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보고싶다 친구야
1. 소개
'''무한도전의 마지막 회차'''. 2018년 당시에는 시즌2에 대한 의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현재엔 멤버들은 물론이고 당시 제작진 또한 시즌2에 대해 회의적인 상황. 김태호와 더불어 무한도전의 전성기를 이끈 제작진들이 MBC에서 퇴사해서 종편 채널로 넘어간 상태라 이들을 다시 불러오는 것도 어렵다. 유재석 또한 놀면 뭐하니?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시즌2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2018년 3월 24일과 31일에 방송한 에피소드로 상술했다시피 무한도전의 마지막을 장식한 특집이다. 이전 진행됐던 '보고싶다 친구야' 특집에서 멤버들의 절친은 각자 새롭게 보고 싶은 멤버들의 모습을 말했고 실제 실행자를 뽑기 위해 남창희의 진행으로 게임을 진행한 결과 박명수의 '''스카이다이빙'''이 당첨.
다만 3월에 스카이다이빙 촬영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돼서 결국 박명수는 다른 미션으로 대체했고 나머지 멤버 전원은 절친들의 요구를 수행하는 걸로 바뀌었다.
2. 내용
2.1. 유재석: 김제동의 어머니네 집 방문 & 영천 제동 아버지 산소 참배
2.2. 조세호: 묵언수행
월정사의 템플 스테이에 참여했다. 시작 전부터 하루 단어 2만개를 사용한다는 일념으로 매니저 옆에서 말을 쏟아내다가 월정사에 도착해서도 외국인들과 인터뷰를 시도하며 끊임없이 말을 했다. 묵언수행이 시작되자 실제로 말을 하지 않았지만 좌선이 끝난 뒤 방에 들어와 기지개를 펴며 소리를 내고, 혼잣말을 하면서 멤버들로부터 방금 말하지 않았냐면서 진정성을 의심받게 되었다(...).
이후 조세호는 혜안스님과 연꽃을 만들면서 대화를 하게 되었고 이로 인한 후폭풍은 108배로 이어진다. 연꽃을 만들면서 혜안스님이 어린이에게 '단 것'을 어떻게 알려주겠냐는 질문을 던지자, 답을 고르다 두번째 대답으로 단 거는 '위험한 거(DANGER)'란 대답을 하자 혜안스님은 "방송에 나갈 지 모르겠는데, '''무슨 또라이 같은 소리를 하는 거에요?'''"라고 돌직구를 던진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함께 보던 유재석이 "주면 되죠"라고 말하자 조세호가 놀라며 이후 혜안스님 또한 설탕을 입에 직접 넣어주는 것이라고 말하며 말보다 중요한 것은 '행동함'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그날 밤에 묵언을 깬 벌칙으로 108배를 하면서 염주 만들기를 했다. 알고보니 혜안스님이 묵언 깨는 유혹으로 낚었던 것.(...) 끝나고 다시 혜안스님과의 대화시간으로 인생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핵심 내용은 "현재를 살아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금 또 묵언 깼으니 내일 3천배 수고하세요."
새벽에 조세호가 직접 동종을 치면서 아침을 열었고, 마지막으로 혜안스님과의 진지한 대화를 했다. "묵언은 벌칙이 아니다. 할 말은 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은 하지 않아야 된다." 이렇게 묵언수행을 끝냈다.
2.3. 양세형: 목포 박나래 부모님댁 방문
2.4. 하하: 대장내시경 & 중학교 강연
2.5. 정준하 & 박명수: 설악산 등반
2.6. 끝인사
조금 더 보고 싶다 친구야 2부 정준하, 박명수의 설악산 등반 에피소드를 끝으로 시청자들이 예상한 종영 특집과는 달리 스튜디오에서 5분 남짓한 시간 동안 멤버들의 소감을 듣고 유재석의 마무리 멘트와 함께 13년 간의 역사를 마감했다. 끝맞이 인사 노래로 2013년 때 맴버들과 같이 불렀던 그래 우리 함께가 흘러나왔다.
이후 번외편으로 다큐멘터리 형식인 13년의 토요일이 방영됐으며, 3주간 나눠서 무모한 도전부터 종영까지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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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식 회차는 아니며, 3주간 나눠서 방송했다. 1회는 2005(무모한 도전)~2008년, 2회는 2008년~2012, 마지막회는 2013(2012 후반기 에피소드가 나오고 2013년 방송분이 나왔다.)~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