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페이버스

 

[image]
'''유타 재즈 No.15 '''
'''데릭 버나드 페이버스
(Derrick Bernard Favors)
'''
'''생년월일'''
1991년 7월 15일 (33세)
'''출신학교'''
조지아 공과대학교
'''신장'''
206cm (6' 9") [1]
'''체중'''
120kg (265 lbs)
'''포지션'''
파워 포워드, 센터
'''드래프트'''
2010년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
뉴저지 네츠 지명
'''소속팀'''
뉴저지 네츠(2010~2011)
유타 재즈(2011~2019)
뉴올리언스 펠리컨스(2019~2020)
유타 재즈(2020~ )
'''등번호'''
14번(뉴저지)
15번(유타,뉴올리언스)
'''수상내역'''
NBA All-Rookie Second Team (2011)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 커리어
3.1. NBA 입성 전
3.2. 드래프트
3.3. 2010~2011 시즌
3.4. 2011-2012 시즌
3.5. 2012-2013 시즌
3.6. 2013-2014 시즌
3.7. 2014-2015 시즌
3.8. 2015년 이후
3.9. 유타 재즈 복귀


1. 개요


NBA의 농구선수. 특출나게 눈에 띄는 스탯은 없어서 올스타 파워 포워드들 만큼 주목받고 있지는 않지만 솔리드한 플레이로 팀에 많은 공헌을 하는 준수한 빅맨으로, 루디 고베어과 함께 유타 리빌딩의 중심으로 활약하였다.[2]

2. 플레이 스타일


90년대에 많이 보였던 궂은일에 능한 올드스쿨 파워 포워드. 좋은 체격과 윙스팬, 스피드와 힘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이 신체능력을 주특기인 수비에 잘 활용한다. 가로수비와 블록 슛, 돌파 견제나 픽앤롤 대처 등 여러 분야의 디펜스에 두루두루 능하다. 수비구멍이던 에네스 칸터가 이적한 뒤 골밑 파트너가 훌륭한 림프로텍터인 루디 고베어로 바뀐 이후의 14-15 시즌 후반기 유타 프론트코트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성벽이 되었다. 리바운드 수치도 돋보이지는 않지만 박스아웃을 잘 해서 팀원들에게 리바운드 찬스를 주는 등 가자미 역할에 충실하다.
공격에서는 스크린이 건실하고 골밑으로 민첩하게 쇄도하는 컷 플레이가 뛰어나며 골밑 접전상황에서의 마무리 능력도 괜찮아 무시할 수 없는 득점력을 가지고 있다. 슛거리도 조금씩 늘려나가는 중. 반면 스킬이 투박해서인지 포스트업 후 득점 효율은 나쁜 편이며, 포스트에서 패스로 빼주기나 하이에서의 컨트롤타워 역할같이 센스있는 플레이는 기대하기 힘들다. 전반적으로 피지컬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느낌이 든다.

3. 커리어



3.1. NBA 입성 전


고교 시절부터 전미 최상위 레벨에 랭크되었으며 South Atlanta 고등학교에서 챔피언쉽을 차지하였는데 결승전에서 38득점 2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2009년 McDonald's All-American Team 에 선정되었으며 그 경기에서 또한 19득점 8리바운드로 MVP 를 차지하였다.
홈타운에서 가까운 Georgia Tech 로 진학을 결정한 그는, 파워 포워드와 센터 롤을 수행하며 가니 라왈과 함께 팀을 이끌었는데, ACC의 Rookie of the Year를 차지하면서 NBA 진출을 노리게 된다.

3.2. 드래프트


대학에서 골밑 수비와 픽앤롤 디펜스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고평가 되었는데, 신체 사이즈가 좋고 운동능력이 뛰어난 빅맨이 그렇듯 실링이 높다는 평가를 받으며 높은 주가를 구가하게 된다. 팀 던컨케빈 가넷을 섞어놓았다는 평가부터, 20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할 재목이라는 평가까지 상당히 호평 받았는데, 일반적으로 드래프트 될 선수들에게 보내는 찬사들은 다소 과장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들어야 할 것이다. 이외에 홈보이들, 속칭 '크루' 에 대한 이슈가 잠시 제기되기도 하였는데, 페이버스 자신은 프로페셔널 한 선수가 될 것이라며 이를 무마시키기도 하였다. 당시 존 월, 에반 터너, 드마커스 커즌스, 그렉 먼로 등의 경쟁자들과 함께 드래프트에 참여하였고, 그 해 최고 수준의 선수라는 존 월과, 대학 무대를 씹어먹은 에반 터너에 이어 3번째로 뉴저지 넷츠에 지명되었다. 그가 지명된 이후에야 드마스커스 커즌스, 그렉 먼로, 엑페 우도 등 빅맨들이 드래프트 된 것을 본다면, 빅맨 중에서는 최상위의 실링을 가졌다고 스카우터들에게 판단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3. 2010~2011 시즌


