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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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광주광역시 광산구 어등대로(서봉동)에 위치한 4년제 사립 종합대학교. 교훈은 자주, 자성, 봉사다. 1978년 설립된 성인경상전문대학이 전신으로 이듬해 개교하였으며 1981년 4년제 대학으로 승격되어 호남대학교로 이름을 바꾸었다. 1987년 경영 행정대학원을, 1989년에는 대학원을 설립하였다. 1992년 종합대학교로 승격되었으며, 2년 후인 1994년 박사과정을 신설하였다. 1997년 사회교육원을 열었으며, 교육부가 선정한 지방대학특성화사업 정보통신특성화대학이 되었고 이듬해 교육부로부터 교육개혁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다.
2003년에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지방대학 육성사업 및 취업특성화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고, 2012년 3월 28일에는 산학협력선도대학으로 선정되었다. 2014년 7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방대학육성 및 대학특성화를 위한 CK(University for Creative Korea)사업에 6개 사업단(12개 학과)이 선정되어 광주·전남권 사립대 중 1위를 기록했다. 게다가 2016년에는 '2016 대학특성화사업' 재선정 평가에서 '100세 행복사회 슈퍼라이프코치(SUPER Life Coach) 양성사업단'이 신규 선정되어 전체 학과 중 약40%에 해당되는 총 16개 학과가 정부지원을 받았다.
2016년 교육부 프라임 사업에 선정되어 미래자동차공학부를 신설해 2018년까지 3년간 총 15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광주광역시의 전략산업인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2017년에 2단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에 호남권 사립대학으로는 조선대, 원광대, 전주대, 동신대, 우석대와 함께 호남대가 거점대학으로 선정되어 5년간 20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였다. 2018년에는 교육부에서 선정한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10대 대학에 한양대, 국민대 등과 함께 호남대가 선정되었다. 2018년 8월에는 성균관대·중앙대 등 전국 11개 대학이 선정된 대학혁신지원시범(PILOT)사업 대상 학교로 광주전남권 대학중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교육부가 실시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돼 자율적인 정원 운용과 더불어 2019년부터 3년간 대학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부재정지원(대학혁신지원사업)을 받는다.
이로써 2018년을 기준으로 호남대학교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200억), 특성화 사업(CK, 150억), 프라임 사업(150억), 4차산업혁명 선도대학(40억), 대학혁신지원시범사업(20억), 대학혁신지원사업(115억), 대학일자리센터 대형 사업(40억) 등 거의 모든 정부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 2017년부터는 중국학과를 포함한 모든 학과를 대상으로 중국 명문 종합대학교인 상하이대학교 등과 ‘2+2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호남대에서 1, 2학년, 중국 대학에서 3, 4학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졸업을 할 때 2개의 학위(호남대, 상해대)를 취득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중국 호남대학, 일본 동경자유대학 등 해외 대학과 적극적인 교환학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개교 41주년을 맞이하였다.
2. 역사
1978년, 박기'''인'''과 이화'''성'''(2015년 11월 작고)[2] 부부가 설립한 성인경상전문대학이 모체이다. 그래서인지 학원법인명도 두 사람의 끝 글자를 딴 '성인(省仁)학원'이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설립된 종합대학이다. 81년 4년제로 체제를 전환하여 호남대학으로 교명을 바꾸고 현재의 체제를 완성하였다. 비슷한 시기에 설립되었던 광주대학교가 개방대학(현재의 학점은행제 기관)으로 전환한 반면에, 호남대는 창학이후 계속 종합대학 시스템을 유지하여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였다. 90년대 중후반 이후 수험생의 국립대 및 수도권 선호로 인해 위기에 직면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았다.
