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류현진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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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보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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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보유 기록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
17K[35]
최다 연속 QS
29경기[36]


류현진의 수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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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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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한화 이글스|한화 이글스]] 등번호 99번}}}
조성민
(2005)

류현진
(2006~2012)


임시결번
{{{#ffffff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번호 99번}}}
매니 라미레즈
(2008~2012)

류현진
(2013~2019)


결번
{{{#ffffff [[토론토 블루제이스|토론토 블루제이스]] 등번호 99번}}}
결번

류현진
(2020~)


현역#s-2



<colbgcolor=#134a8e><colcolor=#fff> 토론토 블루제이스 No. 99
류현진
柳賢振 | Hyun-Jin Ryu

출생
1987년 3월 25일 (37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신지
인천광역시 동구
신체
190cm, 113kg, A형
학력
인천창영초등학교 (졸업)
동산중학교 (졸업)
동산고등학교 (졸업)
대전대학교 (사회체육학 / 졸업)
병역
예술체육요원[1]
가족
아버지 류재천(1956년생)
어머니 박승순(1960년생)
류현수(1984년생)
배우자
배지현(2018년 1월 5일 결혼 ~ 현재)
자녀
(2020년 5월 17일생)[2]
종교
무종교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좌투우타
프로입단
2006년 2차 1라운드 (전체 2번 / 한화)
소속팀
[image] [image] 한화 이글스 (2006~2012 / KBO)
[image]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3~2019 / MLB)
[image] 토론토 블루제이스 (2020~ / MLB)

에이전트

계약
2020 ~ 2023 / $80,000,000
연봉
2021 / $20,000,000
수상
(MLB)

[image] All-Star (2019)[3]
[image] NL ERA Leader (2019)[4]
[image] All-MLB SECOND TEAM 2회 (2019~2020)
[image] Warren Spahn Award (2020)
링크

1. 개요
3.1. 빠른 구질 습득 능력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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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국적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좌완 투수.
대한민국 야구 역대 최고의 투수를 논할 때 박찬호와 함께 반드시 거론된다.[5] 아시아 전체로 범위를 넓혀봐도 다섯 손가락[6]안에 꼽히고, 함께 거론되는 아시아 투수들이 모두 우완#s-2인 관계로 자연스레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좌완 투수로 평가된다.
2006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한화 이글스에 지명되어 신인왕 & MVP & 골든 글러브를 동시 수상 및 KBO 사상 최초의 루키 시즌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였고, 이후로도 한화 이글스 구단 역사상 가장 암울한 시기에 팀의 자존심이자 국내 최고의 투수 [7]로 리그를 지배하였다. 국가대표팀에서는 부동의 1선발로 활약하며 올림픽 야구 금메달에 이바지하였다.
2012시즌이 끝난 후, 본인의 등 번호 99번을 한화 이글스의 임시결번으로 남기고[8][9] 7년간의 국내 커리어를 뒤로한 채 국내 최초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미국 메이저 리그 진출을 선언하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6년 총액 6,173만 달러[10]라는 전례 없는 계약으로 메이저 리그에 진출하였다.
2013년부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소속으로 현역 최고의 투수들인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에 이어 팀의 3선발로 활약했다. 2014년까지 활약을 이어갔으나 커리어 초반부터 이어온 혹사의 여파로 데드암 선고를 받고 내리막길로 접어든 듯했다. 하지만 1.7%에 불과한 실질 복귀율을 이겨내고 2017년 기적적으로 재기에 성공, 2019년에는 하락세를 맞이한 커쇼를 밀어내고 팀의 1선발을 차지하며 아시아 선수로서는 2번째로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등판하였고[11]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로 ERA 타이틀 홀더가 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기록하였다.
2019년 12월 2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라는 대형 계약을 따내며 메이저 리그 아시아 선수 누적 연봉 5위[12], 대한민국 선수 누적 연봉 2위[13]를 기록하며 커리어를 이어가는 중이다.
2020년에도 팀을 옮긴 후 비록 포스트시즌#s-3.3.2에서의 활약은 아쉬웠지만 준수한 정규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2년 연속 All-MLB 세컨드 팀에 선정됐고, 아시아 출신 선수 최초로 최고의 좌완투수에게 주어지는 워렌 스판 상을 수상하였다.

2. 선수 경력


류현진의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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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플레이 스타일




