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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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대표적인 비디오 게임 회사.
일본의 전자산업을 상징하는 소니와 자동차산업을 상징하는 토요타처럼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기업이며 비디오 게임 산업의 초창기인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그것도 이런 시대에 여전히 '''독자적인''' 플랫폼 비즈니스로 순수게임산업 시가총액 1위에 앉아 있는 기업이다. 닌텐도가 게임 산업에 뛰어들 당시의 커다란 사건 하나를 생각해보면, 또한 그 사건을 해결한 주인공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정말 대단한 회사이다.[4][5]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게임사일 뿐더러 유력 언론들이 게임 산업의 디즈니라 표현한 최초의 기업이기도 하다.[6] 1975년에 발매된 일본의 첫 비디오게임기인 에폭사의 테레비 테니스보다는 조금 늦지만 닌텐도의 첫 비디오 게임기인 컬러 TV 게임 6가 1977년 7월에 발매했으므로 굉장히 일찍부터 비디오 게임 사업에 참여한 기업으로 1979년 창업한 최초의 서드파티 게임사인 액티비전보다도 빠르다.[7]
2. 역사
3. 인지도
4. 기종 목록
4.1. 가정용
4.2. 휴대용
4.3. 하이브리드
5. 대표작
6. 닌텐도 e숍
7. 자회사 및 협력사
7.1. 내부개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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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년 기준 게임으로 정리한 EPD 리스트.
닌텐도 내부개발팀의 구조와 변천사
닌텐도의 내부 개발팀은 현재 EPD('''Entertainment Planning & Development''')라고 불리며 10+1개의 하위 부서로 이루어져 있다. 2002~2015년까지는 각각 EAD[9] 와 SPD[10] 의 두 그룹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2015년 키미시마 타츠미 사장이 부임한 이후 서로 통합되어 다음과 같이 재편되었다. 현 본부장은 전 SPD 본부장이었던 타카하시 신야.[11]
모바일 부서를 제외한 위쪽의 3개 부서들은 과거 SPD에 속해있던 부서이며, 외주 개발사의 QA나 기술 지원, 번역 정도만 담당하기 때문에 개발 쪽에 닌텐도 이름이 없는 경우가 많다. 아래쪽 부서들은 닌텐도의 게임 개발 스튜디오이며, 아래쪽 부서가 개발해야 닌텐도 개발이라고 찍힌다. 아래쪽 부서들은 전부 EAD에 속해있던 개발부서인데, 예외로 EPD 4부서와 EPD 7부서는 과거 SPD 소속이였다. 예를 들어, 젤다의 전설 시리즈는 EPD3에서 개발하며 아오누마 에이지가 이곳의 수장으로 차장 직급이다. EPD 8은 닌텐도의 개발팀 중 유일하게 도쿄에 위치해 있으며, 주로 3D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사실 저렇게 구분해놓긴 했지만 큰 의미는 없다. 결국 게임 패키지에서는 어느 부서가 개발하든 닌텐도 이름 하나만 나오며, 프로듀서나 일부 핵심인원을 제외하면 내부 개발 팀 내에서 부서 이동이나 타 팀 지원이 잦기 때문이다. 실제 닌텐도 채용정보에서도 직종별로 구분하고 있다.
7.2. 자회사
공식적인 자회사는 다음과 같다.
