 무작정 구르기로 피하려고 하면 무척이나 고생한다.[19]
  • 날아서 거리벌리기
보통은 다른 패턴을 위한 준비동작으로 자주 볼 수 있으며, 가끔 플레이어가 너무 배 아래에서 얼쩡거리면 날아서 거리를 두기도 한다. 거리가 벌어지는걸 보고만 있으면 돌격 패턴이나 레이저 패턴이 나오는데, 다시 포지셔닝하기 귀찮으니 쫓아 달리는게 맘 편하다.
브레스 돌격 패턴 후엔[20] 반드시 머리가 플레이어 쪽으로 돌아서는데, 이후 앞다리 공격으로 이어지므로 바로 구를 준비를 해야 한다[21][22]. 미디르가 2연타 공격을 사용할때 머리 주변에 있으면 매우 높은확률로 몸 아래 쪽으로 브레스를 사용하는데 이때는 뒤돌아 달리자. 브레스의 리치와 지속시간 모두 그리 길지 않아 조금만 뛰어도 피하고 곧바로 다시 돌입해 공격이 가능하다. 미디르는 거의 모든 패턴이 끝난 후 잠시 고개를 숙이는 모션을 취하는데 이때 직검으로 1~2대 남짓을 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아예 1페이즈 자체를 활로만 개기는 것도 가능하다. 미디르는 플레이어에게 달라붙는 패턴도 많지만 멀리서 브레스를 쏘는 패턴의 사용빈도도 꽤 높다. 여기서 사거리가 어느 정도 확보되는 파리스의 활과 어둠 화살을 장착. 유도 사격을 쓸 수도 있긴 하지만, 어둠 데미지는 거의 들어가질 않는다. 일단 날개깃 화살, 커다란 화살을 사용해 원/근거리에서 깨작깨작 딜을 넣는 것이 가능하다. 미디르는 덩치가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굳이 줌인해서 쏘지 않고 머리를 타겟팅해서 쏘더라도 어지간하면 다 맞는다.
다만 보스 체력이 비정상적으로 높게 잡힌 고리의 도시 보스들을 감안하면 3회차 이상의 회차로 넘어가면 이런 작고 귀여운 활로는 1페이즈 넘기는 데 한세월이다. 근접전 패턴을 잘 피하기 어려운 초, 저회차 유저들이라면 써먹어 볼 여지는 있다. 또한, 1페이즈를 활로 개기더라도 2페이즈부터는 늑대기사 대검이나 처형자의 대도 등 근접 무기를 채용하는 편이 좋다. 1페이즈 미디르의 원거리 공격은 크게 위협적이지 않은 반면, 2페이즈에서는 레이저 난사 패턴이 추가되어 화살 쏘다가 맞을 수도 있기 때문. 대궁을 써볼 수 있기는 하지만, 전혀 쉬운 게 아니므로 잘 생각할 것. 딜레이가 워낙에 큰 대궁으론 도저히 피하기가 쉬운 게 아니다.

4.2. 2 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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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을 반 정도 깎다 보면 주위에서 심연을 끌어모은 후 광역 충격파를 발생시키며 2페이즈에 돌입하는데 1회차 기준 1영체 40생명력 잔불 상태라도 카운터 어택으로 '''원킬'''당하는 경우도 있으니 무조건 피해야 한다!
BGM이 긴박감 넘치는 2악장으로 넘어가면서 몸에서 심연의 파편을 흩날리는 모습이 압권이다. 이 시점부터는 '''암술'''까지 사용하며 왕녀의 안식을 해칠 재의 귀인을 말살하고자 든다. 하나하나가 여러모로 저혈압에 특효. 더군다나 1페이즈의 패턴들을 안 쓰는 것도 아닌데다가 강화된 패턴도 선보인다.[23] 열심히 죽어가며 패턴을 익혀 근접전으로 끝장을 보던지, 구르기를 연마해보도록 하자.
2페이즈 주요 패턴들은 다음과 같으며, 당연히 해당 패턴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1페이즈의 모든 패턴과 섞어서 사용한다.