3.1. 빠른 구질 습득 능력



송진우가 미국교육에 의해 배워온 체인지업을 구대성이 배워 자신만의 팜볼성 체인지업으로 변화하였고, 구대성이 그걸 류현진에게 가르쳤으나 류현진은 본인의 스타일로 좀더 종으로 떨어지는 써클 체인지업으로 완성시켰고,[14] 심지어 배운 지 2주일 만에 실전에서 바로 써먹었을 정도라고 한다.
구대성 선수 인터뷰로는 보통 투수가 구질을 처음 손에 익히는데 한 달 정도 걸리며, 구대성 본인이 배우는 데에도 열흘 정도 걸렸는데 그것도 빠른 편이라고 한다. 거기에다 새로 습득한 구질을 실전에서 제대로 써먹을 정도로 제구와 구속을 올리는 데에는 대개 1~2년 정도는 걸리며, 시간을 투자한다고 해서 반드시 익힌다는 보장도 없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서드 피치로 써먹기 위해 체인지업을 10여년 연마한 박찬호도 2009년이 되어서야 실전에서 통하는 수준이 되었단 말을 들었을 정도다. 이렇게 서클 체인지업을 빨리 배울 수 있었던 이유 중에는 고등학교 시절 자주 던졌던 팜볼의 그립이 서클 체인지업의 그립과 비슷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2008년 시즌 중에 너클볼을 시험삼아 던진 적이 있고 2009년에는 투심 패스트볼을 던지기도 했다. 2010년 전지훈련에서는 윤석민의 슬라이더 그립을 배우려고 하는 등 전부터 슬라이더의 위력을 높이려고 노력했으나, 전부 위력적인 공이 안나와서 습득 후 쓰지 않았다고 한다. 윤석민에게 배운 슬라이더도 윤석민의 손가락 기럭지가 나와야 쓸 수 있는 그립이라 포기했다고 한다. 크보의 상귀요미 류딸...[15]
2010년 4월 22일. 8이닝 128구끝에 한화를 3연패에서 구원한 류현진은 인터뷰에서 "그저께부터 성준 코치님이 조금 변형해서 그립 잡는 법을 알려주셨는데 그게 잘 먹힌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성준 코치는 그 모습을 보고 식겁했단다. 또한 2010년 7월 3일 넥센전에서는 겨울에 박찬호에게서 배운 커터를 던져서 더욱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2013년에는 포심[16]과 체인지업을 주로 던지면서 커브와 슬라이더를 적절히 섞어주는 피칭을 보여주었다. 특히 체인지업은 메이저리그로 넘어가기 전부터 주무기로 인정받았는데,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류현진의 체인지업 피안타율은 0.164를 기록하였다.# 2014년에도 새로운 구종을 추가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2014년 류현진의 결정구 서클체인지업이 피안타율 0.472에 이를 정도로 공략당하자,# 릭 허니컷 다저스 투수코치에게 커쇼의 것과 같은 컷 패스트볼(이하 커터) 그립을 배워 신시내티전에서 꽤 쏠쏠히 써먹었다. 10년 내셔널리그 MVP 겸 13년 내셔널리그 출루율 1위에 빛나는 조이 보토는 3번 중 2번 공략해 2번 모두 1루 땅볼에 그쳤다. 커터는 체인지업과 반대의 궤적을 그리는 구종이기 때문에 체인지업을 노리고 들어오는 타자들에게 유리하다.# 일단 주변에선 커터라고 부르고 있지만 류현진 본인은 그냥 구속이 좀 더 빠른 슬라이더로 생각하고 던진다고 했으며, 팬그래프닷컴에서도 일단은 이 공을 슬라이더로 분류하고 있다.#
