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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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국적의 농구선수이다.
2. KBL 이전
동 미시간 대학교를 졸업한뒤, NBA 드래프트에 참가했으나 지명을 받지 못했다.이후 이탈리아로 건너가서 세리에 A 2부리그에 소속된 포데로사로 첫 프로입단을 한뒤 그곳에서 뛰면서 2019-20 시즌 동안 평균 13.4득점 9.9리바운드 0.8블록을 기록했다.
3. KBL
3.1. 서울 삼성 썬더스
이탈리아에서 뛰던 중 서울 삼성의 델로이 제임스[1] 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KBL에서 뛰게 되었다. 삼성의 올시즌 큰 약점이 10개구단중 최하위인 리바운드인데, 닉 미네라스와 델로이 제임스 둘다 골밑에서 적극적으로 싸움을 펼치는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높이에서 큰 고전을 면치 못했다. 또한 외국인 선수 수비도 국내선수인 김준일이 거의 도맡아서 하다보니 김준일의 몸상태가 좋지 못해졌고 결국 톰슨을 영입하게 된 것이다.
서류 절차가 빠르게 마쳐진다면 KBL 데뷔전은 삼성의 홈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서울 SK 나이츠와의 S-더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월 2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설날맞이 S-더비 경기에 공식 KBL 데뷔전을 치렀다. 중반까지는 그저 그랬으나 4쿼터에 상대와의 제공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9득점에 11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결국 팀이 승리하면서 기분좋게 데뷔전을 마쳤다.
이후에는 득점은 미네라스가 책임지면 골밑 수비는 톰슨이 책임질 정도로 서로의 역할 분담이 잘되가고 있는 상태이다. 다만 아직 경험이 없다보니 미숙한 플레이를 많이 노출하는건 흠. 한편 5라운드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4주간 중단되면서 다른팀 외국인선수들이 많이 자신들의 모국으로 떠났지만 톰슨은 같은팀 미네라스와 함께 계속 한국에 있다고 한다.
시즌이 끝나고 팀에서 방출됐다.
4. 관련 문서
[1] 공교롭게도 둘 다 이름과 성으로 다르지만 제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