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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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1년 6월 16일 닌텐도 3DS로 발매된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의 리메이크 이식작.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와 함께 젤다의 전설 25주년인 해에 발매되었다. 한국에서는 2012년 9월 27일에 한글판이 44,000원에 발매되었다. 이후 닌텐도 셀렉츠 라인업으로 29,000원으로 가격을 낮추어 재발매되었다.
2. 변경점
내용 자체의 변화는 거의 없지만 퍼포먼스와 편의성이 매우 개선되었다. 마스터 모드 등의 확장 콘텐츠도 수록되었다.
- 그래픽과 프레임이 향상되었고, 2DS 이외의 기종은 3D 영상에 대응한다.
- 편의성 개선
- 아이템 슬롯이 3개에서 4개로 증가했다. 아이템은 X/Y버튼과 터치스크린 오른쪽 상/하단으로 사용한다.
- 아래 화면으로 지도를 언제든지 볼 수 있으며, 아이템을 터치 조작으로 버튼에 할당할 수 있다.
- 1인칭 시점에서 자이로 센서로 시야를 조절할 수 있다. 가령, 활과 후크샷 등을 본체를 기울여 조준할 수 있다.[2]
- 힌트 영상을 보여주는 시커 스톤이 등장한다. 어린이 시대에는 코키리의 숲, 어른 시대에는 시간의 신전에 배치되어 있다.
- 여러 던전들의 디자인 변경으로 클리어가 편해졌다. 특히 물의 신전의 경우 벽에 물의 수위를 조절하는 방이 어디인지 안내하는 선을 그리고, 수위 조절 장치에 조정될 수위를 보여주는 그림이 추가되었으며, 몇몇 장소에서는 숨겨진 방이 어디 있는지 카메라로 보여주기도 한다.
- 헤비 부츠와 호버 부츠가 장비에서 아이템으로 바뀌어 착탈이 쉬워졌다.
- 던진 부메랑이 돌아오기 전에 부메랑 버튼을 누르면 바로 회수할 수 있다.
- 고통의 돌이 메아리 돌로 변경되었다. 비밀장소 근처에 가게 되면 화면 상단에 나타나 소리를 낸다.
- 오카리나가 좌측하단 터치스크린 아이콘에 배정되며, 악보를 보면서 오카리나를 연주할 수 있다.
- 추가 콘텐츠
-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GC의 마스터 모드가 리마스터되어 수록되었다. 던전 구성이 변화하고 게임 공간 전체가 좌우반전되며 링크가 입는 대미지가 2배가 되는 하드 모드로, 노멀 모드 클리어 후 해금된다.
- '보스 챌린지'가 생겼다. 쓰러뜨린 보스들을 다시 상대할 수 있는 미니 게임으로, 숲의 신전을 클리어한 후 시크와 이야기하면 어린 시절 집의 침대에서 도전할 수 있다. 클리어에 필수적인 최소한의 장비만 제공되고 시간 제한이 있으며, 생명의 그릇 수도 제한된다.
- 기타
3. 평가
메타스코어는 94점이며[5] 원작 못지 않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까지 전 3DS 기종 게임들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다. 슈퍼 마리오 3D 랜드와 함께 흥행한 작품.
본편과 함께 마스터 모드가 수록되어 닌텐도 이식작 중에서는 콘텐츠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특히 마스터 모드는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발매된 현재까지도 젤다 시리즈 하드 모드 중에서 유일하게 대미지량 조절 뿐만 아니라 던전까지 속속들이 재구성되었다는 점에서 내실이 매우 강한 2회차 콘텐츠이다.
4. 관련 상품
- 한정판 닌텐도 3DS
-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5. 기타
- 시커 스톤은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와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 3D에서도 등장한다. 일본, 북미 등지에서는 한국과 달리 시간의 오카리나 3D가 스카이워드 소드보다 먼저 발매되었지만, 개발 시기 등의 여러 요소를 고려할 때 스카이워드 소드에 영향을 받아 추가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6. 둘러보기
[1] New 닌텐도 3DS 대응[2] 정밀하게 조준이 가능해져 마상 활쏘기가 굉장히 편해졌다. 단 여전히 후크샷을 제외하고 조준점이 없다.[3] 한가지 예로 데크 가지가 약화되었다. 원작에서는 데크 가지가 최강의 무기로 활용될 수 있었다.[4] 하이랄 평원 메인 테마의 편곡[5] 여담으로 같은 해에 발매된 스카이워드 소드보다 높다.[6] 실제 이름이 젤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