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키 첼릭
1. 개요
제키 첼릭은 터키 국적의 축구선수로 현재 LOSC 릴에서 뛰고 있다. 포지션은 라이트백이다.
2. 클럽 경력
부르사의 일디림에서 태어난 첼릭은 1지역의 축구팀인 야부즈 셀림스포르에서 뛰다가 1년만에 부르사스포르의 유스팀에서 뛰게 되었다.
2015년에는 임대를 통해 카라카베이 벨리디예스포르로 한시즌 임대를 가기도 했다.
임대 복귀 후 부르사스포르 1군에서 자리잡지 못한 첼릭은 3부리그인 TFF.2리그에 속해있는 이스탄불스포르로 이적하게 된다. 이스탄불스포르에서 기회를 얻은 첼릭은 팀의 주전 라이트백으로 활약하였고, 팀이 리그우승을 하는데 일조했다.
이듬해 이스탄불스포르는 TFF.2리그 우승팀으로서 2부리그인 TFF.1 리그로 승격하게 되었고 첼릭은 승격 한뒤에도 주전 라이트백으로서 활약했다.
첼릭의 활약이 인정받았는지 터키대표팀에 소집되기도 했고, 자국 최상위리그 터키 쉬페르리그에 속한 베식타슈 JK, 페네르바흐체 SK,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 등의 관심을 받게 되었을뿐만 아니라 해외에 있는 구단인 LOSC 릴 역시 그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2018년 7월 8일, 릴과의 5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리그앙 무대로 진출하게 됐다.
첫경기인 스타드 렌과의 리그앙 1라운드부터 선발출장하였고, 곧바로 주전풀백으로 자리잡았다. 첫시즌부터 좋은 활약을 보이며 리그 34경기에 출전하여 1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리그앙 베스트 11 라이트백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2019-20시즌, 활약이 전년만 못하지만, 팀의 주전 풀백으로 활약했다. 시즌이 끝난 뒤 오른쪽풀백을 구하는 토트넘 핫스퍼과 연결되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팀에 잔류하게 되었다.[1]
3. 대표팀
터키 청소년대표팀의 연령대 대표팀을 두루 거쳤으며, 2018년 3월, 아일랜드와 몬테네그로와의 경기를 앞두고 미르체아 루체스쿠 감독의 부름을 받고 성인대표팀에 처음으로 콜업됐다.
같은해 6월 러시아와의 친선경기에서 90분경 셰네르 외즈바이락르와 교체출장 하여 데뷔전을 가졌다.
2019년 6월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에서 데뷔골을 신고했으며 내친김에 한골 더 넣으면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2:0 승리를 이끌었다.
4. 플레이스타일
공격적인 성향을 띠는 풀백, 스트라이커로 뛰고 싶어 했을 만큼, 공격가담에 대한 욕구를 많이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오버래핑을 자주 시도하고, 좋은 킥력을 바탕으로 한 양질의 크로스를 보내주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활동량이 뛰어나서 공수가담을 활발히 해 줄 수 있고, 스피드가 빨라서 후방을 1대1 대인마크와 좋은 피지컬로 커버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시야가 좁아서 패스 성공률이 낮은 모습을 보여주고, 오버래핑을 즐겨하여, 뒷공간이 털릴 때도 자주 있지만, 아직 발전 가능성이 있는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