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로모

 



'''댈러스 카우보이스 No.9 '''
'''이름'''
'''안토니오 라미로 "토니" 로모
(Antonio Ramiro "Tony" Romo)'''
'''생년월일'''
1980년 4월 22일
'''국적'''
미국
'''출신지'''
캘리포니아샌디에이고
'''출신학교'''
이스턴 일리노이 대학교
'''신체'''
188cm, 104kg
'''포지션'''
쿼터백
'''프로입단'''
2003년 언드래프트 자유 계약
댈러스 카우보이스
'''소속팀'''
'''댈러스 카우보이스 (2003~2017)'''
'''수상 경력'''
Second-team All-Pro (2014)
4× Pro Bowl (2006, 2007, 2009, 2014)
NFL passer rating leader (2014)
NFL completion percentage leader (2014)
1. 소개
2. 까야 제맛의 시작
3. 비난의 원인
4. 은퇴
5. 해설자로 변신하다
6. 기타
7. 연도별 기록


1. 소개


-[1]
전 NFL 최고 명문팀인 댈러스 카우보이스 출신의 쿼터백으로, 2017년 은퇴후에는 CBS에서 NFL경기 해설을 맡게 되었다.
밑바닥에서 올라온 무명의 쿼터백이 깜짝 등장해 NFL 최고 명문팀중 하나인 카우보이스의 돌격대장이 되어 팀의 공격을 이끌었었으나 본인의 퍼포먼스와 매치되지 못하는 전설적인 삼연뻥등 불만족스러운 팀 성적때문에 언론 및 팬들의 집중포화 대상이었고, 이때문에 NFL의 거의 모든 팬에게 까야 제맛단계에 오른 영원히 고통받는 NFL 최고 안습남이었다. 차라리 소속팀이 처음부터 기대치가 낮은 하위권 팀이나, 언론의 주목을 덜 받는 팀이었으면 커리어 내내 억울하게 집중포화를 맞으면서 까이지는 않았을 거다.
고등학교 때는 주목받는 유망주가 아니었다. 그 때문에 FBS내의 어느 학교에서도 장학금 제의가 오지 않아 I-AA(간단히 말해 2부리그)의 이스턴 일리노이로 진학해 쿼터백으로 뛰었으며[2] 2부리그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월터 페이튼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지만 결국 드래프트에서는 지명받지 못했다.
하지만, 드래프트 컴바인에서 그 잠재력을 높이 산 션 페이튼[3]이 로모를 적극 추천해 댈러스 카우보이스로 입단시켰고, 션 페이튼의 지도하에 기량을 갈고 닦은 로모는 당시 퀸시 카터, 채드 허친슨[4], 비니 테스타버디, 드류 헨슨[5], 드류 블레드소[6]등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막장 쿼터백 경쟁구도를 뚫고 살아남았다. 여기까지만 해도 '''2부리그 학교 출신의 무명 쿼터백이 부단한 노력으로 기량을 갈고 닦아 명문 프로팀의 주전 쿼터백을 차지하는 인간승리의 미담 취급을 받을 수 있었으나(...)'''

2. 까야 제맛의 시작


2006년 개막때는 드류 블레드소의 백업이었지만 용장 빌 파셀스가 시즌 중반 쿼터백 교체를 선언하며 당당히 2부리그 출신 선수로써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주전 쿼터백을 차지한다. 그리고 로모는 이에 보답하듯 신인으로써 활약해 337회 시도에서 220회 패스성공, 패스 거리 2,903야드, 19 터치 다운, 13 인터셉트, 쿼터백 레이팅 95.1 등등 준수한 기록을 남겼고 카우보이스를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킨다. 그러나...

