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황령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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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황령터널입구에서 출발하여 연제구 연산동 신리삼거리에서 끝나는 터널. 36번 부산광역시도의 일부이다.
2. 역사
2001년에 부산시는 대연동 대연램프~연산동 신리삼거리 구간의 1850m의 제 3황령터널 민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931억원의 사업비로 2002년 착공, 2005년 개통을 계획하고 30년간 통행료를 받기로 했었으나 # 공사비에 비해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무산이 됐다.
3. 상세
1990년대 당시 제3황령터널 민자사업을 계획하고 있었으며 당시 황령터널을 건설관리하는 대우건설이 추진하려고 했으나 무산되었다.
이후 잊을 만 하면 제 3황령터널 건설 떡밥 얘기가 간간히 나오고 있으며 정치인들의 제3황령터널 건설 공약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만덕~센텀 지하 고속화도로가 계획되기 전에는 황령대로, 월드컵대로, 아시아드대로와 함께 66번 부산광역시도의 일부로 지정되었으나 현재는 36번 부산광역시도로 노선 지정이 변경되었다.
4. 규모
편도 2차로로 된 쌍굴식 형태의 터널로 건설될 예정이었다.
- 길이: 1,850m
5. 개통 이후
대연동에서 연산교차로로 가는 방법은 수영교차로를 경유하거나 서면교차로를 경유해야 하는데 만성교통체증 지역을 관통해야 한다. 이 때문에 황령산을 관통하는 터널이 필요한데 제3황령터널이 개통하면 접근성이 매우 향상된다.
연수로와 수영로의 만성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으나 반대로 황령대로의 만성교통체증이 더욱 더 심각해질 수 있다. 만덕대로와 충렬대로의 헬게이트 보다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