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잉글스
1. 개요
'''유타 아재 농구의 핵심'''
NBA 유타 재즈 소속의 농구선수. 포지션은 스몰 포워드이다.
2. 커리어
2.1. 2014-2015 시즌
평균 21분을 뛰고 평균 5득점, 2.3어시스트, 필드골 성공률 41%를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해주었다.
2.2. 2015-2016 시즌
지난 시즌보다 더 적은 평균 15분을 뛰고 평균 4득점 1.9어시스트 필드골 성공률 42%로 역시 쏠쏠한 득점으로 팀에게 기여하고 있다.
2.3. 2016-2017 시즌
평균 24분을 뛰며 저번 시즌보다 출전 시간을 9분이나 늘었다. 평균 7득점 2.7어시스트 필드골 성공률 45%로 NBA에 서서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4. 2017-2018 시즌
작년보다도 7분이 증가한 평균 31분을 뛰고 평균 11득점과 4.8어시스트 필드골 성공률 46.7% 및 3점슛 성공률 44%라는 뛰어난 기록을 남기면서 유타 재즈의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 특히 패스와 수비력이 굉장히 좋아져서, 고든 헤이워드가 떠난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유타 재즈의 부동의 주전 스몰 포워드가 되었다.
2.5. 2018-2019 시즌
3점슛이 저번 시즌에 비해 불안하다는 평을 많이 듣지만 수비력을 포함한 전체적인 능력이 향상되었다. 특히 시즌 중반 모든 PG[2] 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미첼과 함께 실질적인 포인트 가드 롤을 수행하였다. 특유의 템포 조절이 있는 잉글스이기에 돌파가 약하다는 소리를 듣지만, 루디 고베어와의 스크린 플레이로 돌파 시도 횟수가 많아졌다. 원래부터 특징상 단독 돌파는 힘들다. 느리고 드리블 구리고 볼킵 약하고. 그러나 이점을 센스로 덮는 부분을 보이며 그의 센스를 엿볼수 있는 대목.
2.6. 2019-2020 시즌
2.7. 2020-2021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아저씨 농구의 대표 주자'''
스몰 포워드이긴 하지만 SG에 근접한 선수다. 어지간한 가드 이상의 정교한 3점슛과 함께 적극적인 수비로 유타의 질식 농구의 핵심 중[3] 한 명이기도 하다. 운동능력은 부족하지만 타고난 센스와 빠른 손을 이용해 평균 이상의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3점슛은 기복이 별로 없는 편이며, 주 득점은 루디 고베어와의 스크린 플레이로 파생되는 3점슛이나 돌파가 많다. 레이업 스텝 조절을 잘하기 때문에 느린 레이업이라도 막기가 굉장히 까다롭다는 평가다.
뭐니뭐니해도 이 선수의 최고의 장점은 일시적으로나마 '''메인 볼핸들러'''로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이다. 돌파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뛰어난 볼핸들링과 템포 조절 능력 그리고 시야를 두루 겸비했기 때문에 볼핸들러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특히 능구렁이같은 센스를 통한 경기 완급 조절이 일품이다. 실제로 2018-19 시즌 리키 루비오, 단테 액섬, 하울 네토 등 팀 내 포인트 가드가 모두 부상했을 때 주전 포인트 가드로 출전하며 제 몫을 해냈다. 평상시에도 주전 포인트 가드인 리키 루비오는 슛에서 분명한 약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슈팅이 필요한 상황에서 나오는 경우가 잦았다.
그러나 풀업 점퍼를 자유자재로 던질 수 있는 운동능력과 슈팅 테크닉을 가지지는 못했다. 따라서 빡빡한 수비를 뚫고 득점할 수 있는 스코어러는 아니고, 명백히 팀플레이어인 선수다. 이 때문에 도노반 미첼이 합류한 이후 비중이 줄어들기는 했으나 미첼이 슛 기복이 심할 때 꾸준히 슛을 성공시키면서 조용히 득점을 올려나간다. 스피드가 빠르거나 기술이 많은건 아니지만 판단력이나 BQ가 굉장히 좋은 선수. 능구렁이형 플레이어라는 인상과 동시에 더티 플레이어라는 평도 많은 편.[4]
4. 기타
오스트레일리아 7번 선수가 잉글스.
오스트레일리아 국가대표팀의 가드 9번 매튜 델라베도바(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센터 12번 애런 베인즈(피닉스 선즈)와 함께 팀의 핵심 주전이다. 2014 FIBA 월드컵에서 예선 D조에 속한 오스트레일리아 농구 대표팀으로 출전해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18분 출장해 FG 7/8, 3점슛 3/3의 고감도 슈팅으로 17점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전 대승에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