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로하스 주니어

 


'''멜 로하스 주니어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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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 리그 MVP'''


'''2020 KBO 리그 홈런왕'''


'''2020 KBO 리그 타점왕'''


'''2020 KBO 리그 득점왕'''


'''2020 KBO 리그 장타율왕'''

''''''kt wiz''' 등번호 24번'''
모넬
(2017)

'''로하스
(2017~2020)
'''

결번

<colbgcolor=#fefe01> '''한신 타이거스 No.24'''
'''멜키아데스 로하스 주니어
(Melquíades Rojas Jr.[1]
'''
'''생년월일'''
1990년 5월 24일 (33세)
'''출신지'''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
'''국적'''
[image] 미국[2], [image] 도미니카 공화국 (이중국적)
'''학력'''
와바시 밸리 대학
'''신체'''
189cm / 102kg
'''포지션'''
외야수[3]
'''투타'''
'''우투양타'''[4]
'''프로입단'''
2010년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84순위, PIT)
'''소속팀'''
[image] '''kt wiz (2017~2020)'''
.[image] 한신 타이거스 (2021~)
'''등장곡'''
kt 시절: J Balvin, Willy William - Mi Gente
'''응원가'''
kt 시절: 히사이시 조 - Summer(2017)[5]
2018시즌 자작곡[6][7][8]
2020시즌 자작곡[9][10]
'''SNS'''

1. 개요
2. 선수 경력
2.1. 미국 시절
2.2. kt wiz 시절
2.2.1. 2017 시즌
2.2.3. 2019 시즌
2.3.1. 2021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기타
5. 연도별 주요 성적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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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신 타이거스 소속의 우투양타 스위치히터 외야수로, 2020시즌 KBO 리그 타격 4관왕과 리그 MVP까지 석권한 선수이다.
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 가능하며, 2020시즌 kt에서는 우익수로 출장했다.
단순히 외국인 선수가 아닌 kt wiz 창단 이래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 선수이며, 로하스가 입단한 후 꼴찌만 하던 팀이 다크호스가 될 정도로, 소속팀의 인기를 넘어서는 KBO 리그의 스타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2. 선수 경력



2.1. 미국 시절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절
그의 아버지는 1990년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야구선수 멜 로하스이다. 2010년 드래프트로 피츠버그 파이러츠에 입단했으나 마이너리그 클럽을 전전했다. 즉 메이저리그 경험은 없다.
2016년 도미니카 공화국 리그 정규시즌 성적은 39경기 타/출/장 .270/.289/.412에 2홈런 2도루 17타점, 세미파이널 성적은 15경기에서 타/출/장 0.283/0.313/0.457에 1홈런 1도루 5타점, 파이널 성적은 8경기 타/출/장 0.300 /0.323/0.567에 2홈런 2도루 7타점이었다.[11] 모든 라운드를 다 합친 성적은 62경기 타율 .277 5홈런 5도루 29타점. 이 때까지만 해도 장타에 대한 평가는 높지 않았던 편이며, OOTP 에서나 볼 수 있는 정도의 인지도에 전형적인 툴가이 타입의 선수였다.
2017 WBC 대회에서 모국인 도미니카 공화국 야구 국가대표팀로 참여한 적이 있다. 당시 대표팀에서 유일한 마이너리거였기에 대회내내 백업자원으로 머물러 있었다.


2.2. kt wiz 시절


'''kt wiz No.24'''
'''멜 로하스 주니어 (Mel Rojas Jr.)'''