그리고 이후 클레이튼 커쇼의 슬라이더 그립과 메커니즘을 배워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이게 정말 놀라울 정도로 커쇼의 슬라이더와 흡사하다. 참고[17] 커브 또한 조시 베켓의 그립을 배워서 던지기 시작했는데, 단 2경기만에 효과적인 승부구로 사용될 만큼 귀신같은 구질 습득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부상 복귀 시즌인 2017시즌에는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받던 커브볼을 주력무기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구질 습득을 완료했으며, 시즌 초 수술 후유증으로 인해 직구 구속이 감소되자 커터를 배우더니 어느샌가, 그의 새로운 주무기가 되었다. 거기다 기존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동일하게 던질 수 있기 때문에 그의 구질 습득 능력은 정말 괴물답다 할 수 있다. 그래서 혹자는 류현진의 진정한 재능은 구속이나 제구같은 것이 아닌 구질 습득 능력이라고 평할정도이다. 코치나 다른 선수의 그립을 전수받아 고작 몇 주만에 메이저리그에서 통할정도로 완벽하게 던지는 것은 프로 수준의 투수라고 해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더군다나 류현진은 손이 작고 손가락이 짧은 편이다보니 신체상으로는 다양한 구질을 던지기에 오히려 불리하다. 야구의 구질들은 야구공의 실밥에 맞게 그립을 잡아서 던져야 하는데, 검지와 중지 사이에 공을 끼우고 손가락의 중간 부분으로 공을 쥐어야 하는 포크볼은 류현진은 아예 배울 엄두도 못낸다고 할 정도.[18]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한국 프로야구에서나 메이저에서나 다양한 구질을 사용하는 투수로 평가받는다는 건 그것을 극복하는 류현진의 재능과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다.[19]
류현진이 MLB에 진출한 이래 사용한 구종 및 개선 과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포심 패스트볼 : 기본 구종. KBO 시절부터 사용했으며 최고구속 95마일. 18시즌들어 투심, 커터나 다른 변화구의 비중이 늘어가면서 그 비중이 조금씩 줄어드는 모습.
  • 체인지업 : KBO 시절부터 사용했으며 구대성으로부터 전수받은 것으로 알려진 자타공인 류현진의 최고 무기. 2013년 시즌은 NL 구종가치 2위에 올랐을 정도였으나 14시즌 구속이 빨라지는 부작용이 생겨 그 비중이 줄어들다가, 17시즌 이후 다시 과거의 모습을 되찾고 핵심 구종으로 정착.
  • 커브 : KBO 시절부터 사용했으며, 2014년 팀 동료였던 조시 베켓에게 배워 그립과 각도를 개선. 2018 시즌에 다시 이 커브를 개선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중간중간 상대의 허를 찌르기 위한 구종으로 사용 중.
  • 슬라이더 : KBO 시절부터 사용했으며, 주력 구종은 아니었으나 2014년 체인지업의 각도가 밋밋해지고 구속이 빨라지면서 대안으로 활용도를 높이기 시작. 클레이튼 커쇼에게 전수받아 팔각도를 살짝 낮추는 대신 구속을 늘리고 떨어지는 각도를 크게 만들어 2014시즌 크게 효과를 봄. 어깨 수술 이후에는 비중을 낮추고 봉인하려는 모습이었으나 2019시즌 7월 31일 콜로라도 원정 경기에서 사용하였고 이후 애리조나전에서도 간간히 던지는 등 다시 꺼내들려는 조짐이 보인다.
  • 컷 패스트볼 : MLB 진출 이후 사용 시작. 2014년 7월쯤에 잠깐 모습을 드러냈으나, 이후 커쇼에게 배운 슬라이더를 사용하면서 사라짐.(이때쯤 류현진의 구종이 커터냐 슬라이더냐로 논의가 많았음). 2017년 댈러스 카이클의 커터 영상 참고와 허니컷 코치의 조언으로 본격적으로 장착하고 현재는 류현진의 핵심 구종 중 하나.
  • 투심 패스트볼 : MLB 진출 이후 사용 시작. 2017 시즌 포스트시즌 동안 엔트리에 들지 못하여 불펜 피칭으로 연습하던 동안 잠시 던져봤다고 하며, 2018시즌에 본격적으로 추가하여 사용 중.(현재까지는 포심과 투심의 구종 분리가 여러 궤적 추적 사이트에서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4. 특이사항




