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패닉
1. 개요
前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메츠,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었던 2루수.
2. 커리어
2.1. 미국 시절
샌프란시스코의 유망주였던 2014년 스프링 캠프에서 부진하며 시즌을 트리플 A 에서 시작하였지만 0.321의 타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침내 6월 21일 메이저리그에 승격하게 된다. 데뷔하자마자 뛰어난 컨택 능력을 바탕으로 0.305의 타율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2.1.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절
2014년 10월 1일 PNC 파크에서 펼쳐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와일드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5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팀은 매디슨 범가너의 완봉승에 힘입어 9:0으로 승리하며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한다.
그 후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부진했지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NLCS 5차전에서 아담 웨인라이트를 상대로 역전 투런포를 때려내기도 하며 필요할 때 해주는 모습을 보여줬고, 팀은 월드 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팀은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월드 시리즈에서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4승 3패로 우승하였고, 데뷔 첫 해부터 우승 반지를 얻는 행운을 누빌 수 있었다.
2015년에는 데뷔 처음으로 올스타에 출전했고, 2016년에는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며 수준급 2루수임을 어필했다.
2018년에는 다저스와의 개막 4연전 중 첫 2경기에서 다저스 마운드의 핵인 클레이튼 커쇼와 켄리 잰슨을 상대로 결승 홈런을 기록하였고, 패닉의 이 홈런 두 방으로 자이언츠는 다저스에게 2경기 연속 홈경기 1:0 패배를 안기며 다저스 팬들에게 상당한 패닉을 선사했다.
그러나 시즌 내내 답답한 공격력을 보였고, 시즌 종료 기준 fwar가 -0.1에 이를 정도로 부진하였다.
부진은 2019년에도 이어졌고, 결국 7월 31일 메이저 리그 트레이드 마감 종료 전 2루수 스쿠터 지넷이 오면서 패닉의 입지는 사실상 끝나버린다. 그리고 예상대로 8월 6일 지명할당이 되어 2014년 팀의 우승을 견인한 선수는 그렇게 몰락했다.
2.1.2. 뉴욕 메츠 시절
DFA 후 얼마 지나지 않은 8월 9일 뉴욕 메츠가 그를 웨이버 클레임을 걸어 영입했다. 이적 후 메츠 데뷔경기인 10일에는 대수비로 1타석을 소화하고, 다음 날 11일에는 주전 2루수로 나와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지만, 그 뒤엔 별 활약은 없었다.
2.1.3.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
2020년 1월 1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으면서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 시범경기에서 .381의 고타율을 보이며 선전했고, 마침내 3월 16일 40인 로스터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정규 시즌에서는 백업 역할이다. 주전 유격수 보 비솃의 부상으로 선발 출장 빈도가 높아졌지만 타격은 작년까지와 다를 바 없다. 그리고 조나단 비야가 들어오고 보 비솃도 슬슬 복귀 시동을 하기에 본인이 그 이전에 뭔가 확실히 보여주지 않는 한 앞을 기약하기 힘들다.
2.2. KBO 리그 타진설?
뜬금 없이 KBO 리그로 온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지금까지 외국인타자 계약이 안 된 팀은 키움 히어로즈가 유일하다.
일단은 총액 95만 달러로 협상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2월 4일에 올라온 야구부장의 영상에 따르면 패닉은 키움의 영입 후보 리스트에도 없었다고 한다.
키움의 입장도 나왔는데 현재 협상중인 세 사람 중에서 조 패닉은 없고, 보더라도 외야로 볼것이며 여의치 않으면 장타력을 위주로 볼것이란 답이 나왔다고 한다.
3. 연도별 성적
4. 이모저모
애초에 유틸백업정도의 기대치에서 이만큼 성장한거도 용된거다. 그러나 2018년부터 툴이 부족한 한계로 인해 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