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노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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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노블레스의 악역. 노블레스 Awakening에서의 성우는 방성준 / 오오카와 토오루.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4. 명대사


1. 개요


유니온개조인간 부대 어쌔신 팀의 신입으로 성격은 '''양아치에 사이코패스'''[1] '''그 자체'''. 파란 피부에 큰 체구를 가지고 있다. 평범한 상태에서도 시즌 1에서의 M-21M-24를 현격하게 능가하는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팔을 변형시켜 전투력을 더 높힐 수 있다. 항상 동료인 마리와 함께 행동한다.[2]

2. 작중 행적


관을 가져오라는 명령을 수행하지 않는 M-21M-24의 앞에 나타나서는 두 사람을 쓰레기 같은 초기 실험체라고 무시하며 금방이라도 죽일 듯한 도발을 계속 한다. 일이 잘 안 풀리자 M-24의 감염자를 꾀어 종합병원 하나를 작살내는 악행을 저지른다. 임무 수행 중 프랑켄슈타인과 접촉, 교전한다. 팔까지 변형시켜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간단히 발리고 마리에 의해 목숨만 건진 채 물러난다. 그 뒤 애꿎은 감염자에게 화풀이하는 등 찌질한 행동을 하기도. 그 후 유니온 한국지부에서 과학자들을 협박해 모종의 실험을 받는다.
M-21, M-24와 접촉한 적이 있는 신우 일행을 납치하였으며 한신우에게 흥미를 느끼고 그와 재미로 싸우기도 한다. 당연히 신우가 제이크의 상대가 전혀 될 리가 없었고[3] 신우를 개 패듯이 팬 후 싫증나서 죽여버리려다가 M-24가[4] 온 힘을 실어 날린 주먹에 맞아 잠시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린 후 아이들을 먼저 보내고 길목을 지키고 있는 M-24를 신체변형조차 하지않고 압도적인 실력으로 발라버린다. 허나 죽었으리라 생각했던 M-24에게 다시 한 번 붙들리고 빡친 제이크는 팔을 변형시켜 M-24의 심장을 찌른다. 그럼에도 마지막 힘까지 짜낸 M-24에 의해 벽에 박혔다. M-24를 죽인 후에 다시 아이들을 위협하나 그 순간 추격해온 라이와 M-21을 만나고 친구의 죽음에 분노해 덤벼드는 M-21을 조져버린다.
다만 그 직후 라이의 정신지배에 눈높이 교육을 받게 되어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자 온 힘을 짜내 지난날 지부의 과학자들에게 받은 실험의 영향 덕으로 괴물로 변해 라이를 공격하려 하지만 또 다시 눈높이 교육을 받고 무릎 꿇는다. 입에서 피까지 흘리며 처절하게 일어나려 하지만 라이는 제이크의 입에서 나온 피를 이용해 제이크를 그냥 분쇄시켜버린다. 이때 최후가 무척이나 추악한데, 분쇄당하면서 "사, 살려줘!"라고 구걸했다. 당연히 라느님은 생깠지만... 역시 3류 쓰레기 악역. 후에 자신이 무서워하던 마리어쌔신 팀에서 가장 약한 요원이었고 제이크 본인은 DA-5타오에게 까불다가 뻗어버린 사실까지 드러나서 위상이 엄청나게 추락했다. 게다가 이때 타오에게 주제파악도 못하고 깝치지 말라며 경고까지 들었다.[5] 타오가 약하다는 건 아니지만 타오는 전투보다는 정보 쪽을 담당하는 포지션이라... 안습.