- 1-UP 스튜디오
구 브라우니 브라운. 2000년에 성검전설 시리즈의 몇몇 개발진이 스퀘어를 나와 닌텐도의 투자를 받아 설립한 회사이다. 브라우니 브라운 시절에는 MOTHER 3 제작에 참여했었으며, 2012년 11월에 카메오카 신이치를 중심으로 한 일부 팀이 닌텐도와 결별하는 계기로 2013년에 회사 이름을 현재와 같이 변경했으며, 카메오카를 중심으로 한 팀은 브라우니즈라는 회사를 따로 차렸다. 현재의 1-UP 스튜디오는 주로 3D 슈퍼 마리오 시리즈를 공동 제작하고 있으며, 코이즈미 요시아키가 이사로 역임하고 있다. 링 피트 어드벤처 이후로는 타 닌텐도 게임의 보조 작업도 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소재 게임 제작사로, 루이지 맨션: 다크 문과 펀치 아웃!!(Wii), 메트로이드 프라임 페더레이션 포스, 루이지 맨션 3의 제작사. 원래 드물게 XBOX나 PS로도 게임을 내놓긴 했으나 2014년 1월 9일, 오직 닌텐도 게임기에만 게임을 내놓겠다고 발표하였다. 2021년 1월 5일 닌텐도가 공식적으로 인수하여 협력사에서 자회사로 전환되었다.#
- 닌텐도 소프트웨어 테크놀리지(NST)
1998년 설립된 닌텐도 오브 아메리카 산하의 자회사이며, 원래 북미 시장 전용 게임을 만드려고 설립했지만 일본과 유럽에서도 여기서 만든 게임이 발매되고 있다. 미국 소재인만큼 미국인들이 대다수지만 일본 본사에서 일하던 인원들과 락스타 게임즈, 일렉트로닉 아츠,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른 미국의 게임 회사에 일하던 개발진들도 있다. 주요 제작 게임으로는 마리오 vs. 동키콩 시리즈, 메트로이드 프라임 헌터즈 등이 있으며 슈퍼 마리오 메이커 for Nintendo 3DS, 전진! 키노피오대장!의 3DS와 닌텐도 스위치 버전 이식, 슈퍼 마리오 3D 월드 + 퓨리 월드의 제작을 을 담당하기도 했다. 자회사 게임 스튜디오 중 유일하게 닌텐도 이름이 붙어있는 회사이며, 이 때문에 개발 부서로 오해하기 쉽지만 자회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소재의 회사. 1998년에 설립되었으나 2002년에 메트로이드 프라임이 발매될때 즈음에 닌텐도가 회사를 인수하면서 자회사가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 마리오 클럽
구 슈퍼 마리오 클럽. 게임 개발을 하지 않는 회사이며, 주로 닌텐도 게임의 디버깅이나 테스트를 담당한다. 이름답게 마리오 시리즈의 디버깅을 다수 맡으며, 젤다의 전설 시리즈나 포켓몬스터 등 닌텐도가 유통하는 프랜차이즈의 게임 디버깅도 맡고 있다. 중립적인 소비자의 입장에서 게임을 해봐야 하기 때문에 직원들은 전부 비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아무래도 돈도 받고 출시될 게임을 미리 해볼 수 있는지라 주로 게임에 관심이 있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이 지원한다고 하며 그러다보니 이곳에 근무하는 직원들 대부분은 게임을 아주 잘한다고 한다.[12]
2007년 5월 6일 이후로 남코에서 닌텐도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대표작은 제노블레이드 시리즈이며 그 외에도 닌텐도의 여러 게임 개발에 협력, 지원을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닌텐도가 게임 프리크, 크리처즈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로, 포켓몬의 지적재산권은 전부 여기서 관리하고 있다. 닌텐도 공식 홈페이지에도 위 자회사들과 함께 홈페이지 주소가 기재되어 있을 정도로 닌텐도와 연관이 깊지만 지분의 절반 이상이 아닌 32%만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자회사라 볼 수는 없다.
웨이옌과 닌텐도의 공동 투자로 설립되었지만 지금은 100% 닌텐도 소유가 된 중국 회사. 중국에 닌텐도 휴대용 콘솔과 게임 타이틀 발매를 했다. 최근에는 닌텐도 산하 중국 게임 개발 회사로 전환되었다.
