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
1. 개요
조선후(朝鮮侯)의 후(侯)자는 후작의 작위를 말한다. 조선 지방의 후작.
이성계의 중세 조선 왕조 건국 이전에 고조선이 있었고, 고조선 멸망 이후에도 고조선의 수도였던 평양 일대를 조선현으로 칭하는 등 조선은 지명으로 쓰였다. 조선후는 그 지방의 후작이다. 이성계의 조선 건국 이후에는 중국 황제로부터 조선 국왕(朝鮮國王)으로 책봉을 받았으니 조선후는 없다.
2. 목록
조선후의 목록을 시간 순서로 정렬한다.
2.1. 주나라의 제후
조선후는 중국의 주나라가 기자조선의 지배자를 가리키던 말이였다.
은나라의 왕족[1] 인 자서여가 주나라의 무왕에게 조선후로 책봉받아 조선후로 불리게 된다. 후에 아래의 조선후 때 제후의 호칭에서 왕을 칭하게 된다.
중국 역사서엔 그렇게 적혀 있지만 고고학적이나 실증적으론 별 근거가 없고 기자가 조선후가 된 일화는 고려와 조선에서 국가 정체성의 레벨로 중시되었다. 자세한건 기자조선 참조.
2.2. 고조선의 군주
실존은 분명하지만 행위만 전해지고 휘, 시호가 전해지지 않는 고조선의 군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