뉴저지 네츠에서 브룩 로페즈와 함께 골밑 듀오를 결성하며 루키 시즌이 시작되었다. 공격력이 좋은 브룩 로페즈를 보좌하며 수비적인 면으로 팀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으나 그 바램과는 다르게 드래프트 이후부터 지겨운 트레이드 루머에 시달리게 되었다. 당시 뉴저지 넷츠는 러시아인 구단주를 맞아들여 팀 이름을 브루클린 넷츠로 개명함과 동시에 슈퍼 스타들의 영입으로 빅클럽이 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주요 대상자가 덴버 너겟츠에서 뛰던 카멜로 앤써니 였다. '멜로 드라마' 라 불린 이 트레이드는 단기간 내에 협상이 완료되지 않고 세부사항 조율을 위해 긴 시간동안 루머를 양산해 냈고, 얼른 리그에 적응하고 싶던 데릭 페이버스에게 이는 큰 상처였다. 높은 순위로 뽑혀 팀에 들어왔지만 환영받지 못한 기분을 받았던 것이다. 게다가 완성된 즉시전력감이 아닌 향후 몇년을 두고 성장을 기다려야 하는 프로젝트형인 데릭 페이버스의 경기력 또한 그리 좋지 못해서 프리시즌에는 콰미 브라운의 재림이란 비아냥 까지 들어야 했다. 정규시즌에 들어서는 다소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벤치에서 출격하다가 2011년으로 들어서는 명목상으로 주전자리까지 꿰차며 팀에 적응해 나가기 시작한다. 물론, 이 시점에서도 멜로 드라마의 유력한 트레이드 대상자로서 언론에 오르락 내리락 한 것은 여전하였다.
결국 어린 유망주를 천천히 키워 낼 여유가 없었던 뉴저지 넷츠는, 데릭 페이버스를 트레이드 하게 된다. 그러나 그 대상은 덴버 너겟츠가 아닌 바로 옆동네의 유타 재즈였다. 당시 유타 재즈는 덴버 너겟츠와 뉴저지 넷츠간의 트레이드에 제 3자 형식으로 끼어 약간의 어부지리를 보기 위해 노력하던 중이었는데, 마침 감독 제리 슬로언과 팀의 에이스 데론 윌리엄스 간의 언쟁이 격화되며 제리 슬로언이 사임하는 일이 일어난다. 1년 반 후 데론 윌리엄스와의 재계약이 불투명해진 재즈가 먼저 넷츠에게 데론 윌리엄스 트레이드를 문의하였고, 스타가 필요했던 뉴저지 넷츠는 이를 받아들인다. 이로 인해 데릭 페이버스는 데빈 해리스, 2011년 1라운드 픽(에네스 칸터), 2012년 골스의 1라운드 Top 7보호픽(2013년 골기 젱)과 함께 유타 재즈로 이적하게 된다. 데릭 페이버스는 지속적인 트레이드 루머에 시달리다가 결국 트레이드 되게 되어 크게 상심하고 있었는데, 팀 선배인 데빈 해리스의 지속적인 도움 아래 이를 극복하게 된다.
데릭 페이버스가 드래프트 되던 해 유타 재즈는 뉴욕 닉스의 보호되지 않은 1라운드 픽을 갖게 되었는데, 이 픽이 시즌 초 최상위 픽으로 내려갔기 때문에 유타 재즈는 최상위 유망주들에 대한 스카우팅이 활발했을 것이다. 시즌이 진행되며 닉스의 성적이 나아져 결과적으로 유타는 9픽에서 고든 헤이워드를 지명하였다. 허나 데릭 페이버스에 대한 관찰 역시 활발히 행해졌음을 알 수 있고 트레이드를 성사하는데 있어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유타는 예전부터 데빈 해리스를 높게 평가해 왔는데 이 역시 트레이드가 굉장히 단시간내에 확정되는데 있어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유타 재즈로 이적 한 뒤 데릭 페이버스는 더이상 주전 자리를 보장받지 못하였다. 팀에는 알 제퍼슨과 폴 밀샙이란 괜찮은 주전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페이버스가 20분의 플레이타임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재즈가 그를 성장시키기 위해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배려이기도 하였다. 유타 재즈 팬들은 팀에 들어온 높은 실링을 갖고 있는 선수를 기다려 줄 수 있는 팬들이었고, 데릭 페이버스에게 많은 기대감과 환호를 보내게 된다.