- ND 큐브
2000년에 닌텐도와 덴츠의 투자를 받아서 설립한 제작사. 2010년에 닌텐도가 덴츠의 지분까지 완전히 사들여서 자회사화 되었으며 허드슨에서 마리오 파티 시리즈를 제작하던 사람들이 이직해오면서 Wii Party를 시작으로 마리오 파티 9 이후로 마리오 파티 시리즈를 전담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게임 개발사로 거듭나게 된다. 이 외에도 기타 닌텐도의 보드 게임/파티 게임은 이 회사가 대부분 담당하고 있다. 동물의 숲: 아미보 페스티벌 같은 망겜을 만들어낸 흑역사도 있는가 하면 51 Worldwide Games 같은 수작을 제작하기도 한다.
7.3. 협력사
닌텐도는 자회사를 많이 두고 있지 않지만 흔히 세컨드 파티라고 불리는 협력사를 여럿 두고 있으며, 사실상 퍼스트 파티와 다름 없을 정도로 장기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협력사들도 많은 편이다. 여기에 기재된 협력사는 사실상 닌텐도에 종속된 게임 개발의 주체를 맡은 제작사 위주로 기재되어 있지만 토세나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13] 같이 닌텐도에 종속되지 않은 개발사나 보조 작업을 위주로 하는 소규모 개발사까지 합치면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은 제작사들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협력사 중에선 닌텐도가 지분을 일부 소유하고 있는 회사도 있으며, 아예 없는 회사도 있다. 이 중에서도 SRD와 인텔리전트 시스템은 자본 관계만 없을 뿐이지 닌텐도 자회사 채용 정보에 기재되어 있을 정도로 닌텐도의 자회사에 가까운 사이다.
- 굿-필
- 밴풀
1995년 스퀘어에서 독립한 제작진들이 세운 러브데릭의 디자이너 쿠도 타로[14] 를 필두로 해서 또 다시 독립한 개발사. 초기에는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을 개발했으나 마리오&루이지 RPG의 미니게임을 하청 제작한 이후로는 주로 닌텐도 게임에만 집중하고 있다. 주요 제작 시리즈로는 팅글 시리즈, 롤링 웨스턴 시리즈가 있으며, 2010년대 후반부터는 슈퍼 커비 헌터즈와 커비 파이터즈 2 등의 커비 외전작의 공동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 인디즈제로
1997년에 닌텐도-덴츠 게임 세미나 출신 멤버들이 모여서 설립한 게임 제작사이다. 주로 닌텐도 플랫폼으로 일반인이나 라이트 유저들을 타겟으로 한 게임들을 제작하며, 일부 닌텐도 게임들[15] 의 제작지원을 맡기도 하였다.
닌텐도 개발진 일부가 독립해서 세운 회사. 닌텐도 게임 개발 키트를 개발하기도 하고, 직접 게임을 제작하기도 하는 회사. 초기 메트로이드 시리즈, 마리오 페인트 같은 여러 퍼스트 파티 게임들을 공동 제작했으며, 현재는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어드밴스 워즈 시리즈, 메이드 인 와리오 시리즈,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 등을 제작한다. 닌텐도와 금전적인 관계는 없으므로 자회사라고 부르는 것엔 무리가 있지만, 닌텐도 출신 개발자들이 세운 회사고 건물도 닌텐도와 같이 쓴 적이 있을 정도로 상당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 주식회사 주피터
인텔리전트 시스템의 나카야마 마코토가 독립해 세운 회사로 피크로스 시리즈로 유명하다. 플레이스테이션 진영 기기나 모바일 기기로도 소수 게임을 내놓지만 대부분 타이틀이 닌텐도 기기로 발매하며, 다양한 유명 IP를 끌어와 간단한 퍼즐 게임을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 공식 라이센스 주변기기를 개발하기도 한다.