2013년 8월 29일 교육부에서 지정한 2014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선정되어 호남 지역에서는 적지 않은 파장을 안겨주었다. 학교 측에서는 수시지원자 전원에게 추가적으로 장학금[3] 을 지급하는 등 사태를 최대한으로 극복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그 노력 덕분이었는지 2015년에는 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나아가, 2015년 8월에 발표된 대학구조개혁 평가(A-E등급)에서는 B등급('우수')에 속하여 지역대학으로서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이후 위기를 극복하고 LINC+(200억), 특성화 사업(200억), 프라임 사업(150억), 혁신선도대학(20억), 대학일자리창조센터 사업(40억),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40억) 등 거의 모든 정부 사업을 휩쓸었다. 프라임 사업에 전국적으로 21개 대학만이 선정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고, LINC+ 사업도 전라남도, 전라북도와 제주도의 모든 국공립 대학 및 사립대학 중에서 10개 이내의 대학만이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놀라운 변화이다. 게다가 특성화사업 선정액수는 전국 대학들 중에서 15번 째로 많은 액수이자 광주전남권 사립대중 1위이다. 2018년 4월에는 교육부에서 발표한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 대학 10개 대학에 한양대, 단국대 등과 함께 호남대가 포함되었다[교육부가] 2017년을 기준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대학일자리센터(전국 80여개 대학)가 설치되어있는데 2018년 5월 호남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최고등급을 받아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다. 2018년 8월에는 성균관대·중앙대 등 전국 11개 대학이 선정된 대학 혁신 지원사업 대상 학교로 광주전남권 대학중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2015년 2월 말에 호남대학교 쌍촌캠퍼스(약 2만6천평 규모)가 호반계열사에 1600억에 낙찰되었으나 협상결렬로 매각이 무산됐다.(계약이 무산되면서, 입찰 보증금 200억을 모두 돌려줬다고 한다.) 2019년 현재 광주광역시 최초로 공공기여 조건부 도시계획. 협상에 의한 자유공모설계 방식으로 20층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3. 캠퍼스
3.1.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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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부터 2015년까지 사용된 캠퍼스로 대략 2만평(6만4116㎡)이 조금 안되었다. 상무역 바로 다음 역인 운천역과 인접한 알짜부지로 광주 신도심인 상무지구와 가깝지만 협소한 부지로 인해 결국 대부분이 광산캠퍼스로 이전했다. 그후, 예능계열 캠퍼스와 대학원 등으로 사용되었으나 2015년 2월 말에 광산캠퍼스로 완전히 통합되었다.
이후, 대학법인측은 부지매각을 시도해 천안부지와 함께 2015년 최저입찰가액보다 훨씬 높은 1,600억원에 지역건설회사인 호반건설에 매각했다가 여러가지 사정으로 8월경 무효로 돌아갔다.#기사 워낙 알짜부지라서 지속적인 개발소문이 돌았고 2019년경 학교부지에서 해제시켜주는 반대 급부로 학교법인측은 242억원의 공공기여를 하기로 광주시와 합의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20년에는 기존 대학 건물들이 모두 철거되었고 그 자리에 최대 36층 955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자세한건 문서 참조.
3.2. 광산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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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산임수'''의 대학교(가로로 긴 캠퍼스라서 사진에 다 담기 어려움)
호남대학교 메인캠퍼스로 1989년에 기공식을 해서 1990년에 1, 2호관 준공식을 가졌다. 2020년 기준으로 예전의 자연과 매우 가깝고[4] 주변에 건물이 없다는 말은 다 '''옛말'''이 되어버렸다. 불과 2013년도 전까지만 하더라도 주변은 허허벌판이었지만 바로 앞 선운지구 개발이 이뤄지면서 달라졌다.
2015년에 쌍촌캠퍼스를 흡수/통합했고, 대학본부(19호관)가 완공되었다.
참고로 대학본부 건물과 기숙사 가운데로 무안광주고속도로가 지나며, 호남대 부지를 통과하고 있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터널명을 '어등산호남대터널'로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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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숙사에서 캠퍼스까지 거리가 멀다. 그런고로 등하교 시간에 맞춰서 외국인 기숙사부터 정문까지 교내셔틀버스가 10분 간격으로 계속 운행되고 있다.
- 도보로 어등산-호남대 터널 아래를 지날 때마다 엄청난 바람으로 인해 지옥을 맛볼 수 있다. 게다가 바로 앞에 황룡강이 흐르고 있어 한치 앞이 안보일 정도로 안개가 끼기도 한다.
4. 대학시설
지어진 순서대로 숫자를 쓴것이다.
4.1. 평생교육원/문화예술교육원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쌍촌역 사거리에 소재하고 있다. 현재는 쌍촌캠퍼스와 불과 몇백미터 차이로 일반인들 접근성이 필요하기에 광산캠으로 이전하지 않았다. 2개동이 서로 연결된 3층 규모의 건물로 앞동은 현재 중국정부의 인가를 받은 중국어 교육기관인 공자학원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호남대 공자학원은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HSK(공인중국어시험) 주관 기관이다.