5. 별명




6. 팬 서비스




7. 여담



  • 체형이 190cm로 매우 큰 편이다. 더군다나 살과 근육도 꽤 많아 이 체형이 더더욱 커 보인다. 류현진의 체형 때문인지 함께 있을 때 배우자인 배지현 아나운서가 많이 아담(?)해 보이는데 배지현 아나운서는 슈퍼모델 출신으로 키가 173cm이다.
  • 오른손잡이이다.[20] 하지만 아버지인 류재천 씨가 사 왔던 야구 글러브가 왼손잡이용이고, 왼손으로 야구를 하는 거로 생각했던 류현진은 왼손으로 공을 던지면서 좌완이 되었고 또 양손잡이가 되었다.[21][22]라고 류현진 본인도 알고 있었으나, 류현진 본인이 아버지인 류재천씨에게 물어보니 처음부터 왼손으로 던졌었다고 집사부일체 152화에서 밝혔다.
  • 선수로서 꼽히는 또 다른 장점은 팀 내 동료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성격과 친화력. 말이 안 통하는 메이저 리그에 건너가서도 발휘되는 장점이다. 물론 다저스에서의 친화력은 통역인 '마틴 김'이 큰 도움을 준 것을 부정할 수 없지만,[23][24] 어쨌든 류현진 본인의 성격이 외향적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한화에 있었을 때도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장난을 많이 치는 편이었고, 외국인 선수들과도 친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건너가서는 본인 말마따나 매경기 덕아웃에서 슬랩스틱 시트콤을 찍는 중(...). 동료나 감독들도 '예전의 엄숙한 아시아 선수들이 가지고 있지 못했던 장점' 이라 하고 있다. 유독 후안 유리베, 야시엘 푸이그와 엮이는 일이 많았지만 사실 다른 선수들과도 두루두루 친했다. 다만 히스패닉 선수들과 특별히 친밀했던 것은 사실이라 통역인 '마틴 김'이 '영어보다 스페인어를 먼저 배웠다' 라고 할 정도.
  • 다저스 초창기에는 두루두루 다 친하긴 했어도 가장 많이 얽혔던 동료는 역시 후안 유리베야시엘 푸이그. 유리베와는 나이 차이가 좀 있지만 덤 앤 더머 개그 콤비로서 깨알 같은 웃음을 주는 장면들이 경기 중간중간 카메라를 통해 비친다. 류현진의 부모님과도 안면을 틀 정도. 유리베는 지금은 일본에 간 루이스 크루즈와 함께 류현진이 적응하는 데 가장 많은 도움을 준 선수라서, 2011년과 2012년 먹튀 성적으로 한창 까일 때와 달리 2013년에는 대한민국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줬고, 2013년 중반부터는 베테랑다운 모습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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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ki style="margin: -5px -10px"[image]}}} ||
    야시엘 푸이그의 경우, 자기가 먼저 장난을 걸거나 장난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류현진에게 먼저 들이대는 성격이며, 류현진은 그런 푸이그를 떼려고 애를 쓰거나 질색을 하고 있다(...). 이미 다저스 팬들에게 이 둘은 커플링(...)은 유명하다. 비단 친분 뿐만이 아니라 성적 및 경력도 유사해서 엮어서 이야기를 만들어 내거나 상징성을 부여하기 매우 좋기 때문. 다저스 팬이 아닌 언론의 분석이나 특집 기사에서도 자주 얽힌다. 다저스 구단에서 더더욱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치는 중. 2014년 둘이 트레이닝 룸에서 재회했을 때 포옹하는 것을 류뚱은 밀어내려 하고 있었지만 사진 찍어 트위터에 올린다던지, 팬 미팅 때에도 둘에게 서로에 대한 질문을 한다던지. 팬 페스티벌 때에는 사회자가 류현진에게 '푸이그와 친한데 푸이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대한 류현진의 대답은 '별로 안 좋아한다'였다(...). 통역인 마틴 김이 이 대답을 통역하는 순간 빵 터지는 팬들의 반응도 재미있다. 재미있는 건 류현진의 대답은 물론 농담이긴 하지만 끝까지 '별로 안 좋아한다. 날 너무 괴롭힌다. 싫다'였는데 마틴 김은 날 너무 괴롭힌다는 이야기까지는 제대로 통역했지만 마지막에는 '그래서 친한 것 같다'라고 적절히 순화해서 통역했다. 관련 영상 2019년에는 푸이그가 떠나면서 더는 볼 수 없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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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ki style="margin: -5px -10px"[image]}}} ||
    • 2019년에는 팀 동료인 코디 벨린저와 푸이그처럼 치고박고 싸우다 어깨동무로 마무리하는 훈훈한 장면이 찍히기도 했다.
    • 2019 시즌 시범경기 때 신시내티전 때 경기 외적으로 의도하지 않은 헤프닝이 있었다. 경기를 마친 후 어떤 기자가 '자동차는 괜찮나요?' 물어보자 확인해보니 누군가 주차장에 있는 류현진의 자동차 타이어 바람을 전부 빼놓았다. 팀 동료인 켄리 잰슨이 벌인 일인데, 이날 류현진이 주차한 자리는 구단에서 잰슨 지정 주차석으로 마련해준 자리다. 류현진도 당연히 지정석이 있지만 하필 뭔가 있다보니 어쩔 수 없이 빈 주차석에 주차했는데, 나중에 잰슨이 도착하니 누군가 자기 지정석에 주차한 걸 보자 자동차 전문업소에 연락해 복수했다. 그런데 그 차가 류현진의 차라는 걸 안 잰슨은 당일 등판하는 선발에게 영향을 주면 안 되는 행동을 저질렀다는 것을 깨닫고 급히 재연락해 복구하고 류현진에게 비밀로 해달라 당부했지만 류현진은 알게됐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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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ki style="margin: -5px -10px"[image]}}} ||