- 주식회사 크리처즈
이토이 시게사토가 야마우치 히로시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아 설립한 MOTHER 시리즈의 개발 회사인 에이프(Ape)의 후신으로, 현 포켓몬 컴퍼니 CEO인 이시하라 츠네카즈가 포켓몬 게임 개발을 위해 이와타 사토루 당시 HAL 연구소 CEO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설립했다. 포켓몬 컴퍼니의 공동 출자사 중 하나이며, 주로 포켓몬스터 TCG와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모델링과 외전 작품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포켓몬 게임만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게임 프리크와는 달리 모든 게임이 닌텐도 게임기로만 나오고 있다. 위키피디아에서는 유일하게 공식적인 파트너십을 채결한 회사로 나와있다. 현 CEO는 이전 닌텐도의 게임 음악 작곡가였던 타나카 히로카즈.[16] 2019년 초에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 논란을 빚기도 했다.
- 주식회사 카멜롯#s-5
세가의 샤이닝 시리즈의 개발진들이 독립하여 세운 회사. 독립 초기에는 SCE 퍼블리싱으로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만들다가 1999년부터 지금까지 닌텐도 게임기에만 게임을 만들고 있다. 마리오 골프 시리즈, 마리오 테니스 시리즈와 황금의 태양 시리즈를 제작.
- 지니어스 소노리티
1992년 춘 소프트로부터 독립해서 나온 하트비트가 2002년 해체된 이후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디렉터이자 설립자였던 야마나 마노부를 필두로 설립한 게임사. 주로 포켓몬스터의 외전 작품 위주로 제작하고 있다.
- SRD
패미컴 시절 이전부터 현재의 닌텐도 스위치까지 닌텐도의 게임들을 공동 개발했고, 닌텐도 e숍 시스템을 개발한 회사이며 주로 프로그래밍 위주로 담당하고 있다. 자회사는 아니지만 회사 사무실이 닌텐도 본사에 있으며, 사장인 나카고 토시히코는 슈퍼 마리오 시리즈나 젤다의 전설 시리즈 등의 메인 프로그래머였던 인물이고, 현재까지도 조언자로 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그 외 주요 임원들도 닌텐도 게임의 프로그래머였던 사람이라 닌텐도와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 Velan Studios
미국 뉴욕 주에 위치한 개발사로, 2016년에 창업한 신생 기업이지만 기타 히어로, 스카이랜더, 데스티니, 언차티드, 슈퍼 마리오 메이커 등을 개발한 전적이 있는 베테랑 개발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 서킷을 닌텐도와 함께 공동개발했다.
1993년에 닌텐도가 레어의 지분을 인수한 이후 동키콩 컨트리 시리즈, 반조-카주이, 007 골든아이, 킬러 인스팅트 등을 제작했던 세컨드 파티 제작사. 2002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지분을 매각하면서 관계를 청산했다. 2007년까지도 동키콩 컨트리 시리즈와 디디콩 레이싱의 휴대용 이식을 담당했으나 그 이후로는 과거 레어가 제작한 게임의 판권과 관련돼서 레어의 모기업인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와 연락을 주고 받는 정도의 관계만 유지하고 있다.
위의 밴풀과 마찬가지로, 전 스퀘어 소속 디자이너였던 니시 켄이치를 필두로 한 제작진들이 러브데릭에서 독립해서 세운 회사. 설립부터 현재까지 닌텐도의 게임만 제작해오는 등 닌텐도와 인연이 깊다. 주요 제작 게임은 기프트피아, 비트 제너레이션 시리즈, 아트 스타일 시리즈, 치비로보! 시리즈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게임이 상업적으로 흥행하지 못한데다 설상가상 스킵의 CEO인 스즈키 히로시가 자신의 트위터에 스킵의 공식 홈페이지 주소를 내리고, 공식 홈페이지도 접속되지 않는데다, 스킵의 사무실에 다른 회사가 들어선 걸로 확인되면서 사실상 해산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대표작인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는 몽땅 이 회사가 다 만들었으나 실적 부진으로 2019년 10월 1일부로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
닌텐도의 지원을 받아 응원단 시리즈를 제작했으나, 이후 닌텐도와의 계약이 끝났다.