  • 심연을 끌어모아 광역 충격파를 일으키는 패턴
2 페이즈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패턴으로, 난전 중 플레이어가 가까이 있다면 쓰기도 한다. 기 모으는 중에는 타격판정이 없지만 폭발시에 매우 강력한 데미지를 전방위로 입히므로 거리를 약간 두는게 좋다. 미디르의 덩치가 워낙 커서 그런지, 체감되는 범위가 그리 넓지 않아서 거리감을 익혔다면 기 폭발 직후에 머리로 달려가서 1~2타 때릴 수 있는 틈이 있다. 미디르의 머리 위치에서 한두 번만 굴러주면 간단히 피하고 때릴 수 있으니 적극 참고하라. [24]
안 그래도 끔찍한 난이도가 한층 더 악랄해지는 원인. 바닥에서 엄청난 숫자의 인간성들이 소환되어 플레이어를 추적한다. 무려 고룡이 친히 시전하는 암술이라 그런지 유저 사양과는 달리 무려 수십여 개의 인간성들이 무더기로 튀어나온다.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1페이즈 때 내려찍기로 끝나는 패턴 뒤에 손 주위로 둥글게 소환하고, 다른 하나는 미디르와 좀 떨어져있을 시 미디르가 고개를 쳐들고 포효함과 동시에 좌우에 일자로 소환하는 패턴이다. 각각의 인간성은 강력한 호밍성능을 가지며, 데미지 또한 강력하고 미디르의 어그로가 끌린 플레이어를 향해서 대부분 날아간다. 전자의 경우 속도가 좀 느린 대신 개수가 많고 후자는 수가 적은 대신 높이 올라가서 빠른 속도로 급강하한다. 전자의 경우는 뒤로 빠지다가 좌우로 달려가거나 좌측 또는 우측으로 구르며 피해줘야하는데, 인간성 소환 후 날아올라서 불장판을 까는 경우가 있으므로 왼쪽으로 구르는걸 추천한다. 가끔 재수없는 경우 내려치기 소환 직후 바로 일자 소환을 해 이타노 서커스를 찍어야 되는 개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25] 참고로 인간성 소환 중 가까이 있다면 인간성 피한다고 구르다가 미디르의 후속타에 맞고 화톳불로 사출당하는 참사가 벌어질 수 있으니 인간성 소환중에는 욕심을 버리고 빠지는 게 현명하다. 당연하지만 솟아오르는 인간성에 맞아도 데미지를 입는다. [26] 미디르는 날아오는 인간성들이 다 사라지기도 전에 다음 패턴을 시작하는데, 보스와 거리가 멀어진다면 인간성을 일자로 다시 소환하거나 기습돌진같이 미리 봐둬야하는 패턴들을 쓰기도 하므로 인간성에만 집중하지 않도록 하자. 쌍왕자의 마탄 소환 패턴을 기억한다면 비슷한 감각으로 피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 2연속 브레스 돌진
1페이즈의 브레스를 뿜으며 앞으로 쿵쾅쿵쾅 난리치며 전진하는 패턴을 거의 텀을 두지 않고 한 번 더 쓴다.[27] 미디르의 왼쪽 뒷발을 쫓아가는 파훼법에 익숙한 플레이어는 갑자기 한번 더 사용하는 돌진 패턴에 당황하기 쉽상이다. 돌진패턴이 워낙 구르기로 회피하기 쉬운 패턴임과 동시에 쫓아가는 법만 잘 알고 있다면 머리를 두어대 더 때릴수 있는 가뭄의 단비같은 소중한 딜타임인데, 미디르를 따라잡은 상태에서 한번 더 돌진을 쓰면 엄청 빠르게 멀어지는 데다가 죽어라 달리는데 써서 바닥난 스테미너로는 절대 못따라잡는다. 즉 황금같은 딜타임을 그냥 날려먹는 것이다.[28][29]
  • 레이저 브레스 난사