    어렸을때 현대 유니콘스 어린이 회원이었다. 여담으로 류현진이 입단한 2006년도의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한 신인도 평균자책점 리그 5위와 탈삼진 리그 4위 준수한 활약을 보였었다. 사족으로 현대가 야반도주하면서 1차 지명권을 잃고 6시즌 동안 6명의 선수를 못 뽑았다.[25] 야만없이지만 현대가 연고지 안 옮기고 그대로 쭉 남았었더라면 류현진을 지명할 가능성이 높았다. 게다가 류현진 전후로 송은범, 윤석민, 최정, 김광현등이 튀어나왔으니까.경기,인천팜이 엄청 흥했던 것을 생각하면 땅을 치고 후회할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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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ki style="margin: -5px -10px"[image]}}} ||
    이 때만 해도 슬림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틀이 잡힌 체격이었으나...
    {{{#!wiki style="margin: -5px -10px"
    [image]}}} ||
    2007년말부터 살이 많이 불었다. 하지만 기록은 더욱더 일취월장! 그래도 2010년 들어서는 살은 좀 뺀 편으로, 김태균과 같은 방을 썼던 2008~09시즌은 체중이 120kg 가까이 불어나서 걱정까지 되었을 정도.
    • 류딸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데, 싸이월드 방명록에 친구의 '딸맨X끼!'란 글이 올라와서 생긴 별명이다. 하지만 아레나 잡지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본인은 자신의 이러한 별명을 전혀 모른다고 한다.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야구 대표팀 훈련 기간에는 불미스러운 루머로 류떡(...)이란 별명이 잠깐 나온 적이 있었다. 부산에서의 국가대표 평가전 후에 봉중근, 류현진, 이용규가 여성들과 어울려 술마시고 숙소까지 데려갔다는 주장이 KBO 게시판에 올라왔던 것이다. 실명제인 KBO 게시판에 올라와서 신빙성있다는 측과 증거가 없고, 기사화되지 않았기에 신빙성이 없는 루머라고 하는 측이 엇갈린다. 루머가 사실이라도 총각이니 별 타격은 없을듯? 참고로, 올림픽 전후에 퍼졌던 '류딸에 관한 2ch 번역글'은 면갤러의 낚시.
    • 2ch에서 류현진의 또 다른 별명은 음란 테디베어(정확한 명칭은 텓이베어)
    • 2004년 싸이에 프로야구 사상 최고의 명대사중 하나라는 병신족밥꼴때ㅔ끼야를 남긴적이 있다(...).# 물론 본인은 어느 특정 팀 을 노려서 한 발언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 2009시즌이 끝난 후 11월 7일 방송된 스타 골든벨에서 한번에 가장 많이 먹었던 것이 '삼겹살 5인분에 밥 한공기'이고 '물만 먹어도 찌는 체질'이라고 이야기했다. 물론 아무도 믿지 않았다(...). 이후 허벅지 둘레를 쟀는데 28인치였다. 함께 출연한 홍수아의 허리둘레가 23인치.
    • 대전대 사회체육학과 2008년에 입학해서 2012년 2월 졸업했는데... 사실 재수다. 2007년에 대전대 모과에 넣었다가 과의 정원이 차서 예비 1번으로 짤렸다. 짤린 이유는 이 류현진이 그 류현진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 오랜간만에 한화에 나타난 제대로된 에이스 투수였기에 그런지, 한화 팬들은 류현진에 대해 상당히 민감했다. 야구 사이트에서 류현진을 까거나 까는 분위기가 나는글이 올라오면 어디선가 한화팬들이 등장해 순식간에 반박댓글 수십 개가 올라왔을 정도. 특히 2012년에는 처절하게 분투하고도 막장 수비와 불펜, 방망이들 때문에 승을 날려먹는 일이 빈번했기 때문에 더욱 더 중요히 여겼다.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뒤에도 한화팬들의 애정은 변함이 없다. 다저 스타디움에 한화 유니폼을 입고 가는 일도 있을 정도. 2009시즌에 소속팀이 크게 뒤쳐지는 성적으로 꼴찌를 했고, 중심타자 김태균이범호가 모두 해외진출한 상태에서 앞으로 몇년간은 한화를 혼자 지탱하다시피 해야할 선수라 팬들의 애정이 각별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에는 과거 90년대 중후반의 팀 선배 정민철을 연상케했다. 류현진의 등판일에는 이런 애정이 더 심해져서, 투구수 하나하나에도 예민해하고 등판일에 실책을 하는 야수가 있으면 그 야수는 다른 투수때보다 훨씬 심하게 까인다.[26]
    • 2009 시즌 중 부상에서 복귀한지 일주일 만에 129구를 던지고 단 4일 휴식 뒤 다시 130구에 가까운 공을 던지자 각종 야구 커뮤니티의 한화 팬들이 대폭발하여 김인식 감독은 그야말로 폭풍같이 까였다. 한대화 감독도 류현진의 평균 투구 수가 많아지자 신나게 까였다. 옹호론자들은 등판일과 대전투수를 보면 한대화 감독이 지극정성으로 관리해줬다고 주장하지만, 이 경우에는 반대로 기록 관리를 위한 표적등판, 9일 만의 등판 등을 선보여 안티들을 새로이 양성하는데 기여했다. 결정적으로, 류현진은 로테이션이 너무 길어져도 잘 못 던지는 스타일이다.
    다저스가 연고를 둔 LA 지역 교민들도 박찬호 이후 맥이 끊겼던 한국인 다저스 주전 투수 명맥을 류현진이 오며 이어준 것으로 인해 열렬히 응원해주고 있는 상황. LA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 일대 교민들과 류현진이 원정을 오는 지역 중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곳에서도 류현진을 응원하기 위해 단체로 경기장을 찾는 교민이나 유학생도 있다.
    • 커다란 덩치에 맞지 않게 귀여운 척을 많이 한다. 팀 마스코트 괴롭히기, 포수 흉내 내기, 타자 헬멧 쓰기, 애국가가 흘러나오는데 카메라에 시선 고정하기 등등. 이런 분위기 메이킹을 하는 장난 자체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미국에 가서도 변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 심해졌다면 심해진 게 ㅁ메 쪽은 상하관계가 아무래도 한국보다 옅다 보니 한참 나이많은 후안 유리베와 매일 덕아웃에서 꿀밤을 주고받기도 한다. 물론 자기도 자기보다 나이어린 놈에게 두들겨 맞기도(...).
    • 2011시즌 5월 6일 넥센과의 경기에서는 끝내기 안타가 나오기 직전 축하를 준비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덧붙여 옆의 정원석의 모자는 한국시리즈 우승 모자라고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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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와 같이 찍은 왕뚜껑 CF.
