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우리 함께
1. 노래
'''우리 모두 다 함께, 아듀! 자유로가요제'''
서정적 느낌의 발라드 장르로 무한도전 가요제 참가자 전체가 참가한 노래이다.
1.1. 개요
하나마나송과 함께 무한도전을 상징하는 노래로 통하는 노래로 자유로 가요제의 모든 멤버들이 부른 노래이다.'''무한도전을 상징하는 명곡'''
자유로 가요제 당시 마지막 곡으로 무도 멤버들이 자신들의 인생에서의 경험과 50일간 함께 한 파트너들과의 우정을 주제로 한 합창가로 막을 내리기 위해 준비한 노래로 지난 가요제 '처진 달팽이'팀의 단독 무대였던 말하는 대로와 같은 엔딩곡을 이번엔 모든 멤버들이 함께 참여, 작곡은 유희열이 담당했다. 멤버들 모두 각자 파트너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정형돈의 경우 울컥하기도 했고 나머지 멤버들도 사이좋은 모습을 보이며 노래를 소화했다.
노래 도중 가요제 무대 종료 이후 인터뷰도 함께 나갔는데 장.얼과 김C는 50일 동안 함께 하며 사적으로도 너무 친해졌다고 우정을 보이기도 했고 유희열은 누군가를 위해서 곡을 만드는건 참 오랜만이라 새로운 영감을 받은거 같다며 감회에 젖었다. 보아와 프라이머리는 길, 명수와 파트너가 된 건 행운이었다고 고마워했고 지디와 형돈은 2013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1] 이 중 장미여관의 멤버인 강준우는 우리같은 팀에게 무도 가요제는 너무 좋은 기회라며 "이런 좋은 기회는 정말 흔치 않은건데 무도에서 너무나 좋은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음원으로 들어보면 노래가 모두 끝나고 약 2분여 정도 현악 세션 연주가 들어가 있는데 7곡을 모두 듣고 난 뒤에 들어보면 여운이 크게 남는다. 태진 노래방 37619번, 금영 노래방 77790번으로 수록되어 있는데 노래방 연주곡에서도 해당 부분을 그대로 살려뒀다.
각자가 무한도전에서의 경험과 해주고 싶은 말을 담았기 때문에 무한도전의 오랜 팬이라면 가사가 더욱 다가온다. 더불어, "괜찮아, 잘해온거야" 라는 가사부터는 방송을 보는 시청자, 스태프와 동료 연예인들, 무한도전 멤버들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해주는 것처럼 위로를 해주는 노래이기에 더욱 감동적인 무대였다고 회자된다. 처진 달팽이의 말하는 대로, 하하의 키작은 꼬마 이야기, 명카드라이브의 냉면, GG의 바람났어와 함께 가요제에서 성공한 노래 중 하나이다. 가사를 보고 유재석은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정준하는 무한도전에게, 노홍철은 시청자들에게, 박명수는 동료 연예인들[2] 과 사회초년생[3] 에게, 하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정형돈은 공황장애를 겪은 자신과 대학 재수생[4] , 길은 직장인같은 노동자들에게 하는 말 같다는 회감도 많다.[5]
이후 2018년 3월 31일, 무한도전 마지막회 조금 더 보고싶다 친구야에서도 이 노래가 흘러나오면서 무한도전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2019년 4월 26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을 맞이하여 유희열 본인이 직접 이 곡을 무대에서 부르기도 했다. 여러모로 무한도전 멤버들 그리고 작곡가인 유희열에게도 의미가 있는 곡.
놀면 뭐하니?에서 무한도전 멤버인 박명수, 정준하, 하하가 모였던 화의 엔딩으로 사용하며 시청자들에게 향수와 감동을 자아냈다.
이후 무도의 경쟁 프로였던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411회 여름 특집 개그 스타의 화려한 변신 편에서 옹알스가 이 곡을 선곡해 경연했다. 옹알스 내부적으로 많은 우여곡절이 있어서 이 곡을 골랐다고 한다.
1.2. 가사
다음은 가사 전문.
1.3. 기타
무대때 유희열과 장얼 장미여관 멤버들이 라이브 연주를 했는데 그냥 MR 깐 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있다. 바로 맨뒤 후렴때[6] 장얼의 베이스 담당 정중엽이 베이스를 연주하지 않고 있었는데도 베이스의 소리는 멀쩡히 들린다는 것. 영상을 다시 한 번 보면 알 수 있다.
2. 특집
시청하기
1 항목에서 제목을 따온 특집으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 발표 다음 날에 녹화된 특집으로, 수능 끝난 고3 대상으로 특강하는 것으로 속여 80여 명을 초청해 토크쇼를 했다.
[1]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정말 MBC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정형돈은 전혀 예상을 하지 못한 반응을 보였지만 수상소감에서 상을 탈 줄 알았다고 말했다. 정작 지디는 SBS 가요대전에 있었지만 정형돈이 수상소감을 말하는 도중에 깜짝 등장했다.[2] 무대를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경우[3] 더 큰 무대를 사회생활로 비유하는 경우[4] 느리게 걷는 다는 걸 대학 진학을 늦게하는 걸로 비유하는 경우[5] 특히 정형돈이 겪은 공황장애 등을 생각하면, 정형돈 파트에서 유독 슬프다는 이들이 많다.[6] '시원한 바람 불어오면' 부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