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위튼
1. 개요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의 타이트엔드. 역대 타이트엔드로서의 기록들 중 대부분에서 토니 곤잘레스 다음가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명예의 전당 입성이 거의 확실시되는 선수이다.
2. 선수 경력
2003년, 언드래프트로 뽑힌 쿼터백 토니 로모와 함께 입단했다. 그 해 제이슨 위튼은 루키 선수로 15경기에 출장했고 그 중 7경기가 선발 경기였다. 이해 올 루키 팀에도 선정되었다. 2004년에는 87 캐치[1] 와 980야드를 기록했다. 그리고 생애 처음으로 프로볼에도 뽑혔다. 2005년에는 757 리시빙 야드와 6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받아냈으며 생애 두번째 프로볼에 뽑혔다. 2006년엔 64개의 리셉션과 754 야드, 1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또, 3연속 프로볼 진출에도 성공했다. 2007년에는 기량이 정점을 찍어, 96개의 리셉션으로 개인 기록을 부숴버렸으며,1145야드를 기록해버린다. 프로볼은 물론 퍼스트팀 올프로에도 선정되게 된다. 2008년에는 81 리셉션, 952야드 4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한다. 그리고 5연속 프로볼 진출과 세컨드팀 올프로 선정에 성공한다. 2009년에는 1030야드와 94 리셉션을 기록하고 프로볼도 선정된다. 이 해 NFL 아이언맨 어워드를 받기도 했다. 2010년, 94 리셉션, 1002야드와 9개 터치다운을 기록하고 개인 커리어 두번째 퍼스트팀 올프로에도 선정된다. 2011년은 79 리셉션, 942야드, 5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2012년 110 리셉션, 1039야드와 3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프로볼과 세컨드 올프로에 선정된다. 2013년은 73 리셉션, 851야드를 기록하며 프로볼에 선정됐다. 2014년은 팀이 주로 러싱 공격에 치중하면서 60 리셉션, 654야드 5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역시 프로볼에 선정됐다. 2015년 77리셉션 713야드와 3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역대 2번째로 1000리셉션을 넘어선 타이트엔드가 되었다. 2016년은 69 리셉션, 673 야드, 3개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이 해 위튼은 커리어 첫 포스트시즌 터치다운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7년은 63 리셉션, 560야드와 5개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그리고 생애 11번째 프로볼에도 선정됐다.
2018년 은퇴를 결정했다. ESPN 먼데이 나잇 풋볼의 캐스터로 나오겠다고. 하지만 2019년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뛰겠다고 선언했다. 다만 나이가 있어 과거처럼 화려한 모습이 기대되는 건 아니고 그보다는 어린 스타 플레이어들이 많은 카우보이스 상황상 락커룸 리더로서 중심을 잘 잡아줄 것이 기대된다.[2]
2019시즌 위튼은 일 년간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제한된 스냅을 부여받음에도 불구하고 63리셉션, 529야드, 4터치다운을 기록했다. 숏패스 타켓으로 훌륭한 활약을 펼쳤으며, 적극적인 블로킹으로 팀에 큰 힘이 되었다는 평.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아쉬움인지 위튼은 2020년에도 플레이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시각 2020년 3월 17일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로 1년 $ 4M의 계약으로 이적,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댈러스가 아닌 팀을 입게 되었다.
결국 나이의 한계에 다다른 것인지 위튼은 시즌 종료 후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이제는 은퇴를 번복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못박은 것은 덤. [3]
3. 여담
독실한 기독교인이며 간호사인 여성과 결혼해 4명의 자녀를 두었다. 후배들에게 트위터 등의 SNS를 조심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