2.2.1. 2017 시즌


6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총액 40만 달러로 계약했다고 한다.
6월 13일 대타로 출전했고 첫 타석에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6월 14일 첫 타석부터 KBO 데뷔 안타를 쳤다. 이후 5회 이진영의 1타점 적시타 당시 빠른 발을 이용하여 1루에서 홈까지 쇄도하는 결승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첫 날부터 팬들의 칭찬을 듬뿍 받았다.[12] 15일에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월 16일 한화전에서 5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으로 부진했고 결정적 순간마다 삼진을 헌납해 흐름을 끊어먹어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또한 경기중 3루에서 주루코치와 대화를 하다 견제 역동작에 걸렸는데 주루코치가 떠밀어서 간신히 세이프가 돼서 논란이 되었다.[13]
6월 20일 롯데전에선 타석에서 벌로 추정되는 벌레에게 물렸다. 그 탓인지 21일 승리 견인에도 실패. 22일에는 3회 희생플라이 1타점을 포함하여 1안타 1볼넷으로 멀티 출루에 성공하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이제 적응단계인지라 아직은 갈 길이 멀고도 험할 듯.
6월 28일 청주 한화전에서는 배영수를 상대로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함과 동시에 보살 하나를 기록하며 팀의 4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스윙 스피드를 살리기 위해 타격폼을 수정한 기사가 나자마자 기록한 홈런. 임팩트 순간에 힘을 빼는 타격이 kt가 원하던 장타로 이어진다면 모넬을 단박에 잊게 해줄 수 있을 듯. [14]
'''그리고 이 시기를 기점으로 라지에타가 터졌다.'''
6월 30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는 3안타를 기록하였다. 팀 타선이 아쉬운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홀로 고군분투하는 중이며 평소에도 피드를 잘 받고 성실한 모습으로 점점 호감을 사는 중.
7월 1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우규민에게 두 개의 홈런, 그리고 9회말에 단타를 뽑아내며 팀의 연패탈출에 기여했다. 장타율이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갭 파워 히터의 자질을 보여주면서 점점 팀의 외국인 타자 갈증을 풀어주는 모습.
후반기 두 번째 경기였던 7월 19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7월 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는 1회 금민철을 상대로 결승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하였다. 좌투수를 상대로 기록한 첫 번째 홈런이며 팀도 8대 3으로 승리.
7월 26일 두산전에서 2루타 두개 홈런 하나를 뽑아내는 활약을 했지만 팀이 패배하며 빛이 바랬다. 좌투를 상대로 우타석에서 기록한 두 번째 홈런. 어느새 wRC+도 100을 훌쩍 넘어가고 sWAR도 양수에 진입하면서 팀 타선의 단비가 되어주고 있다.
8월 5일 SK 와이번스와의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7회 김주한을 상대로 결승 2점 홈런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하였다. 이제는 어느덧 주구장창 까이던 의견은 쏙 들어가고 여권 뺏어놓으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는 중.
8월 8일과 9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사직 야구장 2연전에서는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어느덧 3할 타율 / 9할 OPS로 각성하면서 3번 타순 고민을 확실히 털어주고 있다. 9일에는 역전 쓰리런을 쳤다. 다만 2연전 모두 1점차 역전패를 당한 것은 아쉬운 부분.
8월 11일 1회초 호수비와 더불어 6회 김세현을 상대로 1타점 역전 적시타를 쳤다. 팀은 9회 역전당한 뒤 이해창의 프로 통산 첫 끝내기로 승리.
8월 12일 인천 SK전에서는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호수비를 2개나 보여주며 로치를 도와줬다. 그리고, 드디어 옷의 단추를 잠그고 나왔다!!! 김주일 단장은 로하스가 단추를 잠궜다며 응원 도중 박수를 쳤다...
8월 27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재크 페트릭을 상대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솔로 홈런을 기록하였다.
9월 7일 잠실 두산전에서 연장 10회초 4-3 리드 상황에서 이용찬을 상대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 홈런을 기록하였다. 복덩이 중의 복덩이가 떴다.
9월 19일 잠실 LG전에서는 9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서 3루타를 치며 동점 득점을 올렸고 타자 일순 후에 승부의 정점을 찍는 그랜드슬램을 작렬했는데, 만약 '''단타만 이전 타석에서 기록했었다면''' 싸이클링 히트, 그것도 KBO리그 역사상 단 한번만 있었던 네추럴 사이클링 히트[15]가 가능했을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사이클링 히트는 아쉽게 물 건너 갔지만 '''한 이닝 3루타-만루홈런'''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2017년 시즌을 요약해보자면 kt wiz 입장에서는 제대로 로또를 맞은 격. 전임 외국인 타자였던 조니 모넬이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뒤 짐을 싸야했던 것도 있고 첫 영입 당시 구단에서도 장타보다는 주루와 컨택에 중점을 둔 영입이라는 언급을 했는데, 그러다 보니 팬들의 기대치도 모넬보다만 잘하다가 가라는 정도의 수준이었고 구단에서도 처음에는 장타 기대는 크게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구단의 기대치와는 다르게 본인이 리그에 적응을 하기 위해 코칭스태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드를 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타격폼을 수정한 이후 타격 포인트가 앞에서 맞기 시작하며 장타력이 일취월장하여 기대치 이상의 활약을 선보이게 된 것. 결국 2017년 9월 현재는 팬들이 다들 여권을 태워버리고 종신계약을 하라고 외쳐대는 상황이 되었다.

2.2.2. 2018 시즌



구단 첫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는 순간!
작년의 기대대로 더욱 발전하여 40홈런 100타점 중견수로 야수 전체로 소급해도 김재환, 박병호 다음가는 타자고 사이클링 히트중리미엄까지 붙이면 기여도가 더 올라기에 골든글러브 수상도 가능해보였었다. 그러나 기자 들이 외야수 골든글러브 투표에서 7위라는 말도 안되는 표를 던지며 2012년 투수 골든글러브 이후 최악의 골든글러브 강탈사례가 되었다.[16] 이 사례가 정말 최악인 것이 같은 외국인 선수인 제라드 호잉에게도 밀렸기 때문이다. 박경수도 그렇고 시궁창인 팀 인지도가 크게 발목을 잡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

