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1. 사전적 의미
2. 정체(政體)
3.1. 일러스트


1. 사전적 의미


停滯: 멈춘 상황을 뜻한다. 주로 쓰이는 경우는 교통정체. 아래의 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 항목도 이것을 의미한다.

正體: 본된 형체. 한자의 경우 정체자의 준말로도 씀. 하라구로 같이 겉모습과 다른 경우 많이 사용. 상상도 못한 정체(...)에 쓰이는 정체는 이것을 의미한다.

艇體: 보트의 몸체 부분을 가리킬 때 사용.

整體: 안마같은 걸로 몸의 상태를 좋게 하는 걸 가리킴.

2. 정체(政體)



'주권을 행사하는 방법'을 기준으로 한 국가 형태의 분류. 이와 달리, 국체(國體)는 주권이 누구에게 있느냐를 기준으로 한다.
주권을 행사하는 방법이란 곧 '''국가 주권에 관련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입헌군주제라면 왕은 동의만 해줄뿐 실제로 의사결정을 주도할 수 없다. 반면 전제군주제라면 왕에 의해 의사결정이 진행된다.

3. TCG 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


'''영어판 명칭'''
'''Stasis'''
[image]
'''한글판 명칭'''
'''정체'''
'''마나비용'''
{1}{U}
'''유형'''
부여마법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언탭단을 건너뛴다.
당신의 유지단 시작에, {U}를 지불하거나 정체를 희생한다.
'''수록세트'''
'''희귀도'''
Alpha
레어
Beta
레어
Unlimited
레어
Revised Edition
레어
4th Edition
레어
5th Edition
레어
내려놓는 것 자체로 상대방의 대지와 생물을 묶어버릴 수 있는 극강의 컨트롤 카드.
확장판이 얼마 나오지 않았던 시절, 정체 + Time Elemental(시간의 정령)[1] + Kismet(숙명)[2] 콤보는 1994년 최초로 개최된 세계대회에서 세라 천사를 깔고 상대방을 정체로 묶는 전략을 사용한 Angel Stasis 덱이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콤보의 유명한 사례로 널리 알려졌다.[3] 하지만 매 턴 마나 6개를 소모해야 하므로, 마나 하나만으로 유지되는 겨울의 보주 + 얼어붙은 조종기계에 비해 실용적인 면에서는 활용하기 어려웠다. 콤보 없이 정체만으로도 청색 덱에서 상대방의 생물이 매 턴 공격하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약간의 장점은 있었으나, 업킵 비용을 지불하지 못해 정체가 깨지는 순간 나는 노 가드 상태가 되면서 상대방의 쌓인 대지와 생물들이 모두 언탭되므로 대개의 경우 그 턴에 패배가 결정되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1996년 여름을 검게 뒤덮은 '''네크로 덱(Necro Deck)'''이 성행하면서 그 대안으로 이 카드가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네크로 덱은 흑색의 특성 상 부여마법과 마법물체에 대한 대응책이 마땅치 않아 네비니랄의 원반을 주로 이용하였는데, 이 카드의 단점은 꺼낼 때 탭되어 나오기 때문에 언탭되기 전에는 상대방의 부여마법과 마법물체를 처리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그 약점을 노려 '''정체를 이용하여 네비니랄의 원반을 세우지 못하게 하는 목적'''으로 구성된 덱이 '''터보 스테이시스 덱(Turbo Stasis Deck)'''이다. 상세 내용은 해당 덱 항목에 기술되어 있다.
규칙상의 허점으로 인해 1998년 초 극히 일시적으로 Wall of Roots, Magma Mine(마그마 광산)[4]과 함께 3턴 무한 대미지 콤보가 성립된 적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Wall of Roots 항목에 기술되어 있다.

3.1. 일러스트


아래에 평형을 이루도록 그려진 시소는 "정지 또는 안정된 상태"를 나타낸다고는 하지만 산타클로스와 눈을 가린 여우, 팔레트 등 국내외적으로 언제나 일러스트와 카드와의 관계를 당최 모르겠는 카드를 뽑을 때 순위권에 뽑히는 카드이기도 하다.
또한 일러스트 자체가 아니고 저 그림을 그린 작가로 들어가도 흥미로운 사실이 있는데 저 작가가 꽤 유명한 작가인 Fay Jones기 때문. 나중에야 매직이 돈을 벌어서 대부분의 개발비용이 삽화 사는데 사용된다고 할 정도로 삽화에 공을 들이지만 알파 때는 돈이 없어서 지역 미술 학교 애들이 그려준 것들 사용할 정도였는데 뜬금없이 유명작가가 그린 카드가 들어있는 것이다.
이런 유명 작가를 초청할 수 있던 이유는 리처드 가필드가 Fay Jones의 조카기 때문. Fay Jones는 조카의 부탁에 카드에 들어갈 그림을 그려줬고 매직 카드 중에서 그녀가 그린 일러스트가 있는 카드는 오직 정체 하나 뿐이다. 이 때문에 모든 카드에 작가의 사인을 받으려는 사람들을 막는 시련 중 하나로 있는 카드.

[1] {2}{U} 0/2 정령 생물. 공격하거나 방어하면 전투단 종료시에 스스로를 희생하고 조종자에게 5점의 피해를 입히는 페널티가 있기 때문에 전투에는 쓸 수 없었으나, 대신 {2}{U}{U}을 지불하고 탭하면 마법진이 부여되지 않은 지속물을 목표로 정해 소유자의 손으로 되돌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2] {3}{W} 부여마법. 상대가 조종하는 마법물체와 생물, 그리고 대지는 탭된 채로 전장에 들어온다.[3] 정체로 언탭단을 생략시키면서 마나 사용을 봉쇄하고, 새로 까는 대지로 정체를 부술 희망을 새로 깔리는 대지마저 탭되어 들어오게 만드는 숙명으로 봉쇄하며, 나는 시간의 정령으로 내 언탭단이 시작되기 직전에 정체를 손으로 되돌리면서 정체의 마나 지불이나 언탭단이 생략되는 페널티를 모조리 회피하는 락킹 콤보.[4] {1} 마법물체. {4}로 Pressure 카운터 1개를 쌓을 수 있으며, 탭하고 희생하면 이렇게 얹혀있던 Pressure 카운터 수만큼의 피해를 원하는 목표 하나에게 입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