시애틀 시호크스와의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4쿼터 종료 3초를 남기고 20:21에서 필드골 상황. 성공만 하면 경기 종료와 함께 역전승이 확정되고 다음 라운드로 넘어갈 수 있는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다. 여기서 공격팀의 키커가 킥을 하기 편하도록 공을 잡아주는 역할인 홀더로 나온[7] 로모가 롱스냅된 공을 더듬는 바람에 킥에 실패하고 허겁지겁 엔드존으로 달려가봤지만 태클을 당하고 실패. 팀의 홈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결정적인 실수로 팀을 탈락시킨 대역 죄인이 되고만다.
자기 실수로 팀을 탈락시킨 멍에를 뒤로 하고 2007년에는 리그 정상급 쿼터백으로 맹활약하여 쿼터백 레이팅이 톰 브래디, 벤 로슬리스버거, 데이빗 가라드, 페이튼 매닝 다음인 5위에 랭크될 정도로 뛰어난 패싱을 선보였다. 팀은 2006년보다도 더 좋은 13승 3패의 성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하지만, 팀은 '''지구 라이벌''' 뉴욕 자이언츠를 만나 17-21로 뒤지고 있었고, 마지막 공격기회를 잡은 로모가 던진 패스는 뉴욕 코너백의 인터셉트로 끝나며 또다시 1라운드 탈락하고 만다.
이때부터 큰경기 울렁증,새가슴논란이 인 로모는 2009 플레이오프에서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44-6으로 대파하고 간만에 2라운드에 진출해 새가슴 QB딱지를 뗄 찬스를 맞았지만, 2라운드 미네소타 바이킹스전에서 인터셉트,펌블 2개등 3개의 턴오버를 범하면서 팀도 패배. '''새가슴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만다'''(...) 그리고 2010년 이후부터는 팀의 디펜스가 점점 하락세로 접어들고, 본인이 좋은 경기를 해도 수비가 받쳐주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번번이 한끝차로 플레이오프 막차를 타지 못하는 안습한 기록으로 동네북수준으로 까이고 있다(...). 그런 이유로 구글에 토니 로모 새가슴(tony romo choking)이라고 검색해보면 주옥같은 결과물들이 쏟아진다. 거의 까야 제맛의 단계까지 갔다.

3. 비난의 원인


이는 로모의 플레이스타일에서 기인하는데, 로모는 사실 새가슴과는 정반대로 과단성이 있고 공격적인 패싱을 한다. 또한 패스 공간이 없으면 직접 뛰어서 퍼스트다운을 따낼만한 모빌리티도 갖췄다. 그리고 러닝 스로우가 의외로 정확하고 어깨도 좋은 편이라 위기상황에서도 빅 플레이를 만들수 있는 능력도 있다.
NFL에서 한 팀의 주전 쿼터백이 되려면 피지컬과 스킬 이상으로 멘탈리티와 경기 읽는 감각이 중요하다. 경기 중 갑자기 오펜스라인이 뚫리거나 리시버들이 자기 자리에 없는 돌발상황이 왔을 때 이에 대해 침착하게 대응하여 펌블이나 인터셉트 등 공격권을 넘겨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는 안정적인 운영이 필요할 때가 있다. 하지만 로모는 대학 시절부터 2부리그의 원맨팀을 이끌었던 버릇이나 자신의 경기력에 대한 과신 때문인지 자기가 해결하려고 다소 무리한 플레이도 감수하는 편이고, 돌발상황에 몰릴 때 임기응변으로 스스로 해결하려는 버릇이 있어서 어떻게든 패스를 연결해보려고 포켓 밖에서 수비수들을 피하며 리시버들을 찾아 던지려다가 턴오버를 범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특히 상대가 로모의 스타일을 알고 이를 유도하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턴오버를 자주 저지르기 때문에 새가슴, 큰 경기 울렁증 논란이 심한 것.
실제로 로모의 4쿼터 기록 전체를 보면 컴백 승리(뒤지고 있다가 마지막 공격권에서 역전승)가 현역 5위 19회[8]에 달하며 기록도 탑클래스 쿼터백에 뒤지지 않는다. 하지만 특유의 도박적인 경기운영과 돌발상황 대처능력, 그리고 공격진의 리더로서 팀을 확실하게 통제하는 능력 부족으로 페이튼,브래디,브리스같은 동년배 엘리트 쿼터백들에 처지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거기다 댈러스 카우보이스 문서에도 기술되어있지만, 로모가 주전 쿼터백이었을때 카우보이스의 공격진은 2010년대와 달리 공격라인맨들의 기량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었고, 로모의 타겟인 리시버들중 전체적으로 피지컬은 준수하지만 두뇌플레이가 약한 선수들이 많았다. 데즈 브라이언트같은 빅 타겟이 있었지만, 이 선수는 중장거리 패스전술때 큰 체격으로 상대 코너백을 힘과 높이로 압살하는 선수지 퍼스트다운이 급할때 짧은 패스를 찰떡같이 받아먹어줄 거미손과는 거리가 먼 선수였다. 그나마 타이트엔드 제이슨 위튼 정도를 빼면 돌발상황때 믿고 의지할 리시버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 예를 들면 페이튼 매닝에게는 마빈 해리슨, 톰 브래디에게는 롭 그론카우스키나 케빈 포크,웨스 웰커, 조 몬태나,스티브 영에게는 제리 라이스같은 영혼의 단짝이 꼭 있는데, 로모에게는 위튼 정도 빼면 안정적인 케미가 있는 리시버가 없었다. 이런 팀원들의 풋볼 IQ 부족은 최근 신예 리시버들이 등장하여 해소되면서 2014년 이후부터는 팬들의 믿음에 부응하는 S급 쿼터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로모 본인이 30대 중반으로 접어들며 작은 체격과 잦은 프레셔와 충돌 여파로 발이 느려져서 부상이 잦아지는 것이 우려되는 점이다.
2015년은 단 4경기 뛰었고 16년은 프리시즌에서 척추에 금이가는 중상을 당해 아예 시즌 아웃되었는데, 기대치가 크진 않았던 4라운드 출신 닥 프레스콧이라는 신예 쿼터백이 나타나서 카우보이스를 단숨에 우승후보로 올려놓고 '공격수 신인왕'까지 받으면서, 이제 토니 로모를 그리워하긴 커녕 까는 사람도 사라져버렸다(...) 별 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내년에는 카우보이스 아닌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되리라는 시선이 지배적. 안 그래도 현재 덴버 브롱코스와 링크가 난 상태다. 레전드 은퇴 후 믿고 있던 후계자 브록 오스와일러는 돈을 쫓아 떠나 버렸고... 초짜 QB 트레버 시미언과 팩스턴 린치 둘이서 어찌어찌 첫 시즌을 꾸려나간 상황이다. 로모가 과연 그들에게 성장의 거름이 될지, 경쟁자가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현재로선 로모의 유력한 행선지는 마일하이 시티인 줄 알았다.