2.2.3. 2019 시즌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재도전을 저울질하다가 12월 28일, kt wiz와 총액 16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 이후 자신의 SNS 프로필에 깨알같이 로하스라는 한글 이름을 추가해 놨다(...).
4월 7일 기준으로 개막 후 14경기에서 모두 4번 타자로 나서고 있는 로하스의 타율은 0.212에 불과하다. 아직 마수걸이 홈런 조차 신고하지 못하고 있으며, 득점권 타율도 0.056에 불과해 1타점을 기록하는 데 그치고 있다. 득점권 타율이 절대 지표는 결코 아니지만, 적어도 현재 로하스의 컨디션으로는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구를 제대로 날리지도 못하고 있다고 냉정하게 해석할 수 있다.
4월 9일 키움 히어로즈 전에서 이승호를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터트렸다. 이어서 다음날에는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반등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4월 17일 KT 구단이 로하스 스페셜데이 이벤트를 실시했고, 로하스는 경기 전에 아버지의 시구를 받아주었다.
4월 20일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는 고효준을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4월 22일 기준으로 시즌 초반 부진을 보이고 있는 로하스인데, 그나마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는 지금도 장기인 장타가 잘 나오지 않고 있다보니 4번 타자의 위압감이 잘 보이지 않는다. 올시즌 타율 .280에 3홈런을 치고 있는데 우타석에서 왼손 투수를 만났을 때 타율 .303 3홈런을 쳤으나, 더욱 자주 나가는 좌타석에서는 타율 .269에 홈런은 하나도 없다.
5월 8일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는 결정적인 호수비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5월 12일 키움 히어로즈 전에서는 투런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6타점을 기록했다. 3차례의 장타를 뽑아내며 맹활약을 펼쳤다. 날이 점점 더워지는 가운데, 저번 시즌처럼 시즌 초반에 극심하게 부진하다 제 활약을 해주고있는 중이다. 5월 15일 기준으로 5월에 무려 타율 0.373, 51타수 19안타, 1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5월 16일과 17일 KIA 타이거즈 전에서는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8호 홈런.
5월 24일 KIA 타이거즈 전에서는 4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5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자신의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우며 생일을 자축했다.
5월 28일 SK 와이번스 전에서는 0-0으로 맞서던 7회말 2사 1루에서 단타 처리해도 될 타구에 무리하게 다이빙캐치를 하려다 놓쳐 2루타를 만들어주며 결승점을 내주었다.
그러나 5월까지 로하스가 보여준 모습은 해결사와 거리가 멀었다. KT 주요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결승타가 한 개도 없다.
6월 1일 두산 베어스 전에서는 연타석 스리런 홈런을 기록하면서 5타수 3안타 '''7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29일 KIA 전 이후 5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시즌 10홈런 고지를 밟았다.
6월 4일 LG 트윈스 전에서는 8회 무사 1루에서 오지환의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냈으나 왼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했고, 트레이너와 함께 절뚝이며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 발목을 접지른 것으로 드러났고, 심한 부상은 아니라 2~3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한다. 결국 5일~8일까지 4경기 연속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고, 5~6일까지는 결장했다.
이후 6월 11일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그러나 12일 다시 제외되었다. 13일에는 6번타자로 선발출전한다.
6월 21일 NC 다이노스 전에서는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했다. 다음날 경기에도 홈런을 가동했다.