⊙ 호남대학교 평생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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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학부
5.1. 인문사회대학
- 영어영문학과
- 일본어학과
- 한국어학과
- 유아교육학과
- 사회복지학과
- 경찰행정학과
- 법학과
- 행정학과
- 신문방송학과
- 소방행정학과
- 상담심리학과
5.2. 경영대학
- 경영학부
- 경영학
- 무역학
- 관광경영학과
- 호텔경영학과
- 항공서비스학과
- e스포츠산업학과
- 문화산업경영학과
- 중국어학과
5.3. 보건과학대학
- 외식조리과학과
- 식품영양학과
- 바이오융합학과
- 스포츠레저학과
- 축구학과
- 태권도경호학과
- 간호학과
- 물리치료학과
- 작업치료학과
- 언어치료학과
- 치위생학과
- 응급구조학과
5.4. ICT융합대학[6]
- 미래자동차공학부
- 자동자전자제어
- 자동차소프트웨어
- 조경학과
- 건축학과
- 토목환경공학과
- 전기공학과
- 전자공학과
- 컴퓨터공학과
- 정보통신공학과
- 소프트웨어학과[7]
5.5. 예술대학
- 패션디자인학과
- 미술학과
- 산업디자인학과
- 미디어영상공연학과
- 뷰티미용학과
- 만화애니메이션학과
5.6. 창의교양대학
- 교양학부
6. 대학원
6.1. 일반대학원
- 인문사회
- 석사과정 -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경영학과 ·관광학과 ·호텔경영학과 ·한국어교육학과
- 박사과정 - 유아교육학과 ·사회복지학과 ·행정학과 ·상담심리학과 ·경영학과 ·호텔관광학과 ·한국어교육학과
- 자연과학
- 석사과정 - 한방바이오학과 ·재활과학과 ·응급구조학과
- 박사과정 - 재활과학과(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전공) ·외식조리관리학과
- 공학
- 석사과정 - 건축학과 ·토목환경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자동차공학과
- 박사과정 - 토목환경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 예체능
- 석사과정 - 체육학과 ·축구학과 ·미술학과
- 박사과정 - 스포츠과학과 ·뷰티미용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6.2. 특수대학원
6.2.1. 교육대학원
- 인문사회 석사과정 - 상담심리전공
- 예체능 석사과정 - 미용교육전공
6.2.2. 사회융합대학원
- 인문사회 석사과정 - 유아교육학과 ·사회복지학과 ·경찰행정학과 ·안보정책학과 ·행정학과 ·부동산학과 ·스피치커뮤니케이션학과 ·소방행정학과 ·상담심리학과 ·경영학과 ·중국어학과 ·한국어교육학과 ·창업학과
- 자연과학 석사과정 - 간호학과 ·외식조리관리학과 ·치위생학과 ·재난안전관리학과
- 공학 석사과정 - 조경학과 ·건축공학과 ·토목환경공학과 ·도시재생학과
- 예체능 석사과정 - 산업디자인학과 ·뷰티미용학과 ·문화예술학과
7. 기타
7.1. 장학제도
- 7스타 장학금 : 어학, 봉사활동, 자격증등 기타 교내외 활동에 참여시 해당 항목별로 포인트를 지급한 후 새학기 시작전에 합산해 현금으로 지급하는데, 컴활 1급기준 약25만원을 지급하는 등 점수가 상당히 후해 토익시험좀 보고 컴활이나 필요한 자격증 한두개 따면 연간 4~50만원 정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어학능력이 어느정도 있거나 취업준비중이라면 포인트를 끌어모아 100여만원까지도 받을 수 있다.