일명 레이저쇼.https://youtu.be/l9YOGEpWn3w 미디르와 그 난이도를 대표하는 패턴으로, 플레이어와 어느 정도 거리가 있어야 나오는 패턴이므로 가까이 붙으면 보기 힘든 편이다. 처음 목격할 때는 뭐지? 하고 가드 쓰며 달려가다가 순식간에 죽어나가게 되는 패턴이다. 미디르가 갑자기 뒤로 펄쩍 뛰어 플레이어로부터 멀어진 후[30], 입에 보라색 빛을 모았다가[31] 사방팔방으로 레이저를 10초정도 쏟아내며 마구 휘젓는다. 여러모로 유저 괴롭힐려고 작정하고 제작한 듯한 패턴으로,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1회차 기준으로도 사망이 확정되는 최악의 패턴이다. 2 페이즈 들어서 미디르가 갑자기 날아서 거리를 띄우면 해당 패턴을 쓸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즉시 대응해야 한다. 방법은 두 가지인데, 굉장히 멀리 떨어져서 원거리 직선 브레스만 구르기로 피하는 방법과 미디르가 날아올라서 거리를 두는 즉시 해당 패턴을 쓸걸로 간주하고 달리기와 구르기로 거리를 좁힌 후 미디르의 왼쪽 뒷다리에서 안전하게 대기하는 방법이다.[32] 전자의 경우엔 미디르가 레이저를 난사할때 쓰는 패턴이 플레이어를 향한 직선 브레스 → 좌우 반원으로 뿜기 → 직선 브레스 → 좌우 반원으로 뿜기 → 직전 브레스이므로 총 3번 피해야한다. 마지막으로 발사하는 레이저가 속도가 유난히 빨라서 앞의 두 직선 레이저의 반응속도로 구르다가 기습적으로 맞으면 반피가 훌러덩 까일 수 있지만 직선공격만 피하면 그 외 공격은 사정거리가 닿지 않으니 안정적이다. 다만 탈력 상태에 빠진 미디르를 공격할 기회는 상실한다. 후자의 경우엔 앞서 말했듯 미디르가 날아오르거나 돌진패턴으로 거리를 두면 이 패턴을 사용한다고 무조건 간주하고 움직여야한다. 뒤로 펄쩍 뛰어 거리를 벌린 다음 미디르가 고개를 비틀기 시작했다면 100% 레이저 난무 패턴이다. 이때 첫번째 직선 레이저는 플레이어의 오른쪽을 향해 그어지는데, 이때 오른쪽으로 달리고 있었다면 후에 일어나는 폭발의 판정의 생각보다 오래남아 구르고 맞을수도 있으니 첫 레이저는 왼쪽으로 달려서 피하는것이 더 효과적이다. 이후 거리를 좁히는데 성공하면 미디르의 머리 아래에서 대기하다가 패턴이 끝난 직후 긴 틈[33]을 이용해서 상당량의 딜을 할 수 있다. 1~3회차 정도라면 이 타이밍에 딜을 집어 넣으면 꾸준히 머리를 때렸다는 가정 하에 앞잡 → 엄청난 데미지와 함께 클리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어정쩡한 거리라 안전 지대에 착륙하지 못했을 때에는 첫번째 방법보다 더 열심히 몸을 굴려야 한다. 대방패로 막아볼 생각은 하지도 마라. 레이저 한 방에 바로 가드가 깨지고, 후속타 폭발로 바로 사망한다. 차라리 어둠 내성 수치를 잔뜩 올려서 미리 준비 하는 것이 나을 정도. 단 이마저도 생으로 맞으면 3회차 이후부터는 '나는 평온한 자연이다'를 중얼거리며 재도전과 고혈압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보스전 시작부터 끝까지 다른데 안 건드리고 머리만 때렸으면 체력이 15% 쯤 남았을 때 머리가 터지면서 특대 그로기에 걸린다. 다가가서 눈깔을 쑤시는 앞잡 공격을 넣을 수 있는데, 공격력이나 치명 수치가 낮은 인챈 안한 소형 무기군의 경우 앞잡을 해도 피가 아주 살짝 남는 경우가 있다. 벼락을 두른 대형 무기군으로 앞잡을 하면 거의 확실하게 끝장난다고 보면 된다.