6월 28일까지 6월에 치른 21경기에서 타율 0.365, 6홈런, 2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23개의 안타 중에서 절반이 넘는 12개가 장타(6홈런)였다.
6월 29일 KIA 타이거즈 전에서는 솔로홈런을 기록했으며, 이후 결승타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면서 로하스는 6월에만 25타점을 기록, KT 구단 역대 6월 최다 타점을 기록했다.[17] 영양가 논란이 있기도 했지만 한 달에 25타점을 쓸어 담은 것은 어떤 측면에서든 높게 평가받을 만한 대목이다. 또한 최근 7경기에서 28타수 13안타 홈런 4개, 타점 15개를 쓸어담으며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7월 3일 삼성 라이온즈 전에서 결승타를 기록하며 창단 첫 7연승을 이끌었다.
7월 17일 두산 베어스 전에서는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4연승을 이끌었다.
전반기 3할 3푼의 타율, 16홈런으로 여전히 수준급 외국인 타자의 면모를 보여주고있다. 공인구의 영향으로 홈런은 줄었지만 타율이 작년보다 3푼이나 늘었다. 한편으론 2018 시즌부터 벌크업에 힘을 쓰면서 수비 지표인 RNG가 마이너스를 찍기 시작했고, 결국 8월달부터 중견수 자리를 강백호, 배정대 등에 넘겨주고 좌익수로 전향했다. 이강철 감독은 장기적으론 1루수로 완전히 전향시킨다는 계획을 생각하고 있지만 적어도 올 시즌엔 모험을 하지 않는다며 1루수로 기용하진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경기 후반 들어서 간혹 1루수로 수비 위치를 바꾸기도 했다.
8월 14일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는 1회에 안타를 기록했고, 4회에도 안타를 기록했으나 곧바로 4회말에 교체되었다. 이유는 4회에 안타가 나온 상황에서, 로하스가 파울이 될 줄 알고 뛰지 않았다가 안타에 그친 것이다. 전력질주했으면 2루까지도 충분히 갈 수 있었던 상황. 정신줄 놓은 플레이를 보이고 말았다.
8월 24일 LG 트윈스 1차전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7타점 (2홈런[18])으로 맹활약 했지만 팀은 8:12로 패했다. KBO 역대 7번째 '''한 경기 좌우 양타석 홈런'''이다. 개인 통산 두 번째 기록으로 서동욱에 이어 KBO에서 이 기록을 두 차례 기록한 두 번째 선수가 되었다. 공교롭게도 지난해 LG전에서 역대 6번째 기록을 달성했다.
시즌이 끝난 시점에서 주요 스탯은 준수해 보이나 (타출장 .322 .381.530 OPS .911 24홈런 104타점 WAR 6.07) 벌크업으로 인해 몸이 둔해지면서 수비에서 어려움을 보이며 시즌 중 수비 위치를 중견수에서 코너 외야수로 옮긴 데 이어, 다음 시즌에도 함께한다면 1루수 수비를 맡게 될 거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수비가 나빠졌다. 공교롭게도 팀의 1루수 후보군이 2루 자원인 박승욱, 1달만 야구하는 오태곤, 수비가 도통 나아지지 않는 문상철(...)이고 강백호의 경우 외야만 전담하는 게 팀 입장에서 도움이 된단 얘기가 있기 때문.
타격에서도 클러치 타율이 시즌 타율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앞섰던 17-18시즌에 비해 이번 시즌은 시즌 타율에 비해 2푼이나 낮은 클러치 타율을 기록하면서 소위 영양가 측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득점 기대치(RE24) 역시 52.0에서 26.9로 크게 줄었는데, 그럼에도 이는 시즌 팀 내 2위의 기록이다. 로하스가 '영양가 있는 타격' 측면에서 전년보다 저조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다른 주력 타자와 비슷한 수준인데, 작년의 골든글러브급 임팩트에 비해 올 시즌은 괜찮기는 하지만 리그 최고 수준의 타격은 보여주지 못했기에 작년과 비교했을 때 부족했다는 느낌이 들 수밖에 없다. 거기에 공수 상황에서 기록되지 않는 집중력 없는 플레이로 문책성 교체를 당한 것도 수 차례로, 160만 달러를 받는 외국인 선수이자 팀의 주축 선수로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었다.
다만 그럼에도 리그 탑급 외국인 타자인 것은 여전한지라, 구단 입장에서는 재계약 선택지를 결정하는 데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듯. 그러나 선수 본인이 작년부터 메이저리그 도전을 희망함에 따라, 미국이나 일본으로 건너갈 수 있다.
KBO 리그에서의 활약으로 2019 WBSC 프리미어 12 도미니카 공화국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으나 여권 발급 문제로 무산되었다. 대체 선발된 선수는 다름 아닌 LG 트윈스 소속의 카를로스 페게로이다.
시즌 후 올해도 KBO 골든글러브 유력 후보로 거론되었고 작년의 서러움을 딛고 골든 글러브 수상에 성공했다.[19]
시즌 후, 재계약에 대해 설왕설래가 오갔으나, 12월 31일 10만 달러가 삭감된 총액 150만 달러(연봉 80만 달러, 계악금 5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재계약함에 따라 내년에도 kt에서 뛰게 되었다.

