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범
1. 소개
대한민국의 미드필더.
2. 유소년 경력
전북 현대 모터스의 지정 유소년팀인 영생고등학교의 주장으로 활약했던 조상범은 K리그 드래프트 2013에서 우선지명 선수로 호남대학교에 진학하였다. 영생고에서는 탁월한 득점 감각을 선보였으며, 호남대에서도 중원에서 탄탄한 입지를 자랑한 선수이다. 그러나 전북으로부터 우선지명은 대학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중에 철회되고 말았다.
3. 클럽 경력
3.1. 대전 시티즌
K리그 신인선수 선발 2017을 통해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입문하였으며, 5월 7일 경남 FC전을 통해 프로 데뷔전을 치렀으며, 6월 12일 수원 FC전에서는 자신의 장기인 크로스로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신인임에도 대전 중원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으며, 테크닉이 뛰어나 미드필더 외에도 윙어, 풀백, 미드필더 등 여러 포지션을 두루 소화하며 충분히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로도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받기도 하였다.
신인 답지않은 준수한 활약을 앞세워 2017시즌 한해동안 총 11경기를 출장하며 신인치고는 상당히 만족스로운 데뷔 첫해를 보냈지만, 소속팀이였던 대전이 워낙 부진했던 탓에 그다지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었다.
3.2. 수원 FC
2017시즌 종료 후 대전 구단과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었는데 새로 부임한 고종수 감독이 대대적인 선수단 리빌딩에 나섬에 따라 재계약에 실패하였고, 수원 FC로 이적하였다.
수원에서는 김대의 감독에 의해 측면 수비수로 기용되었으며, 2018시즌 한해 10경기 1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2019시즌에는 부상으로 단 한경기도 출장하지 못했다.
3.3. 김포시민축구단
이후 2020시즌 시작 전, 새로이 개편된 대한민국 3부 축구리그인 K3리그 참가팀 김포시민축구단에 합류했다. 하지만 반년만에 팀을 떠나게 되었다.
4. 여담
대전 시티즌 시절 준수한 외모 탓에 신인임에도 팬들에게 인기가 어느정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