5. 배경


과거 고룡 전쟁 이후 신들에 의해 거두어져 영원히 어둠을 먹어야 하는 사명을 부여받은 불쌍한 존재다. 인게임에서는 고룡의 후예라고 칭하고는 있으나, 사실 엄연히 따지면 멸망의 시대까지 살아남은 '''순혈의 고룡'''이다. 다크 소울 1 오프닝에 등장했던 고룡들에 가장 가까운 형상을 취하고 있는 건 이 때문.
하지만 아무리 불멸이라 일컬어지는 고룡이었음에도 영겁의 시간 동안 어둠을 먹어와서인지 기어이 심연과 어둠에 침식되고 있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쳐가는 와중에 왕녀의 안식을 지키기 위해서 고리의 도시로 돌아와 스스로가 파수꾼 역할을 자처했던 걸 보면 참 짠해진다. 스토리 상으로 주인공이 미디르를 쓰러뜨리는 이유는 어디까지나 미디르가 완전히 심연에 의해 타락하기 전에 안식을 주기 위해서이다. 참고로 이 부탁을 한 시라는 대화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미디르의 친우라고 한다.
게임 내에서는 그냥 길길이 날뛰며 울부짖는 게 전부지만 다크 소울 2의 오래된 용처럼 인간과의 의사소통 정도는 할 줄 알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라의 대사로 짐작이 가능한데, 미디르를 심연 밑바닥에 추락시키고 난 후 그녀에게 말을 걸면 미디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말을 한다. 단순히 애완동물과의 교감이라기보다는 미야자키의 버려진 자식이라 놀림받던(...) 다크 소울 2의 설정 요소가 짙은 고리의 도시의 특징을 바탕으로 추측이 가능한 부분이다. 시라와 친구 사이였다는 점이나, 필리아놀의 안식을 지키고자 어둠과 심연에 침식되어 광기에 빠지는 와중에도 고리의 도시로 돌아와 파수꾼 역할을 자처했던 걸 보면 의외로 신들이 미디르를 나쁘지 않게 대우해줬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필리아놀과 시라와의 사이가 예외였거나.

미디르의 몸을 침식시킨 어둠의 보석은 주인 없는 인간성에서 태어난다는 것과 보스전 필드에 인간의 시체가 무더기로 깔려있는 것을 보면 미디르가 끝도없이 인간성을 먹어 치워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미디르의 보스룸에서 마술 '의태'를 사용할 시 1편의 심연에 있던 인간성 몬스터로만 변화한다.

6. 고유 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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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먹는 미디르의 소울

힘을 띄고 있는 이형의 소울 중 하나

사용하면 막대한 소울을 얻는 것 외에도

연성하여 그 힘을 꺼낼 수도 있다

오래된 용의 후예인 미디르는, 신에게 키워져

쇠하는 일이 없기에 영원히 어둠을 먹어야 하는 사명을 받았다

신이 이미 멸망한 뒤에도, 사명을 잊는 일은 없었다

탁한 검은빛의 소울이 1,2편의 심연계 보스의 소울에 더욱 가까운 형태이다. 그러나 불꽃이 휘날리는 듯한 다른 소울들과는 달리, 미디르의 소울은 끈적끈적한 액체의 표면을 보는 듯한 형태라는 점이 다소 다르다. 그리고 한 가운데를 보면 인간성 특유의 하얀 눈동자가 보인다.
고룡은 소울이 없기 때문에 미디르의 고유 소울은 2편의 신드래곤처럼 후천적으로 미디르가 그동안 먹어치워 온 다크 소울과 심연에 잠식된 소울이 뭉치고 쌓여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라는 추측이 존재한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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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아트
시라의 부탁을 들어줬을 경우 심연에 떨어지기 전 왼쪽의 조각상 쪽에서 시라의 백령을 불러낼 수 있으나 소환은 하지말고 어디까지 참고만 하자. NPC 특유의 노딜과 미디르 광역 공격 특성상 어그로 전담및 몸빵불가, 고회차일수록 백령소환시 늘어나는 미디르의 피통을 생각하면 차라리 혼자 싸우는게 낫다. 시라의 백령은 최종보스 필드의 한쪽 구석 폐허에서 시라를 조우한 순간부터 소환이 불가능하다.