2.2.4. 2020 시즌



2020년 KBO 리그 MVP
2020년 '''KBO리그 최고의 타자'''로 같은 용병으로서 5년전 리그를 초토화했던 '''선수'''가 연상되는 활약을 보여주며, 혼자서만 노는물이 다르다는 걸 몸소 증명해보이고 있다. 리그가 절반 진행된 시점에서 이미 본인의 커리어하이시즌에 준하는 승리기여도를 찍어버리며 팬들에게 '''로'''메'''딱''' 소리를 듣는 중이다.[20] 이런 페이스를 시즌 종료까지 보여준다면 MLB든 NPB든 지금보다 좋은 대우를 받고 무난하게 상위리그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립서비스일 확률이 매우 높지만 일단 로하스 본인은 kt가 원한다면 계속 남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결국 홈런, 타점, 장타율, 득점 1위로 타격 4관왕을 차지했고 무엇보다 '''KBO 리그 사상 처음으로 스위치 히터로 홈런왕을 차지했다.''' 무난하게 MVP 수상에 성공하면서 소속팀 kt wiz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배출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그리고 kt wiz의 창단 첫 리그 MVP 수상자로 구단 역사에 남게 됐다.

2.3. 한신 타이거스 시절


2020년 한국시리즈가 끝난 후 존 모로시, 트레이드루머스닷컴 등 복수의 미국 매체와 기자들로부터 한신 타이거스와 로하스가 2년 계약을 맺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kt wiz 구단이 2020년 12월 9일 "로하스 측에서 일본 한신 타이거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통보가 왔다"라며 "로하스 측에서는 더 큰 무대에서 뛰고 싶었고, 기회가 와서 한신과 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연합뉴스 기자와 인터뷰에서 밝힌 계약 규모는 2년 550만달러로 연봉 500만 달러 + 인센티브 50만 달러 구성이라고 한다. 총액 2년 550만 달러을 엔으로 환산할 경우 1년 2억 8,700만엔 이면 최상급 대우는 아니지만 그래도 신입 외국인이 받기에는 큰 돈으로, 어느 정도 메이저리그 커리어가 있는 즉시전력감 외국인 선수에게 주는 금액으로 한신 구단 측에서 로하스를 상당히 높게 평가했음을 알 수 있다. 기사
kt에서는 외국인 역대 최고액에 준하는 수준의 금액을 준비한다고 언급했고, 실제로 2년 42억원 규모를 오퍼했다고 한다. 역대 최고액이 더스틴 니퍼트의 1년 210만 달러이기에 진짜로 그만큼 오퍼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도 자금력에서 앞서는 NPB 대다수 구단들과의 머니게임 싸움에서 이기고 로하스를 잔류시키기는 사실상 불가능했다. 여기에 일본은 외국인 선수에게 세금을 감면해주는 혜택까지 주어지기 때문에 세금을 제한 실 수령액만 따지고 놓고 보면 그 차이가 더 벌어진다.[21]
한편 14일 인터뷰에 따르면 로하스가 일본에 간 이유는 돈보다도 메이저리그를 위해 일본에서 실력을 검증하기 위함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괜찮은 MLB 계약이 들어오지 않았거나, 마음에 들지 않았는듯.
여담으로 한신 외에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도 오퍼를 넣었고 오히려 금액은 요미우리 측에서 조금 더 많이 불렀다는 뒷이야기가 있는데, 그럼에도 한신을 택한 이유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수염 금지와 이발 문제 때문이라는 도쿄 스포츠발 썰이 있다. 다만 이보다 더 유력해 보이는 요인이 있는데 바로 옵트아웃 조항. 한신에서는 1년차 시즌 후 옵트 아웃 권리를 줬는데, 메이저 진출을 노리는 로하스 입장에서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빅리그에 진출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을 것이고 그런 로하스에게 1년차 옵트아웃은 첫 시즌을 잘 하면 메이저를 가고, 애매하면 옵트아웃 안 쓰고 남으면 되는 맘 편해지는 선택지를 쥐어준 셈이다. 반면 요미우리는 옵트아웃에 부정적이었다고 한다.
