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영국 총선

 

'''영국 총선'''
2005년 5월 5일

2010년 5월 6일

2015년 5월 7일
제54회 영국 총선
'''제55회 영국 총선'''
제56회 영국 총선
1. 개요
2. 선거 전 예상
3. 출구조사
4. 결과
5. 선거 이후

'''제55회 영국 총선 결과'''
'''보수당'''
'''노동당'''
자유민주당
스코틀랜드
국민당

신 페인
'''306석'''
'''258석'''
'''57석'''
6석
5석
플라이드
컴리

사회민주노동당
녹색당
북아일랜드
동맹당

무소속 / 의장
3석
3석
1석
1석
2석

BBC의 선거방송.

1. 개요


제55대 영국 의회를 선출하기 위해 2010년 5월 6일 영국에서 치른 선거. 총 650개의 선거구에서 650명의 서민원 의원이 선출되었다. 선거 투표율은 이전 선거에 비해 4%가 상승한 64%였다.

2. 선거 전 예상


선거 전, 각 정당들과 정부는 연립 정부 수립과 관련된 절차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 결과로 보수당자유민주당이 연립 내각 구성에 합의해 정부를 출범시켰다. 중간에 보수당과 자민당 간 협상이 틀어지며 노동당과 자민당의 연립 구성(Lib-Lab pact)을 예측하는 이들이 많긴 했지만, 자민당 입장에선 연정을 구성하더라도 과반 의석에 못미쳐 효과가 떨어지고 보수당이 전향적인 입장으로 연정 협상에 임하면서 결론적으론 보수당, 자유민주당의 연립 내각에 합의했다.
이번 선거 과정 중 특이사항으론 처음으로 선거 과정에서 당수 간 TV 토론회를 실시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자유민주당의 닉 클레그 당수가 상당히 선전하며 득표율에서도 상승세를 타, 선거결과에 어느정도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심지어 한때는 보수당과 노동당을 모두 앞선 접전 1위로 나온 여론조사까지 있었을 정도.

3. 출구조사


당명
석 수

보수당
307석

노동당
255석

자유민주당
59석

기타
29석

4. 결과


13년간 유지되던 노동당 집권기가 이 선거에서 참패하며 막을 내리게 되고, 반대로 보수당은 13년만에 원내 제1당을 탈환한다.
보수당은 지난 선거에 비해 3.7%p 상승한 36.1%를 득표해, 10,703,654표를 얻었다. 의석수는 97석 증가하여, 서민원, 전체의석 650석 중 306석을 확보했으나, 단독과반을 차지하진 못했다.
노동당은 지난 선거보다 6.2%p 하락한 29%를 기록. 득표수로는 8,606,517표를 얻는데 그쳤다. 의석수로도 91석을 잃은 258석을 얻었다.
자민당은 득표율 23%를 기록해, 6,836,248표를 얻었다. 의석수에선 지난 선거에 비해 5석을 잃은 57석을 확보했다.

5. 선거 이후


선거 결과에 따른 책임을 지고 노동당 고든 브라운 총리는 사임했다. 보수당자유민주당이 연립내각 구성에 합의, 보수당 데이비드 캐머런 당수가 제56대 영국 총리로 취임하게 된다. 보수당 소속 총리로는 1997년 총선에서 패배하고 사임한 존 메이저 총리 이후 13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