'''1회차 기준 다크 소울3는 물론이고 소울 시리즈 내에서 처치 시 주는 소울이 가장 많다.'''[34] [35] 비록 상당히 어려운 보스지만 다른 장작의 왕 보스나, 히든 보스들, DLC 지역 보스들을 봐도 얘 혼자만 '''1.5배~2배''' 정도의 소울을 준다. 5회차 이상부터 소울 뻥튀기 장비[36]를 장착하면 '''처치보상으로만 100만 소울 이상을 얻을 수 있다.''' 즉, 위험 부담이 큰 만큼 보상도 큰 보스. 심지어 소울 연성 무기인 벌어진 검은 도 중에서도 성능이 최상위권[37]이다.
고리의 도시 DLC 최종보스가 시리즈의 여러 부분이 연상되었듯이, 미디르 역시 첫 조우시, 그리고 패턴을 보고 있으면 카라미트잠자는 용 신드래곤이 떠오르는 부분들이 있다. 또한 절벽에 매달렸을 때의 패턴은 비룡의 계곡에 있는 언데드 드래곤과 흡사한 편.
검푸른 피부에 두터운 몸집, 검고 붉은 색의 불꽃을 지면을 향해 내뿜어대다가 가느다란 보라색 열선으로 바꿔 공격하는 패턴을 보면 고지라(신 고지라)의 이미지를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많은 편.
백룡 시스와 닮은 구석이 있다. 일단 어둠의 보석이 몸을 침식시킨 미디르의 모습은 결정 마술 연구에 집착한 결과 몸에 결정이 솟아나 있던 시스의 모습을 연상시키며, 둘 다 열선을 뿜고, 최종적으로 전투하는 장소가 푸른빛 동굴이라는 것까지 똑같다. 무엇보다 이녀석의 소울을 연성하면 입수할 수 있는 마술인 '오래된 월광'은 월광으로 이루어진 대검[38]을 만들어 공격하는 마술이다. 둘 다 고룡답게 덩치가 매우 거대한 것과 특정 조건을 완수해야만 제대로 싸울 수 있는 것도 동일하다.
흑룡 카라미트와 닮은 구석도 뚜렷하다. 인게임에서 플레이어가 미디르를 죽일 수 있었던 건 미디르가 카라미트처럼 날개를 다쳤기 때문이다. 공동묘지로 가는 골목 위를 날며 브레스 폭격을 가하는 미디르 상대로 고전해야했고, 외다리에서 추락시킬 수 있었던 것도 필리아놀의 교회 앞까지 진입하자 이를 막기 위해 다리에 매달렸기 때문이다. 아마도 멀쩡한 날개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미디르를 상대로 이기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었을 것이다.[39][40] 여러모로 오마주가 잘 된 편.
사족으로 미디르의 눈이 워낙 작다보니[41] 눈이 없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디르 눈 사진.
아리안델 회화세계에 등장하는 밀우드 기사들의 대궁 설명을 보면 검은 떡갈나무로 만든 대궁은 밀우드 기사들이 그들의 숙적인 '''심연의 용'''에 대적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나와있다.[42] 이에 대해 다크 소울 시리즈에서 심연과 엮여있는 용인 이 녀석이나 흑룡 카라미트 중 하나와 연관이 있는 용일 것이라는 추측과 밀우드 기사들의 모티브가 북유럽 신화이니 니드호그를 오마주 한 용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미디르의 몸길이는 약 259피트='''78.94m'''로 추정된다고 한다.