    • 2010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에 참여해 홈런 1개를 때렸다!
    • 2011 프로야구(게임)에서는 류형준이라는 가명으로 나왔다. 그리고 에이스 스킬[27]을 가지고 나온 유일한 일반팀 투수로 나왔다.
    • 좌완 투수로는 특이하게 좌타자보다 우타자에게 강하다. 피안타율이 대략 좌타자 상대시보다 우타자 상대시 5푼 정도 낮다. 이건 아무래도 결정구인 서클 체인지업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사실 2008 시즌에는 좌타자에게 피안타율이 3할이 넘었던 흑역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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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에 있을 때 부상자 명단(DL 명단)으로 들어가서 쉬는 모습이 공개됐는데 그중에서 동료 카림 가르시아등 마사지를 해주는 모습이 공개되었다.어찌보면 그냥 동료들끼리 우애를 돈독히 하는 훈훈한 장면인데, 어째서인지 답글에 네티즌들은 오마이숄더를 외치고 있다(...). 동시에 현진 헤링턴 별명 추가...
    • 야구 선수들에게 접근해서 여자 연예인들과 엮어서 멘탈 망치는 것으로 유명한 이모 씨 가 같이 식사하자고 접근한 적이 있었지만, 고기 7인분을 먹고 그냥 나왔다. [28]
    • 대전 KGC인삼공사에서 뛰고있는 백목화와 사귄다는 소문이 한때 있었으나, 확인 결과 백목화가 류현진의 열렬한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KBS N SPORTS V-리그 매거진 프로그램인 '스페셜 V'의 꼭지 '닥터V' 인삼공사 배구단 편에서 백목화의 숙소에 류현진 사인이 있는 유니폼이 걸려있었는데, 그걸 보면 일단 광팬 맞다. 그래서 이 때 소문 때문인지 둘이 연관검색어로 뜨는 경우가 간혹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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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리조나 전지캠프에서 찍힌 사진인데 훌륭한 짤방감이다. 일명 '제3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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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4월 9일에 SBS 다큐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 초등학교 야구선수들의 멘토로 출연했는데, 여기서 "수비를 믿고 던지면 안된다. 타자를 삼진으로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던져야 한다"고 발언했다. 사실 투수로서 당연한 생각이긴 한데 2012년 류현진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 생각하면...
    실제로 이말을 하고 노아웃 2, 3루 위기상황에서 삼진-삼진-투수 앞 땅볼로 정말 직접 해결한 적이 있다는 썰이 있다. 7년 후 엠스플에서 이 영상을 직접 류현진에게 보여줬는데, 이때 류현진은 해명하느라 진땀을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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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와 계약 차 미국에 갔을 때 NBA 경기를 관람한 모습이 중계카메라에 찍히기도 했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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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진출 이후엔 이름 때문인지 이런 짤방도 생겼다(...). 덤으로 4chan을 비롯한 북미 스포츠 포럼에선 류현진이 삼진을 잡을때마다 HADOUKEN을 외치면서 1하도겐=1삼진 공식이 생겼다.
    • 픽사의 애니 UP의 러셀과 닮았다.
    • 모비클 프로야구 2013에서는 류현진의 가명이 유현신으로 바뀌었다.
    • 사실 '류'라는 발음은 미국인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편한 발음[30]이기 때문에,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성을 '루' 로 바꿔 부르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방송에 나오거나 인터뷰를 해야 하는 선수나 코치, 해설가 등은 어쩔 수 없이 최대한 정확히 발음하려 노력하고 '리우' 내지는 '리유' 라고 발음하는데,[31] e이런 거 신경 쓸 필요 없는 보통 팬들은 류현진 데뷔 초에는 훨씬 편하게 '라이유'[32]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관중석에서 류현진의 이름을 콜하며 응원을 할 때에도 '라이유' 라고 할 때가 많았고.[33] 다만 2018년쯤 되어서는 팬들도 라이유라고 하지 않고 '리유' 라고 부른다. 단 한국사람처럼 리유를 이어서 발음하진 않고 액센트를 딱딱 나눠서 '리유' 두 음절로 확실하게 발음하는 편. 그리고 동료들도 인터뷰 중에 신경을 못 쓰다가 발음을 실수해서 그냥 루라고 해버릴 때도 있다.
    •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2013년 시즌부터 국내 중계권을 가진 MBC SPORTS+의 강력한 밥줄(…)이 되었다. 시즌 중반에는 프로그램 편성이 일부 스포츠 중계를 제외하면 죄다 류현진 경기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관련 편성으로 도배가 되었을 정도. 더군다가 류현진의 선발 경기는 MBC 지상파를 통해서 편성되었으며, 모회사에서도 꽤 짭짤한 광고 소득을 얻었다고. 2020년을 앞두고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했을 때 중계시간 덕분에 엠스플 피눈물 흘린다고 까는 사람들도 있었다.