3. 기타


담배꽁초를 맘대로 버려서 그런지 '벌금 5만원' 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국내 모 크래커 이름을 따서 '양과자' 로 불리기도 했다.
분명 초기에 등장할 때는 조직의 정예요원이자 손 꼽힐 정도의 능력을 가진 에이전트라고 소개됐는데 여태껏 나온 개조인간 중에서도 가장 쓰레기인 이놈이 도대체 뭔 놈의 정예요원인지에 대해선 알 길이 없다(...)[6] 일단 어쌔신 팀 후보이고 불안정한 신체가 아닌 완성작 개조인간인지라 정예요원이라 소개된 걸지도.[7]
하지만 생각해보면 확실히 M-시리즈보다는 강하고 가끔씩 나온 일반 에이전트들보다는 확실히 강할 테니 정예요원이라는 말도 틀린 말은 아니다. 굳이 말하면 유니온에서는 중급정도는 될 거다. 크롬벨도 제이크와 마리를 쓰러뜨린 자가 프랑켄슈타인이라고 생각하고 "하급은 아니다" 라고 말할 정도였으니까. 그리고, 유니온은 전 세계를 뒤에서 지배하는 거대한 규모의 조직이다. 즉, 스포츠로 비유하면 제이크는 '''어쌔신 팀'''이라는 프로입단심사를 진행중인 인재, DA-5는 한창 잘 나가며 이름을 떨치고 있는 프로팀, 켈베로스는 세계 탑 랭커 정도인 셈. 비교대상이 너무 큰물이었을 뿐, 제이크도 나름 정예이기는 했다는 말이다.
'''그리고 이 녀석이 등장한 이후 M-21은 점점 미형으로 변했다'''.[8]
의외의 사실이지만 작중 전개를 보면 2차 개조 한정으로 '''생각보다 강한 녀석'''이었을지 모른다. 물론 처음 등장했을 땐 졸개 중에서도 최하급 졸개이자 한없이 미력하기 짝이 없는 존재였지만 재개조를 받은 이후엔 한층 더 강력한 신체변형을 할 수 있었고 웃음소리에까지 힘이 실려있었다. '''상대가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인지라 고질라 앞에서 벼룩이 파리로 진화한 것과 다를 바 없었을 뿐'''(...) 단순히 전투력만으로 칠 경우 어쩌면 D를 복용하지 않은 크랜스 정도는 될지도 모른다.
작중에서 프랑켄슈타인에게 당한 굴욕적인 패배가 크롬벨 몰래 비밀 실험을 받은 도화선이었지만
정작 그런 제이크와 마주한 것은 더 강력한 '''라이제르'''였단 게 아이러니.
일본에서 만든 프로모션 애니메이션 노블레스: Awakening에서는 맨몸으로도 신체변형[9]한 M-21을 압도하는 약간의 버프를 받았다.

4. 명대사


  • 그럼 넌 쓸모가 없으니... 죽어야지.
  • 아무리 봐도 곱상하게 생긴것이 모든 남자들의 적이구만.

[1] 어쌔신 팀의 신입이 되기 전, 실험 도중 자신을 아프게 했다는 이유만으로 연구원들은 물론 연구소 요원 전원을 싸그리 쓸어버렸고, 한국지부에서 '모종의 실험'을 받을 때도 같은 조직의 요원/연구원을 눈 하나 깜짝안하고 벌레 잡듯 죽였다.[2] 닥터 크롬벨이 언급하길 마리는 제이크를 '평가'하는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고 한다. 마리에게 있어서 제이크는 동료라기보다는 그냥 평가 대상이였던 것 같다. 참고로 마리도 어쌔신 팀중 제일 약한 축에 속했다고 하니 제이크는 그야말로 최약체다.[3] 불완전한 감염체지만 윌슨을 노련하고 정확하게 공격해댔기에 흥미를 느껴 선수를 양보했지만 당연히 개조인간인 제이크에게 신우의 공격은 마치 벽을 때리는 양 택도 없었다.[4] M-21이 프랑켄슈타인에게 아이들을 다치게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에 이들을 지킬 의무가 있었다. 허나 그보다는 친구들을 지키려고 자신을 희생하는 신우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5] 웃기는 건, 제이크가 라이에게 죽기 직전 "그 누구도 나를 힘으로 굴복시킬수 없었다"라고 했는데... 개차반 성격 만큼 기억력도 매~우 개차반인것 같다. [6] 어쌔신 팀, DA-5, 켈베로스 등 지금까지의 개조인간 중 초기형 실험체인 M-시리즈를 제외하면 이놈보다 약한 놈은 아무도 없다. 심지어 안상인나연수도 이놈보단 강할 것이란 의견이 대다수.[7] 하지만 M시리즈가 언제든 즉결처분될 수 있는 위치의 말단 에이전트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들보다 약간 나은 정도인 제이크가 정예요원이란 말은 도무지 납득이 안 간다.[8] 시즌1 초반의 M-21을 보면 그야말로 악당 포스에 비호감이지만 제이크가 워낙 소인배에 비호감이라 상대적으로 나아보이게 되었다.[9] 손톱만 길어지는 초기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