여담으로 고리의 도시 DLC 제작 당시 미디르는 2개월에 걸려 완성되었다고 한다. 원래대로라면 1개월 반 정도인 제작기간이 약 2주 정도 더 걸렸는데, 그 이유는 3D 그래픽 아티스트가 '''비늘을 하나하나 전부 ZBrush로 조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3D 그래픽 아티스트 왈,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비늘 조각 대충하고 빨리 주라고 해도 고개 숙이고 계속 했다고 한다. 또 미디르의 몸 크기 비율은 보스전에서 플레이어와 정면으로 보면 머리가 크게 보이고 뒷다리가 작게 보이니까 머리를 작게하고 뒷다리를 크게 했다고 한다.
'''1레벨 캐릭터에 맨주먹으로 미디르를 패죽인 용자가 존재한다.'''[43] 무려 1시간 25분이나 되는 영상이며, 반다이 남코 공식 계정이 친히 "1시간 25분이라니 이거 완전 미친놈이군요! 인체는 이런 거에서 살아남으라고 진화한 게 아닌데도 말이죠. 훌륭해요, 스켈레톤!" 이라는 코멘트를 달았다.
여담으로 대 보스전 최상위권의 강함이다. 무려 체력이 2배나 높아진 데몬의 왕자를 쓰러뜨리고* 체력이 4배나 높은 이름없는 왕도 쓰러뜨리고 * 그 '''거인 욤'''과 막상막하로 싸운다! * 미디르의 브레스 패턴은 화염 면역인 욤에게 대경직 이외의 효과가 없지만 욤은 대경직 후에는 받는 대미지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브레스 후 바로 이어지는 공격에 맞으면 엄청난 피해를 입기 때문에 브레스 돌진이나 브레스+레이저 연계패턴을 많이 쓰면 쓸수록 미디르가 이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브레스 돌진 패턴은 욤이 저항을 지닌 어둠 속성 공격을 하는 브레스+레이저 연계패턴과 달리 브레스 후 바로 물리딜로 욤을 때리기 때문에 잘 들어가면 10000대의 대미지를 넣기도 한다.

[1] 확인하려면 처음 설교자가 등장하는 장소에서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등지고 암벽 부분을 살피면 된다. 미동도 하지 않고 필리아놀의 교회를 바라보는 중.[2] 미디르의 '''1'''회차 브레스가 비룡의 '''8'''회차 브레스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3] 바로 앞에 소울이 떨어져 있으며, 들어가려고 하면 안에서 망자가 튀어나와 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4] 들고 있는 대방패에 화염 컷이 높다면 그냥 막으면서 가면 편하다. 다만 바닥에 일정시간 장판이 깔리는데 대미지가 크지 않고 로스릭 성의 용들만큼 장판의 지속시간이 길지 않다. [5] 정면 브레스 발사, 하단 브레스 발사, 플레이어 방향을 향해 브레스 발사, 레이저 발사, 포효 후 발광 패턴 이렇게 네개. 이 중 발 밑에 브레스 발사와 레이저 발사의 경우 구분하기 힘드나 머리 위치가 묘하게 다른 점으로 피할 수 있다. 레이저가 하단 브레스에 비해 머리를 좀 더 든다.[6] 시라 이벤트를 진행중일 때 시라에게 미디르를 죽여달라는 요청을 받고 다리에서 미디르를 떨군 뒤 다시 말을 걸면 아직 미디르가 살아있는 게 느껴진다면서 숨겨진 보스룸으로 가는 길을 상세히 말해준다.[7] 만약 다리에 매달린 미디르를 무시하고 도망쳐서 보스방으로 직행하면 보스방 입구가 안개의 벽으로 막혀있다. 다른 보스방 안개와는 달리 상호작용은 불가능.[8] 이벤트성 공략법이 있는 거인 욤, 옛 비룡을 제외하면 미디르만큼 내성/면역이 많은 보스는 거의 없다.