    • 2013년 시즌 후 류현진이 남긴 포스팅 금액으로 한화가 이용규, 정근우를 영입하면서 "아낌없이 주는 현진", "역시 소년가장"이라며 류현진 동상 설립 추진를 원하는 댓글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류현진 머니
    • 2013년 우리나라를 빛낸 최고의 스포츠 선수 1위에 올랐다.
    • 모바일 마구마구2014 for kakao에서는 김현탁으로 불리고 있다.
    • 2017년 9월 13일 아나운서 배지현과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떴다. 열애설을 양측 모두 인정했고, 내년 1월에 결혼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많은 야구팬들이 놀랐다. 참고로 둘이 만나게 된데에는 팀 선배였던 정민철 의 역할이 컸다고 한다. 2018년 1월 5일 서울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관련기사 위에 링크와 달리 김인식 전 감독이 주례를 봤다.
    • 모바일 게임 컴투스 프로야구 시리즈에서는 이름이 류형신, 이사만루 시리즈 에서는 류한제로 되어있다. [34] 그러다가 컴프야는 2019년 9월 업데이트로 라이센스를 취득하여 류현진의 실명과 사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모교인 동산고 근처에 본인의 이름을 딴 거리가 있다. 위치는 인천 송림오거리에서 박문로터리 사이. ‘류현진 거리’는 그의 족적을 따라 제2, 제3의 류현진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총 예산 15억 원을 투입해 만들었다고 한다. 류현진 조형물과 사진, 친필 서명 등이 전시되어있다.
    • 다저스의 인터리그 라이벌 에인절스의 간판이자 야구계의 역대급 선수인 마이크 트라웃의 천적으로 군림하고 있다. 류현진은 트라웃이 10타석 이상 상대한 투수들 중 유일하게 단 한번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2019년 6월 10일 기준으로 10타수 무안타 4삼진. 2019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NL 선발투수로 나온 류현진은 1회에 트라웃을 2루 땅볼로 잡아내며 그의 천적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트라웃과 10타석 이상 상대한 투수 중에서 안타 한번 안내준 투수는 류현진 뿐이라고 한다. 류현진과 트라웃 맞대결 모음
    • 류현진이 한화에서 LA 다저스로 입단 직전 신용카드가 필요해서 롯데카드에 카드 발급신청을 했다가 거부당했었다. 이유는 한화에서 미국으로 이적직전 어느팀 소속도 아닌상태라 직업란에 무직 이라 써서 이거 때문에 담당 직원이 직업이 없고, 소득이 일정하지 않다는 이유로 신용카드 발급을 거부(....) 물론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선수 류현진을 모르는 사람이 있는게 말이 되냐고 하겠지만 그 직원은 야구 하나도 모르는 진성 야알못이었다. 이후 카드사 사장이 이걸 알고 당시 심사를 담당했던 임직원들을 크게 문책했다.
    • 2020년 1월 1일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했다.
    • 이 분 한테 딱밤을 날리고 싶다고 한 적도 있다.
    • 2020년 3월 5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 의료진과 코로나 예방에 지원이 필요한 전국 각지 국민들에게 잘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1억을 기부했다.
    [1]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부문 금메달 획득.[2]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태어나 대한민국미국의 국적이 동시에 부여되었다.[3] 내셔널 리그선발 투수 [4] MLB ERA Leader [5] 아직은 박찬호의 누적이 더 많지만, 비율에서 차이가 크고, 타이틀, 사이 영 득표 등 임팩트까지 고려할 때 투수로서는 류현진이 박찬호를 넘어섰다는 것이 중론. 다만 박찬호의 MLB 개척자로서의 상징성, 대중적인 인기는 넘어서기 어려울 것이다.[6] 다르빗슈 유, 노모 히데오, 구로다 히로키, 박찬호, 다나카 마사히로 등이 함께 거론된다.[7] 류현진이 KBO에서 7년간 활약하면서 쌓은 승리기여도(sWAR)가 무려 44.74이다. 고작 7년간의 누적기록임에도 2020년 기준 여전히 현역 3위, 역대 1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마저도 류현진이 MLB로 떠난 뒤 김광현양현종이 2019시즌까지 뛰고 나서, 즉 류현진이 떠나고도 7년을 더 뛰고 나서야 류현진의 sWAR을 넘은 것이다. 참고로 두 선수는 류현진보다 고작 1년 늦게 KBO에 데뷔했다.[8] 국내에서의 활약 기간이 짧지만, 암울한 팀의 시기 속에서 7년 동안 보여준 압도적인 기량과 활약을 바탕으로 사상 최초로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선수라는 타이틀이 있고, 메이저리그에서도 변함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은퇴 후 99번은 한화 이글스의 영구결번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9] 여담으로, 팬들에게서는 김태균과 함께 이미 준 영구결번으로 대우받고 있기도 하다. 