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델라베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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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No. 18'''
'''매슈 윌리엄 델라베도바
(Matthew William Dellavedova)
'''
'''생년월일'''
1990년 9월 8일
'''국적'''
호주
'''신장'''
193cm (6' 4'')
'''체중'''
91kg (198 lbs)
'''포지션'''
포인트가드
'''드래프트'''
미지명
(2013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입단)
'''소속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2013~2016)
밀워키 벅스(2016~2018)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2018~)
'''연봉'''
2019-20/ $9,60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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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 소개
2. 플레이 스타일
2.1. NBA 최강의 더티 플레이어
3. 커리어
3.1. NBA 지명 이전
3.2.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기
3.3. 밀워키 벅스
3.4.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기
4. 기타


1. 소개


CRAZY AUSSIE.
오스트레일리아의 농구 선수이자, 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가드. 석도바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한국 NBA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선수이다. 포지션대비 신장은 리그 평균급에 운동신경이 뛰어나다고 할수 없을정도이지만 특유의 허슬과 악착같고 더티한 가로수비, 풋볼선수 출신을 바탕으로하는 몸사리지 않은 다이빙 등을 바탕으로 리그에서 살아남은 외국인 선수이다.

2.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블루워커형 1번. 애초에 운동능력이 NBA에서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럭비와 오시 풋볼등을 해왔던 탓에 몸을 날리는 적극성과 허슬플레이가 돋보인다. 르브론 제임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포인트가드로써의 역할보다는 보조가드와 롤플레이어로써의 역할이 중요한 위치에서 자기 역할에 맞는 플레이를 잘 해주는 선수라는 평.
하지만...

2.1. NBA 최강의 더티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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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코버의 발목을 보내버리는 델라베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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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 깁슨의 다리를 놓지 않는 델라베도바
15-16시즌중 포틀랜드와의 경기에서 플럼리를 내치듯이 민 적이 있고 레지 잭슨을 상대로 위험한 플레이를 한적이 있다. 다만 그것은 보는사람의 시각에 따라 달리보일수있던 순간
떨어지는 운동능력과 스킬을 감추기 위해 허슬 플레이를 아끼지 않는데, 상대 선수들의 부상을 유발할 정도로 워낙 위험한 행동들이라서 더티 플레이어로서의 악명이 높다. 특히 럭비,오시 풋볼 선수경력때문인지 불필요한 다이빙 몸통 박치기를 의도적으로 많이 하는 편이라 상대선수와의 불필요한 충돌을 이끌어내고, 여기에 거칠게 대응한다는 것이 문제. 이로 인해 상대팀에서는 동업자 정신이 없는 선수라는 비난도 사는 편이다. 2016년 LA 타임즈가 조사한 가장 더티한 선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6 파이널 1차전 3쿼터 때 안드레 이궈달라의 '''낭심'''을 공격했는데 이 때문에 잠깐 충돌이 있었다. 현지 해설자들이나 SPOTV 해설진 사이에서 고의 가능성을 내비쳤으나 심판은 일반파울을 선언했다. 참고로 저 플레이로 인해 분노한 이궈달라는 곧바로 3점을 꽂아넣었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그 기세를 타 클리블랜드를 가비지 게임으로 격파했다.

3. 커리어



3.1. NBA 지명 이전


원래 농구를 하기 이전에는 럭비와 오시 풋볼등을 했었다. 세가지 종목에서 자국 호주에서 좋은 유망주 취급을 받았으며, 농구선수로 정착해 WCC 컨퍼런스의 세인트 메리 대학교에 들어가 4년동안 활약하고 팀에서 등번호가 영구결번될 정도로 존재감 있었지만 NBA 지명은 받지 못했다. 그럼에도 호주 출신 선수들이 NBA에 몇몇 있다보니 앤드류 보거트같은 선수가 델라베도바와 같이 뛰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보이기도 하고 자유계약으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입단한다.

