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노블레스)
1. 개요
노블레스에 등장하는 도핑약.
2. 상세
유니온의 개조인간 특무대 DA-5의 멤버가 복용하는 강화약으로 조그만 하얀색 알약 형태를 하고있다. DA-5는 강한 적과 전투시 이를 복용하는데, D를 복용하면 피부가 검푸른색으로 변하며 신체능력 전반이 비약적으로 강화된다. 샤크의 대사로 미루어볼때 평소에는 사용을 금하고 있다가 크랜스의 허락이 떨어져야만 D를 사용할 수 있는듯하다.
허나 이들이 상대했던 적들이 D를 복용한 상태의 자신들보다 강했던 탓에 전투에서 D의 덕을 본 적이 거의 없다. 지금까지의 전투의 대부분이 '''D 미복용 상태로 이김''' 혹은 '''D 복용 상태에서 발림'''(…). 거의 유일하게 D의 덕을 본게 타키오와 프랑켄슈타인의 2차 교전[1] 7 때 정도.
프랑켄슈타인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사실 D의 원동력은 사용자의 생명력으로 계속해서 복용할 시 부작용으로 3~4년 후면 세포가 붕괴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프랑켄이 타오와 타키오에게 받은 D를 개량해서 두가지 새로운 버전을 만들어주는데, 일반 D의 3할 정도의 위력을 발휘하지만 부작용을 없앤 것과 '''200%'''의 효과를 내고 사용한 뒤 그대로 죽어버리는 것[2] 이다.
닥터 아리스 또한 이 약을 쓸 수 있는데, 그냥 사용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D는 처음부터 자신에게 맞춰 만들어진 것. DA-5 멤버들의 힘을 크랜스가 모두 흡수한 뒤 자신이 크랜스를 흡수하여 파워업할 목적이었다. 타키오의 힘을 흡수하고 D를 빼앗아 먹었는지만 하필이면 그게 위에서 설명한 200% 딸기맛 D(…). 엄청난 힘을 얻은 듯 하였으나[3] 부작용인지 뭔지로 아리스는 딸기 바구니를 든 마녀의 환상을 보며 자멸했다. 그리고 이 위력을 눈앞에서 직접 본 타키오와 그에게서 사실을 전해들은 타오는 결국 프랑켄슈타인이 만든 200%효과를 내는D를 버린다. 프랑켄슈타인은 아리스가 D를 복용했을 때 다른 반응이 나온 이유를 자기가 만든 D는 닥터 아리스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타오와 타키오만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서 여러가지 변수가 생긴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후 프랑켄슈타인이 더 안정적이고 효과도 좋은 약[4] 을 만들어 주는데 약의 이름은 두 사람의 이름을 따서 T-2라고 지었다.
[1] 이나마도 라이제르를 그다음에 처리하겠단 타키오의 말에 분노한 프랑켄슈타인이 멋대로 봉인을 풀었기에 바로 역전됐다.[2] 프리미엄급 유기농 웰빙 딸기맛이다.(…)[3] 아리스가 복용했을 때의 D의 효과보다 몇 배는 강력한 반응이라고 한다. 닥터 크롬벨은 예측 범위를 넘어선 반응이 나온 것을 보고 조사해볼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4] 역시 두 가지 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