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로 알몬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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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미니카 공화국 국적의 kt wiz 소속 외야수이다.
처음 kt로 왔을땐 테임즈와 로하스를 닮았다는 말이 많이 나왔다.[3]
2. 선수 경력
2.1. 뉴욕 양키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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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뉴욕 양키스에 입단 후 2013년 빅리그에 데뷔해 2년간 47경기에 출전했다.
2.2. 주니치 드래곤즈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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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시즌 종료 후 주니치와 입단에 합의해 2018년부터 출전했다. 2018시즌 타율 .321 15홈런 77타점으로 센트럴리그 타율 5위에 올랐으나 2019시즌에는 시즌 초반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지며 경기를 뛰지 못하는 날이 많아졌다. 그래도 시즌 후반부터 타격감을 회복해 규정타석에는 한참 못 미쳤지만 3할 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0년에는 잦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일이 많아진 탓에 이번에도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했다. 결국 시즌 종료 후 주니치 구단에서 알몬테와의 계약을 하지 않는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퇴단하게 된다.
2.3. kt wiz 시절
2.3.1.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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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의 대체자로 알몬테를 77만 5000$(연봉 52만$, 인센티브 최대 25만$)에 영입했다. 로하스와 같은 스위치 히터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있다.
아시아 야구 경험도 있고 투수친화구장인 반테린 돔 나고야를 벗어났다는 점 때문에 적응만 잘 하면 3할에 25홈런 정도는 기대해볼만 하다. 다만 우려되는 점은 2020년부터 급격하게 유리몸화가 진행중이고 여전히 허벅지 통증이 남아 있는 등 내구도에 적잖은 우려가 있다는 점. 또한 수비가 그리 좋지 않아 주로 지명타자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인지 총 계약규모에서 인센티브의 비중이 상당하다.
이후 1월 22일에 한국에 입국했다. 14일간의 자가격리를 거친 후 2월 5일 정오에 자가격리가 해제됐고 다음날인 6일에 부산 기장군으로 합류했다.
3. 여담
- 주니치시절 한글로 된 팔꿈치 보호대를 찬 걸로 유명하다. 향간에는 주니치 연수를 갔던 이종범 코치가 줬다는 소문도 도는데 2018년 스프링 캠프시절부터 찬 사진이 있는걸로봐선 다른 이유가 있는듯[4]
4. 연도별 주요 성적
[1] 도미니카 공화국의 공용어는 스페인어이며, 스페인어 Z는 한국어로 'ㅅ'에 가깝게 발음되고 외래어 표기시에도 이를 따른다. Zaragoza를 '사라고사'라고 하는 것과 같은 원리. 하단에 적힌 일본시절 등록명에도 이게 반영된 모습을 볼 수 있다[2] 일본 시절 등록명. ㄹ받침의 표기가 불가능해 '소이로 아루몬테'라고 표기되었다.[3] 추가로, 테임즈 등번호 14, 로하스 등번호 24에 알몬테 4번으로 끝자리가 모두 4로 똑같다.[4] 꼬부기라 적힌 글귀와 보호대에 적힌 3번의 등번호로 보아 같은 도미니카 출신이자 前 LG 트윈스 루이스 히메네스가 준게 아니냐라는 추론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