3.2.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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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입단하여 카이리 어빙,재럿 잭 다음의 3순위 포인트가드로 가비지 타임에 주로 활용되었다.
기회가 늘어난 것은 2014년부터. 캐벌리어스가 르브론 제임스,케빈 러브를 영입하면서 빅 3 체제를 갖추고, 중간급 선수들 정리에 들어가면서 백업 포인트가드였던 재럿 잭이 브루클린 네츠로 이적한다. 그러면서 백업 포인트가드로 위치가 상승한다. 그렇다고 해서 르브론 제임스가 있는 캐벌리어스에서 그가 직접 공격을 지휘하는 것은 아니지만, 롤플레이어로써 출장시간을 늘려가기 시작했는데 카이리 어빙이 시즌 중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자연스럽게 델라베도바의 출장시간이 늘어났다.
델라베도바의 출장시간이 더 늘어난 것은 플레이오프에서 주전 카이리 어빙이 부상 후유증에 시달리며 결장이 잦아진 시점부터였다. 2라운드 시카고 불스와의 시리즈에서 어빙이 이탈하자 주전으로 나와서 데릭 로즈를 마크한 델라베도바는 파이널 1차전에서 카이리 어빙의 부상으로 주전가드로 뛰게 되었고 스테판 커리를 봉쇄했다. 국내팬들은 이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석도바라고 별명을 붙였다. 파이널 3차전에서는 전반전까지 스테판 커리(27점)를 3점으로 묶는 등 수비에서 맹활약했다. 외곽슛까지 폭발한 델라베도바는 20점, 4어시스트로 공격까지 진가를 발휘했다. 어찌나 죽어라 막았는지 경기가 끝난 후 탈수증세로 인한 위경련으로 쓰러져 병원에서 수액을 맞아야 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후 경기에서는 커리가 슛감을 되찾은데다 델라베도바도 체력이 바닥난 관계로 커리에게 계속해서 많은 득점을 허용하며 워리어스 우승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2015-16 시즌에는 저번 시즌에서 활약한 것이 있는지 스크린 활용법과 어시스트 수치가 제법 올라갔다. 물론 그 위험한 더티 플레이는 여전해서 파이널 1차전 때도 안드레 이궈달라와 충돌이 있었다.
소속팀이 우승에 성공하면서 델라베도바도 본인 커리어 최초의 우승반지 획득에 성공했다.

3.3. 밀워키 벅스


2016년 오프시즌, 사인 앤 트레이드 형식으로 밀워키 벅스로 트레이드되었다. 3점만 던지고 수비만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여하간에 그 수비력으로 경기에 출장하는 중 .2018년 1월 7일 워싱턴 위저즈와의 원정경기에서 4쿼터 중반 워싱턴이 90-92로 뒤지고 있던 종료 7분 24초 전 존 월의 패스를 받은 브래들리 빌이 그대로 돌파를 시도했는데 그 앞을 가로막고 있던 매튜 델라베도바가 빌의 목 부근을 내리치며 이를 저지했다. 그대로 코트에 쓰러졌던 빌은 발끈하며 델라베도바에게 달려들었고 두 팀의 선수들이 한데 뒤엉켰다. 이 반칙으로 '플래그런트 2' 판정을 받은 델라베도바는 퇴장 명령을 받으며 코트를 떠났다. 경기가 끝난 후 존 월은 델라베도바의 비신사적인 행위를 질타했지만 델라베도바 본인은 악의적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밀워키로 가서도 이런 일이 일어나자 국내 NBA 팬들에게도 좋은 평가는 못받는데, 2018년 2월 5일 델라베도바가 브루클린 네츠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최소 3주에서 최대 4주 정도 결장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오자 "솔직히 다쳐도 좋다"라는 과격한 반응이 네이버 뉴스 베스트 댓글에 오를 정도. 2018년 밀워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후 비록 보스턴에 졌지만 벤치멤버로 나름 재치있는 플레이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3.4.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기


그러다가 2018년 12월 8일 밀워키는 클리블랜드로부터 조지 힐과 샘 데커를 데려오기로 했다. 클리블랜드는 밀워키로부터 메튜 델라베도바와 존 헨슨을 데려왔다. 또한 밀워키의 2021 1라운드 티켓과 2021 2라운드 티켓이 클리블랜드로 향하는 것이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밀워키는 힐과 데커를, 클리블랜드는 델라베도바, 헨슨, 2021 1라운드 티켓과 2022 2라운드 티켓을 확보했다.
밀워키는 샐러리캡을 줄이고 클리블랜드는 리빌딩을 하기로 결심한 것에서 두 팀의 의도가 맞은 것.