3.4. 2011-2012 시즌


우여곡절이 많았던 루키시즌을 마치고 2년차에 들어선 데릭 페이버스지만, 알 제퍼슨과 폴 밀샙이 지키는 유타의 골밑에서 그가 주전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였다. 여전히 벤치에서 시작을 해야 했으며, 20여분간의 출전시간은 더이상 늘어나지 않았다. 이에 대한 느낌을 묻는 기자들에게는 '많은 사람들이 제게 데릭, 넌 30분간 뛰어야해 라고 말 하지만 저는 올스타급인 알 제퍼슨과 폴 밀샙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웁니다.' 라고 교과서 적인 인터뷰를 했으나, 본인도 조금 속이 쓰리긴 했을 것이다. 특히 같은 해 드래프트 된 빅맨들, 드마커스 커즌스, 그렉 먼로 등은 두각을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에 버스트 논란에 까지 휩싸인 소포모어 시즌이 되었다.
물론 대학시절부터 좋다고 평가받아온 수비력은 여전하여 재즈에서도 괜찮은 수비력과 운동능력으로 도움이 되었지만 절제되지 못한 공격력으로 주전 도약에 무리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나마도 데릭 페이버스는 식스맨으로서는 활용되었으나 그 해 여름 막 드래프트 된 에네스 칸터는 더욱 처참한 출장시간을 받는데 그치고 만다. 이로 인해 유타 재즈가 칸터를 지명한 시점부터 알 제퍼슨이나 폴 밀샙을 트레이드 할 것이란 예상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루키 시즌과 대비해서 별다른 바 없는 출장시간을 기록한 한 해였지만 한가지 의의를 둔다면 폴 밀샙과 알 제퍼슨을 필두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뤄냈다는 것이다. 8번 시드로 진출하여 1번 시드의 스퍼스를 맞아 0-4 스윕패를 당하고 말았는데, 알 제퍼슨과 폴 밀샙에 비해 샌안의 인사이드 진을 상대로 경쟁력 있는 플레이를 만들어 냈기 때문에 주목받았다. 그리고 이 4번의 패배는 현재까지 그가 플레이오프에서 뛰어본 유일한 시리즈로 남게 되었다.

3.5. 2012-2013 시즌


루키 시즌부터 함께 해 오던 데빈 해리스가 트레이드 되고 모 윌리엄스를 영입했기 때문에, 팀은 여전히 알 제퍼슨, 폴 밀샙, 모 윌리엄스라는 베테랑 플레이어들을 주축으로 시즌을 진행해 나가게 되었다. 모 윌리엄스는 외곽 슈팅력은 좋지만 플레이메이킹은 떨어지는 선수로서 포스트업 보다 2:2 공격 상황에서 더 빛을 발하는 페이버스의 장점을 살려주기에는 그리 좋지 못한 카드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년차 시즌을 맞아 한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특히 수비력 면에서 충분히 주전으로 뛸 만한 경쟁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 인해 알 제퍼슨 혹은 폴 밀샙을 트레이드 하고 가드진을 보강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결국 또 한번 팀은 트레이드 없이 시즌을 마쳤다. 아마 새로 부임한 GM 데니스 린지의 2014 플랜의 일환으로 트레이드가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로 인하여 데릭 페이버스는 3년차 시즌까지 벤치를 달궈야 했다. 1,2년차 시즌은 주전으로 도약할 기량이 되지 못했으나, 3년차는 어느정도 기량이 올라왔기에 선수 개인으로서는 안타까운 시기가 되었다.

3.6. 2013-2014 시즌


팀의 핵심이었던 알 제퍼슨, 폴 밀샙, 모 윌리엄스 3명의 베테랑들이 팀에 어떠한 자산도 남기지 않고 FA로 걸어서 팀을 나감에 따라, 유타 재즈의 로스터는 한없이 얇아졌고 데릭 페이버스의 주전 도약은 마침내 이뤄지게 되었다. 또한 이때 3년차 시즌을 마치고 루키 계약을 1년 남은 시점에, 팀과 4년간 49mil의 장기 계약을 맺는다. 보통 루키들이 맥시멈급이 아닌 이상 FA 시장에 나가 고평가된 몸값을 받아오는 것이 가장 이로운 전략인데, 같은 팀의 고든 헤이워드와는 달리 전격적으로 사인하게 된다. 이 때 데릭 페이버스는 팀의 프런트진에게 어린 유망주들을 베테랑들과 쉽게 트레이드 하지 말고 전력이 상승할 때 까지 기다려 줄 것을 요청했는데, 이는 데릭 페이버스가 팀의 돌아가는 상황과 선수단의 케미스트리에 만족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주는 일화이다.
여하튼 베테랑들이 팀을 떠남에 따라 루키 트레이 버크-알렉 벅스-고든 헤이워드-데릭 페이버스-에네스 칸터의 유망주 5인방이 드디어 주전으로 전격 출장하나 싶었는데... 감독 타이론 코빈은 마빈 윌리엄스와 리차드 제퍼슨을 주전으로 쓰는 플랜을 세웠고 이로 인해 데릭 페이버스는 스타팅 센터로서 출장하게 된다. 데릭 페이버스의 신장과 스탠딩 리치, 윙스팬은 파워 포워드로서는 최상급이었지만 센터로서는 극히 평범한 수준이었다. 이로 인해 페이버스는 한 시즌 내내 상대팀의 장신 센터들과 매치업을 해야 했으며 인사이드 수비에 많은 역량을 집중해야만 하는 상황에 쳐한다. 에네스 칸터나 마빈 윌리엄스는 이러한 인사이드 수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타입의 선수는 아니었기에, 탱킹시즌에 실질적으로 가장 고생한 남자가 바로 데릭 페이버스가 되겠다. 결과적으로 이 시즌을 보내면서 솔리드한 주전으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3.7. 2014-2015 시즌