7.2. 교통
- 호남고속도로 이용시
광주TG - 동림IC·빛고을로(우회전) - 호남대학교·영광방면(우회전) - 무진로 - 매일유업 - 학교
부산, 대구, 울산, 진주, 창원, 여수, 순천방면
동광주TG - 서광주IC- 동림IC·빛고을로(우회전) - 호남대학교·영광방면(우회전) - 무진로 - 매일유업 - 학교
- 공항
광주송정역에서 내리신 후 광주송정역정류소(횡단보도 건너)까지 도보로 이동(약 3분)후 선운101, 임곡90, 송정296, 송정197, 마을720-1 승차해서 호남대학교 하차(약 15분)
- 고속버스터미널
- 호남대학교 경유 시내버스
- 광산 캠퍼스의 경우 일곡38번, 봉선37번, 함평500버스가 주된 교통편으로 운행간격도 10~15분이라 스쿨버스를 타지 않는 학생 중 대다수가 이용한다.[8] 다만 이 버스 모두 간선을 가장한 지선버스이기 때문에 학교까지 가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다. 주변에 광주 도시철도 1호선인 평동역과 광주송정역 등등이 있지만, 거리가 상당하여 버스로 간단히 환승할 수 있다.
7.3. 학교의 인지도/이미지
- 광주권에서는 약칭으로 "호대"라고도 불리고 있다.
- 광주전남권의 사립대 중에서는 나름대로 체제를 갖추고 있지만 수험생들에게는 보건계열과 일부 공학계열을 제외하면 선호도가 높지는 않다.
- 입학생에 대한 장학 제도가 타 대학교에 비해 너그러운 편이다. 실제로 장학 제도를 고려하여 호남대를 선택하는 학생도 다수 존재한다.
- 전국적으로 몇 안되는 축구학과가 유명하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염기훈.(다른학교는 체육학과 소속 전공정도로 운영) K3리그의 강호인 광주 광산 FC가 평창으로 연고지를 옮기기 전까지 홈구장 및 선수들을 공급(...)하고 있었다. 여담으로 실력있는 학생들이 광주 광산 FC에서 겸업을 한다는 말이 있지만, 알려진 바와는 다르게, 사실 호남대의 비주전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만들어진 팀이 광주 광산 FC다. 자세한 내용은 이쪽을 참조, 현재 광주 광산FC는 연고지를 옮겨 평창FC로 바뀌었고, 현재 평창FC에는 호남대학교 학생들이 뛰지 않는다.[9]
- 평생교육원에서도 일반교육과정과 IT, CT를 포함한 직업전문과정을 따로 분류해 놓고 있을 정도로 학교측에서는 IT쪽을 지속적으로 밀고 있고, 꽤 성과를 내고 있는 편이다. 최근에는 4년제 대학에서는 드물게 국가고시 6개학과(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치위생학과)가 모두 개설되어 있으며, 정부 특성화사업단(CK)의 특성화 학과로 선정되어 매년 약 9억원을 지원 받고 있다. 2015년을 기준으로 국내 4년제 대학중 유일하게 국가고시 5개 학과가 국가고시에 100% 합격하는 성과를 보였다. 높은 국가고시 합격율과 정부지원사업 유치 등의 성과 덕분에 보건과학대학도 호남권에서 좋은 이미지를 보이고 있으며, 학교 측에서도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있는 실정이다.
- 2021년 신입생들에게 아이폰을 준다고 하여 학교를 홍보한다. 학교 홈페이지에 팝업 창을 게시하는 것도 모자라 기사를 내어 SNS에 빠르게 퍼졌는데 이 내용에 명백히 '호남대'라고 적혀 있어 재학생들은 "부끄럽다", "무슨 생각을 하며 학교 운영을 하는지 모르겠다.", "학교 이미지를 자발적으로 떨어트린다."라고 이야기가 나온다.
7.4. 상권
- 원래는 후문상권만 존재하였으나 최근 선운지구의 발달로 정문쪽에 많은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입점하고있다.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의 손님이 확연하게 다른 것이 특징인데 점심시간에는 주로 호대생들이 저녁시간에는 선운지구쪽 가족단위 손님들이 주를 이루고있다. 그러나 선운지구쪽 사람들은 대학가의 특성상 호대생들의 음주가무를 매우 걱정하고 있다. 특히 후문쪽 상권이 쇠퇴하고 있다.