7.4. 해외법인
닌텐도에서 해외법인은 3개 독립법인 외에 본사가 각자 운영하는 국가별 마케팅 사무소를 의미한다. 현지법인은 전 세계에 단 셋뿐으로, 아래의 미국닌텐도와 유럽닌텐도, 그리고 호주닌텐도가 이에 해당된다. 닌텐도의 해외지사는 인접 지역의 마케팅 사무소도 관할한다. 미국닌텐도는 닌텐도 캐나다를 담당하며 유럽닌텐도는 영국닌텐도[17] , 프랑스닌텐도을 비롯한 유럽 각국의 모든 닌텐도 사무소를 관할한다. 다만 호주닌텐도는 예외다. 뉴질랜드 사무소가 없고, 호주닌텐도가 모든 뉴질랜드 관련 사업도 직접 한다. 유럽닌텐도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의 독일 법인이지만, 유럽닌텐도 관할의 독일닌텐도 사무소가 별도 법인으로 존재한다. 싱가포르처럼 구매력 있는 시장은 있으나 지사도, 사무소도 없는 지역은 한국닌텐도가 없던 시절 대원게임이 한국 사업을 진행한 것처럼 총판이 존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국닌텐도와 홍콩닌텐도는 닌텐도 일본 본사 직할 지역이다. 대만닌텐도는 없지만 홍콩닌텐도가 대만 지역 사업을 맡아서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에는 중국 법률 사정상 중국 현지 기업과의 합작법인인 iQue가 사실상의 마케팅 사무소 역할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iQue는 한국닌텐도보다 중국 공산당의 검열을 핑계로 훨씬 정발에 무성의한 것으로 악명 높았는데 자세한 사항은 iQue와 중화권 3DS 출시 문서 참조. 이후 닌텐도 스위치를 중국에 발매할 때는 텐센트랑 협력했다.
7.4.1. 실질적 지사
타 회사로 치자면 각 대륙별 본부 역할을 한다.
- 닌텐도 아메리카
- 유럽닌텐도(Nintendo of Europe GmbH.)
유럽과 아프리카를 담당한다. 본사는 독일에 있으며, 영국은 영국과 아일랜드를 담당하는 별도의 사무실이 있다.
- 호주닌텐도(Nintendo of Australia Pty Ltd.)
오세아니아를 담당한다. 호주 멜버른에 본사가 있다.
7.4.2. 마케팅 사무소
본사 관할이며 대한민국 담당. 자세한 것은 한국닌텐도 문서로.
본사 관할이며 홍콩, 대만 담당. 자세한 것은 홍콩닌텐도 문서로.
7.4.3. 한국닌텐도 출범 이전
한국닌텐도 출범 이전에 게임기와 게임을 한국에 정식 발매하던 회사들이지만, 출범 이후에 이 두 회사에서 발매한 물품은 정식 발매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18]
8. 비판
9. 방송
닌텐도는 대외 발표용으로 다양한 방송 매체를 사용하고 있다.
9.1. 닌텐도 다이렉트
9.2. 닌텐도 트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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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트리하우스는 원래 방송팀이 아니며, 닌텐도 오브 아메리카의 개발팀이다. 이 팀은 과거 8비트/16비트 게임의 황금기, 1990년에 조직되었는데, 당시 일본에서 건너온 닌텐도 게임의 처참한 번역 퀄리티를 개선해 보기 위해 출범했다. 이때부터 닌텐도 게임의 영문화, 다국어 번역[19] , 그리고 QA를 담당하고 있는데, 동키콩(게임) 번역 작업을 할 때 대외 유출을 막기 위해 자기들끼리 꽁꽁 싸매 문을 잠구고 틀어박힌 것 때문에 '트리하우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트리하우스는 동물의 숲 개발 당시 가장 큰 두각을 나타내었는데, 동물의 숲 게임 특성상 일본적인 요소가 많기에 이를 현지화 하는데 굉장한 노력이 들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E3 2014에서 라이브 방송을 한 것을 시작으로 트리하우스 방송이 시작되었고, 좋은 반응을 일으켰다. 이후 닌텐도가 참여하는 큰 발표회마다 참석하여 현장 분위기를 전달하고 행사장 공식 발표에서 다 공개하지 못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시연하는 모습 등을 보여준다. E3 2017에서는 아예 공식 발표회는 전부 스위치용 타이틀 발표에 할애하고, 트리하우스에서 3DS 타이틀 발표를 하기도 했다.