[9] 특히 코옵시 미디르가 가끔씩 시전하던 패턴을 캔슬하고 다른 패턴으로 예고없이 넘어가기도 한다. 이때문에 패턴순서가 꼬여서 오히려 회피패턴을 제대로 숙지한 백령이나 본체가 끔살 날 때가 많다.[10] 참고로 이때 보스에게 들이댈 거 없이 가만히 있으면 미디르가 혼자 발광을 하면서 주인공 코앞까지 한 대도 안때리고 온다.[11] 단, 이건 2차 이상의 도전일 때를 말한다. 맨 처음 도전할 때에는 미디르의 코 앞까지 다가가야 애드가 나서 보스전이 시작되므로 이때는 죽어라 뒤로 도망치거나 굴러야 된다.[12] 이 버전은 미디르가 다른 버전들보다 앞발을 훨씬 크게 휘두르기 때문에 구분이 쉬운 편이다. [13] 이 패턴 시전시, 미디르가 앞발을 세 번 휘두른 뒤 울부짖는다.[14] 다만, 특대무기 사용 시에는 그렇게 딜타임이 여유롭지는 않으므로, 솔플 기준 점프 어택, 멀티인 경우 대쉬 어택 정도만 가능하다. 멀티인 경우 더 시간이 짧은 이유는 어그로가 자신이 아니라면, 딜타임이 끝난 후 고개를 바로 돌리기 때문이다. 이 패턴은 주로 어그로 대상이 미디르 안쪽에 파고 든 경우 잘 발생하는데, 숙련된 백령은 보통 머리 앞에 있어서 그런 일이 적다. 즉, 백령에게 이 패턴의 딜타임은 거의 항상 호스트일때보다 짧다고 보면 된다.[15] 근접전 기준으로, 일반 브레스 패턴은 깡으로 쓰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보통 앞발을 두번 휘두르는 패턴을 사용한 후 연계로 사용한다. 물론 브레스가 끝난후 곧바로 다시 일어나 한번 더 쏘는 경우도 있지만, 연계의 텀이 짧아 막 공격을 마치고 다음 공격을 대비할 타이밍일 것이므로 한두번의 공격 타이밍을 더 잡을수 있는 고마운 패턴.[16] 사선으로 구르기보다는 브레스를 통과한다는 느낌으로 직각으로 굴러 피하는게 확실하게 피하는 방법이다.[17] 혹은, 일어나서 브레스를 쏘는 패턴때 꼬리를 때리고 있었을 경우 십중팔구 꼬리치기를 사용한다.[18] 이 패턴은 십중팔구 누군가 멀티 중에 미디르 뒤쪽의 사람이 어그로가 끌린 상태이므로, 미디르에 대한 당신의 위치는 랜덤이다.[19] 브레스 폭격 패턴은 거리를 벌리기 위해 날아오른 후 착지하지 않고 바로 시작하기 때문에, 미디르가 공중에서 정지한다면 곧바로 왼편으로 달리는 것만으로 패턴을 완벽하게 피할수 있다. 이후 미디르가 착지하는 자리로 미리 달려가 있으면 착지 후 한두대를 더 때릴 딜타임이 나온다.[20] 미디르는 돌격 패턴에선 브레스를 두 번만 뿜는다. 즉, 브레스를 두 번 발사한 뒤, 두 번 할퀴는 모션이 보이면 패턴이 끝난다.[21] 가깝다면 머리를 한방정도 때릴 타이밍이 나온다.[22] 돌진 후 꼬리치기는 돌진을 마친 미디르 기준으로 전방을 향해 시전되므로 꼬리쪽에서 약간 왼쪽에 붙어있으면 맞지 않는다. 오히려 너무 붙어있다가 선회하는 미디르의 앞발에 치여서 데미지 판정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 편이니 항시 주의하자.[23] 하지만 1페이즈에 익숙해졌다면, 오히려 인간성 소환이나 레이저쇼를 하지 않고 얌전히 앞발치기와 브레스만 뿜어주는 패턴이 나오는게 오히려 더 나을수도 있다. 공중 브레스 폭격이 나온다면 감사인사가 절로 나올 것이다.[24] 버그인지 무엇인지 모를 현상이 있는데, 같이 싸우는 백령이 있다면 이 충격파 패턴을 높은 확률로 두번 시전한다.[25] 사실 이 인간성 패턴은 소환이 시작될때 한 방향으로 달려주기만 해도 대부분의 타격을 피할 수 있다. 