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아린

 


Jeyne Arryn.
AC94~AC134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로 아린 가문의 여당주. 로드릭 아린의 장남 6대 동부의 관리자의 막내딸이였다.
자에하에리스 1세 치세에 아버지와 남자 형제들, 삼촌이 산악 부족들 중 하나인 돌까마귀족에게 습격당해 사망하자 3살의 나이에 영주가 되었다. 당시에는 로이스 가문의 당주였던 요버트 로이스가 섭정을 맡았다.
사촌인 '미친 후계자' 아르놀드 아린이 몇번이나 제인의 영주직을 가로채려고 했으나 빈번히 실패했고 결국 감옥에 갇혔다. 감옥에 갇힌 아르놀드는 정신병까지 앓게 된다.
용들의 춤이 발발하자마자 즉각적으로 친척 관계인 라에니라 공주의 흑색파를 지지했다.[1] 본디 육로를 통해 군대를 보낼 계획이였지만 눈이 내려 육로가 눈으로 막혀버리자 걸타운을 통해 병력을 수송했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아에곤 3세일곱 섭정 중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AC 134년 병에 걸려 사망했다. 제사민 레드포트에 안겨 죽었다고 하는데 결혼하지 않았기 때문에 레즈비언이었다는 추측이 나왔다.
죽기 전에 후계자로 조프리 아린을 지목했지만 감옥에서 풀려난 사촌 아르놀드와 그의 아들 엘드릭 아린이셈바드 아린을 포함한 다른 친척들 또한 계승권을 주장하는 바람에 아린 가문 계승 전쟁이 벌어졌다.

[1] 비세리스 1세의 첫번째 왕비이자 라에니라의 친어머니가 바로 아린 가문의 아엠마 아린이다. 제인에게 있어선 아엠마는 아버지 6대 동부의 관리자의 이복여동생이었으니 고모-조카 관계가 되며, 아엠마의 딸인 라에니라와는 고종사촌 지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