MLB 주전 경험까지 있는 저스틴 보어의 대체자로 한신 유니폼을 입게된만큼, 곧바로 중심 타선에 포함될 것으로 보이며 팀에서도 적잖게 기대하고 있는 듯 하다. 한편 2018~2019년에 팀은 달랐지만 같은 KBO 리그에서 뛰었던 외야수 제리 샌즈와 재회하게 됐고, 얼마 지나지 않아 2019년에 한솥밥을 먹은 라울 알칸타라까지 한신과 계약하며 KBO 특급 외인들이 한신에서 집결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러나 시즌 시작 전부터 일본행 비자가 해결되지 않아 2월 현재까지도 일본에 입국하지 못하고 있어 시즌 준비에 큰 차질이 생기게 되었다. 자칫 일본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한국으로 리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되었다.

2.3.1. 2021 시즌


2월 5일 한 기사에 따르면 일본 현지에서 외국인 입국을 아예 막아서 KBO 리그에서 뛰었던 라울 알칸타라에릭 테임즈가 일본에 입국하지를 못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3. 플레이 스타일


타격에 있어서는 탈 KBO급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타고투저의 KBO에서 3할 초반의 타율을 기록하는걸 보면 컨택 능력 자체가 그렇게 우수한 편은 아니지만, 2018시즌 전 벌크업을 한 이후 파워는 굉장히 좋다. 여기에 홈런 뿐만 아니라 2루타 역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선수. 선구안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 삼진이 다소 많고 타율과 출루율 차이가 크진 않지만, 준수한 컨택에 우수한 파워를 바탕으로 장타를 양산해낼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상대 투수들이 자연스럽게 피해가는 승부를 하며 볼넷 역시 더 얻어낼 수 있다.
또한 상당수의 스위치 히터들이 좌타석 혹은 우타석에서만 성적이 좋고 반대쪽에서는 그다지 좋지 못한데, 로하스는 좌/우타석의 밸런스가 아주 좋다. KBO 4시즌간 타출장 슬래시라인이 우완 상대로 .325/.391/.590이고 좌완 상대로는 .311/.381/.606을 기록해, 단 1푼 차이조차 나지 않는다. 과거 KBO를 씹어먹고 MLB로 재진출한 에릭 테임즈좌완 상대 성적이 크게 떨어지는 약점 때문에 메이저에 돌아가서는 거의 플래툰에 가깝게 뛴 점을 감안하면, 로하스가 다시 상위 리그로 진출하게 될 경우 좌우타석 밸런스는 상당한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주력은 준수한 편이지만 도루 성공률은 영 좋지 못한데, 18도루를 기록했던 2018시즌에도 도실 13개를 기록하며 단 58.1%에 불과한 도루성공률을 기록했다. 현대 야구 관점에서 도루로 가치를 얻으려면 성공률이 75%, 하다못해 70%는 넘어야 하는 점을 생각하면 안 하는게 더 도움이 된 셈. 벌크업 이후에는 주력 자체가 줄어들기도 했고, 부상 위험도 있기 때문에 시도 역시 자제하면서 2019년에는 4도루 4실패, 2020년에는 도루 성공 없이 실패만 한 번을 기록했다. 그래도 도루 외에 다른 주루 센스는 준수한 편이다.
수비의 경우 준수한 주력에 강견을 바탕으로 주전 중견수를 볼 수 있었지만, 벌크업 이후 몸이 둔해진 탓에 수비 범위가 줄어들었고 여기에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단점이던 가끔 나오는 정줄 놓은 듯 한 실책이 터지며[22] 결국 2019시즌 중간에 좌익수로 옮겼으나, 좌익수 자리에서도 어깨 빼면 아쉬운 모습이 나오다보니 재계약을 하게 되면 1루수로 전향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하지만 2020시즌을 앞두고 살을 좀 빼면서 우익수 자리를 꿰차 다시금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는 중. 그리고 1루에는 강백호가 들어갔다.
수비 뿐만 아니라 타격시에도 정줄 놓은 듯 한 플레이가 간간이 나오기도 하는데, 2018년 8월 4일 경기선 큼직한 타구를 쳐놓고 홈런인줄 알고 설레발 쳤다가 단타에 그쳤고 2019년 8월 14일 경기선 공을 때리곤 파울일줄 알고 가만히 있다가 2루타가 될 만한 타구에 또 단타에 그치는 등 이런 플레이가 종종 있었으며, 그럴 때마다 팬들에게 한소리를 듣곤 한다. 후자 같은 경우에는 문책성으로 이강철 감독이 곧바로 배정대로 교체했을 정도. 사실 워크에씩이나 친화력에 있어서는 좋은 소리만 듣는 선수고, 훈련에도 열심히 참여하며 가끔 의욕 과다 아닌가 싶은 오버 플레이도 나오는 것으로 봤을 때 로하스가 최선을 다하지 않아서 저런 실수가 나온다기보단 경기 집중력 부족일 가능성이 높다.
KBO 데뷔 시즌에는 파워와 주력을 겸비해 20-20이 가능한 호타준족 5툴 플레이어의 모습을 보였다면, 벌크업 이후 주루툴과 수비툴이 많이 줄어들며 타격에 몰빵한 전형적인 외국인 선수 이미지가 커지기도 했다. 2020시즌 체중 감량과 함께 수비력이 다시 돌아오고 타격 역시 MVP를 받을 정도로 기량이 상승하였다.

