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스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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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2루수.
2. 프로 데뷔 전
11, 12살이던 2003~4년 퀴라소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 참가하였다. 그 후 16살인 2008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을 맺었으며, 2011년 매니 마차도와 오리올스 대표로 2011 퓨처스 올스타전에 나간다. 또한 2011년에 '올해의 마이너리거 상'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스쿱은 2012년 유럽야구챔피언십에 네덜란드 대표로 나간 바도 있다. 이 당시에 스쿱은 '베이스볼 아메리카' 유망주 82위였다.
3. 볼티모어 오리올스
3.1. 2013 시즌
9월 3일, 스쿱이 드디어 볼티모어로 콜업이 된다. 그리고 9월 25일에 첫 선발이자 첫 경기에 나섰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스마일 로저스로부터 첫 타석에 첫 안타를 친다. 그리고 두 타수 뒤에는 카일 드라벡으로부터 커리어 첫 홈런을 때려낸다!
이 이후로 4경기 더 출장하여 최종성적은 5경기 .286 1홈런. 여담으로 이 해에 2013 WBC 네덜란드 대표팀으로 출전을 한 경력이 있다.
3.2. 2014 시즌
'''첫 주전시즌, 아쉬운 활약'''
14시즌 스쿱은 4월 9일 다나카 마사히로로부터 쓰리런 홈런을 뽑아내면서 시즌 첫 홈런을 쏘아올렸고, 이날 볼티모어는 5-4로 승리하였다.
2014시즌, 스쿱은 마이너행 없이 볼티모어에서만 137경기를 소화하였고, 그 중 123경기를 2루수, 17경기를 3루수로 소화하였다. 2루수로썬 1010이닝 동안 단 7실책만 하였고 수비율은 .987을 기록하였다. 3루수로써의 수비율은 .902.
그런데 16홈런을 쳤음에도 불구하고 타격성적이 좀 안습이다. 볼넷 13개에 삼진 '''122개'''. 타율 .209. 출루율 .244 장타율 .354로 OPS가 .598, 6할이 되지 않는다 (...)
다만 루키로써의 가능성은 충분히 보여줬다.
3.3. 20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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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1일, 스쿱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토드 레드몬드에게부터 커리어 첫 만루홈런을 뽑아낸다.
그런데 4월 17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 도중 오른쪽 무릎 인대가 찢어지며 15일 DL에 올라갔으나, 호전이 되지 않자 60일 DL로 기간을 늘렸다. 9경기동안 3홈런을 치며 OPS .940으로 많은 기대감을 모았는데 안타까울 다름이다.
결국 부상으로 86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15홈런 .279로 지난 시즌에 비해 성장한 모습을 보여 다음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3.4. 2016시즌
'''포텐이 터지다'''
시즌 초 페이스가 엄청나다. 4월 22일 현재 4할대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장타 부문에 있어서도 더욱 향상된 모습을 보여 커리어하이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시즌 초만큼은 아니지만 괜찮은 활약을 펼치며 팀 타선의 중심이 되고 있다. 두 자리 수 홈런을 달성하며 3년 연속 두 자리 수 홈런에 성공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페이스가 점차 떨어져 3할 언저리의 타율이 2할 6~7푼대까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마땅한 자원이 없어 매 경기 출전 중.
시즌 최종성적은 '''162'''경기 25홈런 82타점 21볼넷 '''137'''삼진 .267이라는 성적을 거두었고 OPS는 .752 FWAR은 2.1을 기록했다. 후반기는 침체되었으나 확실히 지난 시즌들과 비교했을 때는 상향된 모습이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같은 지구의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만났다. 팀은 호세 바티스타의 결정적인 홈런으로 패하여 가을야구를 일찌감치 접게 되었다.
3.5. 2017시즌
시즌 전 WBC 네덜란드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어 주전 2루수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시즌 초반 무시무시한 페이스를 보이며 홈런,타점,타율 부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거기에다가 지난 시즌보다 선구안도 약간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주 약간...
페이스가 꺾이지 않아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도 3할대의 타율을 기록하고 홈런도 20개 언저리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며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올스타전 이후 지난시즌과 달리 폼이 떨어지지 않는 등 한 층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는 등 30홈런 100타점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을 듯하다.
결국 팀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으나 커리어하이 시즌을 경신하는 등 개인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최종성적은 160경기 32홈런 105타점 1도루 35볼넷 142삼진 .293의 타율을 기록했고 OPS는 .841 FWAR은 4.1을 기록했다.
4. 밀워키 브루어스
4.1. 2018시즌
그러나 떨어지는 팀 성적에 팀은 그를 데리고 있을 생각이 없었고 결국 데드라인에 맞춰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레이드되었다.[1] 브루어스 이적 후에는 메이저리그 통산 22이닝을 소화한 적이 있고, 마이너에서도 적지 않은 이닝을 경험했던 유격수를 소화할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그가 이적 후 만난 상대팀이 다저스인데 마침 다저스에 간 선수는 마차도라 서로 다른 팀에 가고도 재회했다. 이적 직후에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두 경기에서 모두 무안타로 침묵하는 등 상승세였던 페이스가 훅 떨어졌다가 8월 4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드디어 첫 안타를 기록해냈다.
131경기 나와서 타율 0.233와 OPS 0.682라는 단번에 봐도 상당히 떨어지는 성적을 냈고 시즌 후 논텐더로 방출되었다.
5. 미네소타 트윈스
2018년 12월 6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1년 75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6.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7. 연도별 기록
8. 여담
- 형 샬론 스쿱도 볼티모어 선수인데, 동생과는 달리 더블A 선수이다.
- 매니 마차도가 오리올스에 뛰던 당시 서로 각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마이너에서 빅리그에 이르기까지 수년 간 계속해서 같은 팀 동료였기 때문인 듯. 마차도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트레이드가 확정된 뒤 구단에 특별 휴가를 허락 받고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서 마차도의 집까지 직접 차를 몰고 갔다고 한다. 이제 같은 팀 동료로써 만나지 못한다는 생각에 마차도의 집에 도착하자 마자 펑펑 울었다고 한다.
[1] 트레이드 상대는 주전 2루수 조나단 비야, 마이너 유망주 진 카모나, 루이스 오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