탱킹 시즌을 마친 유타 재즈는 5순위의 드래프트 순번을 받게 되었고, 이는 유타 재즈가 원하는 자바리 파커 혹은 앤드류 위긴스를 지명하기엔 낮은 순위였다.
이로 인해 5순위의 드래프트 픽, 알렉 벅스와 함께 클리블랜드의 1순위 드래프트 픽을 트레이드 하길 원한다는 루머가 등장하였고, 재즈가 이를 적극적으로 부인하지 않아 데릭 페이버스는 또한번 트레이드 루머에 시달리게 되었다. 성숙해진 데릭 페이버스는 여름 내내 혼자 묵묵히 연습에 매진하며 6mil 에서 12.8mil로 두배 이상 뛴 몸값을 해내기 위하여 분주히 노력하였다.
시즌이 시작하고 지난 시즌보다는 낫겠지. 란 생각을 많은 팬들이 하였으나 여전히 좋지 못한 시즌을 보내게 된 재즈였는데, 데릭 페이버스 개인적인 성적은 많이 상승하여 개인 최다득점인 32득점도 해내고, 16득점-9리바운드 가량을 해내며 고든 헤이워드와 함께 팀의 주축으로서 착실히 플레이 해 나가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난 후 팀은 루디 고베어의 성장을 믿고 애네스 칸터를 트레이드 하였으며, 데릭 페이버스는 그제서야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완전한 파워 포워드로 활용될 수 있었다. 루디 고베어와 데릭 페이버스가 보여준 시너지는 상당하여, 페이버스가 갖지 못한 큰 키를 이용한 수비를 펼치는 고베어와, 탄탄한 몸을 중점으로 수비를 펼치는 페이버스가 어우러져 유타 재즈의 골밑은 NBA의 어느 팀에게도 밀리지 않는 수준의 레벨을 확보하였으며, 이는 후반기 성적 상승에 가장 주요한 요인이 되었다.
그동안 괜찮게 평가받았던 수비능력에다가, 공격능력도 상승하여 점차 미드레인지 게임을 갖춰나가기 시작하였고, 골밑에서는 탄탄한 몸을 이용하여 가벼운 바디체크 후 올려넣는 기술이 발전하였다. 비록 팀 던컨과 케빈 가넷을 합쳐놓았다는 데뷔때의 성장 가능성까지는 오르지 못했지만, 공수 양면에서 솔리드 한 모습으로 가치 있는 선수가 된 것이다. 데릭 페이버스가 14-15시즌 23세에 불과했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앞으로도 더 높은 수준까지 도달 할 수 있는 성장 여지가 남은 것은 분명하다.

3.8. 2015년 이후


2015년 이후로는 부상을 자주 당하고, 특히 16-17 시즌에는 30경기 가량을 결장하며 전 시즌보다 스탯도 많이 깎였다. 팀의 기둥 빅맨도 고베어에게 넘겨준 모양새. 19-20시즌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로 이적하였다.

3.9. 유타 재즈 복귀


2020년 11월 20일 FA 자격으로 자신의 커리어의 대부분을 보낸 유타 재즈와 3년 3천만 달러의 계약을 맺으며 유타 재즈로 복귀하였다. 자신의 가치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샐러리 여유가 없는 유타와 계약하며 유타에 대한 충성심을 보인 무브라고 평가되고 있다.
[1] 2010년 드래프트 측정 결과 맨발 신장 6' 8.75" = 205.1cm, 착화 신장 6' 10.25" = 6' 10.25" = 208.9cm[2] 유타 재즈에서 함께 활약하던 고든 헤이워드는 16/17 시즌 종료 후 보스턴 셀틱스로 둥지를 옮겼다. 페이버스도 19-20에 펠리컨스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