- 대학가라고 하기에는 물가가 비싸다. 5천원 들고는 먹을게 짜장면 밖에 없을정도... 요즘 오픈하는 김치찌개집들도 기본 7천원 부터 시작을 하고 있으니 실로 서울의 신촌, 홍대 물가와 비교할 만 하다(그런데도 점심에 빈자리들이 없다.). 사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여기가 임대료가 굉장히 비싸다고 한다. 유동인구에 비해서 사실 비쌀 수 밖에 없는 이유가 호남대는 15주 수업이다. 방학 때는 거의 개점휴업상태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격이 높아질수 밖에 없다. 한솥, 중국집 정도가 그나마 학생들 주머니 사정에 도움을 준다.
- 중국 요리의 경우 후문의 중국집이 특유의 불친절함과 맛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엄청난 특수를 누렸으나 경찰청 앞에 있던 초심이 선운지구로 이적하고 기타 중국집들이 함께 오픈함으로써 중국 요리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 학교 앞 원룸의 경우 대다수가 신축이라 그런지 약 보증금 2~300에 월 30~35만원 정도로 임대료가 조금 높은 감이 있다.
7.5. 이야깃 거리
7.5.1. 동아리
- 2016년 기준 문예분과, 학술분과, 봉사분과, 종교분과, 취미, 체육분과 등에 약 30개 내외의 동아리가 등록되어 있지만 종교동아리와 밴드부 등을 중심으로 10여개만 활동을 하고 있는듯 하다.
- 모 종교동아리의 경우 특정인의 무리한 교내 선교로 종종 이단으로 의심을 받기도 한다.
- 동아리방은 3호관 2~5층에 위치해 있는데 전국 유일의 유료 동아리방으로 등록 첫학기 15만원, 이후 매학기마다 10만원의 이용료를 징수한다. 심지어 동아리 등록후 첫학기는 동아리방을 이용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동아리방 사용료'가 아닌 '동아리 등록비' 인듯
- 동아리방이 위치한 3호관은 지하1층(이지만 사실상 1층) 지상5층의 건물인데 엘리베이터가 없다. 따라서 최대 6개층을 계단을 이용해 다녀야 하며 당연히 지체장애인의 경우 접근이 불가능하다. 2016년 6월 현재 1, 2, 3, 10호관이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인데 1, 2, 10호관의 경우 금년 여름방학을 이용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예정이라 3호관은 조만간 학내 유일의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로 남게될 예정이다.
- 3호관은 중앙난방(라디에이터) 시스템인데 난방이 실시되는 동절기(11월~12월 초)에도 오후 5시면 난방을 꺼버려서 사실상 야간에는 사용이 힘들다. 그래서 동아리별로 개발 난방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화재예방과 전기부족등의 이유로 건물내 개별 난방을 금지하고 있는 학교 정책에 따라 건물 경비원이 수시로 동아리방을 뒤져 난방기, 밥솥 등을 수거해간다.(겨울철 동아리방에 난방기를 도둑맞았다고 호대전에 글이 올라오면 경비실에서 수고해 보관중이라는 답글이 바로 달린다.)
- 종강을 하면 즉시 난방이 중단되어 동아리방은 준 폐쇄 상태가 된다.
- 예로 부터 3호관은 좀도둑이 많아서 대부분의 동아리들이 쓸만한 집기들을 가져다 놓지 않는다.(2014년 어느 동아리는 아이맥도 도둑맞았다 카더라...) 그래서 대부분의 동아리방들은 큰테이블+약국의자+캐비넷의 구조로 ctrl+c, ctrl+v.
7.5.2. 기타
- 같은 이름을 가진 중국의 명문 대학중 하나인 후남대학(Hunan University, 湖南大學)과 자매 결연을 맺고, 매년 정기적인 인적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여담으로 중국 후남대학은 중국 후난성 창사에 있는 국립 종합대학으로, 211공정과 985공정 등에 포함된 명문 대학이며, 중국정부에서 발표하는 종합대학순위에서 30-50위 사이에 위치한다. 그래서 중국 유학생들이 학교 이름 때문에 광주전남권 다른 대학에 비해서 호남대에 유학을 많이 온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2016년을 기준으로 학교 규모가 더 큰 전남대학교나 조선대학교보다 호남대학교의 중국 유학생 수가 더 많았다.
- 2000년 초반에 천안/아산에 제2캠퍼스를 조성하고자 현대 하이닉스 반도체로 부터 10만평의 부지를 구입하였으나, 천안권 대학 연합단체로 부터 항의를 받은 교육부가 2003년 설립을 불허하여 이전하지 못했다. 그 때 이전했더라면 호서대와 함께 호-호 라인을 구성했을듯... 2017년 현재까지 팔리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 이전 떡밥은 더 이상 안나오는듯...