녹화 방송인 닌텐도 다이렉트와 달리 생방송이며, 유튜브와 트위치 스트리밍으로 방영하며 이후 녹화분을 유튜브로 재업로드 한다. 촬영장은 보통 행사장에 마련된 특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이 때문에 닌텐도 다이렉트나 발표회 용으로 제작된 뽀대나는 게임 영상과 달리 직접 실시간으로 플레이 하는 걸 보여주기 때문에 몬스터에게 처맞고 게임오버되거나 실력으로 중반 스테이지까지 가버리는 등 인간적인 게임플레이 모습을 보여준다. 이따금 방송 장비 문제로 영상이 버벅거리거나 미완성 게임에 버그가 걸리는 모습도 고스란히 보여주는게 문제라면 문제지만(...).
미야모토 시게루, 아오누마 에이지, 레지 피서메이 등 개발자나 자기들 사장(...)을 모시고 와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하며 각종 개발 비화, 패키지 정보, 아미보 소개 등을 공유하기도 한다. E3 같은 대형 종합 행사에서는 각 회사마다 주어진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발표용 영상을 굵고 짧게 제작하다 보니 전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데, 닌텐도는 트리하우스를 통해 못다하거나 전달할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을 쓰고 있는 것.
9.3. 야옹야옹! 고양이 마리오 타임
9.4. 닌텐도 미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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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채널
북미 닌텐도 유튜브 계정을 통해 방영하는 짧은 프로그램.
킷과 크리스타 두 명이 진행하며, 보통 20분을 넘기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1주일에 한 화를 금요일에 올리지만 특별 발표가 있거나 하면 예외로 더 올리기도 한다. 과거 Wii 전성기때 방영한 닌텐도 위크와 비슷한 성격이다.
일반적으로 사회자 킷과 크리스타가 각종 정보를 제공하거나, 새로 발매된 게임을 보여주거나, 시시콜콜한 순위 발표(...)등을 하며 이따금 개발자 인터뷰를 하기도 한다. 중요한 뉴스는 닌텐도 다이렉트쪽으로 발표하기 때문에 큰 발표따윈 없고 보통 이미 공개된 정보 관련해 그다지 중요하지 않는 부가 정보를 발표하는 정도다. 이러다 보니 다소 잉여로운 방영분도 많은 편인데 특히 닌텐도 스위치 공식 발표 전, Wii U의 타이틀 가뭄기에는 정말 제작진이 방영분 아이디어를 쥐어짜려고 노력했구나 느껴지는 에피소드도 많다(...). 딱 닌텐도에서 '뭔가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뉴스를 방영하지 않으면 섭섭하잖아?'라는 마인드로 만들었다는 게 느껴지는 프로그램. 그래도 이따금 이 프로그램만으로 알 수 있는 정보도 흘러나오기도 한다.[20]
9.5. 인디 월드 / 닌디 쇼케이스
인디 게임 라인업을 공개하는 프로그램. 인디 게임 친화정책을 펴게 되면서 2019년 새로 창설되었다. 인디 월드의 경우 닌텐도 본사에서 주관하며 보통 묵직한 큰 타이틀이 있을 때 비정기적으로 방영한다. 닌디 쇼케이스는 NOA에서 주관하며, 각 시즌별로 방영한다. 보통 발표하는 타이틀 중 한두개 정도는 방송이 끝나자 마자 바로 출시된다.
9.6. 기타 방송 출연
닌텐도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방송 이외에도 다른 대규모 발표회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시는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