4. 은퇴


그러나 2017년 4월 4일, 로모는 은퇴를 선언했다. 유력한 후보지였던 브롱코스는 시미언, 린치 두 초짜 쿼터백들을 기용하겠다는 주장이 강했고[9], QB에 문제가 많았던 휴스턴 역시 로모에 관심이 없다고 선언 [10], 결국 갈 곳이 없어져 이 같은 선택을 내린듯 보인다.

5. 해설자로 변신하다


은퇴 후 로모 본인은 방송 해설쪽 일을 생각하고 있다 전했고, 선수 시절에 상당한 입담을 보여주던 로모였던지라 CBS와 FOX쪽에서 강력한 러브콜을 보냈다. 로모는 No.2 중계진을 제안한 FOX[11]가 아닌, 자신과 친분이 있는 짐 낸츠가 아나운서를 담당하고 슈퍼볼 중계가 보장되는 No.1 중계진 자리를 보장한 CBS를 선택했고 해설가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올 시즌부터 필 심스[12]를 대신해서 간판 캐스터인 짐 낸츠와 1번 중계진이 되었다. [13]
그리고 짐 낸츠와 함께한 해설 데뷔전인 오클랜드 레이더스 vs 테네시 타이탄스 전에서 작두 타듯이 양팀 공격전술, 수비전술을 귀신같이 예측해 알려주는 해설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14] - 그동안의 NFL 해설자들과는 다른, 상당히 열광하는 중계톤이 그야말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까지 받았다. 특히 선수시절 너무 심하게 동네북 취급받으면서 까였던 탓인지 중계석에서 상대 오펜스의 움직임을 읽어내는 로모의 멘트를 듣고, 토니 로모가 이렇게 머리 좋은 사람이란 걸 이제야 알았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15]

