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Z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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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비디오 게임 개발사. 스퀘어 에닉스의 성검전설 시리즈로 유명한 이시이 코이치가 CEO로 있는 회사이다. 과거에 해체된 성검전설 개발진들로 구성되어있다.
2. 상세
초기부터 닌텐도의 게임기 전용 소프트를 만들기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닌텐도 게임의 리메이크 제작을 주로 수행하고 있다. 성검전설의 정신적 후속작인 에버 오아시스를 개발하기도.
타 기종으로의 제작은 2013년 즈음 파이널 판타지 11의 확장 데이터 개발에 협력한 정도.
캐틀 콜과 협업해서 레전드 오브 레거시와 얼라이언스 얼라이브를 FURYU에서 발매하기도 했다. 사가 시리즈의 일부 제작진과 협업한 작품.
성검전설의 몬스터 보스 디자이너였던 사사키 노리코(まゆげ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한다)와 요시오카 아이리도 얼라이언스 얼라이브에 관여했다. 후자는 에버 오아시스에도 관여했다.
3DS로 발매된 젤다의 전설 리메이크작들은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루이지 맨션은 비판을 받았고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2019)은 게임 자체는 훌륭하게 잘 뽑아줬지만 기술적 문제로 프레임 드롭이 발생한다는 옥의 티가 있어서[1] 스위치 개발 기술력이 부족한 회사라는 비판을 받게 되었다. 화면에 표시되는 오브젝트 갯수 또는 맵이동/워프 직후 등의 상황에서 프레임이 순간 하락하는 이슈인데, 평범한 게임이었다면 별 문제 안 되었을 수도 있지만 하필 다른 작품도 아닌 그 젤다인 데다가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의 런칭 타이틀에서 발생한 문제이기 때문에 좀 논란이 되었다.
또한 이 회사에서 담당한 리메이크작들은 전반적으로 편의성 개선과 추가요소가 미흡하여 옛날 게임 티를 못 벗는 편이다. 원작을 재미있게 했거나 고전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문제가 없지만 신규 유저들은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예외적으로 무쥬라의 가면에서는 많은 변경점이 있었지만 그 중 상당수가 혹평을 받았고, 이후 발매된 꿈꾸는 섬 역시 원작의 게임성은 훌륭하게 살렸지만 사실상 그래픽과 약간의 편의성을 빼면 GB시절 그대로에 가까운 게임이 되었다.
일단 게임 자체는 원작의 후광과 우수한 아트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상기한 여러 문제점들도 보여줬기 때문에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상황.
3. 작품
-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2011년, 3DS)
- 젤다의 전설 4개의 검 애니버서리 에디션(2011년, DSi)
- 레전드 오브 레거시(2015년 1월, 캐틀 콜과 합작, FURYU 유통)
-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 3D(2015년 2월, 3DS)
- 엇갈림 정원
- 얼라이언스 얼라이브(2017년 6월, 캐틀 콜과 합작, FURYU 유통)
- 에버 오아시스(2017년 7월, 3DS)
- 루이지 맨션(2018)(2018년, 3DS)
-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2019)(2019년, Nintendo Switch)
- 미토피아(2021년, Nintendo Switch)
[1] 게임 도중 프레임이 떨어지진 않으니 걱정하지 말자. 맵 이동시에만 일어나는 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