인간성 소환이 시작될때 오른쪽이던 왼쪽이던 한방향으로 달려버리면 발 뒤꿈치에서 터져나가는 인간성들을 볼 수 있다. 인간성 소환 이후 미디르가 돌진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잦으니 미디르와 직선상에서 벗어나는게 도움이 되는것은 덤.[26] 정 안된다면 인간성 소환에 맞춰 머리 한두 대 때린 후 그냥 미디르의 배쪽으로 도망쳤다가 다 사라졌다 싶으면 다시 미디르의 머리 쪽으로 다시 빠르게 도망가자. 꼬리치기가 나타나지 않게 신속하게 움직여야 할 것이다.[27] 한 번 시전 후 약 1~2초 정도 쉬고 바로 시전한다. [28] 이때는 따라가지 말고 첫 돌진을 피한 후에 제자리에서 정비하자. 돌진 패턴 자체에 180도 회전이 붙어있기 때문에 알아서 온다[29] 재수가 없으면 다시 돌진할 줄 알고 기다리다가 브레스 돌진을 한번만 하고 뒤를 돌아본 후 멀리 날아가 레이저쇼 패턴을 준비하는 미디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왠만하면 그냥 따라가는 것이 좋다. [30] 그냥 돌진 패턴 등을 위해 뒤로 펄쩍 뛰는 경우도 있지만, 두 번 뛰는 경우엔 반드시 레이저 난사를 쓴다는 의미이므로 반드시 대처를 해야 된다.[31] 초회차 때는 그저 단순히 1페이즈때부터 사용하는 간단한 레이저 패턴을 생각하다가 죽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패턴은 시전 준비부터 딱 봐도 무언가 엄청난게 날아오려는 듯한 긴 연출을 보여주니 착각하지 말자.[32] 오른 뒷다리 근방에서는 애매하게 서있다보면 맞는다. 레이저가 닿는 타이밍도 두 번이나 있다.[33] 그로기가 뜬 것마냥 쓰러진다.[34] 신들의 시대 때도 존재했던 것과 '''영혼이 없는 고룡이라면 있을 수 없는 소울이 있는 것''', 그리고 그 소울이 방대한 양의 인간성이 뭉친 형상인 것으로 보아 시리즈 내 모든 보스들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활동하면서 많은 생명을 죽이며 소울을 축적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문에 처치 시 소울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같은 고룡인 카라미트보다 덩치가 몇 배는 큰 것도 이때문인 듯. [35] 고회차에서는 다크소울 2 의 히든보스 오래된 용이 주는 소울이 더 많아진다.[36] 탐욕의 은사반지+3, 탐욕의 낙인, 갈망의 방패, 바리때 지팡이[37] PVE에선 암흑 데미지 내성이 있는 몹이 꽤 있는 데다가 내구도도 도인 만큼 낮아서 쓰기가 약간 힘들긴 하나, 약전기와 강전기 모두 쓸모가 있으며, PVP에선 아예 도 중에서 최강의 도로 활약한다. [38] 킹스 필드 시절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설명 상으로도 시스의 것보다 더욱 태초에 가깝다고 설명되어 있다.[39] 그 카라미트도 추락시키는 이벤트를 거치지 않고 활로 쏴죽일 수는 있었고, 공중에서 불을 뿜는 미디르는 애초에 히트박스가 존재하지 않는다. [40] 즉 시스와 같은 이벤트성 보정을 받고있어서 연출을 위해 제작진이 잡지말라고 막아놓은 경우다.[41] 사실 대부분의 드래곤 계열 보스는 눈이 작은 편이다. 이는 폭풍의 왕도 동일.[42] 숙적을 쫓아 방황을 너무 오래한 끝에 이젠 자신들이 무엇하고 싸우고 있었는지도 잊었다고 한다.[43] 게다가 반지만 낀채 에스트도 1개만 사용하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