좋은 의미로 상당한 화제가 된지라, 시즌 후에 NFL은 토니 로모의 인상적인 중계 장면을 모아서 올리기까지 했다.[16]
19년 1월 21일 열린 AFC 챔피언전인 칩스 vs 패트리어츠 전에서도 작두 해설로 호평을 받았다.[17]
그리고 슈퍼볼 53 해설을 맡아 생애 처음으로 슈퍼볼 무대를 밟아보았다[18]. 펀트행진 역대급 수비전 풋볼+최악의 하프타임쇼에서도 해설을 제대로 해냈다는 평. 슈퍼볼 로모 하이라이트
2020년 2월, CBS와 연간 '''1700만 달러(한화 약 200억 원)''' 규모의 연장 계약을 2022 시즌까지 체결하면서 역대 최고액을 받는 NFL 해설가가 되었다.
2020년 10월 12일(한국시간), AT&T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뉴욕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팀 후배인 닥 프레스캇이 발목 복합골절로 부상을 당하자, '''Oh, No.. Oh, No..'''라는 장탄식을 연발하며 안타까움을 표출했다. 카트에 실려나가는 장면을 보고 울먹이는 프레스캇을 보면서, "댈러스는 오늘 그를 위해서 꼭 이겨야 할 목표가 생겼습니다."라는 멘트를 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결과는 34대31로 댈러스의 승리.
17주차 경기에서는 중계 부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었다. 사람들은 코로나 19에 걸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 데, 개인적인 일 때문에 자리를 비울 수 밖에 없었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그리고 시카고 베어스뉴올리언스 세인츠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경기 때 정상적으로 중계를 했다. 달라진 점은 MLB처럼 서로 다른 공간에서 원격 중계를 했다는 점.

6. 기타


아버지가 해군 출신이다.
한때 유명 팝가수 제시카 심슨과 연애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로모가 먼저 외도하여 깨졌다.
같은 지역의 NBA구단인 댈러스 매버릭스와 1일 계약을 맺어 은퇴기념으로 깜짝이벤트를 열었다.
멕시코, 독일, 폴란드 혈통이라고 한다. 사실 위 해설영상을 보다보면 굉장히 걸걸한 멕시코 억양의 영어를 구사한다. 이때문에 해설하기엔 너무 목소리가 튄다는 지적도 있었다.