팀의 성적이 최하위로 떨어진 2020시즌에는 류현진이 현역 한화 소속 선수들을 제치고 유니폼 판매 순위 3위에 오를 정도로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고 있다.[10] 포스팅금액 2,573만 달러 + 6년 계약 3,600만 달러[11] 아시아 최초는 같은 팀 선배였던 노모 히데오.[12] 1위 다르빗슈 유 7년 $185,157,843 / 2위 스즈키 이치로 19년 $168,958,064 / 3위 다나카 마사히로 6년 $155,000,000 / 4위 추신수 15년 $152,804,900 / 5위 류현진 11년 $133,975,000[13] 1위 추신수 15년 $152,804,900 / 2위 류현진 11년 $133,975,000[14] 구대성의 말로는 완전히 다른 공이라고 한다. 구대성이 처음 가르쳐준 체인지업은 팜볼로 엄지, 새끼손가락, 손바닥으로 공을 끼워서 잡고 던져서 회전이 적은 구질이었는데, 류현진은 처음에는 구대성이 가르쳐준대로 던졌으나 본인이 던지기 편한 대로 공을 잡는게 공의 낙하지점을 조절하기 좋다고 판단하여 검지, 중지, 약지로 공을 쥐는 서클 체인지업 그립으로 바꿔서 던졌다고 한다.[15] 해당 짤방은 윤석민이 아니라 송은범의 슬라이더를 배우려다가 안던진다고 포기하는 짤이다.[16] 기록상 투심이 일부 섞여있는데, 포심의 구속차가 커서 낮은 구속의 포심이 투심으로 기록된 것이란 의견이 있다.[17] 8월 21일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극적인 시즌 15승을 거둔 커쇼는 다음날 8월 22일 스포츠넷 LA와의 다저 스타디움 현장 인터뷰에서 오렐 허샤이저가 류현진의 슬라이더 그립이 커쇼와 매우 흡사하다고 묻자 커쇼는 류현진이 어느 날 커쇼에게 와서 'Your grip!', 'Your grip!'이라고 외치며 커쇼와 같은 그립으로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이자 계속 써보라고 권유했는데, 류현진은 곧 그 그립으로 던지는 슬라이더를 습득했다고 말했다.[18] 이는 마찬가지로 손가락이 짧았던 선동열도 겪은 문제로, 포크볼을 익히기 위해 손가락 사이를 찢는 수술을 고민해봤을 정도라고 한다. 농담이 아니고 이광우는 실제로 수술을 받기도 했으며, 그 당시 한일 야구계에서 포크볼이 가진 위상을 생각하면 해봤을만한 고민.[19] 다만 류현진이 손가락이 길어야 던질 수 있는 비밀무기 같은 구종을 짧은 손가락으로도 던진다는 건 아니고 이미 많이 퍼져있는 주류 구종들을 가능한한 다 끌어모은 것에 가깝다.[20] 지금도 일상생활에서는 오른손을 주로 쓰는 듯하다. 진라면 광고에서 오른손으로 젓가락질을 하는 모습이 단적인 예이다. 타격도 오른손으로 하는 전형적인 좌투우타 선수다.[21] 왼손으로 던지는 것이 더 편해서 좌완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22] 반면 타격은 왼손보다 불리한 오른손으로 하는 이유는 우타가 더 편해서 우타가 되었다는 설과 병살 위험을 피하고자 1, 2루 사이로 밀어치기 하는 것을 좋아해서 우타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23] 본인이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고 직업 정신이 투철해서 단순히 말만 통역하는 수준의 통역이 아니었다. 한국어 구사 능력은 조금 떨어져도 '커뮤니케이션에서 언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50%'라는 사실에 따라, 통역을 요구하는 외국인 선수들에게 '날 보고 이야기하지 말고 류현진을 보고 이야기하라. 그러면 내가 옆에서 이야기해 주겠다'면서 바디 랭귀지와 기타 의사소통 수단으로 류현진이 팀에 빠르게 녹아들 수 있게 해 주었다.[24] 거기다 무엇보다 처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라커룸에서 벌어지는 대화나 사건은 류현진이 연관되어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다 전해줬다. 어제 A 와 B 가 이런 저런 말싸움을 했다더라, 누구와 누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더라 등등.[25] 기간은 6시즌이지만 2007 드래프트에서는 1차지명이 2명이었기 때문에 실제로 날려먹은 인원은 7명이다. 사실상 한 시즌 드래프트를 통째로 스킵해버린 꼴.[26] 대표적인 예가 바로 장성호. 2012년 9월 18일 경기때 단 한번의 포구실책으로 류현진이 패전투수가 되자 통산 3번째 2000안타를 치고도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27] 나만의리그에서 이 스킬을 얻기 위해선 통산 1,500 탈삼진을 기록해야 한다. 효과는 등판 시 타선 안타율 +1%.[28] 류현진에게도 소개팅을 주선했다는 설도 있다. 뭐 그것이 사실이라도 별 문제없이 자신의 능력을 유지한 류현진의 무시무시한 멘탈만 돋보이지만.[29] 얼굴이 찍힌 농구 선수는 제임스 하든이다.[30] 탄음으로 발음하는 (
    [ɾ]
    )과는 다르게, 영어권의 L(
    [l]
    ), R(
    [ɹ]
    )은 접근음이기 때문에 다음에 오는 경구개 접근음(
    [j]
    )을 받아들일 수 없다.
    [31] 베이스볼 레퍼런스에서는 그의 성인 RYU의 발음을 리유(ree-YOU) 정도로 소개했다.[32] Ry+U. 영화판 스트리트 파이터에서도 류를 라이우라고 발음했다.[33] 다저스 감독인 돈 매팅리는 성인 류가 아닌 이름 현진으로 불러준다.[34] 현재 류현진은 한국 라이센스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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