- 호남권 대학교 중 유일하게 학교 이름이 지하철에 들어가 있었다.. 바로 운천역(광주)이었는데, 처음에는 아예 역 명칭 자체가 '호남대입구역'이었으나, 2006년에 쌍촌 캠퍼스의 규모가 줄어들면서 부역명으로 격하되었고, 쌍촌캠퍼스가 통폐합된 지금은 부역명에서도 빠진 상태다.
- 어등산을 지나는 터널명을 가지고 광산구와 첨예한 대립을 했었다. 광산구에서는 '어등산터널'이라고 명명하려 했으나 하필 터널이 지나는 곳에 호남대의 부지가 있는지라 호남대측에서는 '호남대터널'로의 명명을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 2008년 도로공사의 결정에 따라 '호남대터널' 이라 최종 결정되었으나 결국 지역민의 강력한 반발로 인해 무산되었다. 광산구나 지역 정치권, 지역민들은 당연히 광산구의 명산인 어등산을 터널명으로 하고 싶겠으나, 터널이 학교 부지를 관통하여 피해를 입고있는 호남대의 처지를 씹기에도 곤란한 상황이었고, 결국 2010년까지 이 터널은 이름없이 관리되고 있다가 2011년 8월에 '어등산-호남대터널'로 협의, 확정되었다. 링크
- 전통적인 학과와 더불어 전문대에 있을법한 실용적 학과가 섞여있다. 이러한 실용계통 학과는 학교의 하향세로 인한 자구책이라고 볼 수 있겠다.
- 전국적으로 매년 MT시기 때마다 음주로 인해 일어나는 사건, 사고 때문에 대학 MT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생기자, 2008년 부터 술없는 MT라고 해서 MT를 전공실습 및 지역봉사로 대체하는 이른바 '건전 MT'를 시작했다.[10] 2017년을 기준으로 호남대의 모든 학과가 건전MT를 시행한다.[11] 2008년 93%였던 신입생 등록률이 2009년에 98% 2010년에는 100%로 상승한걸 보면 무시할 수 없는 효과, 이걸 인지한건지, 다른 대학들도 건전MT를 시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광주권 다른 대학과 비교시 축구 외 다른 종목의 시설은 미약한 편, 11호관에 가면 각종 운동설비나 장비 등이 있지만 잘 알려져 있지는 않다. 주변 대학은 물론 어지간한 고등학교도 있는 육상트랙이 달린 종합운동장 및 다른 운동을 할 수 있는 야외 운동시설이 전무한데[12] , 대신 축구에 몰빵한걸 보여주는 건지 축구장만 4곳이다.[13] 때문에 중앙 운동장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고, 학과 행사나 OT를 할때 야구부터 시작해서 각종 행사, 이어 달리기 등 여러가지 운동을 병행해서 하는 걸 볼 수 있다 . 바로 옆의 족구장에서는 네트를 제거해서 피구를 하기도 하고, 네트만 높여서 배드민턴, 배구(...)를 하는 기행을 보이기도 한다.
- 실명 기반의 학사포털을 제외하고는 별도의 온라인 커뮤니티가 없어서 정보공유나 친목도모에 애로가 많다.
- 호대전 (호남대 대신 알려드립니다) 의 관리자가 2016년 7월 3일자로 해당 페이지의 운영을 종료 했다. 이유는 알수 없음.
- 호대전 종료와 함께 호남대 대나무숲 이라는 새로운 페이지가 역할을 이어받았는데 여전히 메신저로 제보하는 시스템이라 노답.
-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6년 기숙사중 하나인 면학관을 유학생전용 기숙사로 변경한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 교직원들의 불친절이 타의 추종을 불허 한다. 특히 원성이 자자한곳이 생활관.