7. 연도별 기록


'''시즌'''
'''소속팀'''
'''출장
경기
'''
'''패싱'''
'''러싱'''
'''시도'''
'''성공'''
'''성공률'''
'''야드'''
'''평균
야드
'''
'''터치
다운
'''
'''인터
셉트
'''
''''''
'''색야드'''
'''레이트'''
'''시도'''
'''야드'''
'''평균
야드
'''
'''터치
다운
'''
2004
DAL
6
0
0
0
0
0
0
0
0
0
0
0
0
-
0
2005
'''16'''
0
0
0
0
0
0
0
0
0
0
2
-2
-1
0
2006
'''16'''
337
220
65.3
2903
'''8.6'''
19
13
21
124
95.1
34
102
3
0
2007
'''16'''
520
335
64.4
4211
8.1
36
19
24
176
97.4
31
129
4.2
2
2008
13
450
276
61.3
3448
7.7
26
14
20
123
91.4
28
41
1.5
0
2009
'''16'''
550
347
63.1
4483
8.2
26
8
34
196
97.6
35
105
3
1
2010
6
213
148
69.5
1605
7.5
11
7
7
41
94.9
6
38
6.3
0
2011
'''16'''
522
346
66.3
4184
8
31
10
36
227
102.5
22
46
2.1
1
2012
'''16'''
648
425
65.6
4903
7.6
28
'''19'''
36
263
90.5
30
49
1.6
1
2013
15
535
342
63.9
3828
7.2
31
10
35
272
96.7
20
38
1.9
0
2014
15
435
304
'''69.9'''
3705
'''8.5'''
34
9
29
215
'''113.2'''
26
61
2.3
0
2015
4
121
83
68.6
884
7.3
5
7
6
35
79.4
4
13
3.2
0
2016
1
4
3
75
29
7.3
1
0
0
0
134.4
0
0
-
0
NFL 통산
(13시즌)
156
4335
2829
65.3
34183
7.9
248
117
248
1672
97.1
238
620
2.6
5
[1] 카우보이스에서 뛴 시간 동안 컨퍼런스 챔피언십 게임에 단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다.[2] 여담이지만 로모의 대학 후배로 지미 가로폴로가 있다.[3]뉴올리언스 세인츠 헤드코치, 당시 댈러스 카우보이스 쿼터백 코치[4] 이 선수는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투수 유망주로 투잡을 뛰었지만 결국 어느 쪽도 정착 못하고 망했다.[5] 야구와 풋볼 두 종목에서 지명을 받았지만 두 종목 다 폭망한 걸로 유명하다. 당시 풋볼 올인을 선언하고 휴스턴 텍산스 소속이었는데 앞에 언급한 비니 테스타버디와 3라운드 지명권을 맞바꿔 받아왔다.[6] 1993년 드래프트 전체 1위 쿼터백으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 지명되었고 주전 쿼터백으로 활약하며 패트리어츠를 슈퍼볼 XXXI로 이끌었지만, 이후 부상으로 톰 브래디에 밀려났다. 팻츠 이후에 버펄로 빌스를 거쳐 댈러스 카우보이스에 들어와 2005년 주전으로 뛰다가 다시 로모에게 주전 자리를 내준다. 데뷔 2년차때 패스야드 1위를 차지하고 통산 44661야드 251TD 98승을 거둔 꽤 실력있는 쿼터백이었지만 워낙 드라마틱하게 후배에게 자리를 두 번이나 뺏겨서 왠지 안습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블레드소가 느려도 너무 그린 굼벵이였기 때문. 오죽하면 별명이 장승(statue)이었을 정도... 그래서 뛰어난 패싱 능력과 강한 어깨에도 불구하고 쌕을 너무 많이 맞아서 부상에 시달린 것이 기대만큼 성공하지 못하고 두 후배에게 주전을 뺏긴 가장 큰 원인이다.[7] 최근에는 보통 필드골 상황에서 키커를 보조하는 홀더의 역할은 펀터가 맡는 경우가 많으나, 예전에는 주로 백업 쿼터백이 이 역할을 맡아서 했다.[8] 1위 페이튼 매닝, 2위 톰 브래디, 3위 일라이 매닝, 4위 드류 브리스등 초 엘리트 쿼터백뿐이다. [9] 아이러니하게도 시미언은 2017시즌 부상으로 후반기를 날린 뒤 뉴욕 제츠로 트레이드 되었다가 망했고, 린치는 아예 폼이 다 떨어져 2018년 방출되었다.(...)[10] 휴스턴은 운좋게도 드래프트에서 QB 드션 왓슨을 지명하고 주전 QB로 키우는 것으로 방침을 바꿨다. 백업인 톰 새비지로는 답이 없었던 셈.[11] 여긴 이미 친정팀의 레전드 쿼터백 트로이 에이크만이 오랫동안 No.1 해설자로 자리하고 있다.[12] 뉴욕 자이언츠에서 슈퍼볼 우승을 차지한 자이언츠의 레전드 쿼터백.[13] FOX가 제안한 2번 중계진의 경우 잘해야 플레이오프 1경기에 슈퍼볼 때는 프리게임 쇼와 포스트게임 쇼 정도 밖에 자리가 주어지지 않는다.[14] 페이튼 매닝 해설도 있긴 있는데 이건 경기 녹화본을 해설하는 거고 ESPN 유료회원으로 가입해야 볼 수 있다.[15] NFL 쿼터백은 전화번호부 한두권에 해당하는 작전을 통째로 암기하고 이를 실전에서 적용해야 한다. 실제로 미들 라인배커 포지션이나 쿼터백 선수들은 머리 좋은 경우가 많다. [16] 이 영상에서 경기장에 난입한 고양이가 달리는 모습을 중계하기도 했다. [17] 거꾸로 이야기하면 칩스는 해설자도 예상한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내지 못했다는 이야기가된다. 칩스는 패배했고 이는 지극히 결과론적인 이야기긴 하지만 그 당시 칩스수비가 얼마나 처참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18] 실제로 짐 낸츠: 슈퍼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로모: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모릅니다.라는 멘트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