4. 기타


우리나라에서 이 선수를 인식하게 된 것은 바로 2014년 농구 월드컵 본선에서의 경기, 이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백업 센터 애런 베인스, 유타 재즈의 포워드 조 잉글스와 함께 주전으로 출장해 1쿼터에 버저비터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포인트가드로써 팀을 이끌었다.
이때문에 이 선수를 NBA에서 보자 한국에도 이정도 선수면 NBA 갈 수 있지 않느냐라는 비교대상으로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2][3]
멘탈이 강한 축에 속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자신에 대해 무슨 소리가 들리든 아랑곳하지 않는다 한다. 2014-15시즌 한창 시끄러웠을땐 아예 핸드폰도 보지 않았다고. 문제는 이게 본인 팀이나 팬들에겐 좋겠지만 상대팀과 그의 팬들에겐 상당히 거슬리는 것이 브루스 보웬처럼 자신이 무슨 잘못을 한 건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뻔뻔할 때도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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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출신답게 커피 매니아라서, 경기 시작 75분 전에 커피 한 잔을 즐겨 마신다고 한다. 2014-2015 시즌 종료 후 클리블랜드 커피 컴퍼니의 CEO 브렌단 월튼과 함께 자신의 커피 브랜드인 '''G'DAY MATE'''를 런칭하기도 했는데 그게 '''대박'''이 났다.
'''가장 더티한 선수 1위'''에 뽑힌 만큼 타 선수들에게 악명이 높은데, 타지 깁슨은 다른 선수는 몰라도 델라베도바는 정말 악질적인 사람이라며 학을 뗐을 정도.
성을 보면 알겠지만 이탈리아계다.

[1] 14-15 플옵 때 당한 이 부상에 더해 오프시즌의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이 코버의 슛 매커니즘에 영향을 주게 되면서 그 다음시즌에 이 선수가 정말 50%를 넘어가는 3점 슛 성공률은 보여주던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부진을 보이고 있다.물론 플레이오프때도 꽤 못 넣기는 했다...(2014-2015 정규시즌 3점 성공률은 49.2%)16년 1월 30일 기준으로 3점슛 성공률 37.3%(최근 10경기 42.9%) 이 성공률이 뭐가 부진이냐 할 수도 있지만 작년 정규시즌에서 보여준 코버의 어머무시한 3점 성공률과 비교하면 약13%가량이 떨어진 수치다. 그리고 저 수치도 그나마 최근10경기 슛감이 좋아서 올라간 수치이다.[2] 물론 개소리에 가깝다. 델라베도바는 강팀은 아니지만 어쨌든 NCAA 1부 소속인 St. Mary's 역대 득점, 어시스트, 3점슛 성공 갯수 1위로 대학레벨에선 에이스였다. 그리고 그의 기량은 NBA 입성이후로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특히 리우 올림픽 에서 유럽 최고급 가드진을 지닌 프랑스와 세르비아 상대로 참교육을 했다. 그리고 심지어 미국의 드림팀 상대로도 11점 11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현재 평균 13점 11어시 그리고 3점슛 성공률 50%를 기록하며 세계무대에서 보급형 스티브 내쉬 놀이를 하고있다... [3] 이런 착각은 리그 수준 차이에 따른 선수들의 플레이스타일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라이트팬들 사이에서 주로 나온다. 원인은 이렇다. NBA의 수비는 세계에서 가장 빡세다. 이런 수비에서는 웬만한 공격력은 통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하위리그에서 득점원이었던 선수도 득점을 포기하고 다른 장점에 집중하곤 한다. 대표적으로 브루스 보웬은 프랑스 리그에서 뛸 때 평균 30점을 기록하는 고득점원이었지만(http://www.espn.com/espnmag/story?id=3742883) NBA 수비에선 이 공격력이 거의 통하지 않기 때문에 양 사이드에서 3점슛을 제외하곤 거의 득점시도를 하지 않았다. 즉, NBA에서 득점 거의 못하는 선수들이 진짜 득점기술이 떨어져서 못하는게 아니다. 보웬같이 득점력 제로인 선수들도 하위리그에 가면 30점씩 폭격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는 말. 다만 그렉 스팀스마처럼 극단적인 블루워커형 선수라면, 하위리그 수준에서도 득점력이 떨어지는 선수들도 있다. 오랫동안 수비전문선수만 하면서 개인 득점을 할 일이 거의 없어지니까. 뒤집어 말하면 한국이나 다른 리그에서 보여주는 실력이 NBA에서 그대로 보여질 거라 생각하면 크나큰 착각이란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