8. 출신 인물(학부 및 대학원 기준)
- 김성윤 회장(경도건설(브랜드명: 아르페온, 아람채 아파트), KD그룹, 현 호남대 총동문회장)
- 영무건설(브랜드명: 영무예다음 아파트) 박재홍 회장(건축학 박사, 2018년 졸업)
- 광주매일신문 이경수 편집국장(신문방송학과 박사)
- 광주가톨릭대학교 6대 총장 노성기 루보 신부(천주교 광주대교구) (영문과 82학번)
- 김판곤 감독(전 홍콩 국가대표팀 감독, 현 한국축구국가대표 감독선임위원장)
- 이장수 (전 FC서울 축구감독, 전 중국 광저우 헌다 축구감독)
- 언론인 백운기(MBN뉴스와이드 메인 엥커)
- 뮤지컬 배우 임호준
- 작곡자 이현섭
- 영화감독 강대규 (영화 하모니)
- 영화감독 이승준 (연극영화과 97년 졸업, 영화 스파이)
- MC칸(이정석) 가수, 영화배우
- 가수 성유빈
- 박보드레(개그우먼)
- 수원의 레전드 염기훈
- 축구선수 국가대표 골기퍼 정성룡
- 축구선수 박종진
- 축구선수 한석희 - 축구 16
- 야구선수 이호준
- 배우 이태성
- 정치인 명현관
- 축구해설위원강성주
[1] 프라임사업에 선정되면서, 기존의 공과대학을 개편하였다.[2] 광주 향토백화점인 가든백화점을 운영하였다. 본래는 광주 시내에서 양복점 '가든'을 운영, 당시 광주에서 생활에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곳에서 양복을 제작해 입었다고 한다. 박기인과 이화성의 의상 제작 솜씨와 예리한 안목이 점점 입소문을 탔으며, 이순자를 포함 중앙의 고관 부인들이 이화성에게 자신이 입을 옷을 수 차례 의뢰할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이 유명세에 힘입어 사세를 확장, 백화점을 설립하였으며, 인가를 받아 종합대학까지 건립하게 된 것.[3] 최대 100만원인데 '''100만원의 추가장학금이 6등급 이상이면 지급된다.''' 여기에 해당안되는 학생들에게도 30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호남대 수시지원 합격자의 평균등급이 대부분 3~6등급 이상인걸 감안하면 '''사실상 모든 학생들에게 100만원의 추가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소리다.'''[교육부가] 28일 발표한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이하 혁신선도대학)’ 선정결과에 따르면 수도권은 국민대와 단국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등 4개 대학이, 충청권에서는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한밭대 등 2개교가, 호남제주권은 전주대와 호남대가 선정됐다. 대경강원권에서는 강원대, 동남권에서는 부경대가 이름을 올렸다.[4] 물론, 캠퍼스 뒤가 산이라 자연과 가까운건 맞다. 다만, 예전에 비하면 현재는 자연과 친화적인 정도.[5] 지혜관 옆에는 국제규격의 천연잔디구장과 '''FIFA 공인 2 Star급''' 인조잔디구장이 있다. 다만, 2 Star급이 높은 등급이 아니라는 점 , 그리고 구장에만 신경쓴건지, 경기를 제대로 관람할 만한 곳이 적다는 것이 단점...이었으나, 2015년 광주 U대회 축구경기장으로 결정되면서 2000석의 가변석을 설치했다.[6] 프라임사업에 선정되면서, 기존의 공과대학을 개편하였다.[7] 학과명 변경, 기존 : 인터넷콘텐츠학과[8] 첫 강의가 9시이거나 10시 30분인 경우가 대다수이므로 스쿨버스를 놓친 학생들은 지각확정이기 때문에 마음을 편하게 가라앉히고 느긋하게 오도록 하자.[9] 정확히 말하면 '2019시즌까지는 뛰었었다'는 표현이 정확하다. 왜냐면 리그에 불참할 때 <호남대 선수진 없는, 완전한 형태로의 평창 FC>를 목표로 리그에 잠시동안 불참하기 때문.[10] 설명하자면, 술먹고 솔직담백한 이야기로 우애를 다지는게 아니고, 이론상으론 선후배가 서로 도와가며 전공실습도 하면서 경험을 쌓고 지역봉사도 하고 그러한 과정에서 선후배가 우애를 다지는 수험생들이 바라는 정말 이상적인 MT[11] 요즘에는 MT라는 용어대신 FT라는 용어로 아예 바뀌었다.[12] 11호관 내부에 일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있다.[13] 중앙 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천연잔디 축구장, 풋살 축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