4. 기타


  • 2017년의 2호 외국인 타자이며 우투양타인 것과 2번째 타자인 것, 그리고 응원가에서 댄 블랙과 많이 겹치는 부분이 있다. 거기에 피츠버그 출신이라는 점에서는 묘하게 kt wiz의 전 외국인 타자인 앤디 마르테의 향수가 느껴지는 타자.[23]
  • 별명은 방송에서도 언급된 조원동 섹시가이.[24]
  • 아버지는 1990년대 메이저리그에서 몬트리올 엑스포스 소속의 우완 셋업맨으로 활약했던 투수 멜 로하스 시니어다. 엑스포스 시절 마무리인 존 웨틀랜드 앞에 나오는 셋업맨이었으며, 웨틀랜드 이적 이후에는 풀타임 마무리로 활약, 1996 시즌 36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5촌 아저씨가 모이세스 알루라고.[25] 멜 로하스 시니어와 모이세스 알루는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90년대 전성기에 둘 다 주축선수로 활약했다. 참고로 저 둘은 1966년생 동갑내기이다. 2019년 4월 17일 수원 홈경기에서 시구를 했고 멜 로하스 주니어가 아버지의 공을 받았다.
>델라한티 가문이 인원은 제일 많지만 출전 경기(3597경기)나 안타(4216개) 수에서는 알루(Alou) 삼형제에 뒤집니다. 펠리페(84), 매티(1938~2011), 헤수스(77) 알루 삼형제는 메이저리그에서 5129경기를 뛰면서 5094안타를 남겼습니다. 이 삼형제는 모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통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는데 1963년 9월 15일 경기 때는 나란히 외야 세 자리에 서기도 했습니다(좌익수 매티, 중견수 펠리페, 우익수 헤수스).
>
>사실 이 가문의 이름은 원래 알루가 아니라 로하스(Rojas)가 맞습니다. 제일 먼저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펠리페 알루의 전체 이름은 '펠리페 로하스 알루'. 이 가운데 펠리페는 자기 이름(First Name)이고, 로하스가 아버지 쪽에서 물려받은 이름(patronym) 그러니까 성(姓)이며, 알루는 어머니 쪽에서 내려온 이름(matronym)입니다. 그런데 샌프란시스코 스카우트가 알루를 성이라고 생각해 '펠리페 알루'가 됐고 자연스레 동생들도 알루라는 성을 쓰게 됐습니다.
>
>펠리페는 부자 메이저리거 출신이기도 합니다. 그의 아들 모이세스(53) 역시 원래는 모이세스 로하스가 맞지만 아버지가 알루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는 모이세스 알루로 통합니다. 모이세스의 이복동생인 뉴욕 메츠 코치[26]는 형만큼 유명하지 않은 탓에 루이스 로하스(38)라는 이름을 쓰고 있습니다. 현역 시절 루이스는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을 뛰었지만 AAA 이상으로 올라가지는 못했습니다.
>
>펠리페-모이세스 부자는 1990년대 초반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감독과 선수로 한솥밥을 먹기도 했습니다. 당시 몬트리올에는 펠리페에게는 조카(형의 아들), 모이세스에게는 사촌인 멜 로하스(53)라는 구원 투수도 있었습니다. 멜 로하스의 아들 멜 로하스 주니어(29)가 바로 kt 위즈에서 뛰는 외국인 타자 로하스입니다.
>
>이 가문 출신 중에는 알루 4명, 로하스 1명 외에 알루 삼형제와 사촌지간인 호세 소사(1952~2013)도 메이저리그 경력이 있습니다. 이 가문에서 메이저리거를 총 6명 배출한 것입니다. kt 외국인 타자 로하스는 "마이너리그에서 뛴 것까지 모두 포함하면 친척 총 10명이 미국 프로야구 경험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
> [베이스볼 비키니] 야구에서도 혈통은 먹힌다
  • 집안이 이런것과는 별개로 로하스 본인은 여느 외국인 타자와는 다르게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다.[27] 다만 같은 리그의 메릴 켈리, 옆동네의 에르네스토 메히아 등 MLB 경력 없이도 성공한 케이스가 있는 만큼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것. 그리고 실제로 KBO에서 맹활약했다.
  • 이름 때문인지 전 구단의 야구 팬들 사이에서 무공해 선수, 친환경적인 선수 등의 드립이 생겼다(…).
  •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그라운드에 배트로 JM이라는 글자를 적는다. # 2015년 사고로 세상을 떠난 절친의 이니셜로, 친구가 항상 자신을 지켜준다는 의미로 쓴다는 것. 이것이 2017년 6월 24일 SBS 스포츠 중계 화면에 잡혔는데, 중계진들이 이에 대해 해석을 하던 중 서재응Jㅠㅠ인 줄 알고 농을 쳤다가[28] 이후 위와 같은 이유를 알게 되자 바로 로하스와 KT 팬들에게 사과 멘트를 했다.
  • 인스타그램에 찍힌 사진을 보면 이진영유한준을 굉장히 잘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진영을 Grandpa, 유한준을 Tony라고 부르기도.
  • 8월 9일 경기 중 어느 관중이 로하스의 한국식 이름을 플랜카드에 적어서 응원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 이름은 다름 아닌 노학수. 이 플랜카드 문구가 나온 직후 단숨에 많은 팬들에게 각인되었고, 그 이후로 제이 데이비스의 한국식 이름인 신남연처럼 로하스에게도 노학수라는 별명이 붙었다.
[image]
  •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강백호에게 한국어로 먼저 답글을 보냈다. 팬들이 자신을 노학수라고 부르는 걸 안다고. 백용환에게 "어우 못생겼다"라고 디스하기도 했다. #[29]
  • 특이하게도 언더셔츠를 전혀 입지 않으며 유니폼 윗단추 두 개를 항상 풀고 경기에 임한다. 이유는 언더셔츠를 입는 것이 자신에게 맞지 않기도 하면서 한국의 날씨가 너무 더워서라고. 신기한 건 로하스의 고향인 인디애나폴리스는 겨울엔 한국보다 춥지만 여름에 한국보다 더 덥고 습한 도시이다. 타고나게 더위에 약한 체질이거나 다른 데로 이사를 가서 자란 듯. 사실 어두운 계통의 색이 햇빛을 잘 흡수하므로 유색인종들이 백인들보다 더위에 약할 수밖에 없다. 물론 KT 원정 유니폼이 검은색이기에 그것도 감안해야 하겠지만....
  • 두산 베어스 상대로 인상적인 홈런이 많은 편이다. 실제로 로하스가 KT로 온 이후 두산이 KT에게 호구 잡히는 경기가 많아졌고 상대 전적도 밀리게 되었다. 이에 힘입어 두산이 압도적인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2018년에 5강권 밖 팀들 중 유일하게 KT가 두산을 상대로 5:5 수준의 전적을 기록했고, 오히려 한만두(...)의 굴욕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팀이 2020년 전까진 LG 상대로 잘해본 기억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부각이 안 돼서 그렇지, 엘나쌩이기도 하다.[30]
  • 팬 서비스가 좋다. 우천취소가 된 날 경기 없이 퇴근하는 선수들을 구경하는 팬들의 사진 촬영과 싸인요청을 모두 받아주고 퇴근했다. 심지어 본인의 자가용에 탑승하고 문을 닫으려는 찰나에 한 초등학생 팬이 싸인요청을 한것도 귀찮은 기색없이 오라고 손짓하며 싸인을 해주고 사진까지 찍어주고 갔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color=#373a3c>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2017
kt
83
336
.301
101
27
3
18
52
56
5
23
81
.351
.560
.911
2018
'''144'''
(1위)[31]
'''564'''
(2위)
.305
172
30
1
'''43'''
(2위)
[32]
114
'''114'''
(2위)
18
'''71'''
(2위)
142
.388
.590
.978
2019
142
521
.322
'''168'''
(4위)
30
3
'''24'''
(5위)
68
'''104'''
(2위)
4
49
120
.379
'''.527'''
(4위)
.906
2020
142
'''550'''
(3위)
'''.349'''
(3위)
'''192'''
(2위)
39
1
'''47'''
(1위)
'''116'''
(1위)
'''135'''
(1위)
0
65
132
'''.417'''
(3위)
'''.680'''
(1위)
'''1.097'''
(1위)
<color=#373a3c> '''KBO 통산'''
(4시즌)
511
1971
.321
633
126
8
132
350
409
27
208
475
.388
.594
.982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2021
한신















<color=#373a3c> '''NPB 통산'''
(1시즌)
















6. 관련 문서


[1] 스페인어 발음으로 '''ㄹ로ㅋ하스'''에 가까운 소리가 난다[2]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출생.링크[3] 전 포지션 뛸 수 있고 2020시즌 kt에서는 주로 우익수로 뛰었다.[4] 우투양타이나 왼손잡이이다.[5] kt의 로하스 wow! kt의 로하스 오오 kt의 로하스 wow! kt의 로하스 오오 kt 로하스 화이팅 kt 로하스 화이팅 kt의 로하스 오오오오오 로하스![6] 오! 로하스~ 오! 로하스~ 오! 로하스~ kt wiz 로하스! x2[7] 서울 삼성 썬더스의 팀 응원가와 동일하다. kt wiz의 응원단이 서울 삼성 썬더스의 응원단 이기에 가능한 일.[8]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알렉산드리 페헤이라와 같은 원곡을 쓴다.[9] 바모스 로하스 (짝짝짝)x8 화이팅![10]대한항공 점보스의 라이트 안드레스 비예나 응원가와 동일하다.[11] 도미니카 공화국 프로야구 리그는 정규 시즌을 6팀으로 치른 후 두 팀을 거르고 4팀이서 세미파이널을, 그 중 상위 두 팀이 파이널을 치르는 방식으로 팀당 정규 시즌 50경기, 세미파이널 18경기, 파이널 9전5선승제이며 성적은 모두 따로 집계한다. 전체적인 리그 수준은 NPB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다.[12] 당시 2득점을 올렸지만 공식 기록상 로하스의 득점은 좌익수의 송구 실책으로 기록된지라 이진영은 1타점밖에 기록하지 못했다.[13] 다만 심판도 못 본 것 같고 3루 덕아웃에 있던 한화 코칭스태프들이 보지 못한 건지 주장을 하지 않아 세이프 처리되었다. 2015년 당시 넥센 히어로즈브래드 스나이더최만호 당시 3루 주루코치가 이런 비슷한 상황을 일으킨 적이 있었는데 이 땐 스나이더의 아웃으로 처리.[14] 김진욱 감독의 말에 의하면 모넬과는 달리 코칭스태프의 피드백을 잘 수용한다는 평가를 내렸다. 정말 야구가 간절했던 듯.[15] 1,2,3루타,홈런을 순서대로 기록한 사이클링 히트를 의미하며 KBO리그에서는 1996년 롯데의 김응국이 유일하게 달성한 진기록이다.[16] 심지어 저 투표로 대신 지명된 선수가 수상한 유일한 이유가 '''혈통'''이다![17] 기존 6월 최다 타점 기록은 2016년 박경수가 가지고 있던 24타점이었다.[18] 1회초 우타석 쓰리런, 8회초 좌타석(!) 쓰리런[19] 1위는 이정후가 차지했으며 2위는 제리 샌즈, 그리고 3위를 로하스가 차지했다.[20] 로하스는 메이저리그가 딱이야[21] 실 수령액으로 따지면 3~4배 차이 날 것이다. 오승환이대호 또한 일본프로야구에서는 외국인 선수 신분이였기 때문에, 이 세금 감면 혜택으로 일본에서 굉장히 쏠쏠하게 돈을 벌었다고 밝힌 적이 있다.[22] 2019년 7월 28일에 중견수쪽 뜬공을 잡았다가 떨어뜨려 이대은의 멘탈을 박살낸 사건도 있었다. 마냥 쉬운 타구는 아니었지만 주전 중견수라면 잡았어야 할 타구였다.[23] 그래도 주루 능력이 부족한 마르테와는 다르게 상당한 준족이고, 포지션도 차이가 있다.[24]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의 주소가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이다.[25] 알루 일가의 성씨가 알루로 굳혀진 건 펠리페 알루의 메이저리그 데뷔 당시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스카우터들의 잘못으로 모계 성(姓)인 알루로 등록돼서였다. 알루 일가의 성씨가 원래 로하스(Rojas)인 점을 볼 때 멜 로하스 주니어와 알루 일가는 부계쪽 일가이다.[26] 2020년에 감독으로 승격했다.[27]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다고 알려진 앤디 번즈도 메이저 로스터에 아주 잠깐 등록되어 10경기를 뛰었던 적이 있다.[28] 사실 화면상으로 보면 M이 ㅠㅠ같아 보이긴 했다.[29] 자막에는 데스파이네라고 나왔지만 이는 편집 실수.[30] 실제로 20시즌에 들어서는 로하스가 타석에만 들어서도 돡갤쥐갤에선 항상 "저 새X 제발 메이저로 꺼졌으면 좋겠다"라는 극찬(...)이 이어지기도 했다.[31] 전 경기 출장[32] 제이미 로맥, 박병호와 공동 2위인데 2018년 홈런왕이 김재환 이므로 팬들에게서는 실질적인 홈런왕은 43 홈런을 기록한 3명의 선수라는 얘기도 있다.